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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14:12-14 / 하나님의 계산법
    2001-12-14 09:56:47   read : 1861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라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 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눅 14:12-14)

    세상에 수많은 노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부를 노래가 있고 우리가 부를 노래가 따로 있습니다. 이처럼 이 세상 사람들이 사는 원리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는 삶의 원리가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세상에서 가장 큰 삶의 원리는 철학 사상이 아니고 경제 논리일 것입니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투자를 어떻게 올리는가?' 이것이 공산주의가 무너진 다음에 세계를 유일하게 지배하는 원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원리는 당분간 모든 사람의 마음을 거세게 사로잡고 있고, 여기서 벗어난 인생을 불쌍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경향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의 논리와 다른 논리가 있습니다.

    내게 이익으로 돌아오지 않을 대상을 향한 투자의 원리

    누가복음 14장 본문 말씀은 세상 사람들과 우리가 어떻게 달라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라" 세상 논리는 내가 대적하고 노력한 것의 효과가 즉각 즉각 나타나야 됩니다. 아니, 즉각 나타나는 것으로 끝나면 안되고 몇 곱절의 이익이 되어서 나타나야 됩니다. 그런데 주께서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될 것인가를 13절에 이렇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장애우들과 지체장애를 가진 형제, 자매들과 시각 장애자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 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오히려 우리가 애쓰고 수고하고 노력한 대가를 전혀 받지 못할 사람에게 대접하라고 말합니다. 투자만 하고 본전이 내게 돌아오는 그 정도도 아니고, 도무지 내게 본전도 돌아오지 않을 사람들에게 투자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상 사람들이 사는 원리와 그리스도인들이 사는 삶의 원리가 다릅니다. 우리들은 이 원리 위에서 내 삶을 점검해보아야겠습니다.

    - 장애인을 향한 투자

    먼저 장애인들을 섬기는 일을 성경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 밀알학교가 설립이 되어서 장애인 아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장애 가운데 가장 힘든 장애가 이 자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본인은 행복합니다. 그러나 옆에 있는 가족들에게는 평생의 짐이 됩니다. 가장 절망적인 것은 내가 그처럼 저를 사랑하고 위해주는데도 그 아이들은 내가 사랑하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장애가 있어도 자기를 사랑해주면 감사하는 마음을 누구든지 갖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깁니다. 그런데 이 정서장애만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자기에게 갇혀서 남이 내게 어떻게 대해주는가를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 밀알학교에 앞으로도 없는 것이 하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인가 하면 동창회가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얼마나 정성으로 아이 하나 하나를 섬기는지요? 또 수많은 봉사자들이 오셔서 아무 대접도 받지 않고, 그 귀한 시간을 자원해서 아이 하나를 붙잡고 씨름합니다. 똥, 오줌 가려주는 일부터 시작해서 자기 자식들에게도 하기 싫은 일을 섬기는 모습을 볼 때 참 투자에 비해서 이익이 적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주님께서 이 말씀을 우리에게 하고 있습니다.

    - 자식을 향한 투자

    그런데 실제로 우리가 그처럼 투자에 비해서 이익이 적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최소를 투자해서 최대의 이익을 남기기만 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절대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기 자식의 경우입니다. 사실 우리 부모님들이 태어나셨을 때는 일제 시대입니다. 식민지의 고통을 몸 전체로 겪으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그처럼 목마르게 기다렸던 해방이 되었는데 민족이 찢기는 아픔을 경험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갈라서자는 말을 "우리 찢자"고 한답니다. 참 섬뜩한 말입니다. 찢어버리는 것은 생살이 같이 찢겨나간다는 말입니다. 요즘 이혼을 찢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맞는 말입니다. 찢기면 양쪽이 다 상채기가 납니다. 그런데 이 민족이 찢겼습니다. 이산가족이 만나는 광경을 목도할 때마다 그 찢긴 아픔이 어제 일처럼 다시 마음 속에서 뭉게 구름 피어나듯이 올라오지 않습니까? 그러다가 전쟁이라는 격랑에 휘말렸습니다. 전쟁은 도덕도, 윤리도 없습니다. 아니, 논리 자체가 없습니다. 유일한 법칙이 있다면 생존경쟁의 법칙입니다. 그것은 남을 죽여야 내가 사는 법칙입니다. 그것 외에는 전쟁의 논리 없습니다. 우리가 그 무서운 전쟁을 겪었습니다. 오늘도, 올해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 민족에게 6.25 같은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 부모님이 그 고통의 시절을 사셨습니다. 돈이 있었습니까? 삶의 여유가 있었습니까? 그리고 문자 그대로 뼈 빠지게 고생하고 자녀들을 키워놓았더니 이 놈들이 한 달에 한번도 부모님에게 전화를 안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투자에 비해서 얼마나 초라한 일입니까? 우리 부모님이 우리에게 그렇게 투자했고 또 우리가 그것을 자식에게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자식 같이 큰 도둑놈과 원수가 없습니다. 부모가 맨 마지막에 하는 말이 "너희들이나 잘 살아주면 돼"입니다. 아무 보상이 없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 참 가치있고 귀한 일은 바로 이런 일입니다.

    - 선교를 향한 투자

    또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도무지 이익이 안 되는 일을 명령하셨습니다. 선교 명령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9-20)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세상에 보내노라."(요 17:18)
    4복음서에 나오는 마지막 주님의 명령입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을 열면서는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하셨습니다.
    이 엄청나고 영광스러운 명령을 수행해봅니다. 남서울교회 때 교회 개척해서 1년 되던 해, 성도들이 120명 쯤 되었을 때에 태국에 김정웅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벌써 25년 전 일입니다. 그런데 그 때 선교사 한 사람 보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모릅니다. 참 어렵고 힘들게 보냈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사례를 5만원 받을 때, 그 선교사님께 15만원을 드렸습니다. 그 결정을 했더니 어떤 집사님 한 분이 회의 때는 가만히 있다가 끝나고 나니까 제게 삿대질을 하면서 "당신, 아파트 사람들이 얼마나 철새인데, 이렇게 철부지 같은 짓을 하느냐?"고 호령을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나중에 그 분이 선교사로 나가셨습니다. 그러면 열매가 얼마나 있는가? 그 때부터 시작해서 남서울교회와 남서울은혜교회가 지금 선교사 100가정을 넘게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서울교회가 뒷받침해서 만든 GMF는 300명도 훨씬 넘는 선교사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태국에 얼마나 열매가 있었는가? 우리가 파송한 선교사 한 사람이 25년 기간에 평균 열 명이나 전도했을까요? 이렇게 소득이 없는 짓을 우리가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태국은 조금 낫습니다. 터키를 볼까요? 터키에 파송한 선교사가 700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터키에서 예수 믿는 사람의 숫자가 700명입니다. 이런 밑지는 장사가 어디 있습니까? 이런 손해나는 삶을 왜 살아야 됩니까? 그러나 그것은 이 삶이 우리 아버지를 닮은 삶입니다.

    본을 보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투자

    우리 아버지께서 어떻게 사셨는가를 마태복음 5장 44절에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4-48)
    이 세상 사람들은 본능의 인생을 삽니다. 그래서 누가 나를 한 대 때리면 한 대 이상은 때려야 됩니다. 아니 한 대 가지고 안됩니다. 열 대를 때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동물의 본능입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고 반응을 합니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물어요. 이것이 동물의 인생입니다. 그런데 여기 동물과 전혀 다른 인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그렇게 사는 것이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본능은 물고 무는 인생을 살게 합니다. 그런데 주께서는 우리를 그런 인생에서 구하셔서 모든 사람에게 한량없이 그 사랑으로 살도록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햇빛과 비를 의인과 악인의 집에 똑같이 내려주십니다. 우리 아버지의 자비는 동일합니다.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는 다윗이나 욥에게나 그리고 하나님을 우스꽝스럽게 여기는 스탈린이나 레닌, 니체에게도 먹고 숨 쉴 수 있도록 동일하게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만약에 그 은혜가 끊어진다면 이 땅에 살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김용옥씨가 까불면 한 대 쥐어박고 싶은 것이 우리 마음입니다. 한국 기독교 언론대책위원회에서 김용옥씨에게 반박하려는 집단을 만드는 것은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는 짓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논리나 질서가 아닙니다. 한국 교회가 주님의 말씀의 논리를 따르지 않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가슴아픈 일입니다.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은 너희들이 멸시하는 사람도 똑같다.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처럼 너희도 온전하라"(마 5:47-4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식은 누구 닮습니까? 아버지 닮습니다. 처음 태어나서는 누구를 닮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엄마 닮았는가 싶었는데 어느 때 보면 아버지 모습이 튀어나옵니다.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 아버지를 닮은 모습, 세상의 질서와 전혀 다른 삶이 있어야겠습니다.

    본을 보이신 예수님의 투자

    그런가하면 우리 주님이 이 세상에 계실 때 그렇게 사셨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우리 주님께서 오신 목적은 섬김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섬김을 받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어디 가도 대접해주어야 기분이 좋습니다.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섬기러 오셨고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많은 사람의 값을 지불하는 자금이 된다는 말입니다. 투자를 그렇게 하겠다는 말입니다. 이 '대속한다'는 말은 값을 지불하고 샀다는 말입니다. 산 값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그 길이 바로 이것입니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유익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많은 투자를 했지만 아무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 그 삶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놀라운 투자의 대상이 바로 나였습니다. 왜 나입니까? 쓸모없고 가치없는, 주님을 향해서 반항했던, 주님을 향해서 불순종하고 믿기 싫어서 그처럼 몸부림쳤던 나를 위해 왜 그 분이 값을 지불하셨는가? 설명할 수 없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 분이 나를 어떻게 사셨는가를 베드로전서 1장 18, 19절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너희를 위해서 무엇이 투자되었는가를 아느냐?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이 아니라 점도 티도 흠도 없는 어린 양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너희를 샀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돈이 적기 때문에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사회적으로 성공 못해서 비천한 인생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값은 주께서 생명을 지불하고 살만한 가치입니다. 아무도 내가 나를 멸시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은 멸시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처럼 고귀하게 샀는데 어떻게 내 스스로 멸시할 수 있습니까? 그처럼 값을 지불했는데 왜 내가 나를 없수이여깁니까? 이런 영광으로 나를 구속해주셨습니다. 그 분이 이런 엄청난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내가 내 삶을 보면 이처럼 누추하고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랬는데도 주님은 한번도 나를 향해서 후회하시지 않습니다. 주께서는 한번도 나에 대해 실망하지 않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무너지고 배반해도 다시 그 크신 사랑으로 변함 없는 값을 지불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누가 달라고 조르면 돈 줄 수 있습니다. 어렵게 고소를 당하면 유가증서도 내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부동산도 내어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자기 자식을 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 8:32) 왜 쓸모 없는 나에게 그 많은 투자를 하셨는지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나를 향해 그처럼 엄청난 투자를 하신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는 한, 그 풍요에 여러분의 생애가 찬양으로 돌려질 한 해가 될 줄로 믿습니다.

    상 주시는 이를 바라보며...

    돈 많이 번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십니다. "또 한번 생애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물으니까 "한번 밖에 못사는 생애를 내가 이까짓 돈 벌려고 한 평생을 투자했습니다."하고 후회하더랍니다. 지난 25일날 정주영씨가 세례 받았습니다. 하용조 목사가 세례를 주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 분을 개인적으로 참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세례 받았다니까 그래도 좀 안심이 됩니다. 권력이라는 것, 안개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투자한 것을 즉각 즉각 이익으로 거두어들이고 많은 과실을 얻는 사람들에게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상은 이미 네가 받았느니라."
    그런데 여기 성경 본문은 "부활시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오시는 날에 의인들과 함께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상을 받겠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상은 노벨상입니다. 정말 목마르게 기다렸는데 우리 대통령께서 그 상을 받으셨습니다. 세계에서 그 보다 더 권위 있는 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천국에서 그 상은 태양 앞의 반딧불 보다 초라한 상일 줄로 믿습니다. 김대통령이 그 상 받으려고 얼마나 노력했습니까? 죽을 고비를 몇 차례 넘겼습니까? 그런데 주께서는 그렇게 엄청난 투자를 하셨고 우리들은 그 흉내밖에 안냈는데, 주님 재림하시는 그 날에 영광과 존귀로 시들지 않는 생명의 면류관으로 우리에게 상주십니다. 믿습니까? 그 인생을 누가 실패했다고 말합니까? 그 인생을 누가 감히 얕잡아볼 수 있습니까? 그 엄청난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칭찬이나 상급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우리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우리가 앞으로 노벨 의학상도 받아야 되고, 물리학상도 받아야 되고, 경제학상도 받아야 되고 문학상도 받아야 됩니다. 그러나 노벨상은 틀리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 하나님의 상급은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 안을 알고, 밖을 알고, 현재를 알고, 내일을 알고, 참된 가치를 아는 그 분이 내 생애에 큰 상으로 갚아주십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그 앞에 나아가는 자는 그가 계신 것을 믿는 것처럼 똑같이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고 했습니다. 모세가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당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 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당하기를 더 즐거워했던 것은 상 주시는 이를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잠시 잠간 반짝거리는 생애가 아니라 영원토록 쇠하지 않는 상의 인생으로, 하나님 자녀의 영광으로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올 해 하나님의 자녀처럼 삽시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처럼 살지 못하기 때문에 이 나라가 슬퍼하고 있습니다. MBC와 SBS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중심을 잡으면 이 나라에 주님의 살아있는 축복이 넘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이 땅을 지배할 줄로 믿습니다. 이런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축복을 풍성히 누리고, 하나님처럼 투자하는 생애로 우리 생애가 드려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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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 10 :12 / 묵은 밭
    고전 3:10-15 / 지어져 가는 인생
    막 4:18-20 / 결실을 방해하는 것들3
    막 4:18-20 / 결실을 방해하는 것들2
    막 4:18-20 / 결실을 방해하는 것들1
    눅 8:1-8 / 습기가 없으므로Ⅱ
    눅 8:1-8 / 습기가 없으므로Ⅰ
    눅 8:4-15 / 변장된 축복
    막 4:1-9 / 성장의 법칙
    요일 3:1-3 / 그 분의 온전하심 같이
    눅14:12-14 / 하나님의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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