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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2001-12-13 17:09:46   read : 1815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마 6:25-34) 설교자:임영수




    독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덱거(Martin Heidegger)가 근심에 관해 소개한 다음가 같은 로마인들의 우화가 있습니다.

    어느날 근심이 강을 건너다가 품질이 좋은 진흙이 많이 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근심은 이 품질이 좋은 진흙으로 무엇인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근심이 흙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바라보며 생각하는 동안에 주피터Jupiter(로마신화: 최고의 신, 천문학: 목성)가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근심은 주피터에게 자신이 만들어 놓은 것에 정신을 넣어달라고 청했습니다. 주피터는 근심이 청한대로 기꺼이 해주었습니다. 근심이 이제 정신을 가지게 된, 자신이 만든 것에다 자신의 이름을 붙이려 하자 주피터는 반대하며 주피터 자신의 이름을 붙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근심과 주피터가 새로 만든것의 명칭에 대해 서로 싸우고 있는 동안에 땅이 들고 일어나 이 새로운 것을 만드는 데에 자신의 몸의 일부를 떼어 제공했으므로 자신의 이름을 붙여야 한다고 요구 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서로 싸우다가 사투른Saturn(로마신화 :파종의 신, 천문학 :토성)에게 이 사건을 올바르게 심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사투른은 다음과 같은 비교적 올바르게 생각한 것으로 여겨지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주피터, 너는 이 새로 생겨난 것에 정신을 제공했으므로 이것이 죽으면 정신을 가지고, 땅 너는 몸을 제공했으므로 이것이 죽으면 몸을 가져라. 그리고 근심 너는 먼저 이것의 형체를 만들어 이러한 존재로 있게 했으므로 이것이 살아있는 동안 너의 소유로 하거라. 그리고 싸움의 원인이 된 명칭은 이것이 땅, 즉 Humus로부터 만든 것이므로 호모(Homo-사람)라고 하여라."

    하이데거에 의하면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하여 근심하는 존재입니다. 근심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죽는 순간까지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인간이 근심하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만들어 놓게 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인간의 모습은 자기 자신에 대한 근심에 따라 규정됩니다. 그러나 근심은 인간을 불안정하게 하고 어느 곳에서도 평안히 휴식하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을 다르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은 자신에 대한 근심과 걱정으로 노심초사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언제나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돌보심에 자신을 맡겨 드리는 존재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추구하며 사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근심과 걱정을 하지말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잘못 오용되기도 합니다. 이 가르침은 인간이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항상 기도만 하면 된다든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드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뜻으로 가르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의 근본 뜻은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입니다.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도 있고, 그것으로 인한 근심과 걱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실존을 위한 염려에만 얽매이지 말고, 인간의 실존을 가능하게 하고, 인간을 잘 알고 계시며 인간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믿음으로 자신을 맡기도록 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가 살아가는 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돌봄에 의해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린 아이는 생각하기를 자기가 살아가는 것이 자신의 노력으로 염려로 살아간다고 생각하고 매일 염려와 근심에 사로잡혀 산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것입니까? 어린 아이가 자신의 삶이 지탱되어 가는 힘의 근원을 깨닫는 다면 그는 그 근원을 신뢰하고 염려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인간이 지닌 근심은 언제나 두려움과 관련이 됩니다. 근심은 "자기 존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가지는 현실적 두려움"에서 생겨납니다.(Ulrich Luz)

    예수님은 인간이 자기 자신의 현존을 유지하기 위한 염려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산상 설교에 반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본문에서 두 종류의 예를 통해서 한가지 해답을 제시하십니다. 씨를 뿌리지도 않고 추수하지도 않는 새들에 대한 비유에는 들판에서 고달프게 일해야 하는 남자들의 수고가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지도 않고 물레질 하지도 않는 백합에 대한 비유에는 여인들이 전형적으로 행하는 베짜는 노동에 대한 해답이 있습니다.

    봄,여름, 가을에 걸쳐 들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는 농부의 노동이 오직 자신에 대한 염려와 근심에 의한 수고일 때 그에게는 기쁨도 없고 평안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현존이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것을 믿고 있을 때 그의 노동에는 감사와 휴식이 있을 것입니다.

    남편을 여의고 베를 짜는 여인이 오직 자신의 염려와 근심, 노력에 의해서 자식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고 생각할 때 베틀 소리는 그의 탄식과 한숨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인이 자신의 생명과 아이들의 장래를 주관하시는 분이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알게 될 때 그의 베틀 소리는 찬송의 장단이 될 수 있습니다.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기도만하고 놀고 먹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너희 현존이 누구의 섭리가운데 있는 가를 배우라는 말씀입니다.

    요즈음 새로 나온 신간으로 "새, 우리들의 선생님"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의 저자는 현재 생존해 있는 영국의 신학자 존 스토트(John R. W. Stott) 목사입니다. 그는 신학자며 목사이지만 그 책을 출간하므로 인해 일약 명성있는 조류학자가 되었습니다. 존 스토트 목사의 아버지는 심장병 전문 의사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런던 도심에 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과학자처럼 온갖 분야의 자연사에 관심이 많았다."고 그는 술회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토트 목사는 "그의 아버지는 훌륭한 아마추어 식물학자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름 휴가철이 되면 대여섯살 된 스토트를 시골로 데리고 가곤 했습니다.

    거기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입은 다물고 눈과 귀만 열라"고 충고하곤 했습니다. 어린 스토트는 그 덕분에 자연을 관찰하는 훌륭한 훈련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스토트 목사는 "나는 곧 자연을 관찰하는 일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스토트 목사는 어린시절부터 새에 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그것은 그의 전공인 신학과 같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국내외를 다니면서 그가 관찰한 2,500여종 새들 가운데 150여종의 새들을 통해 배운 교훈을 사진으로 담아 책으로 출간 했습니다.

    스토트 목사가 말하는 새들이 우리 인간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교훈들 가운데 첫 번째 교훈은 믿음입니다. 스토트 목사는 우리는 새들을 통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스토트 목사는 "염려하지 말라"는 것은 먼저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공급하시리라는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그 책에 이러한 시가 인용되어 있습니다.

    "울새가 참새에게 말했다.

    나는 정말 알고 싶어,

    왜 이 근심 많은 인간들은

    이토록 안절부절 못하며 바쁘게 사는지

    참새가 울새에게 대답했다.

    친구야, 내 생각엔 그들에게

    하나님 아버지가 안계신게 분명해

    너와 나를 돌봐주시는 그분 말이야."

    -체니(Cheney)-

    하나님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열심히 구하고, 찾고 두드립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린다는 것은 기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의미합니다. 새들은 열심히 먹이를 찾아 다닙니다. 그들이 발견해서 먹는 먹이는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새들은 집을 짓습니다. 그들이 짓는 집의 재료는 하나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그 다음 염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허락없이는 어떤 것도 우리를 해칠 수 없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그의 보호를 구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내일을 염려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새들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인간은 하나님과 협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토트 목사는 "새들이 열심히 먹이를 찾아 날아 다니는 것은 공급하시는 하나님과 새들의 협력이라고 했습니다."

    염려와 걱정은 우리의 눈을 어둡게 하고 귀를 둔하게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 수 없게 합니다. 그것은 두려움 가운데서 우리의 생을 지켜줄 수 없는 것들에 매어 달리게 하고, 그것들을 우상으로 섬기게 합니다.

    요즈음과 같은 현실에서 우리는 생의 염려와 불안을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테러의 후유증으로 인한 경기침체, 대량 실업, 전쟁에 대한 염려, 생화학 무기에 대한 공포등은 우리의 삶의 기반을 모두 흔들어 놓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서 내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눈과 귀를 열고 공중의 새와 들의 꽃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할 때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됩니다.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은 우리의 실존과 세상이 인간의 힘에 의해 보존 되어 가는 것이 아니며, 창조주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믿게 될 때 창조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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