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5월 01일 (목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에 김우준 목사 청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명성교회에서               빗속에서도 울려 퍼진 부활의 기쁨 /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 후보에 한인 목회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무장공비→ 목사' 김신조 별세 / 이재명 지지율 1위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교회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산불 피해 한국교회 지원 총력 /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기독교인 수, 감소 멈추고 안정세 /일제 침략으로 예수 믿었으니 '수고했다'고 말해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마에 십자가 인터뷰 출연               사순절에 대한 흥미로운 5가지 사실/ 트럼프 2기 첫 내각 회의, 목사·장관인 터너의 기도로 시작               국회 앞 25만 인파 “3.1정신으로 체제 전쟁 승리” /인사만 잘 해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               수십만 시민들 모여 “탄핵 반대” “자유 수호/ 이만희 교주로부터 수년간 성폭행 피해              

  홈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1264: Out of range value for column 'readed' at row 1
    update tb_news set readed=readed+1 where no='165792'

    2월 22일부터 사순절 시작 어떻게 보내야 하나 / 상가교회라서 건물 꼭 지어야 한다는 건 잘못
    2012-02-23 21:08:25   read : 6553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2월 22일부터 사순절 시작… 어떻게 보내야 하나

    크리스천은 세상 빛과 소금… 불우이웃 아픔 보살피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여야

    교회사에서 사순절이 결정된 것은 주후 325년 니케아 회의에서였다. 수세기 동안 교회는 금식기도를 드리고 사순절을 엄격하게 지켰다. 40이란 수는 예수님의 40일 광야기도, 모세의 시내산 40일 금식기도, 이스라엘의 40년 광야생활, 예수님의 부활에서 승천까지의 40일 등 고난과 갱신, 변혁을 상징한다.

    초대 교회 때부터 기독교인들은 이 절기에 절식이나 금식을 하면서 주님이 당하신 수난의 의미를 되새겨왔다. 물고기나 육류는 물론 우유와 달걀로 만든 음식도 금지됐다. 8세기 이후 이런 규정은 많이 완화돼 14세기에 이르러서는 금식기도 대신에 절식기도까지 허용된 바 있다. 그러나 이 기간엔 연극 무용 결혼 오락 연회 등은 금지됐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해마다 사순절이면 교단별 묵상 집을 펴내 성도들이 말씀 속에서 지내도록 독려하는가 하면 교회별로 특별 새벽기도회 또는 금식기도회를 선포,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는’(마 11:21) 심정으로 주님의 고난에 동참케 했다.

    또 성도의 불필요한 소비는 없는지 점검하고 구원과 연관된 묵상을 하게하며 가족 모두 금식을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을 갈망케 도왔다. TV 시청하지 않기 등 문화 금식운동, 사랑의 헌혈과 장기기증, 소외 이웃 돌보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목회자들은 올해 사순절을 회개운동의 기간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순절 묵상집을 펴낸 엄상현(포천감리교회) 목사는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기도하실 때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죽기까지 복종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욕심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길을 따를 때 교회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목회자들은 또 사순절 기간을 영적 성장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기도와 금식의 시간으로 보낼 것을 권면하고 있다. “옷만 찢지 말고 심장(마음)을 찢어라…”(요엘 2:13)는 말씀처럼 돌아올 것을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이억주 목사는 “성도는 매년 반복되는 절기를 매너리즘에 빠져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지켜서는 안 된다”며 “신선하면서도 의미 있는 절기가 되어 신앙의 생기를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은 이와 함께 사순절을 소외 이웃을 돌보는 구제의 시간으로 보내자고 제안한다. 예수 고난의 참된 의미는 불우한 이웃을 보살피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순절 기간 이웃을 위한 손길을 내미는 교계와 성도들이 줄을 잇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기관인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은 22일부터 4월 8일 부활주일까지 ‘2012 고난주간 지구촌 빈곤 아동 돕기 한끼 금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100명의 성도가 한끼 금식(60만원)에 참여하면 캄보디아 아동센터 80명의 어린이에게 한달동안 급식을 지원할 수 있다’는 모토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교회에 관련 영상자료 및 고난주간 특별 헌금 봉투를 제공하고 빈곤국가 음식체험을 원하는 교회에겐 주일 점심으로 대용할 수 있는 즉석 쌀 국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이승영 목사)은 부활절 및 고난주간을 전후해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펼친다. 팻머스문화선교회 등은 40일 동안 폭력적이며 선정적인 세상 미디어는 금지하고 기독교 신앙에 도움이 되는 문화, 예수님을 묵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미디어에 집중하자는 취지의 ‘미디어 회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예장 합동은 사순절 기간에 세이레 특별기도회를 열어 말씀과 기도로 이 민족을 살리는 하나님 나라 세우기를 모색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48쪽 분량의 사순절 묵상집을 발간하고 전국교회의 동참을 부탁했다.


    =============================================
    한기총 결국 '두'기총 되나

    한기총대책위, 별도 총회 소집해 대표회장 선출 계획 발표



    ▲ 한기총은 2월 23일자 <국민일보>에 홍재철 대표회장 취임 감사 예배 안내문을 냈다. 한기총대책위도 같은 일자 신문에 총회 소집 공고를 실으려고 했지만 <국민일보>가 거절했다고 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가 분열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기총 현 집행부에 반대하는 회원 교단 모임인 한기총정상화를위한대책위원회(한기총대책위·위원장 유중현 목사)는 2월 22일 열린 회의에서 오는 3월 13일 총회를 열어 대표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선거는 작년 7월 7일 개정한 정관에 따라 치른다. 즉, 대표회장 교단 순번제에 따라 나군에 속한 교단이 입후보한다. 소속 교회 수가 7000곳 이상 1000곳 미만인 교단이 나군이다. 구체적 일정은 선거관리위원장을 결정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기총대책위까지 대표회장을 선출하고 나면 양측은 본격적으로 대표성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회원 교단 숫자와 회비 금액을 앞세워 한기총 재산을 두고 지분 다툼을 할 가능성도 있다. 한기총은 현재 회원 교단이 총 69개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기총대책위에 참여하는 교단은 22개로 알려졌다.

    한편, 홍재철 대표회장은 2월 23일 저녁 6시에 취임 감사 예배를 한다. 홍 대표회장은 행사 공고에서 한기총대책위를 겨냥해 "나의 의견과 주장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사회 법정에 의존하거나 장외에서 분열을 초래한다면 한국교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안겨 줄뿐더러 하나님도 기뻐하시지 않는다. 이는 한국교회사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백현기 변호사는 감독회장실을 떠나라"

    본안소송 나기전 직대 떠날것 권고하며 임시감독회장선임위한 원탁회의 제안

    백현기 직무대행의 임기에 대한 시비가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감리교목회자개혁연대(상임대표 김고광 목사,이하 전감목)가 백현기 직무대행에게 감독회장실을 떠날 것과 임시감독회장 선임 합의를 이끌어 내기위한 단체대표들의 ‘원탁회의’를 요구했다.



    ▲ 행정기획실장과 대화중인 전감목 집행위원회

    전감목 집행위원(위원장 김영민 목사) 5인은 오늘(17일) 오전 11시 감리회본부 행정기획실을 항의방문하여 “신기식 목사가 원고인 대법원 판결이 재선거무효로 확정 난 만큼 다른 판결이 날 리 없는 본안소송(원고 김은성)까지 기다리지 말고 즉시 감독회장실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본부는 백현기 직무대행의 임기와 관련하여 서울북부지법이 직무대행 선임시 “본안판결 확정시”까지라는 조항에 의거, 신기식 목사가 원고인 소송과 상관없이 직무대행 선임의 원인이 되는 김은성 목사의 재선거무효 소송이 종결되어야 임기를 마칠 수있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전감목은 이에 대해 “사실심이 아닌 법률심인 만큼 같은 대법원에서 다른 판결이 나올 수 없다”면서 “백현기 직무대행의 법적인 권한과 업무가 종료되었기에 법리에 따라 즉시 자연인 변호사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여 직무대행의 임기에 대해 본부와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신기식 목사도 지난 14일,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전감목과 같은 이유로 백현기 직무대행의 직무종료를 주장하며 “이후 어떤 결제라도 한다면 직무대행사칭 혐의로 형사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전감목이 이처럼 백현기 직무대행의 용퇴를 주장하고 나서는 이유는 직무대행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며 갈등상황을 심화 시킬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되었다. 감리교정상화 해법을 감리회내부에서 찾자는 의미도 있다.

    “원탁회의 만들어 우리 문제 우리 스스로”

    전감목은 또 ‘본부와 감독협의회, 김국도 목사측과 소송당사자, 평신도단체장과 전감목 등 감리교회에 속한 모든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원탁회의”를 즉시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직무대행 시대가 종료되는 만큼 임시감독회장 선임과 관련하여 ‘우리 문제는 우리 스스로’라는 대원칙을 가지고 ‘정상화와 개혁을 위한 로드맵을 합의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두루 신망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임시감독회장을 합의 추대하자’는게 원탁회의의 핵심이다.

    임시감독회장 추대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인물을 내세우며 갈등상황을 재연할 시 법원이 ‘엉뚱한’ 인물을 선임해 주는 과오를 피하자는 뜻도 있다.

    전감목은 “김은성 소송이 종료되면 바로 임시감독회장 선임을 둘러싸고 또 다시 갈등과 혼란이 예상된다”면서 “권력욕과 명예욕에 물든 감독제도와 불합리한 간선제로 인해 과열된 금권타락선거를 전면적으로 개혁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선교중심적인 감리교회로 거듭나게 하는게 원탁회의의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본부, 일단 긍정적

    전감목의 일방적 항의방문에 당황하던 행정기획실은 전감목이 제안한 원탁회의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감리회가 어떤 합의를 이루어 내는 장이 마련된다면 환영할 만한 일”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직무대행의 임기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전감목은 “본부가 본안소송종결을 핑계로 백현기 직무대행의 임기를 늘리려는게 아니냐”하는 것과 “임기만료 후 다시 임시감독회장으로 세우려 하는게 아니냐” 하는 의구심을 표출하기도 했으나 본부는 “우린 그런 위치에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이날 전감목은 당초 백현기 직무대행을 직접 만나 성명서를 전달하고 면담하려 했으나 직무대행의 다른 일정과 겹치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대신 행정기획실은 다음주 화요일에 직무대행과의 면담을 약속해 주었다. 전감목이 주장한 ‘신기식 목사의 대법원 판결로 직무대행 임기종료 주장’에 대해서는 면밀한 법률검토를 약속했다.

    자정과 화합을 위해 합의를 이루자는 원탁회의가 4년간 교권을 두고 벌였던 감리회 사태에 해결의 단초를 제공할지 두고볼 일이다. 아래는 전감목이 행정기획실에 전달한 성명서 전문이다.


    ===========================================
    기독교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CCM은?

    부산의 기독교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CCM은 박종호가 부른 '하나님의 은혜'인 것으로 발표됐다.

    부산CBS 음악FM의 가스펠 음악방송인 '샬롬! 12시에 만납시다'는 개국 1주년을 맞이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CCM 베스트 20'을 선정해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특집방송을 내보냈다.

    박종호의 '하나님의 은혜'는 1,200명의 설문 참여자 중에서 231명이 선택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CCM' 1위에 등극했다.

    이어서 동방현주의 '사명'이 194표를 얻어 16.1%의 득표율로 2위에 선정됐고, 3위 '그 사랑 얼마나', 4위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5위 '나 무엇과도 주님을', 6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7위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8위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9위 '주만 바라볼지라', 10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순이었다.

    또 11위에는 '야곱의 축복'이 12위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 13위 '주 품에 품으소서', 14위 '나의 등 뒤에서', 15위 날 구원하신 주 감사', 16위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17위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네', 18위 온 맘 다해', 19위 주님은 산 같아서', 20위 '천 번을 불러도'가 부산의 기독교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 CCM 20에 순위를 올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 CCM20'은 부산CBS 홈페이지, 문자 #0123,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난 한 달여 동안 1,200명이 참여해 선정됐다.

    지난해 FM 102.1 Mhz로 개국한 부산CBS의 음악FM은 가스펠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며 부산과 경남 지역민 들의 정서 함양에 힘써 왔다.


    ===========================================
    “목사인 아버지, 이젠 두렵지 않고 자랑스러워”

    제16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 성료



    ▲제16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목회자사모신문 제공

    ‘제16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평택 성은동산에서 ‘새 언약의 세대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에 참석한 530여 명의 목회자 자녀들은 저마다 받은 은혜를 간직하며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이 세미나는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설동욱 목사)이 공동 주최했고, CTS기독교TV,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가 후원했다.

    강사 및 집회 인도자로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문강원 목사(원천교회), 다니엘김 선교사(USA파송선교사), 천관웅 목사(뉴사운드교회), 김동환 목사(다니엘학습법 저자), 이선일 원장(울산소망정형외과 원장), 최인혁 집사(Vision Studio 대표), 소리엘(소리엘미니스트리 아트엘 뮤직 대표), 이성혜 자매(2011년 미스코리아 진), 하귀선 선교사(세계터미널선교회), 설동욱 목사(서울예정교회,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등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선재중앙교회 손덕수 목사의 딸 손예은 양은 “세미나 기간 동안 찬양을 드리면서 눈물로 기도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며 “더 이상 목회자 자녀인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게 됐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옥산교회 송수목 목사의 아들 송화평 군은 “많은 은혜를 받았다. 특히 다니엘김 선교사님과 설동욱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꼭 와야겠다고 다짐했다. 아직 이 세미나를 모르는 주변의 친구들에게 꼭 같이 가자고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기도하면서 하염없이 울다가 올 한 해 부모님께 상처준 말들이 생각나 죄송한 마음에 하나님께 회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생의 나침반을 찾은 것 같아 행복하다” “모든 강사 분들이 영적 목마름을 채워주셨는데 지금까지 18년 동안 이런 감정은 처음이었다” 등의 간증들이 쏟아졌다.

    세미나를 총괄한 설동욱 목사는 “제16회 전국 목회자자녀 세미나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를 드린다. 정말 많은 목회자 자녀들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했다”며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 만나 함께 울고 함께 웃고 또 즐거워하면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났다. 이번 세미나에 자녀분들을 보내주신 목회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기도와 관심으로 이 귀한 사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겨울에는 중·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름에는 20세 이상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
    대형교회들의 미자립교회 돕기 새 패러다임 “

    성장 가능한 교회 발굴, 재정·인력·목회철학을 집중 지원”



    대형교회의 미자립교회 지원정책이 점차 ‘선택’과 ‘집중’으로 변화되고 있다. 최근 다수의 대형교회는 30만원 미만의 선교비를 보내던 관행에서 탈피해 가능성 있는 중소도시 교회를 발굴해 재정과 인력,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소득 증대를 위해 직거래 장터까지 열어주고 있다. 미자립교회의 자립을 위해 총체적 ‘사다리’를 마련해주는 셈이다.

    가장 먼저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화 한 곳은 서울 광림교회(김정석 목사)다. 교회는 ‘솔트플랜’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2월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전국 교회 신청을 마감했다. 당초 20개 교회를 선발·지원할 예정이었지만 106개 교회가 지원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아 5개 교회를 추가했다.

    광림교회는 이번 달부터 25개 교회에 매달 100만원을 지원하며, 전도단과 선교회, 성가대, 찬양대, 청년회를 현장에 파송해 전도축제와 여름성경학교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전도지는 물론 새가족 교육·성경공부 자료, 큐티책, 속회공과, 가정예배서, 교회학교 교재까지 무상 제작해 줄 방침이다.

    김정석 목사는 “매년 120개의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있는데 단순히 생활비를 지원하는 수준으론 자립형 교회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결론에 다다랐다”면서 “기존의 지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가로 전략적 멘토링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교회도 이제는 대형교회 중심의 성장목회보단 가진 것을 나누고 섬기면서 함께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할 시기에 왔다”고 강조했다.

    성남 만나교회(김병삼 목사)도 12개 미자립교회를 선발한 후 자립형 교회로 성장할 수 있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MMP(Manna Mission Plan)을 3월 초부터 추진한다.

    MMP에 선정된 교회에는 9개월간 월 100만원의 재정지원이 되며, 만나교회 성도들이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중보기도 지원은 물론 단기선교팀과 전도대로 돕는다. 또 분기별 1회 세미나를 개최해 만나교회가 진행하고 있는 영성 훈련과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 목회철학을 전수한다. 프로그램에는 만나교회 내 120개 셀이 지원에 나서며, 총 1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김병삼 목사는 “이제는 교회를 개척해서 부지를 구하고 교회건물을 짓는 게 거의 불가능한 시대가 됐다고 본다”면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적합한 만나교회의 영성훈련과 1대1 양육, 7대 사역(예배, 중보기도, 교육, 공동체, 가정, 나눔, 선교) 등을 작은 교회와 나누며 자립모델을 함께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 필요하다면 연말 교역자 회의까지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신촌성결교회(이정익 목사)도 성장 가능성 있는 교회를 선별해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으며, 그 비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신촌성결교회는 직거래 장터까지 열어준다. 이정익 목사는 “7년 전부터 2개 농어촌교회를 선정해 매주 수요일마다 무공해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가져다가 우리 교회에서 판매하도록 하는 데 반응이 아주 좋다”면서 “농촌교회는 성도들의 소득이 높아지니 헌금이 풍부해지고 농산물 직거래를 원하는 성도들이 교회에 등록하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장 통합은 2005년부터 노회와 노회 간 연결사업을 통해 최저생계비와 교육 프로그램, 장학금 등을 2500여개 미자립교회에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교회자립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장 통합 김철훈 군농어촌선교부 총무는 “교단의 의무 정책에 따라 도시-농어촌교회 간 후원과 방문 등 유기적 관계가 형성돼 있다”면서 “특히 대형교회가 자립 의지와 가능성을 지닌 농어촌교회를 별도로 후원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상가교회라서 건물 꼭 지어야 한다는 건 잘못”

    [교회건축, 패러다임을 바꾸다]

    크리스천투데이는 [교회건축, 패러다임을 바꾸다]를 제목으로 한국교회 건축을 새롭게 논합니다. 오늘날 교회들의 ‘건물 짓기’가 본질에서 벗어나 교회 확장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기사는 출발합니다. 과연 교회에서 ‘건물’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돌아보고, 교회건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편집자 주

    지금부터 6여년 전, 김종웅 목사는 개척을 결심하고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 예배처소를 물색했다. 당시 김 목사를 따라 개척에 동참한 인원이 약 50명. 함께 예배를 드리려면 실평수 2~300평의 공간이 필요했다. 임대료와 관리비를 합쳐 매월 2~3천만원은 들겠다는 계산이 나왔다. 결국 건축을 결심했다.

    바로 지금의 ‘쉼과회복이있는교회’다. 건평 약 720평으로 완공과 최근 증축에 이르기까지 60억 정도가 들었다. 이 중 은행 대출금이 약 40억. 현재 이 교회가 대출이자로 매월 내는 돈이 2천만원에 달한다. 김 목사는 “임대료와 대출이자가 비슷한 수준이라면 건물을 짓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지금 교회는 주일예배 출석 교인수 500명으로 성장했다.


    건축헌금, 처음엔 중직들이 부담… 지금은 ‘오병이어’



    ▲쉼과회복이있는교회 김종웅 목사 ⓒ김진영 기자

    -건축에 큰 돈을 들였는데 건축헌금은 받고 있나.

    “사실 예배당을 짓고 처음 5년간은 교인들에게 건축헌금 얘길 꺼내지 않았다. 새로 시작하는 마당에 부담을 주기 싫었다. 또 하나는 내 경험 때문인데, 부친께서도 전 재산을 들여 교회를 지으셨지만 먼 훗날 내가 다시 그곳을 찾았을 때 교회는 사라지고 없었다. 허무하더라. 교인들 입장에서도 자신이 헌금해 세운 교회가 그렇게 되면 나와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했다. 건물보다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고 싶었다.”

    -그럼 대출이자는 어떻게 감당했나.

    “내가 마련했다. 그래서 처음 1, 2년은 힘들기도 했다. 우스갯소리지만, 이자 때문에 이사 여러 번 다녔다.(웃음) 일종의 책임감이랄까. 집으로 치면 내가 가장인데, 가장으로서 마땅히 져야 할 짐이라 생각했다.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걱정 말라고 가족들을 안심시키는 게 여느 아버지들의 모습 아닌가. 그런 마음이었다. 교인들은 가능하면 신앙에만 집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이젠 다 털어놨다.(웃음) 결국은 모두 한 가족이니까. 신기했던 건 건축헌금 얘길 꺼내면서도 전혀 마음에 부대낌 같은 게 없었다는 거다. 그 만큼 교인들 사이에서 ‘우리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이 그 동안 남몰래 헌신해왔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 하나님께 감사했다.”

    -건축헌금은 어떤 방법으로 하나.

    “오병이어 정신으로 한다. 안드레가 한 아이의 오병이어를 예수님께 보이며 했던 말 기억하나. ‘이게 얼마나 되겠느냐’였다. 즉 오병이어 가지곤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안드레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오병이어로 기적을 일으키셨다.

    그와 같다. 교인들도 ‘우리 교회 빚이 수십억인데 내가 몇 만원 헌금해서 얼마나 도움이 되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걸 끊임없이 알렸다. 가령 매월 1천만원의 이자가 5만원이라면, 5만원만 내도 1천만원 감당하는 것이라고 말해줬다. 그랬더니 교인들에게도 자신감 같은 게 생겼다. 요즘엔 대출이자를 별 어려움 없이 낸다.”

    건축에 공감대 형성돼야… 건물은 비본질적인 것

    -교회에서 건물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예배당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생각하며 건물 자체를 중요하게 보는 이도 있고, 교회는 성도들의 모임이므로 건물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견해도 있다. 대부분 건축은 아마 이 두 극단 사이에 존재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하나님은 성도들의 모임 가운데 거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 하지만 그런 성도들이 모일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 곧 건물도 필요하다. 그러므로 건물이 필요 없다는 것도 잘못이고 건물에만 집착하는 것도 바른 모습이 아니다.

    다만 분명한 건, 건축의 당위성은 그것이 얼마나 사람들의 공감을 얻느냐에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공감이란 교인들만이 아닌 그 교회를 둘러싼 비신자들의 그것까지 포함하는 말이다. 교인들은 내 교회니까 얼마든지 건축의 정당성을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그건 객관적이지 않다. 따라서 주변 이웃들의 증거가 필요하다. ‘그래, 저 교회는 건물을 지을 만해’라고 모두가 공감한다면 문제될 게 있을까. 간혹 교회건축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 건, 그것이 누군가에게 지나치게 힘을 과시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교회에서 너도나도 목표는 ‘건물 짓기’인 것 같다.

    “그야말로 주객이 전도된 현상이다. 건물은 비본질적인 것이다. 예를 들어, 상가교회라고 해서 반드시 건물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고 본다. 다시 말하지만, 건물은 있을 수도, 또 없을 수도 있다. 본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상가교회라도 그 존재이유가 특별한 데 있다면 굳이 건물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반대로 꼭 건물이 있어야 할 이유가 있다면, 건축하면 되는 것이다.

    건물에 집착하는 건 대개 세속적 가치 때문이다. 상가교회 목회자니 괜히 자신이 초라한 것 같아서다. 번듯한 건물 하나쯤은 있어야 그래도 고개를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얼마나 비신앙적 생각인가. 상가교회라서 비하할 것도, 교회 건물이 있다 해서 군림할 것도 없다. 건물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냐 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걸 중심으로 목회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상가에 있을 수도 때론 건물을 지을 수도 있다. 그렇게 비천에도 풍부에도 처할 줄 아는 게 곧 그리스도인 아닌가. 사도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교회 건물의 외형도 중요한 문제인가.

    “물론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교회 건물이 그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칠 것인가는, 선교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은 교회가 처한 시대적·지역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과거 한국에서 교회는 문화를 선도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자리를 세상에 내주고 말았다.

    그러자 교회들마다 예배당을 마치 문화센터처럼 짓기 시작했다. 십자가를 전면에 배치하지 않는 등 가능하면 종교성을 덜어내고 문화성을 강조하려 했던 거다. 하지만 지금 세상 사람들은 문화보다 종교를 찾고 있는 것 같다. 그럼 오히려 종교성 짙은 교회에 더 끌릴 수 있다. 천주교 교세가 커지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본다. 만약 다시 교회를 짓는다면 종교성을 보다 더 진하게 드러내고 싶다(웃음).”

    -교회건축에 있어 또 염두에 둬야 할 게 있다면.

    “다윗을 본받았으면 한다. 다윗은 자신의 시대에 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반대로 하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도전하는 것보다 할 수 있음에도 그것을 내려놓아야 하는 게 더 어려울 수 있다. 다윗이 그랬다. 그는 비록 성전을 짓지 않았지만 늘 그것을 준비했다. 그래서 솔로몬이 했다.

    솔로몬의 성전은 알고 보면 다윗이 한 것과 다름없다. 오늘날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이 점을 알았으면 한다. 꼭 내 때에 건물을 지어야 할 필요가 있는가. 꼭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은 욕심이고, 그럼 무리하게 된다. 적당한 때, 가장 필요한 순간 건물이 지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도할 수 있는 모습도 필요하다. 그럼 후대가 반드시 기억할 것이다.”


    =================================================
    손봉호 장로 "국민일보에 실망했다"

    국민일보 노조 주최 토크쇼에서 "편집 독립권" 강조



    “조용기 목사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목사님이 해온 모든 것을 명예롭게 보존하려면 국민일보의 계승에 있다. 국민일보가 좋은 신문이 되도록 멀리 내다보고 궁극적인 명예를 회복하라, 그렇게 할 경우 국민일보, 조용기 목사 모두가 살 것이다.”(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국민일보 노조주최로 열린 토크쇼 "아프니까 사랑이다" © 정하라

    국민일보 노동조합 주최로 14일 “아프니까 사랑이다”라는 주제로 신촌 아름다운교회에서 열린 토크쇼에서는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

    청년대학생과 함께 조규남 목사(행복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크쇼는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교수)가 손봉호 교수와 함께 대담자로 참석해 젊은 이들과 한국교회의 문제를 놓고 대담을 나눴다.

    이날 토크쇼는 한국교회의 문제를 단순히 비판하고 질책하는 것만 아니라 한국교회와 함께 아파하는 청년들과 함께 이러한 어떻게 문제를 풀어 해결해 나아가야 하는지 논의와 대화를 통해 진지하게 고찰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손봉호 교수는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젊은이들의 역할로 “한국교회는 우리사회가 추구하는 세속적 가치인 돈과 명예를 추구하면서 돈과 명예의 우상을 섬기고 있다.”며 “최근 한기총 문제도 결국은 권력으로 인한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손 교수는 비기독교적 문화의 사회 속 청년의 역할로 “예수를 믿는 청년들은 사회에 속한 공동체에서 무슨 소리를 해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신임 받아야 한다. 젊은이들이 그러한 태도를 보이며 사회 속에서 신임만 받아도 한국교회의 장래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또한 “모든 일에 손해를 본다는 마음으로 임해 양보와 손해를 감수하면 도덕적인 사람으로 사회 속에서도 인정 받는다.”고 주장했다.

    손 교수는 국민일보 노조 파업과 관련해서 “언론의 편집권이 독립을 얻지 못하고 누군가의 주장이 강요되는 것에 대해서 솔직히 국민일보에 실망했다.”고 밝히며 “조용기 목사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목사님이 해온 모든 것을 명예롭게 보존하려면 국민일보의 계승에 있다. 국민일보가 좋은 신문이 되도록 멀리 내다보고 궁극적인 명예를 회복하라, 그렇게 할 경우 국민일보, 조용기 목사 모두가 살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손 교수는 파업을 지지하는 이유로는 “극단적으로 누구는 좋고 나쁘다 식의 차원이 아닌 기독교언론의 전반적 발전을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임을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독교에 관련된 문제임에도 객관적 보도를 하지 않고 기독언론이 돈의 논리에 좌지우지 되는 것은 분명히 바람직하지 못한 처사”라고 덧붙였다.

    조성돈 교수는 한국교회의 문제점으로 “기독교의 부패가 이미 심각하며 도덕적으로 기준이 상실돼 막을 수 있는 곳이 없다. 큰 교회를 맡은 목회자들 안에 사람을 돌아보는 여유가 없다.”며 “너무 목표만을 보고 달려가다 보니 소통의 방식과 사고가 어려워진 것이다. 한국교회가 기준점을 잃어 거기에 비춰 자신을 돌아볼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경 속 노조의 역할로 “사회 속 약자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이 노조의 역할이다.

    노조도 권력에 대항해서 이야기하기 위해 연대하는 것으로 보다 조직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함께 연합하는 모임인 것”이며 “사회적으로도 연대가 필요하다. 파업이 이제까지 이렇게 길어지게 된 것도 대화가 없기 때문이다. 그 누구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게 공의이고 정의이므로 파이싸움이 아닌 공의와 정의를 이루고자 하는 노조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규남 목사는 “기독언론은 자본주의 논리 떠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공정한 보도를 하도록 세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바른말을 하지 못하고 불공정한 문제에 교회가 함께 동참하지 못하는가? 언론은 정부의 압력보다는 오히려 사주나 돈의 압력이 크다. 돈 문제에서 해방되려면 양심 있는 독자들이 제대로 된 신문을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목사는 조용기 목사의 문제와 관련해 “한국교회 생각에 마음 아프다. 조용기 목사와 한국교회 모두의 손해다. 분명히 바뀌어야 할 당위성이 있다면, 하나님께 매달려 실천할만한 역량을 달라고 기도해라. 지금 우리에게는 바꿀 수 없는 것을 대할 때는 인내하고 참는 끈기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대할 때는 돌진하는 용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지부 조상운 위원장은 "부디 지금이라도 조 목사가 결단을 해서 더 많은 이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토크쇼를 주최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 마음이 여러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돼 조 목사가 결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비록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이 집회를 주관, 주최하셨다고 고백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노동조합은 파업 54일째를 맞았다. 국민일보 노동조합은 “한국교회가 신음하고, 한국교회의 성도들도 가슴을 치는데 국민일보 지면에는 그 아픔이 없다”며 “참된 사랑은 같이 아파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치유의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해. 모임을 준비했다”며 모임의 취지를 밝혔다.


    ======================================================
    문닫은 개척교회 절반, 장년사역 경험부족 초임 목회자

    개척교회 중 문닫은 곳의 절반은 사역 경험이나 훈련이 부족한, 초임 목회자가 개척한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청된다.



    ▲기감 선교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서울연회 소속 개척교회의 연평균 결산은 2,300만원이 안돼 대부분 미자립 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개척교회 연평균 결산 2,300만원…대부분 미자립상태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서울연회 내에서 개척된 감리교회들의 현황을 파악한 결과를 발표했다.

    선교국이 조사한 개척교회는 교단차원의 정책적 개척이나 분립개척을 제외한 순수 개인 개척 교회만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감리교 서울연회에서 연 평균 6개 교회가 개척해 총 62개 교회가 설립됐고, 26개 교회가 폐지됐다.

    개척교회들의 연평균 결산은 2,300만원을 밑돌았다. 교회들 중 대부분이 기감 본부에서 정한 미자립 기준선인 2,500만원이 안돼 미자립 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개척 1년차 결산은 1,140만원 정도로, 개척 초기 교회 재정 운영의 열악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담임자 중 정1년급 이하 45%…성인사역 훈련 부족

    개척을 시작한 담임자의 연급을 분석한 결과, 정1년급 이하 목회자가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담임자 중 서리전도사가 39%, 정회원 목사(10년 이상의 사역자)가 22%를 차지하며, 나머지 39%는 10년 미만의 사역자들로 이중 정1년급의 목회자가 15%를 차지했다.

    선교국은 “서리와 준필자가 39%를 차지하는 바, 이들의 경우 성인 사역의 경험보다는 아동 사역의 경험이 많은 경우를 고려한다면 시작부터 사역의 대상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정1년급 목사들의 경우도 부교역자로서 성인사역보다는 청년부 혹은 행정이나 기획 일을 담당한 경우가 많아, 개척교회 담임자 중 절반 정도는 성인 사역에 대한 충분한 훈련이 거치지 않고 교회 개척을 시작하는 형편인 것이다.

    폐지하는 교회의 담임목회자 중에서도 서리전도사와 정1년급 이하가 45%나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에 선교국은 “미숙함으로 시작하는 모험의 결과 혹은 단지 목사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개척을 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전체 감리교회의 과반수를 넘어가는 빈약한 인적, 물질적 자원을 가진 작은 교회들의 현상유지를 위하여 전체 교회가 부담해야하는 비용이 늘어가고 있는 현실”이라며 “선교적인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현상유지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교회의 양극화가 심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회 연한과 교인수 비례하지 않아

    10년간의 개척교회 교인수 변화를 지켜본 결과, 교회 연한이 길다고 해서 교인수가 비례해 증가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척 1년차와 9년차 교회는 오히려 개척시보다 교인수가 감소했다.

    10년 동안 전반적으로 교인은 증가하며 입교인 여성이 증가하는 반면 세례인과 세례 아동은 개척 당시보다 감소했다.

    개척을 시작한 교회들은 평균 23명의 교인으로 시작하는데, 입교인 여성 및 세례교인 여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세례아동이나 원입인(세례받지 않은 사람)은 미미한 상황이다.

    이는 개척교회 형편상 아동부를 운영하는 것이 어렵거나 아동을 자녀로 둔 젊은 부부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서 혹은 자녀들을 맡기고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해 개척교회를 기피한 결과라고 선교국은 추론했다.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교계소식
    사순절에 대한 흥미로운 5가지 사실/ 트럼프 2기 첫 내각 회의, 목사·장관인 터너의 기도로 시작
    국회 앞 25만 인파 “3.1정신으로 체제 전쟁 승리” /인사만 잘 해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
    수십만 시민들 모여 “탄핵 반대” “자유 수호/ 이만희 교주로부터 수년간 성폭행 피해
    교회가 농촌 살릴 수 있다 /목회자 10명 중 6명 "노후준비 못하고 있다
    정치 양극화 ‘몸살’… 분노·혐오 내려놓고 하나님 뜻 구해야 / 목회자들에게 희망 은퇴 나이 물으니
    극심한 절망 속 다시 일어난 비결 끝 아닌 해피엔딩 / “탈북어민 강제북송 문재인,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
    트럼프 취임… 한국 교계 영향은 /“인구감소로 25년 후 한국 기독교인 32% 감소
    ‘양팔 없는 장애 극복’ 목사, 美 남침례회 부총회장 /다락방 교회 성폭행 피해자
    지미 카터, 세상에서 가장 망치질 잘했던 할아버지 / 카페서 ‘콘서트+설교’
    자선냄비에 몰래 넣은 돈뭉치 1500만원 /이영훈 목사 "야당, 192석 갖고 교만 빠져... 회개해야"
    제주항공 참사 애도…“유가족 위로하며, 축하 모임 자제하고 희생자 / 편리한 대형교회'와 '특색있는 소형교회'로 양극화 ,
    올해 주요 신대원 신입생 충원율, 총신·장신 빼고 미달 /무슬림에 강제개종 당해 결혼한 파키스탄 소녀
    탄핵안 가결…尹, 직무정지 /목회자 연금 마련” 전문경영인 임명
    여의도에선 “尹 퇴진” 광화문에선 “탄핵 반대”...7일 도심 대규모 집회
    구세군 자선냄비, /교회 탐방 유튜버들이 꼽은 ‘좋은 교회’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