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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의 영적 무장
    2001-12-08 15:44:28   read : 1531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엡 6:13-17>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지금 미국과 세계는 테러와의 전쟁으로 분요하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보이지 않는 전쟁이요, 얼굴이 없는 전쟁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지난 9월 11일 테러전쟁이 있기까지는 우리에게 이런 전쟁이 있는지를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적, 전쟁을 싸우는 데 국경 분쟁만 생각했지만, 미국이 테러사건을 겪으면서 적이 가까운데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전쟁도 보이지 않는 전쟁입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고 지내다가 마치 미국이 테러를 당한 후에 정신을 차리는 것처럼, 마귀에게 크게 상처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난 후에 영적 전쟁을 하고 있는 자임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일찍이 우리들에게 이 영적 전쟁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에 보면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배우는 에베소서 6장에도 "우리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요, 이 세상 정사와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함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비록 얼굴은 없어도,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어도 우리에게 전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전쟁을 인식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습니다. 먼저 우리가 강해져야 한다는 말씀과 적을 잘 알아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 다음에 또 한가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영적 무장입니다.

    전쟁에 나가는 군인이 결코 맨주먹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싸울 때 보면 여러 가지 무기가 동원됩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 본토에 들어가서 싸우는 미군 특수부대 요원들을 보면 얼마나 철저한 무장을 했는지 모릅니다. 마침 어제 동아일보에 보니, 미국 ABC 방송에서 미군 특수부대 요원들의 무장을 자세히 그래픽으로 보도하여 주었는데, 그 어느 때보다 특수한 장비로 중무장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야간 추적용 특수 가글이 부착된 헬멧을 쓰고 있었고 이번에 등장한 최신 무기인 이동용 위성통신이 가능한 마이크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군인들마다 이 마이크를 통해 미국의 중앙수사국 CIA와 연결이 되고 지위 본부에 연결이 되며 심지어 하늘에 나는 비행기 조종사에게 연락이 되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최첨단 무기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밖에도 그들은 수류탄 발사장치와 적외선 목표추적기가 탑재된 M4 카빈 기관소총을 들고 있었고, M9 베레타 권총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무기들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엄청난 금액입니다. 이렇게 군인들을 완전 중무장을 시켜 아프가니스탄에 투입시켰던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들이 영적 전쟁을 하는데도, 철저한 무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1절에 보면,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했고 또 13절에 보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했습니다.
    마귀와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무장이 필요한데, 하나님의 전신갑주,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영적인 것으로 완전무장을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영적 무기, 영적 무장이란 어떤 것입니까?
    본문 말씀에 보면, 여섯 가지의 영적 무장이 나옵니다.

    1. 진리의 허리띠를 띠라고 했습니다.

    띠는 군인이 무장을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옛날 로마 군인들은 길고 넓은 옷을 입었기 때문에 무장하려면 제일 먼저 옷에 띠를 띠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칼도 차고 다른 무장을 했습니다. 요즘 군인들도 무장할 때 보면 제일 먼저 군복을 입고 그 다음에 띠를 띱니다. 그리고 그 띠 위에 물통도 차고 탄창도 달며 칼도 차고 그 밖의 모든 것을 그 띠에 매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영적으로 싸울 때 모든 무기를 쓸 수 있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무장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진리의 띠입니다.
    이 진리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믿음과 인격이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매어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말이 진실해집니다. 우리의 행동이 진실해 집니다. 바로 이런 진실한 말과 행동이 마귀를 이기는 무기가 된다는 말입니다.
    마귀는 진실하지 못합니다. 그는 모든 거짓의 아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짓된 것으로는 그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거짓은 진실 앞에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엡 4:25에 바울이 새 사람의 삶을 말할 때 제일 먼저 말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믿는 성도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것이 진실된 것입니다. 그래서 진실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과 인간관계가 모두 이 진실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진실을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진실보다는 외모를, 지식을, 능력을, 돈을 더 귀하게 여기는 풍조가 만연해 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인 전쟁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여지없이 마귀에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실이 없이는 마치 무장해제 당한 군인과 같이 마귀와 싸울 수 없음을 알고 진실된 예수님을 믿고 진실된 말씀을 믿는 자로서 우리의 말과 인격과 생활이 진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도록 영적 무장을 해야 합니다.

    2. 의의 흉배를 붙이라 했습니다.

    흉배란 가슴과 등을 싸는 갑옷을 의미합니다. 옛날 로마 군인들은 전쟁에 나갈 때 이렇게 무장했습니다. 그래서 심장을 지키고 가슴을 보호했습니다. 요즈음도 위험한 전투에 나갈 때, 경찰이나 군인들은 방탄조끼를 입습니다. 이것이 옛날의 흉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우리들도 영적 전쟁을 하는 데에 있어서 흉배가 필요한데, 흉배의 역할을 하는 것이 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의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칭의라기 보다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나타내야 할 실제적인 삶의 의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았으면, 의로운 삶과 행위를 나타내야 합니다. 그래야 마귀의 공격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다고 해서 의로움을 지키지 못하면 마귀에게 지고 맙니다. 물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었기 때문에 한 두 번 잘못했다고 그것으로 쓰러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계속되면 이로 인해 망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권투시합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 선수는 몸도 크고 펀치도 센 선수였습니다. 반대편 선수는 날렵하게 생겨서 힘센 선수가 그를 계속해서 공격하려고 달려들고 날렵한 선수는 쨉이라는 것을 날립니다. 권투에서 쨉은 툭툭 치는 것인데, 이것이 계속되면 큰 타격이 갑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코치가 힘센 선수에게 계속 쨉을 조심하라, 가드를 내리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덩치 큰 선수가 몇 대 맞는 것이 아무 것도 아니니까 막지도 않고 그냥 달려드니 계속 쨉을 맞습니다. 쨉을 맞는 횟수가 많아지니 힘센 선수가 힘이 빠지게 되어 결국 뒤로 나동그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합을 해설하는 사람이 "이렇게 쨉이 무섭습니다. 쨉을 조심해야 합니다. 권투 선수는 절대 방심하지 말고 가드를 내려서는 안됩니다."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의로움을 얻었기 때문에 한 번 두 번 거짓말하고 죄를 짓고, 불의를 행한 것 때문에 망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한 번 두 번이 아니라 계속 맞으면 결국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이 되고 맙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면 용서를 받지만 계속해서 빈틈을 보이면 그것 때문에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을 하려면 의의 흉배를 붙여야 합니다.
    마귀의 쨉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를 죄짓게 만들고 불의하게 만듭니다. 회개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마귀에게 한 방 맞은 것입니다. 또 계속해서 맞으면 무너집니다.

    3.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합니다.

    신발이란 싸우는 군인에게 얼마나 중요한 지 모릅니다.
    제가 군대 가서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을 때 깨달았습니다. 첫날 훈련소에서 장비를 지급받는 날, 새 장비를 지급받았는데 후에 안 일이지만 그 날은 새 장비를 도적맞기가 쉽다고 합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실컷 잘 자고 일어났더니, 내 근처에 있는 장비는 무사한데 그만 벗어논 신발을 가져가고 딴 것을 갖다 놓았습니다. 그래서 신어보려니 한 쪽 발은 맞는데, 한 쪽은 작은 신발을 갖다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신발을 가지고 가 누가 내 것을 훔쳐갔다고 하니 잃어버린 사람이 바보라고 합니다. 할 수 없이 그 신발을 신고 훈련받는데, 신발이 작으니 발이 무척 아픕니다. 신발을 큰 것으로 바꿔달라고 하니 군대에서는 그런 법이 없다고, 신발에 발을 맞춰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작은 신발을 신고 훈련을 받느라 아주 고생을 했습니다.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군대에서 훈련받는 것은 별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즐기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신발이 작으니 어쩔 수 없이 신발만 맞으면 뭐든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훈련을 마치고 난 후 자대 배치 후 발이 곪고 임파선이 부어서 일주일동안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됐으니 얼마나 힘들었던 것입니까?
    군인들만 아니라 운동 선수들도 발이 편해야 운동을 잘합니다. 그래서 운동 선수들을 위해서 특별한 신발이 만들어지고, 군인들도 옛날 미군이 월남전쟁을 할 때는 월남화가 개발되고, 이라크와 싸울 때는 사막에서 신는 군화가 개발되었고, 이번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는 산악지역을 위한 신발이 개발된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영적 전쟁을 하는 데에도 발이 편해야 합니다.
    그래서 평안의 복음으로 예비한 신을 신으라고 했습니다. 영적 전쟁을 하기 위해서 평안한 발이 준비되기 위해서는 복음이 있어야 합니다.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우리가 전쟁을 할 때, 이길지 질지 모르는 전쟁을 한다면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이 전쟁은 반드시 지는 전쟁이라고 하면 그 전쟁에 나가는 사람은 매우 두렵습니다. 그런데 이 전쟁은 반드시 이기는 전쟁을 하고 있다고 하면 마음이 편하고 잘 싸우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전쟁은 이길지 질지 모르는 싸움이 아닙니다. 이미 이겨놓은 전쟁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을 때, 이미 영적 전쟁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마귀의 머리를 쳐서 박살을 낸 것입니다. 우리가 싸우는 영적 전쟁은 마치 패잔병을 쫓아가는 것과 같은 전쟁입니다. 우리는 이런 복음의 확신을 가지고 이기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얻은 승리 위에서 싸우는 것입니다. 물론 전쟁을 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쥐도 막다른 골목에 이르면 문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승리 위에서 싸우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영적 전쟁을 하면서 항상 걱정하고 두려워하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율법적으로 합니다. 자신이 무엇 하나를 지키지 못했으면 큰 일났다고 생각해서 마치 자신이 지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하나님의 말씀이나 계명을 율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까지도 주님이 다 이루어놓으셨습니다. 물론 우리가 조심해야 하지만 여기에 얶매여서는 안됩니다.
    편한 마음을 가지고 복음의 신발을 신고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4.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 했습니다.

    예전에는 지금과 같이 총을 가지고 싸우는 때가 아니었습니다. 칼과 창으로 싸우는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가장 힘든 것이 화살공격이었습니다. 칼과 창은 앞에서 대적하면 되는데 이 화살이란 언제 어디서 날라 올지 모르니 군인들에게는 항상 방패가 필요했습니다.
    우리가 영적 전쟁을 할 때도 교묘하게 파고드는 원수의 화살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의심의 화살입니다. 그런 것을 막아내는 방패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우리의 믿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16절에서 말합니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그렇습니다. 마귀는 수시로 의심으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사용할 무기는 믿음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랬습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모든 의인들이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의심이 닥쳐올 때 그들은 믿음의 방패를 사용하여 의심을 물리치고 끝까지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의 방패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할 때 종종 마귀가 찾아와서 "하나님이 진짜 계시냐?"고 물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야, 성경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야?, 성경이 다 맞는 말이야?" . "예수님의 처녀 탄생과 진짜 우리를 위해 죽었다는 것을 믿어?, 천국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 이렇게 계속 의심을 줍니다. 사탄에게 이렇게 저렇게 설명하고 얘기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저렇게 의심을 주고, 교묘하게 우리 마음에 의심을 뿌립니다.
    이 때 우리는 방패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단이 우리 마음 속에 의심의 화살을 쏠 때 '믿습니다!'라는 말로 물리쳐야 합니다.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마귀의 공격을 물리쳐야 합니다. 의심에는 믿음의 방패 밖에는 힘이 되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배 때 모이면 항상 신앙고백을 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그러면서 우리가 믿는 것을 죽 고백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믿음을 고백할 때, 정말 믿음을 주십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마귀가 우리 마음에 의심의 화살을 쏘면 "믿습니다" 무엇을 믿느냐고 하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시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라고 고백합니다. 사도신경을 예배드릴 때만 쓰지 말고 의심의 공격이 올 때는 사도신경으로 고백하면서 믿음의 방패를 사용하기 바랍니다.

    5. 구원의 투구를 쓰라고 했습니다.

    투구는 머리를 보호하는 무장입니다.
    싸우다가 때로는 팔, 다리를 다칠 수 있습니다. 몸통을 다치거나 어깨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머리만큼은 맞아서는 안됩니다. 머리를 맞으면 끝장입니다. 그래서 군인들은 싸우러 나갈 때 반드시 투구를 씁니다. 요즘은 운동선수들도 머리를 다치지 않으려고 헬멧을 쓰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영적 전쟁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투구 역할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구원의 확신입니다. 이것만큼은 절대 놓쳐서는 안됩니다.
    살다보면 때로는 진실치 못하게 말하고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의롭지 못한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때는 회개하고 다시 회복을 합니다. 또 어떤 때는 신앙생활을 하는데, 작은 신발을 신어 발이 부르트고 상처가 나는 것처럼 편안한 복음적인 생활을 못하고 율법적인 생활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의심의 화살을 맞아 만신창이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얼마든지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머리를 맞으면 안됩니다. 우리의 구원을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는 사실, 오늘 밤에 죽어도 천국에 간다는 사실, 내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영생을 받았다는 사실만큼은 절대 양보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준비해야 할 것은 구원의 확신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서는 구원을 받은 것 같다가도 교회에서 떠나면 전혀 투구를 쓰지 않은 군인처럼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빨리 여러분의 구역장이나 교구 목사님을 찾아서 내가 정말 구원을 받았는지 구원의 확신만큼은 분명히 챙기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구원의 투구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6. 마지막으로, 성령의 검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유일한 공격용 무기입니다. 앞에 나온 무기는 다 방어용 무기였는데 이 검은 유일한 공격용 무기입니다.
    공격은 최대의 방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방어만 해서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공격용 무기가 필요합니다. 이 무기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만이 마귀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다른 것은 마귀의 공격에서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말씀은 마귀를 물리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이 마귀의 시험을 당하셨을 때에 어떻게 물리치셨습니까? 마귀가 돌들이 변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하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는 신명기의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그러자 마귀가 성경말씀을 인용하며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 그래도 천사가 널 지켜 보호해주겠다고 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그 때 예수님은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마귀가 천하 만국을 보여주며 모든 것을 거저 주겠으니 절하라고 합니다. 그 때 예수님이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만 섬기라"는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떠나가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들었다고 했습니다.(마태복음 4:11)
    마귀는 절대 다른 것으로는 물리칠 수 없습니다. 말씀밖에는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가리켜서 성령의 검이라고 한 것입니다. 좌우에 어떤 날선 검보다 예리하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이런 검이 있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집에 성경책이 많이 있으면 말씀이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검이라는 것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다 된 것이 아니라 그 검을 잘 갈고 닦아야 합니다. 그래서 검이 날이 있어야 검 역할을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검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검을 들었는데도 무거워서 주체를 못하다가 한 방 더 맞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다 됐다고 생각하지 말고 말씀의 검을 갈고 닦아 우리 자신의 것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훈련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생활은 말씀을 갈고 닦는 것입니다.
    하루의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말씀을 펼치십시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이것을 무기로 삼아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서 GT 교재를 보급하고 말씀 묵상을 강조하는 것은 우리 삶이 영적인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전쟁에 나가는 사람이 총도 갖지 않고 맨 손으로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까? 이 사람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전쟁을 싸우는 사람이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사람이 말씀 한 절 보지 않고, 기도 한 번 하지 않고 무턱대고 직장에 나가거나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정말 필요합니다.
    또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성경공부가 필요합니다. 또한 성경암송은 마귀의 공격을 물리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예수님도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귀가 시험해올 때 말씀으로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말씀이 우리 속에 있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준비한 이 많은 영적 무기들을 소홀히 생각하지 말고 다 구비하기 바랍니다.
    먼저 진실의 띠를 띠어야 합니다. 진실을 잃어버리면 아무 것도 안됩니다. 다음에는 의의 흉배입니다. 한 번 두 번 죄짓는 것을 사소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것이 마귀의 쨉을 맞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방식과 의식구조가 복음화되어야 합니다. 또한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합니다. 구원의 투구도 확인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성령의 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공부하며 암송하면서 사탄을 물리치는 데 있어 우리가 알고 있는 말씀 한 마디로 사탄의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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