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5월 29일 (목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골로새서]    기하성 제74차 정기총회 / 부교역자 청빙했더니 '지원자 없다' 83%               효과적인 설교 시간과 방법 / 교회 공적 예배에 후보 인사 시키지 말아야               美 대법"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행정명령, / 일영연수원으로 옮긴 기감               카이캄, 51회 134명 목사안수식 / 4페이지 설교법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에 김우준 목사 청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명성교회에서               빗속에서도 울려 퍼진 부활의 기쁨 /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 후보에 한인 목회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무장공비→ 목사' 김신조 별세 / 이재명 지지율 1위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교회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산불 피해 한국교회 지원 총력 /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기독교인 수, 감소 멈추고 안정세 /일제 침략으로 예수 믿었으니 '수고했다'고 말해야              

  홈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종철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 골로새서(전체리스트)

    골3:5-17/ 원한을 극복하는 비결/ 한경직 목사
    2014-08-23 07:42:44   read : 1199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골 三․十三)

    여기 혐의(嫌疑)란 말이 있습니다. 옛날에도 믿는 사람 가운데 혹 혐의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므로 피차에 용납해서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하라고 권면 하였습니다.

    누구나 일시적으로 분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을 마음에 품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남을 미워하는 증오심도 역시 그렇습니다.

    분한 생각과 증오심을 마음에 품게 되면 이것을 흔히 혐의라 하고 혹은 원한이라 하는 말을 쓰게 됩니다. 원한 가운데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 줄 압니다. 하나는 사실에 기인한 원한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배신적 언행이나, 악의에 의해서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명예상이나 재산상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해서 우리는 종종 누구 때문에 못 살게 되었다고 하는 말을 항간에서 듣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원한 이외에 소위 가상적 원한도 있습니다. 그것은 오해에 기인한 원한입니다. 상대자에게 아무 책임이 없건만 오해를 해서 공연한 사람을 미워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때에는 심지어 잘못은 실상 자기에게 있는데(과도한 욕심이나 시기 때문에)자기에게 있는 실수를 다른 사람들에게서 보는 경우가 없이 않아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심리학적으로 후영적(後影的)심리작용이라고 하는 말을 쓰는 것 같습니다.

    어떤 종류의 원한이든지 이 원한은 신앙생활에 큰 위협이 됩니다. 형제에 대해서 혐의를 가지게 되면 제일 먼저 기도생활이 말라버립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나 자신과 다른 형제와 영원한 삼각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 자신과 다른 형제와 바른 관계를 가지지 못하면 하나님과 옳은 관계를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산상보훈에서『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불을 드리라』고 우리에게 권면한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우리 마음 가운데 어떤 형제에 대하여 원한을 가지게 되면 자연히 우리 마음이 기쁨이 떠나갑니다. 참된 신앙의 한 가지 특색은 기쁜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보면 항상 기뻐하라고 했고, 주안에서 즐거워하라고 했으며,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 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기쁨이 떠나는 것은 성령이 떠나가는 증거입니다. 한 걸음 더 나가서 우리가 마음속에 어떤 이에 대해서 혐의를 계속해서 가지게 되면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자신에게 큰 참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성난 어머니의 젖은 아기에게 해롭다고 합니다.

    제가 몇 해 전에 미국의 어떤 큰 농장을 시찰하려 가보니 소젖을 짜는 방안에 음악시설을 해서 젖을 짜는 동안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구경했습니다. 사실인지 모르지마는 설명하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소도 마음이 즐거워야 젖을 잘 낸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음식이 위(胃)에서 소화가 잘 되다가도 무슨 일로 성을 내게 되면 그 소화작용이 중지되는 것을 우리가 다 체험하는 것입니다.

    보통 화병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원한을 품는 중에 생기를 병입니다. 이런 병이 심하게 되면 심지어 심장마비가 될 수도 있고, 혹은 뇌일혈이 되어서 죽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입니다. 원한은 우리 육체 속에 있는 암과 같습니다. 그 가운데 독이 있습니다. 나 자신을 썩이고 나 자신을 해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무슨 일이나 조심해야겠지만 이와 같은 혐의, 이와 같은 원한을 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것을 해소하고 없애고 극복하도록 힘을 써야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원한을 극복할 수 있겠는가? 이제 성경에 의해서 한 두 가지로 생각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스스로 피를 흘리시면서 도『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하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이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문자 그대로 원수의 죄라도 사하여 주시고 그들을 위해서 빌 은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이와 같은 큰 원수를 만나는 이들은 적은 줄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와 같은 큰 죄도 용서하여 주셨는데 우리는 적은 죄를 용서할 수 없습니까?『주께서 너희 죄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라』고 우리에게 권면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 형제가 내게 짓는 한 두 가지 죄를 용서할 수 없습니까?

    주님의 교훈을 분명히 생각해 보세요. 베드로가 한 번은 주님께 나아와서『주님이시여 형제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까지 용서할 수 있습니까? 일곱 번까지 용서할 수 있습니까?』이렇게 물어볼 때에 주님은 곧 대답하시기를『일곱 번뿐 아리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여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그 유명한 비유의 말씀을 하여 주셨습니다.

    어떤 임금에게 한 종이 있는데 그가 임금에게 그 때의 돈으로 一만 달란트 라는 거액의 빚을 졌습니다. 一만 달란트 면 아마 지금으로 一억 원이 넘을 것입니다. 이 종에게 임금은 엄명을 했습니다.

    그 때의 풍속대로 네 자신을 팔고 네 처자를 팔아서도 이 돈을 갚으라고 했습니다. 종이 임금 앞에 무릎을 꿇고『좀 참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어떻든지 갚겠습니다.』하여 용서하여 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임금이 불쌍히 여겨서 그 많은 돈을 탕감하여 주었습니다.

    이 종은 기쁜 마음으로 임금의 앞을 떠나서 자기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대권 문밖에 나서다가 자기에게 적은 돈 一백 데나리온을 빛 진 동관 하나를 만났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한 천 원쯤 되는 빛입니다.

    탕감을 받은 이 종이 자기의 동관의 목을 잡고 하는 말이『네가 내게 진 빛을 내라』고 했습니다. 그 동관 역시 좀 참아달라고 간절히 구합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그 말을 듣지 않고 그 돈을 다 갚기까지 감옥에 가두어 두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임금은 대단히 노해서 이 탕감 받은 종을 다시 불러다가『내가 네게 많은 돈을 탕감하여 주었는데 너도 네게 빛 진 사람에게 긍휼을 베푸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하시면서 다시 이 종을 가두고 모든 돈을 받을 때까지 형벌을 주었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결론으로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주님은 우리가 우리 형제의 죄를 용서하여야 우리도 죄 사함을 받는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여러 번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마가복음 十一장 二十五절에도『서서 기도할 때에 아문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고 하셨고, 주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에도『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먼저 우리 형제의 죄를 사해주고 이 기도를 드리라고 하는 뜻입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무조건 사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의 말씀과 같이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형제의 죄를 사하여 줄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 아래에 모든 혐의, 모든 악의, 모든 원한을 묻어 버리고 형제의 죄를 사해 주어야 우리도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 저녁에 인도의 목사가 우리 교회에 와서 설교를 하시겠지만, 인도의 어떤 신자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래 매우 불량한 생활을 하던 사람이 예수를 믿고 온전히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같이 불량하게 놀던 그의 옛 친구들이 와서 이 청년을 희롱하고『네가 갑자기 얼마나 변했느냐?』고 하면서 여러 가지로 괴롭혔습니다.

    한 번은 이 사람이 밭에 나가 추수를 할 때, 많은 무리가 밀려 와서는 희롱을 하고 욕하고 때리고 마지막에는 칼로 손가락 몇을 잘랐습니다. 그리고서 추수하던 것을 다 빼앗아 가지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한 이가 그 참혹한 형편을 보고 이것까지야 어떻게 참을 수 있는가? 믿는 사람이라고 이런 경우엔 고소를 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때 이 회개한 청년의 말이『내가 성경을 바로 읽는다고 하면 주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자기를 못 박는 사람들의 죄를 사하여 주셨는데 내가 어떻게 이 사람들을 향해서 고소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는 것입니다.『주께서 너희 죄를 용서하심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라.』먼저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둘째로는 하나님의 섭리와 초월적 통치의 능력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죄악이라도 초월 통치하셔서 선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능력과 섭리가 계시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분, 창세기 五十장을 읽어보세요. 거기는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에게 와서 전에 자기들이 요셉에게 지은 죄를 용서하여 달라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형들은 아버지 야곱이 세상을 떠나고 장사를 다 치른 후에 요셉이 자기들에게 원수를 갚지 않을까 겁이 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내 세워서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는 자기 자신들이 와서 용서를 해달라고 다시 구한 것입니다.

    요셉은 이 말을 듣고 너무 기가 막혀서 울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느니라.』그 형들은 요셉을 해치려고 했지마는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죄악도 초월 통치를 해서 만민을 구원할 섭리가 계셨다고 하는 뜻입니다.

    우리 신자는 남에게 손해를 당하고 상처를 입을 때에 언제나 이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첫째는 이런 일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되는 일이라 하는 사실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이런 것을 허락하시는 것은 이런 것이라도 초월 통치를 하셔서 마지막에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되게 하시고 선을 이루시기 위한 큰 섭리가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상처를 입을 때에 할 일은 오직 이 하나님의 섭리를 의지하고,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어떤 처지에 있든지 옳은 생활을 하고, 나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의 죄를 용서해 줄뿐입니다. 로마서 八장 二十八절에도 이와 같은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셋째는 이 때야 말로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장성할 수 있는 기회인 줄 알고 원수도 사랑하고 악을 선으로 갚는 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제가 이제 산상보훈 가운데서 몇 절을 읽을 때에 여러분은 다시 하 번 자세히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 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 하라.』

    여기 주님께서 우리에게 권면 하는 말씀은 우리는 원수를 사랑해야만 진정으로 다른 사람과 다른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온전하신 것과 같이 우리가 좀더 온전한 자리에 나아갈 수 있다고 하는 뜻입니다. 좀더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인격의 최고수준에 올라가기 위해서 나를 해치는 사람이라도 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하고 선을 행하라는 말씀입니다.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고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권면 했습니다. 사실 원수를 갚는 최선의 방법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속담에도 미운 아이에게 떡 하나 더 주라고 하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지난 十九세기에 미국의 유명한 선교가요 목사였던 헨리 워드 비쳐 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 목사는 설교도 잘하는 훌륭한 목사인 동시에, 어떤 사람에게든지 심지어 자기를 훼방하고 비난하는 사람에게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선을 행한 것으로 소문이 난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돌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쳐 목사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하면 먼저 뒷발로 한 번 차라 그래야 도움을 받는다』서반아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선을 악으로 갚는 것은 악마적이요. 선을 선으로 갚는 것은 인간적이요.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은 신적이니라.』마지막 말은 하나님께서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하겠습니다.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사도들이 많은 핍박을 받았지마는 조금이라도 원한을 품은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친히『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비방을 당한즉 권면 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자녀의 참된 모습입니다. 우리 한국에 옛날부터 내려오는 속담에『은혜는 물에 세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다 타락한 인간성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원한을 품기 쉽습니다. 안 품는 사람이 사실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원한의 죄는 자연히 가까운 사이에 품게 됩니다. 나하고 접촉하는 사람 사이에 품게 됩니다. 그러니까 가까운 이웃 사이에, 친구 사이에 동사자 간에, 친척들 간에, 심지어 가족간에…… 고부간에, 형제간에, 자매간에도 미운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원한의 죄라고 하는 것은 가장 가까운 사람 사이를 이간시키고 평화가 반드시 있어야 될 가까운 우정을 깨뜨려 버리고 평화를 파괴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 원한을 우리가 극복해야 합니다. 내가 내 죄를 사함 받고 구원을 얻기 위해서도 반드시 없애 버려야 됩니다.

    그 비결이 어디 있습니까?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주님께서는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은 원수들을 사죄해 주었습니다. 인간의 죄악이라도 초원 통치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고 용서해 주십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보다 도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기 위해서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을 배워야 됩니다.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 향수를 뿌린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왔는지 하나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이제 우리 조용히 머리 숙여서 一분 동안 묵상 기도할 때에 내 마음을 살피면서 어떤 사람에게 대하여 무슨 일로든지 혐의를 품은 것이 있으면 온전히 하나님께 내어놓고 용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후에 저와 같이 주 기도를 하십시다. 머리 숙여서 묵도하십시다.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골로새서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