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5월 01일 (목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에 김우준 목사 청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명성교회에서               빗속에서도 울려 퍼진 부활의 기쁨 /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 후보에 한인 목회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무장공비→ 목사' 김신조 별세 / 이재명 지지율 1위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교회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산불 피해 한국교회 지원 총력 /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기독교인 수, 감소 멈추고 안정세 /일제 침략으로 예수 믿었으니 '수고했다'고 말해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마에 십자가 인터뷰 출연               사순절에 대한 흥미로운 5가지 사실/ 트럼프 2기 첫 내각 회의, 목사·장관인 터너의 기도로 시작               국회 앞 25만 인파 “3.1정신으로 체제 전쟁 승리” /인사만 잘 해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               수십만 시민들 모여 “탄핵 반대” “자유 수호/ 이만희 교주로부터 수년간 성폭행 피해              

  홈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창조 사역”
    2001-12-13 15:32:41   read : 1513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시 33:1~9 / 요1:1~5 설교자 : 임영수






    여러분 가운데 구라파를 여행해 본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많은 곳은 아니지만 구라파에 있는 몇 나라와 이름있는 몇 곳을 가본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구라파 여행에서 제일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오래된 성당과 교회당입니다. 관광을 하다 피곤하면 조용한 성당 건물 안에 들어가서 쉴 수도 있습니다. 성당이나 교회당 안에 대부분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주 중에도 관광객을 위해 정오 시간에 오르간을 연주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파이프 오르간으로 연주되는 곡은 대부분 성가곡입니다. 그곳에 담겨진 내용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악기로 연주되는 곡은 사람의 육성으로 불러지는 것과는 다르게 영적 감동을 더욱더 깊게 하기도 합니다. 노래나, 악기로 연주되는 성가곡의 내용은 대부분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그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눈으로 보는 것, 귀로 듣는 것 이상의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 그림, 음악을 지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 살면서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것을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것 이상의 것들을 들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때 시와 노래가 터져 나오게 됩니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장로교 목사인 노먼 맥클린의 아버지가 두 아들이 낚시하고 있는 동안 강둑에 앉아 요한복음을 읽고 있습니다. 노먼이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오자 아버지는 생각에 잠겨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읽고 있던 부분에 말하기를,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고 하는구나, 맞는 말이다. 나는 물이 먼저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물 밑에 말씀이 있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켄가이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피조 세계 밑에 말씀이 있다. .. 있으라 하시매 ... 그대로 되니라. 출애굽 밑에 구원의 말씀이 있다. 광야 밑에 심판의 말씀이 있다. 만나를 내리신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한 말씀으로 이스라엘은 광야를 벗어났고, 또 다른 말씀으로 모세는 뒤에 남겨 졌다. 모든 것의 이면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자세히 들으면 들을 수 있다.”


    시편을 지은 시인도 그가 살던 시대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 듣는 것 이상의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시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시인은 이 피조 세계 밑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인이 들은 말씀은 눈에 보이는 이 피조 세계는 자연적으로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지으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세상을 바라보니 이 세상은 더욱 아름답게 보였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인은 이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되 그냥 찬양할 것이 아니라, 수금과 비파를 가지고 찬양 하자고 제안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사람은 피조 세계 밑에 있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 말씀을 들은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창조주 하나님의 공의, 정의, 사랑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리고 온 마음을 다해 그에게 응답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십니다.


    그러면 피조 세계 밑에 있는 말씀은 어떤 말씀이기에 그러한 놀라운 사건을 만들어 가는가? 시인은 이 말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4)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은바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6)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9)


    여기서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그의 말씀은 정직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에 많은 말들이 있지만 정직하지 못한 공허한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무런 효력을 발생하지 못하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합니다. 그의 말씀이 정직하다는 것은 믿을 수 있는 말씀, 신뢰할 수 있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이 정직한 말씀이 때때로 우리가 깊은 회의 가운데 있을 때, 깊은 좌절 가운데 있을 때, 염려와 불안 가운데 있을 때 아주 세미한 음성으로 들려옵니다. 그 때 들려오는 말씀은 우리 앞에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열어주기도 하고, 우리가 세상과 인생을 보는 괸점을 바꾸어 놓기도 하고,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가시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것이 자기에게서 떠나가도록 세 번씩이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사도가 들은 하나님의 말씀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후12:9)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말씀은 사도 바울을 한없이 자족하게 살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정직한 하나님의 말씀은 중풍병 환자에게 헌금을 많이 하면 네 병을 낫게 해주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네 죄를 용서한다고 말씀합니다.정직한 말씀은 하나님 없이 잘못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귀에 거슬리는 말씀으로 들려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모두 거짓되나 하나님은 정직하십니다.”


    정직한 말씀은 거짓된 인간을 아프게 하고, 숨겨진 것이 드러나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 앞에서는 숨길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 말씀은 공의롭고, 정의롭습니다. 한편 그 말씀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 다음 “그 말씀으로 하늘이 지은바 되었습니다.” 창세기 일장 창조 기사에서 거듭 반복되는 말씀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실 때마다 새로운 창조의 질서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는 것으로 만들어가시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무가치한 것을 가치있는 것으로 만들어 가시는 말씀이라는 뜻도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간의 생을 무가치한 생으로부터, 가치있는 생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이 창조의 말씀은 갈대아 우르 지방에 살던 한 무명인이었던 아브라함을 이스라엘 족장으로,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몇 명의 어부에게 이 창조의 말씀이 들려지자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들의 생을 헌신하는 사도들이 되었습니다. 일곱 귀신이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네 죄가 용서되었다.”는 말씀이 들려지게 되자 그는 성 막달라 마리아가 되었습니다.







    지난 주 초 저녁 시간에 지난날 다른 교회에서 함께 목회를 하였던 목사님 부부들과 함께하는 친교의 모임이 우리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함께 준비된 식사를 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화의 내용은 주로 “변화”의 문제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였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교인들의 변화의 삶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인간 변화의 문제는 오직 목회자들만의 관심사는 아닙니다. 교육, 기업, 정치, 군대에서까지 관심을 갖는 문제입니다. 심지어 이데올로기 집단에서까지 인간 변화에 대한 목적 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단이나 이념에서 추구하는 인간 변화는 그들이 이상하는 어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생산성이나, 전력 강화, 이념적 목표 달성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에서 인간 변화는 그러한 집단의 목표와는 다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인간 변화의 의의와 목적은 어떻게 하면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바르게 순종하며, 그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에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인간 변화를 이루어냅니다.


    말씀으로 이루어져 가는 새로운 창조의 역사에는 “보기에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 아름다움은 단지 육적인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있게 하는 아름다움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말씀은 “이루시며, 견고히 세우시는”말씀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말씀은 반드시 역사를 만들어가십니다. 그 말씀이 다시 되돌아 가지 않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으로 주신 말씀이 하나의 사건을 만들어 갔습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에게 계시되었던 말씀은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 살았던 한 가난한 처녀 마리아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전해준 말씀은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놓은 사건이 되었습니다.


    예언자 이사야는 이 이루시는 말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사55:10~11)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직한 말씀, 하늘과 땅을 지은 말씀, 반드시 이루시는 말씀은 세상 창조 때부터 있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 사실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 1:1~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도 하나님의 새 창조 역사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창조 역사는 말씀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창조 역사는 인간의 깊은 무의식 세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인격의 깊은 심연에서 그 사람의 삶의 동기부터 바꾸어 놓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바꾸고 눈매를 바꾸고, 말을 바꾸고, 손과 발의 동작을 바꾸어 놓습니다.


    저는 목회 현장에서 말씀으로 변화된 사람들을 많이 보아오고 있습니다. 말씀이 있는 곳에는 더 이상 미움, 증오, 편견, 이기심, 탐욕과 같은 어둠의 힘들이 자리하지 못합니다. 이 말씀은 빛과 생명이기 때문에 생명을 파괴하는 이러한 어두움들은 빛과 생명이신 말씀과 함께 머물지 못합니다.


    “화란의 세계적인 할머니 부흥사로 ‘고리 뎀 붐’ 여사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이 무자비하게 유태인을 잡아 학살하고 있을 때 그들을 숨겨 주었다는 죄목으로 온 가족이 비밀 경찰에 체포되어 강제 수용소에 갇혔습니다.


    그 곳에서 부모와 동생은 모진 고문을 견디다 못해 모두 죽고 그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곧바로 그녀는 신학을 공부해서 남은 여생을 주님을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와 너의 조국의 원수 독일을 위해 그곳으로 가서 복음을 증거하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음성이었습니다.


    그녀는 세계의 어느 곳이라도 좋으니 독일만은 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 했지만 원수의 나라에 가서 하나님의 용서를 전하라는 말씀에 하는 수 없이 독일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독일에 가서 설교를 마치고 강단에서 내려 오는데 어떤 남자가 악수를 청했는데 그 남자는 바로 몇 년전 강제 수용소에서 자기의 옷을 벗기고 고문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두눈을 감고 ‘원수를 용서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한 후에 그 남자의 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이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지난 날 우리의 생의 역사에서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 이상의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 우리는 모두 그의 피조물이라는 것, 우리의 생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무가치한 것이 되어버리고 만다는 것. 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 그 분이 우리와 교제 갖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이러한 말씀을 듣고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말씀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창조의 사건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신 그 하나님을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태초에 계셨던 말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창조의 역사를 이루어가실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변화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희망과 기쁨은 우리에게 매일의 일용할 양식으로 이 말씀이 들려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더욱 견고하게 하고, 더욱 새롭게 하고, 이 세상에서 진정 의지해야할 분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우리를 참으로 자유하는 사람으로 만들어갑니다.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토기장이의 비유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성육신의 능력
    삶의 낡은 틀로부터 해방
    완전에로의 도정
    반석위에 지은 집
    그리스도를 본받아
    석양길에서 만난 그분
    삶의 변형으로써의 부활
    하나님께로 가는 길
    십자가의 삶
    역설적 진리
    십자가에 대한 묵상
    실패의 원인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