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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후1:1-14/ 어머님의 신앙 / 한경직 목사
    2014-08-23 08:02:53   read : 979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 一․五)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자기의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주신 디모데 후서 一장 五절이올시다. 디모데의 아음 속 깊은 곳에는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청년의 마음속에 이렇듯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는 것은 얼마나 귀한 일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그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 늘 보고 싶어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이와 같은 믿음의 배후에는 말하자면 깊은 뿌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본래 외조모 로이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디모데에게도 있게 된 것입니다. 먼저 로이스 마음속에 그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그의 딸 되는 유니게의 마음속에 그런 믿음이 있게 된 것입니다. 또 그랬더니 유니게의 아들 되는 디모데의 마음속에도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여기에서 三대에 미치는 신앙의 계승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어머님의 믿음의 감화력이 얼마나 위대하다고 하는 것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어머니 주일」을 당해서「어머니의 믿음과 그 감화」에 대해서 생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 주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우리가 기억할 것은, 인간 일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이는 어머니라는 사실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요소를 흔히 두 가지로 생각합니다. 하나는 유전, 또 하나는 교육이올시다.

    흔히 이 두 가지가 거의 지배합니다. 유전의 견지에서 볼 때에, 자녀들은 문자 그대로 어머니의 혈육을 받아서 납니다. 어머니의 피와 살을 받아서 납니다. 문자 그대로 살이 떨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그 유전의 영향은 말할 것도 없고, 둘째로 교육의 견지에서 볼 때에도 역시 그렇습니다. 교육이라 하면 가정 교육, 교회 교육, 학교 교육, 사회 교육, 대략 이와 같은 네 가지 종류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중에도 제일 큰 영향을 인격에게 주는 것은 가정 교육입니다.

    그 이유는 가정 교육이란 가장 어렸을 때부터 받는 교육인 까닭입니다. 그런데 이 가정 교육은 주로 어머니가 책임을 지게 됩니다. 어머니는 항상 아이들과 같이 있게 되는 까닭으로, 아버지는 아무리 힘쓴다고 할지라도 그런 기회가 적습니다.

    따라서 가정 교육의 대부분의 책임이 어머니에게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전의 견지에서 볼 때, 교육의 견지에서 불 때, 어머니의 영향이 자녀들에게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가장 큰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동서고금을 물론하고 위대한 인물의 배후에는 어머니의 존재를 우리가 발견합니다. 우리가 한국 역사를 읽을 때에도, 신라조의 김유신 장군을 생각할 때에는 자연히 그 어머니를 우리가 또한 기억합니다. 고려조의 일대의 충신이었던 정포은 선생을 생각할 때에도 그 어머니를 또한 기억합니다.

    이조의 석학으로서 유명한 율곡 선생을 우리가 생각할 때에도 역시 그 어머니를 기억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한국 뿐 아니고 어떤 나라도 그렇습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 같은 이도 일찍이 말하기를『내가 나 된 것의 전부, 그리고 장차 되기를 바라는 것이 전부는 오직 천사와 같은 내 어머니의 덕입니다.』하는 말을 남겼습니다.

    일찍이 헬라의 유명한 알렉산더 대제가 파사에 가서 고관과 귀족들을 다 초청하면서 큰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그 연회 소에 나갈 때에는 오래 입던 군복을 벗어버리고 일찍이 자기 고향에서 어머니가 친히 짜고 친히 바느질해서 지어준 옷을 입고 나왔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깊이 우리가 생각해 볼 때에 누구든지 어머니가 지어준 옷을 입고 다닙니다. 이 말은 무슨 뜻인고 하니 누구든지 자기 어머니의 그 유전, 그 교육, 그 감화로 이루어진 성격, 인격, 생활로 일생을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만큼 어머니의 영향이 큽니다. 그러므로 어떤 분은『어머니들은 작은 요람을 통해서 온 천하를 다스린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영적 방면에서 볼 때에 더욱 그렇습니다.

    어머님의 믿음은 자녀의 신앙에 큰 영향을 줍니다. 감화를 줍니다. 우리가 출애굽기 二장을 읽어보면 거기 모세가 나고 자라난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기에 단순히 기록하기를

    『레위 족속에 속한 어떤 사람이 레위 족속에게 속하는 어떤 여자에게 장가들어서 아들을 낳으니……』이런 말로 기록이 되어서 사실 모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어머니가 누구인지 출애굽기 二장만 읽어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좀 더 읽어 내려가서 출애굽기 六장에 보면 거기에는 모세의 족보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우리는 모세의 아버지는 레위 사람으로서 아므람이라고 하는 이요, 어머니는 역시 레위 족속의 요게벳이라고 하는 여자인 것을 알게 됩니다.

    또 출애굽기 二장의 기록이 너무 간단해서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간단한 기사를 통해서도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이라고 하는 여자가 얼마나 슬기롭고 지혜 있는 여자라고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무서운 때에 법이 엄한 가운데서 석 달을 숨겨서 길렀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더 집안에서는 기를 수 없으니까 물이 새지 않는 바구니를 만들어 아기를 그 속에다 넣고는 나일강 변 어떤 갈대밭에 가져다가 놓았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아마 많이 생각해서 꼭 적당한 곳에 가져다 놓을 줄 생각합니다. 그리고서는 그냥 내버리고 오지 않고 자기의 어린 딸 미리암을 시켜서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 잘 엿보라고 부탁하고 왔다고 하는 얘기입니다.

    그 가운데 어머니의 사려 깊은 모습을 우리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참 하나님의 섭리와 그 어머니의 모든 지혜를 축복해서 그 아기를 유모의 이름으로 자기가 기르게 되었습니다.

    긴 얘기 할 것 없이, 모시가 장성해서, 히브리 十一장에 모세의 믿음을 기록한 것처럼, 애굽에 있는 모든 영광과 모든 능력을 다 자기가 그냥 누리기를 원치 아니하고 차라리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고생 당하는 것을 원해서 고생 당하기로 작정을 했다고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청년 모세의 불타는 이 민족적 의식, 민족적 양심의 근원이 어디서 일어났겠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다른 데서 찾을 길이 없는 줄 압니다. 모세가 어려서 자기 어머니 품속에서 길러졌을 뿐더러 궁전에 가서도 유모인 까닭으로 접촉할 기회가 있은 줄 압니다.

    기회가 있을 적마다 이 요게벳이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하여 주었고, 이삭의 이야기를 하여 주었고, 야곱의 이야기를 하여 주었고, 요셉의 이야기를 하여 주었고,『네가 이와 같이 궁중에서 아름답게 자라지만 실상은 이스라엘의 택한 백성 가운데 하나이라』고 하는 것을 가정 교육으로 일러준 줄 생각합니다.

    그렇게 볼 때에 모세가 역사상에 나타나는 위대한 인물이 된 것도 그 배후에 요게벳이라고 하는 여자의 그 믿음과 그 지혜와 그 애국심에 원천이 있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깨달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머니의 믿음이 그 자녀에게 미치는 감화는 무엇으로 다 형언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구약을 읽을 때는 한나를 잘 기억합니다. 그이가 기도를 간절히 하여 아기를 받은 다음에 전적으로 하나님께 그 아기를 드린 일이며, 계속해서 그 아이를 위해서 기도한 일이며, 이 모든 것이 사무엘이라고 하는 위대한 사사의 배후에 있는 것을 우리는 기억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기독교 역사를 생각할 때에 제일 유명한 믿음의 어머니로서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를 우리가 다 기억합니다. 어거스틴의 고향은 아프리카 북방의 한 작은 동리였습니다. 그 때에는 이 곳도 다 로마의 영지였습니다.

    어거스틴은 본래부터 총명했습니다. 재주가 있었습니다. 글공부도 잘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문명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유감은 믿음이 없었습니다. 방탕한 길로 나갔습니다. 그 때의 세상 청년들이 걷던 세속의 길로 나갔습니다.

    그러므로 경건한 믿음의 어머니 모니카는 항상 이것이 고통이었습니다. 어떻든지 회개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 앞에 눈물을 흘리면서 간절히 十여 년을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응답은 되지 아니했습니다. 十여 년이나 기도했지마는 그 다음에 된 일을 보면 이 청년 어거스틴이 아프리카 북방을 떠나서 로마로 가고자 합니다.

    로마는 물론 정치의 중심이요 문화의 중심이지마는 또한 음란한 곳이요, 말할 수 없이 부패한 곳입니다. 어머니 모기카는 이 젊은 청년 어거스틴이 로마에 가게 되면 얼마나 더 죄악 가운데 빠질까 염려해서 어떻든지 못 가도록 간절히 권면도 하고 기도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기도하는 동안에 몰래 배를 타고서 지중해를 건너서 로마로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낙심하지 아니하고 기도했습니다. 도무지 그냥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자기도 그 후에 배를 타고서 로마로 쫓아갔습니다.

    그 후에 로마에 가서 머무른 것은 아니고, 얼마 동안 머물다가는 다시 이태리 북방 밀란 이라고 하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 가서 우연히 그 밀란 교회의 유명한 목사 암브로우스 라고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의 감화를 통해서 점점 신앙으로 들어와서 온전히 회개한 이야기를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十五, 六년을 계속해서 기도한 후에 결국은 그 아들이 회개를 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그 다음에는 모자가 같이 이제는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작정을 하고 두 사람이 같이 기쁨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채 같이 고향으로 돌아오지는 못하고 티벨 강 저 끝에 있는 작은 오스티아라고 하는 동네에 와서 여관에서 묵다가 그만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이 아들이 二천 년의 기독교 사상을 거의 지배했다고 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교부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힘만으로 된 것은 아닙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요, 배후에 어머니의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어거스틴 자신은 이렇게 하나님 앞에 고백했습니다.『하나님이시여, 내가 아버지의 아들이 되었다고 하면 이것은 오직 아버지께서 나에게 이런 어머니를 주신 까닭입니다.』감사를 드린 것입니다. 믿음의 어머니에게 믿음이 같이 따라 갑니다.

    그리고 물론 우리 교회 역사상에 있어서 유명한 믿음의 어머니를 아마 우리가 생각하자고 하면, 감리교를 설립한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를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인은 참 아들을 잘 기를뿐더러 자녀를 많이 길렀습니다. 자녀를 열 아홉을 낳아서 길렀습니다. 이 요한 웨슬레는 열 다섯째로 낳은 아들입니다.

    자기 남편은 성공회 목사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목사로서 뭐 봉급이 많을 이치가 없습니다. 박봉입니다. 자녀들이 이렇게 많으니까 항상 생활이 구차했습니다. 그 구차한 살림에 이 많은 자녀는 가지고, 또 전기에 나오는 대로 읽어보면, 국민학교 교육은 四, 五학년까지 거의 가정에서 가르쳤습니다.

    다섯 살 되었을 때 벌써 글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글을 해독하자마자 창세기 一장부터 성경을 가르쳤고, 또 규칙적으로 이 많은 자녀들을 잘 길렀으니 그 가운데 요한 웨슬레는 온 영국 뿐 아니고 온 세계에 큰 공헌을 한 종교가가 되었고, 차알스 웨슬레는 많은 찬송가를 작곡해서 위대한 음악가가 되었고, 그 밖의 자녀들도 하나 하나가 다 좋은 인물들이 되었습니다. 믿음의 어머니가 있는 곳에 믿음의 자녀들이 일어납니다.

    제가 이번에 로스엔젤리스에 잠깐 둘려서 기독교 선명회 본부에서 같이 예배를 보고 비행장으로 자동차를 타고 나오는데 피얼스 박사가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자기 어머님이 지금 八十이 퍽 넘었고 심히 약해서 사실 사람 보기에는 얼마나 더 오래 세상에 계실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 계신데 매일 한 번씩 꼭 가서 어머니를 뵙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내가 사실 단점도 많고 성격상 결함도 많은 사람인데 참 이렇게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서 일을 시키고 지금까지 무난히 해 온다고 하는 것이 그저 다 내 어머니가 나를 위해서 항상 기도해 주시는 그 덕택이며 내가 은혜 가운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이의 배후에도 이와 같은 기도의 어머니가 있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믿음의 어머니의 감화가 얼마나 위대하고 그 어머니의 공헌이 교회와 사회와 국가에 주는 공헌이 얼마나 크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다 헤아려서 말로 할 수가 없는 줄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머니 주일을 당해서 우리가 자녀 된 사람으로서 꼭 기억할 것 몇 가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째는 우리가 이와 같은 믿음의 어머니를 위해서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기도할 때에 아버지나 어머님을 위해서 항상 감사를 드립니까? 다른 축복을 위해서 감사를 드리는 것처럼 아버지나 어머니를 위해서 감사를 드려 보았습니까?

    옛날 유대 사람 가운데 내려오는 속담에『하나님께서 어디나 계실 수가 없어서 가정에 어머니를 보내셨다』하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사랑이올시다. 어머님을 위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세상을 떠나 실지라도 이런 어머니를 위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되겠습니다. 하물며 이런 어머니가 살아 계시다고 하면 더욱 감사를 드려야 되겠고, 감사를 드릴뿐더러 이런 어머니를 공경해야 되겠습니다.

    열 가지 계명 가운데 인륜에 대한 첫째 되는 계명은『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는 계명입니다. 유교에서만 효도를 강조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기독교에서 효도를 더 이상 강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다음에는 부모를 공경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예수 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와 같이『너희의 의가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보다 낫지 아니하면 너희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으리라』고,
    우리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청년 자녀들의 부모에 대한 효도가 옛날 유교 도들의 부모에게 드린 효도보다 낫지 못하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줄로 생각합니다. 어머님을 위해서 감사하고 어머님께 효도를 다하고 어머니를 공경할 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시대가 변한다고 해서 천륜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나 부모는 부모요, 자녀는 자녀입니다. 아무리 분주해도 부모를 잊지 마십시다 一년에 한번씩「어머니 날」이나「어머니 주일」을 택해서 이렇게 지키는 것도 자녀들로 하여금 어머니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합니다. 잊지 않기 위해서 꽃을 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잊지 마십시다. 어머님의 희생을 잊지 마십시다. 어머님의 믿음을 잊지 마십시다. 어머니께서 내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 기대를 잊지 마십시다 어머니의 기도를 우리가 잊지 않아야 되겠습니다.

    예수 님께서는 십자가에서도 자기 어머니를 기억하시고 요한 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또 그리고 내 어머니가 과연 믿음의 어머니라고 할 것이면 이에서 더 감사한 일이 없는데 이 믿음을 계승하도록 우리가 힘을 써야 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어머니는 과연 믿음을 가지고 간절히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건만 아직까지 참된 믿음에 들어오지 못한 청년 남녀가 있습니까? 너무 오리 어머니의 눈물을 흘리게 하지 마십시다.『네 아비를 공경하고 네 어머니의 법도를 버리지 말라.』잠언의 말씀을 우리가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어머니 주일에 어머니가 꼭 기억할 것 몇 가지가 있는 줄 압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참 믿음의 어머니가 되십시다. 다 학식이 많은 어머니가 되기는 힘든 줄 압니다.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한 것이야 어떻게 합니까? 그것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누구나 가 다 예쁜 어머니가 되기는 힘든 줄 압니다. 그렇게 생겨났어야 하지, 어디 내 마음대로 됩니까? 그러나 누구나 다 믿음의 어머니는 될 수 있습니다.

    十九세시 보스톤에 성공회 감독으로 아주 유명한 목사가 한 분 있습니다. 필립스 브룩스라고 하는 목사입니다. 이 목사가 자기 어머니가 세상 떠난 다음에 비석을 해 세우면서 그 묘비에 자기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성경구절을 새겼는데 마태복음 十五장 二十八절을 새겼습니다.

    여러분, 마태복음 十五장 二十八절에는 무슨 말씀이 있는지 아십니까? 예수 님께서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한 말씀이 거기 있습니다.『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자녀들이 어머니를 장사하고 무덤을 만들고 비석을 만들려고 할 때에, 자기의 어머니를 생각할 때에, 무엇보다도 과연 우리 어머니는 믿음이 크신 어머니였다. 하는 생각이 날 만큼 믿음의 어머니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우리 가정에서 누가 예수를 잘 믿는지 안 믿는지는 아이들이 어 잘 압니다. 내가 들으니까, 어떤 가정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우리 가정에서 누가 예수를 잘 믿나 투표를 해 보았다고 합니다.

    어떤 자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십니까?『우리 어머니는 예배당에 가긴 가도 믿음은 별로 없어.』아이들은 못 속입니다. 여러분, 다른 사람 혹 남편까지 속일 수 있지요. 하지만 그 자녀들은 못 속입니다. 항상 붙어 있으니까, 항상 따라 다니니까.

    자녀들이 보기에 자기 어머니의 일생을 회고할 때에 과연 우리 어머니는 믿음이 크신 어머니였다 하고 자녀들이 생각하리만큼 믿음의 어머니가 됩시다. 그런 은혜를 받으세요. 우리가 다 자녀들에게 유산을 물려주기를 원합니다.

    좋은 집을 지어서 남겨 주기도 원하고, 돈을 많이 모아서 남겨 주기도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 것은, 그와 같은 유산은 며칠 갈는지 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남겨줄 불멸의 유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해가 가고 갈수록 없어지지 아니하고 더욱 축복의 근원이 될 불멸의 유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부모의 믿음이올시다. 우리가 이 불멸의 믿음의 유산을 우리 자손에게 남겨주면 이 유산은 우리의 가정과 대대손손이 같이 하면서 우리의 후손을 축복할 것입니다.

    또 이 어머니 주일을 당해서 꼭 어머니들이 기억할 것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받은 선물 가운데 제일 귀한 것은 우리 자녀인데 이 자녀를 꼭 하나님께 바쳐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르는 것입니다.

    몇 해 전에 우리 교회에 오셔서 설교까지 하였지만 여러분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인도의 그 말토마 교회라고 하는 큰 교회 있지 않아요? 거기서 감독 넷이 있는데 그 네 감독 가운데 하나인 디아필로스 감독이 목사 수양회 때 와서 우리 교회에서 수양회 때에도 말씀하시고, 교인들에게도 설교를 했습니다.

    그 설교를 할 때에 그 말씀을 했는지 모르지만, 하여간 저는 그 말을 직접 들었는데, 그의 말이 자기 어머니가 본래 딸을 다섯이나 낳았다고 합니다. 그 곳 인도에도 우리 한국과 사상이 좀 비슷해서 딸만 너무 많이 낳으면 큰 걱정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섯째로 또 아기를 뱄단 말입니다.

    그런데 한 번은 예배당에 가서 예배를 보는데 자녀를 하나님께 드려야 된다고 하는 뜻으로 어떤 목사가 설교를 합니다. 그 설교를 듣고는 자기 어머니가 기도하기를『아버지시여! 만일 내 여섯째로 밴 아이가 아들이 된다고 하면, 내가 꼭 하나님께 바쳐서 목사가 되게 해주길 바랍니다.』

    기도를 하고 아예 태 가운데 있을 때에 바쳤다고 합니다. 그 목사 말이, 자기가 목사가 된 것은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라고 합니다. 말토마 교회의 네 감독 가운데 한 분이 되었습니다. 귀한 하나님의 사자가 되었습니다.

    한 一년 전쯤에 우리 교회의 어떤 자매가 강원도 어디에 가서 세상을 떠나면서 그 남편에게 유언한 말 가운데『십일조를 드려 달라』『전도 비를 내달라』『내 유해는 영락 묘지에 좀 묻어 달라』그러면서 하는 말이

    『우리 자녀가 일곱인데 하나가 아들인즉 그 아들은 내가 본래 하나님께 꼭 바쳐서 목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니 이 아들은 어떻든지 공부를 잘 시켜서 목사가 되게 해 주길 바랍니다.』하는 유언을 하고 세상을 떠난 자매가 있습니다.

    다 보통 어머니가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를 다 목사가 꼭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할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꼭 우리가 자녀를 하나님께 바쳐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자녀가 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할 것이요, 하나님의 뜻대로 기르도록 힘을 써야 되겠습니다.

    자녀를 하나님의 뜻대로 기르는 것은 어머니의 특권과 천직이올시다. 이것이 어머니의 제일의 사명이올시다. 자녀가 없으면 모르지만 자녀를 받은 여인이라고 한다면 무엇보다도 첫째 사명은 이 자녀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기르는 것입니다.

    다른 일이 아무리 분주할지라도 이 일을 내놓고 할 일은 없습니다. 어머니로서는 자녀들을 하나님께 바쳐서 하나님의 뜻대로 꼭 기도를 하고 성경을 가르쳐 주고 시간을 드려서 어떻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기르는 것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문학가 리스키나 라는 사람이 자기의 어렸을 적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는 자기 어머니와 같이 성경을 다섯 번 읽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어떤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바로 기르기 위해서 힘을 썼습니다.

    우리가 어머니 주일을 당해서 마지막으로 한 마디 경고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의 심장부는 가정입니다. 가정의 심장부의 위치를 점령하는 이는 어머니입니다.
    그러므로 이 어머니가 경건하고 이 어머니가 믿음이 충만하면 온 가정이 경건해지고, 그런 어머니, 그런 가정이 많은 사회는 경건해지고 깨끗해집니다. 그러나 만일 이런 위치에 있는 모성이 타락하면 그 가정은 건질 길이 없습니다. 그 사회는 구원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국내 국외의 소식을 볼 때에 실로 염려가 많이 됩니다. 한국 신문에도 굉장히 난 것을 여러분도 다 보셨을 테니 말입니다. 미국의 뉴욕 주지사로 있는 록펠러라고 하는 사람이 멀피 라는 여자와 결혼을 했다고 굉장히 신문에 납니다.

    여러분이 그 배후를 달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전에 아내가 있던 사람이요, 남편이 있던 사람이지요. 자녀가 수두룩한 사람이 이혼을 하고 결혼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사회를 위해서 한심한 일입니다.

    그런데 미국뿐이 아니지요. 거의 같은 날에 아마 이런 신문기사를 읽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어떤 차관의 부인이 춤바람이 나서 이혼을 했다고 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실로 자유 진영의 사회를 위해서 통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가 점점 이와 같이 되어 가느니 만큼, 이렇게 가정이 타락하고 모성까지도 타락하는 현상이 종종 생기느니 만큼 우리 기독교회 안에 있는 여성들은 과연 믿음의 어머니가 되어야 되겠고, 우리 교회 안에 있는 자녀들은 믿음의 자녀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믿는 어머니들은 성경에 있는 대로 로이스가 되어야 되겠고, 유니게가 되어야 하고, 젊은 사람들은 디모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믿음의 어머니가 있는 곳이 믿음의 아들이 일어납니다. 아가서 六장 四절을 읽을 때에 들으세요.』아침 별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 같이 엄위(嚴威)한 여자가 누구인가.』아침 별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엄위한 모성이 요구됩니다.

    잠언 마지막 장 마지막 절을 제가 읽을 때에 여러분 명심해서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三十一장 二十八절 이하를 읽습니다.

    『그 자식들은 일어나 사례하며 그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덕행이 풍부한 어머니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디모데와 같은 믿음의 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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