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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러운 귀신!
    2001-12-14 11:10:12   read : 17012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말씀 : 누가복음 4장 31-37절

    성경에 소개된 더러운 귀신들은 사람들을 심하게 괴롭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을 주거나 용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힘들게 하고 삶을 어둡게 하며 영을 좌절하거나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귀신들이 하는 일입니다. 마가복음 1장 26절에 보면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고 하여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며 힘들게 하였고 마가복음 9장 25절에서는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라고 하여 귀신이 아이를 벙어리 되고 귀먹게 하여 듣지 못하고 말도 못하게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마가복음 5장 2절에서는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다"라고 하여 귀신에게 사로잡힌 사람이 무덤 사이로 끌려 다님을 알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5장 13절에서는 사람에게 있던 귀신이 돼지 떼에 들어가 몰살 시켰습니다.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이라고 하여 2000마리나 되는 돼지가 몰살하였습니다.
    이렇게 귀신들은 철저히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괴롭히며 파괴하고 죽게 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6장 18절에서는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얻은지라"고 하였고 사도행전 5장 16절에서도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고 하여 예수를 믿는 신앙은 바로 이렇게 괴롭히는 귀신들로부터 고침을 받고 자유함을 얻게 하는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교회 성장학의 석학이라고 할 수 있는 피터 왜그너 박사는 말하기를 '사탄은 일차 목적은 죄인들의 구원받음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다. ....사탄의 2차 목적은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과 인간 사회를 가능한 한 비참하게 하는 것이다. 사탄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해 왔다. 이 세상에 전쟁, 가난, 억압, 질병, 인종차별, 탐심 및 이와 유사한 수많은 악행들을 볼 때 사탄이 어느 정도는 성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하여 악령의 행동은 철저히 인간을 파멸 쪽으로 이끌어 가는 것임을 지적하였습니다.
    철학자 칼 힐티도 '당신이 일단 이 세상의 임금인 악마와 인연을 끊게 되면 조심하여 그의 영토 내에서 붙잡히지 않도록 하라. 그 곳에서 그는 당신을 지배할 힘을 갖고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전혀 무기력하다. 그가 인간을 억지로 자기에게 봉사하게 하는 영토는 돈과 명예와 향락이며, 또 거기 수반되는 거짓말과 근심이다'라고 하여 악령의 지배 영역 아래서는 인간은 불행하고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근심하며 살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더러운 귀신들은 인간들이 고난과 좌절, 그리고 무질서와 폭력, 반목과 질시를 통하여 서로 대립하여 관계가 깨어지고 피 흘리고 죽이고 망하게 하고 결국 하나님을 떠나 영원히 멸망의 자식이 되도록 역사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있는 이런 더러운 귀신들을 말씀을 들으면서 완전히 제거하여 거룩하신 성령, 참 좋으신 영인 성령이 함께 하는 복된 삶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은혜가 이 시간 말씀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은 가버나움에 가셔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침은 다른 서기관들의 가르침과 전혀 달랐습니다. "갈릴리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저희가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세가 있음이러라"고 하였고 마태복음에서는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교훈에는 권세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권세라는 말은 그가 힘이 있어서 두려워하는 권세가 아닙니다. 또는 그가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존경하기 때문에 오는 권세도 아닙니다. 예수께서 기적을 행하셨기 때문에 놀라서 오는 그런 권세도 아닙니다. 오히려 보이지 않고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그 안에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권세가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교훈에는 듣는 자들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감동을 주고 깨달음을 얻게 하고 변화를 주는 교훈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서기관들과는 달리 권세가 있었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동네에 들어가시면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는 것이 그의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4장 16절에서는 자신의 규례라고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있는 회당에 들어갔을 때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그냥 귀신이라 하지 않고 더러운 귀신이라고 하였습니다. 33절에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하는 일은 더러운 일만을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돈벌이에서, 남녀관계에서, 이웃관계, 그리고 삶에서 깨끗하지 못하면 귀신의 조종을 받고 있다는 증거 가운데 하나입니다.
    짐 그래함이 그의 [기도]라는 책에서 귀신들의 더러운 행동에 사로잡힌 인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끊어지지 않고 일어나는 중압감, 병적인 집착, 강박관념, 원치 않는 생각들 역시 마귀에 의해 구축된 진지로 간주되어야 할 것이다. 게다가 까닭 없는 불안, 주체 못할 미움, 끝간데 없는 시기, 조절하지 못하는 기질 혹은 무정함, 공격적인 성향 역시 진지가 될 수 있다. 수다스러움은 한이 없는 정욕, 절제될 줄 모르는 식욕, 그리고 떨쳐버릴 수 없는 충동을 동반한다. 한편 절제력의 부족, 조바심, 우유부단함 역시 진지가 커가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라고 하여 우리 안에서 귀신의 영역이 서서히 세워지는 모습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적이고, 육체적이며 인간적인 더러운 것에 빠져드는 순간 우리의 영은 귀신의 진지가 되는 것이고 계속하여 더러운 것에 집착하는 동안 우리의 속은 귀신이 지배하는 악마의 견고한 도성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3장 2절에 보면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라고 하여 가룟 유다의 마음 속에 더러운 귀신이 배신, 배반의 마음을 넣어 자신의 스승인 예수를 팔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깨닫기를 원하여 여러 가지로 교훈하셨습니다. 특히 성만찬의 떡을 떼어 조각을 주면서 배신을 깨우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3장 26절 이하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으셔다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라고 하여 더러운 영에 사로잡힌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말씀과 깨우침이 있었는데고 불구하고 배신 행각을 중단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더러운 일을 하게 하니 귀신은 더러운 영입니다.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를 보는 순간 소리를 질렀습니다. 34절에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라는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귀신들은 영이기에 영적인 주님의 모습을 알아보고 두려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질문은 마태복음 8장 29절에 있는 대로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라는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악령을 다스리고 지배하실 수 있는 능력이 주님께 있기 때문에 쫓겨날 것을 두려워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한 자임을 안다고 하여 나사렛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알아보았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야고보서 2장 19절에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 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고 하여 과연 귀신들도 믿고 두려워하는 것을 지적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마가복음 1장 27절에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고 하였고 마가복음 3장 11절에서는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고 하였으며 누가복음 9장 42절에서는 "올 때에 귀신이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비에게 도로 주시니"라고 하여 주님께서 귀신을 제어하고 다스리시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능력의 주님, 귀신을 제어하실 수 있는 예수께서는 회당에서 소리지르는 더러운 귀신을 그냥 두지 않으셨습니다. 35절에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고 하여 먼저 꾸짖었습니다. 귀신은 꾸짖어야 합니다. 궂을 통하여 귀신을 달려야 한다고 무속 신앙에서는 주장하지만 악령은 꾸짖어야 합니다. 결코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귀신에게 잠잠하고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명령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자이십니다. 그 능력의 말씀으로 명하셨으니 아무리 악령이라고 하더라도 순종하는 길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귀신을 책망하시는 분이시요 악령까지도 조종하시는 전능자 되심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도 귀신과 타협하거나 타일러서는 안됩니다. 꾸짖어야 하고 대적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하여 대적하는 자가 이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회당에 있던 사람들은 예기치 않던 사건을 통하여 주님의 놀라운 능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36절에 "다 놀라 서로 말하여 가로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세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고 하여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순종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권세인데 사람이 악령까지 순종하게 하는 권세 있는 말씀의 역사를 보면서, 더러운 귀신까지 순종하였다고 놀라움을 고백하였습니다. 가버나움 회당에 있었던 무리들에게 있어서 이 사건이야 말로 정말 대단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예수님과 그가 행하신 일에 대하여 소문이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고 하였습니다. 보고 깨달은 사람들은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수의 시대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귀신들을 은연중에 믿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귀신들이 공중에 바늘 찌를 틈도 없이 가득 차 있다고 믿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수효가 7백 50만에 달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좌우 편에 각각 천 명씩을 거느리고 있었다고도 합니다. 고대인들은 귀신들이 늘 그들을 해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었으므로 무시무시한 세계에서 살고 있는 셈이었습니다.
    하르낙(Harnack)은 이 사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온 세상과 그 세상을 에워싸고 있는 공간이 모두 귀신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것은 단순히 우상적인 모습이 아니었고 모든 생활 양식이 그 귀신들에 의해 지배하였던 것이다. 보좌 위에 앉은 통치자는 바로 그들이었으며 이 세상 주위를 떠돌아 다녔다. 이 세상은 글자 그대로 지옥이었다'라고 하여 얼마나 심하게 악령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지를 지적하였습니다.
    놀랍게도 올바른 신앙으로 들어오기 전에 모든 사람들은 너무 많은 귀신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자유를 가질 수 없었습니다. 밥을 해서도 먼저는 귀신에게 던져 주어야 했고 길을 갈 때도 성황당 같은 곳에다 안전을 기원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소금을 뿌리며 그 날이 액이 없기를 소원했어야 했고 만날 사람의 성씨가 제한되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귀신들에게 철저히 얽매인 삶을 살았습니다. 귀신들을 나타내는 집합적인 단어로 마찌킨(mazzikin)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그 의미는 해를 끼치는 자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서 참 자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 믿는 것이 술을 먹지 마라, 담배를 피지 말라, 주일을 꼭 지켜라, 십일조를 내라 등 너무 많은 제한과 요구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너무 모르는 소리입니다. 복음이 오기 전 우리들의 삶은 밥그릇이나 국그릇을 놓는 자리까지 따지지 않으면 안 되는 전혀 자유가 없는 노예의 삶이었습니다.
    어느 날 배고픈 호랑이가 여우를 만나 잡아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꽤 많은 여우가 '저는 하늘의 천제께서 특별히 택하여 모든 짐승에게 우러름을 받게 하였습니다. 그러니 저를 잡아먹는다는 것은 천제의 뜻을 어기는 것입니다. 믿지 못하시겠거든 저를 따라 와 보십시오. 모든 짐승이 제게 어떻게 하는지를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여우의 말을 듣고 호랑이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그런데 정말 모든 짐승이 여우 앞에서 도망을 치거나 숨었습니다. 그러자 호랑이는 여우의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은 모든 짐승이 여우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여우의 뒤에 있는 호랑이가 무서워서 도망을 친 것입니다. 여기에서 생긴 말이 차호위호(借虎威狐)라는 말로 문자를 그대로 해석하면 호랑이의 위엄을 빌린 여우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인간들은 더럽고 고약한 귀신들이 공중 권세를 잡고 있어 시달리게 되고 고난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러운 귀신을 명하여 멸하시기도 하고 내어쫓아 주시는 능력의 주님이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와 함께 하는 자들에게는 차호위호의 역사가 있어 진정한 자유와 참 평강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병들게 하고 좌절하게 하고 쉽게 낙담하게 하며, 유혹하여 범죄하게 하는 더러운 귀신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예수 안에서 참 자유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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