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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60:1-/ 올림픽이 주는 하나님의 메시지 / 조용기 목사
    2014-09-07 17:19:45   read : 9332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올림픽이 주는 하나님의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올림픽 성화가 대한민국 전역을 누비며 지금도 서울로 달려오고 있습니다. 라디오, 텔레비전, 신문, 잡지, 그 어느 것을 보아도 올림픽 이야기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꿈같이 멀리만 생각되던 올림픽이 현실의 것으로 우리 눈앞에 확실히 다가왔습니다.

    세계 161개국에서 만 3천 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속속 서울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인 News week와 Time지의 9월 5일자는 그 표지 전면이 한국의 모습으로 클로즈업되어 있고, 그 기사 내용도 한국의 민주화 발전 과정과 정치와 경제 및 문화 소식으로 수 페이지씩 꽉 채우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미국과 소련을 위시한 서구와 동구권 및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대양주 등에서 만 4천 여명이 넘는 기자들이 한국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보태어서 전 세계에서 오는 관광객만 하더라도 25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엄청난 큰 역사가 한국으로 몰려오는 것을 보게 될 때 마음에 감격하지 아니할 수가 없고, 어찌할 수 없이 이사야 60장 4절의 말씀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고 있구나 하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조국과 민족에 이 올림픽의 영광을 안겨 주었다는 사실을 너무나 뚜렷이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감격적인 제 24차 서울 올림픽을 맞이하여 우리는 그냥 흥분하고 기뻐할 것만 아니라, 이 올림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밀한 메시지에 엄숙하게 귀를 기울여야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 24차 서울 올림픽을 통해서 무슨 말씀을 우리에게 하기를 원하실 까요?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올림픽과 화해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해 주시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올림픽의 발상지 고대 헬라에서는 그 도시 국가들이 서로 물고 찢고 싸우는 각축장이 돼 있었습니다만 그러나 4년에 한번씩 꼭 올림피아에서 올림픽을 개최했습니다.

    올림픽을 개최할 때는 그들은 모든 무기를 다 버리고 서로 함께 올림피아에 모여서 손과 손을 마주잡고 화목과 친화의 경기를 가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래 올림픽은 화해의 대 제전이요, 친목의 대 제전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올림픽이 우리 한국 땅에 왔다는 것은 의미 심장합니다. 왜냐하면 전쟁과 억압으로 시달린 한국 땅에서 일어난 화해의 잔치가 바로 제 24차 서울 올림픽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끊임없는 전쟁과 주변 강대국에 시달려 온 것이 우리 한국 땅이요, 한국 민족인 것입니다.

    한국의 5천년 역사에서 무려 976번의 대소 침략을 당했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상 끊임없는 전쟁이 우리 조국 땅에 벌어졌고 수많은 눈물과 슬픔과 죽음이 이 땅에 있어 왔습니다. 더구나 1910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후 35년 간, 우리는 일본의 무서운 군국주의 말발굽 아래 짓밟혔습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된 이후로도 좌우 사상에 분열되어 서로 대결하다가 1950년 6월 25일 또다시 한반도는 미국, 소련, 중공의 각축장이 되어 조국 강토는 쑥밭이 되었었습니다. 우리 민족끼리 순수하게 대결해서 싸우는 것도 슬픈 일인데 우리는 동·서 양 진영에 갈려서 저들의 꼭두각시가 되어서 서로 물고 찢고 죽이는 비극을 연출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지금도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삼엄한 이 땅에 올림픽 역사상 최대수의 국가인 161개국이 평화의 제전에 참가했다는 것은 이 땅이 평화와 화해의 축제장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35년 전에 피와 눈물도 없이 총과 칼로 이간 돼 직접, 간접으로 싸웠던 미국과 소련과 중공이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 하여 평화와 화해의 올림픽의 제전에 참석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정말
    '시대가 바뀌었구나, 세월이 흘렀구나, 역사의 전환이 다가왔구나' 하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올림픽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이 메시지는 '온 세계는 이 곳에 와서 화해하라' 는 것입니다

    . '이 대한민국 한반도 삼천리 강토, 세계가 이곳에서 피를 흘리며 싸웠던 이 자리, 여기에 세계가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와서 이제는 모든 적대 감정을 버리고 서로 살상의 전을 버리고 손과 손을 마주잡고 체전을 통해서 화해하라, 친목하라' 이와 같은 하나님의 명령이 이 곳에 떨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명령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매일 같이 뉴스를 통해서 전쟁과 전쟁 소문 밖에 나지 아니하고 살상과 비극밖에 듣지 못한 우리들에게 '오늘 올림픽을 통해서 온 세계가 이 한 마당에서 화해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인 줄 알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조국 동포도 '이곳에서 화해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남북이 대치해서 언제까지나 싸우지 말고 이 올림픽을 계기로 해서 손을 활짝 내밀고 서로 원한을 버리고 총, 칼을 버리고 화해하라'는 하나님의 지시가 바로 이 올림픽을 통해서 우리 조국과 민족에 떨어진 줄 압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남북으로 갈라졌을 뿐만 아니라 동서로 또 갈라져 있습니다. '우리는 호남이니, 우리는 영남이니' 하고 서로 대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역적인 감정을 이 올림픽을 통해서 우리는 한 민족이요, 한 족속이요, 우리는 함께 살도록 운명되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화해할 수 있는 위대한 기회를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특히 대학생들과도 대화를 통해서 이해하고 동조하고 화해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졌으며, 극좌니 극우니 하지말고 모두다 한 민족으로써 화해하여 민주화의 대로를 걸어가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이 계기가 바로 오늘 올림픽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올림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이 명령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화해'라고 말하면 우리는 가장 위대한 화해를 우리 마음속에 제쳐두고는 순수한 화해는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화해인 것입니다.

    온 세계가 한국 땅에 와서 십자가 밑에서 하나님과 화해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원수가 되어 나온 지 오늘 이 세계는 수 천년의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 동안에 인간은 인본주의로, 인간 중심으로 서서 하나님을 져 버리고 살아왔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2천년 전에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셔서 인류의 모든 반역죄를 예수께 다 담당시키시고,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올라가서 몸 찢고 피를 흘려서 우리의 죄의 대가를 다 청산해 줌으로 이제는 남녀노소, 빈부귀천 할 것 없이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과 화해를 못하더라도 하나님과는 화해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이 땅에 사는 것은 70이요, 강건하면 80이 되면 한 세대는 지나가고 다른 세대가 다가옵니다만 하나님은 영영히 살아 계십니다. 우리들의 육신의 장막이 무너진다고 해서 우리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육신의 장막 집이 무너지더라도 우리 속 사람은 하나님 앞에 엄숙하게 심판을 받기 위해 서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죄를 지은 영혼은 죽으리라'고 말했으며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 지은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 나아와서 하나님과 화목하여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어야 신실한 화목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그 사람이 비로소 자기 이웃과 화목할 수 있고 원수와 화목할 수 있는 마음의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계 만방의 민족을 대한민국에 불러놓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왕성한 이 나라에, 밤마다 십자가가 온 서울 하늘과 온 한국 하늘을 수놓는 이 땅에 와서 '하나님과 화목하라, 너희들은 하나님과 화목하여 영생을 얻으라'고 말씀하는 위대한 기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올림픽 기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외치시는 이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우리 이웃과 화해하고, 우리 세대와 화해하고, 그리고 조국과 화해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이 올림픽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우린 어둠 속에서 살았습니다. 설움 속에서 살았습니다. 어둡고 괴로운 기나긴 역사의 특례를 통해서 우리 민족은 열등 의식과 좌절감을 짓씹으면서 살아 왔습니다.

    누가 우리를 이렇게 죽였습니까? 빛이 어디에서 올 수 있는 것입니까? 우리 민족은 5천년의 역사 동안 몽고족에게 짓밟혔고, 청 국이 와서 짓밟고, 중국이 와서 짓밟고, 일본이 와서 침략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루도 평안한 날이 없이 강대국 사이에서 찢기고 상처입고 슬픔을 겪어왔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전제 군주와 독재 체제에 기를 펴지 못하며 수탈을 당하고 살아왔으며, 찌들어진 가난에 굶주린 배를 움켜쥐며, 피·아 선상에서 허덕이며 눈물로써 살아온 것이 우리 조상들과 우리 민족의 기록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스스로 좌절하고 열등의식에 허덕이고 은둔의 나라 백성들임을 자처했던 것이 아닙니까? 누가 이 상처 입은 마음을 고쳐줄 수 있는 것입니까? 이 상처 입은 기억을 누가 치료 해줄 수 있는 것입니까? 그러나 때가 오매 하나님께서 이 민족에게 찾아오셔서 우리에게 빛을 비추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최근에 와서 우리 민족을 찾아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눈부신 경제 성장으로 가난에서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생각할 때에 우린 감격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배고픔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배고픔의 슬픔을 모릅니다. 헐벗음을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헐벗음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 모릅니다. 집 없는 설움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집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알지 못합니다.

    설움과 눈물 속에 살던 우리들에게 주님이 찾아오셔서 먹을 것을 주시고, 입을 것을 주시고, 있을 곳을 주시며, 우리에게 경제 성장으로 이제는 부끄럼 없이 설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빛을 비춰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민주화로 이젠 허리를 펴고 살 수 있게된 것입니다.

    옛날엔 말을 조금만 잘못 했다가는 언제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갈지 모르는 위험 속에, 우린 말 한마디 할 때마다 좌우를 살펴가며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민주화의 대로를 걸어가는 이 마당에 우리는 마음놓고 자기의 마음에 원하는 말을 하고도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습니까? 민주화가 얼마나 좋습니까?

    지금도 우리 대한민국의 절반 이북은 아무도 마음대로 말하지 못하고, 마음대로 웃지 못하고, 마음대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고, 공산주의에 볼모잡힌 2천만 우리 동포가 있다는 것을 생각을 할 때, 우린 쓰린 마음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정치적인 민주화로 어둡고 캄캄한 이 땅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밝은 빛을 비춰주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아시아 최대의 기독교 국가로 성장케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밝은 복음의 빛이 우리 삼천리 강토 뿐 아니라 이 땅을 통해서 온 이웃 나라, 전 세계로 비춰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온 세계를 이 땅에 불러놓고 한국에 하나님이 주신 광명한 빛을 보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말씀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우리가 일본의 침략을 당하고 난 다음 우리 민중이 반발해 일어나서 3.1운동이라는 거창한 민족적 운동이 전국을 휩쓸 때, 그때 인도의 스승 타고르는 고난 당하는 우리 민족을 향하여 한 편의 시를 지어서 보내 주었습니다.

    "너 옛날 동방의 황금시절에 찬란한 등불이 든 코리아, 다시 일어나 그 등불 밝히는 날에는 온 세계를 비추는 찬란한 등불 되리"
    바로 그 말이 오늘날 우리에게 적중된 것입니다. 함께 등불을 비추었던 우리의 등불이 암흑같이 캄캄하게 꺼졌던 것이 이제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그 등불이 밝혀져서 온 세계를 비추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온 세계를 한 마당에 불러놓고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우리의 열등의식은 치료되었었습니다. 좌절감은 치료되었었습니다. 절망 의식은 치료되었었습니다. 마음의 상처는 고쳐졌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말씀합니다. "일어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발하라, 온 세계를 불러놓고 너희들은 저들에게 구원의 밝은 빛을 비추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자나깨나 일어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의 밝은 빛을 온 천하에 비추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 말씀합니다. '일어나서 용서와 사랑의 빛을 발하라'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를 짓밟았던 우리 주변의 모든 국가들을 용서해 주고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서 하나가 되는 용서와 사랑의 빛을 발하라고 하나님은 말씀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일어나 평화의 빛을 발하라'고 말씀합니다.

    역사상 전쟁에서 전쟁으로만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한 참 평화로써 온 세계를 비추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들은 더 이상 어둡고 괴로운 터널 속에 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특례를 지나 나왔습니다. 찬란한 빛이 우리 민족 앞에 비취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더 앉아 있지 말라, 더 좌절하지 말라, 더 웅크려 있지 말라, 이젠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빛이 네게 이르렀고 야훼께서 네 위에 임하셨느니라"

    하늘과 땅을 지으신 야훼 하나님께서 우리 반도 삼천리 강토에 임하셨으며 야훼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 놓으면 닫을 자가 없고, 문을 닫아 놓으면 열자가 없는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광명하고 찬란한 빛으로 문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앞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셔서 우리 조국과 민족이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어서, 일어나 온 세계 만방에 믿음, 소망, 사랑의 빛을 비출 수 있게 역사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 올림픽을 통해서 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우린 가슴속에 새겨 두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 때가 왔다, 지금이 바로 이 때다, 이 올림픽을 기점으로 해서 너희는 온 세계에 빛을 발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예비 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 전체가 회개하고,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따라갈 때에 이 찬란한 빛은 온 세계를 덮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로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받아야 될 계시는 '세계는 한국으로, 한국은 세계로 나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인 것입니다. 올림픽 이후 한국은 더 이상 격동의 분단된 반도의 은둔한 나라로 남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올림픽기간을 전후로 전 세계 구석구석 안방마다 한국이 찾아들고, 한국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비춰지는 것입니다.
    올림픽기간 동안에 텔레비전 시청자만 10억이넘는다고 추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하여 온 세계에 10억이 넘는 사람들을 가정가정 마다, 집집마다 한국에 대한 모습이 비춰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까?

    이것은 하나님께서 섭리하지 않고는 이와 같은 일이 절대로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엄청나게, 이제는 온 지구의 구석구석마다 한국이 알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인은 어떠한 사람인가' 이 모습이 알려질 것입니다. 나는 최근 News week나 Time지를 읽고 마음속에 혼자서 웃었습니다.

    거기에는 '여러분들이 한국에 찾아가면 한국 사람이 어떠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한국 사람은 외면으로 볼 때 근엄하나 실재로 보면 굉장히 감정적이고 또 그런가하면 굉장히 친절하지만 또 한 면엔 싸움을 참 잘한다'고 그렇게 실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보는 한국 사람이 아니라 외국 사람이 보는 한국 사람을 제가 그 거울로 들여다보고 나 혼자 고소해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됐던 한국 사람의 잘난 점도 온 세계에 다 비춰지고, 한국 사람의 못난 점도 온 세계에다 비춰지고, 이제는 감춰질 수 없이 드러난 민족이 되고 만 것입니다.

    이 이상, 5천년의 은둔의 세계 속에서 우리는 살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온 세계 앞에 나타난 민족이 되고 만 것입니다. 한국의 정치, 문화, 예술, 종교 등이 모든 세계에 다 소개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산업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생산품이 모든 사람들의 눈앞에 소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역사상 이처럼 온 세계에 속속들이 우리의 삶을 다 내어놓고 보여준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러므로 세계는 별도리 없이 한국으로 들어오고, 한국은 세계로 나아가서 세계 앞에 보여지는 나라가 되고 만 것입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 KOREA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계가 인정하지 않고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올림픽이 한국으로 올 수가 있겠습니까? 이 올림픽을 훌륭하게 치르고 난 다음에 한국은 온 세계가 인정하는 국민과 나라가 될 것입니다.

    나쁜 면에서 인정하는 나라가 아니라 좋은 면에서 인정 당하는 나라가 되고 말 것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모릅니다. 사람이 무시를 당하고 멸시를 당할 때 의기 소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인정을 받고 대접을 받을 때 살아갈 수 있는 자신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올림픽을 통해서 온 세계 민족 가운데서, 지구촌에서 한국 사람으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1960년대 제가 세계 여러 곳에 여행할 때마다, 사람들이 저를 만날 때마다 '당신은 중국 사람이냐, 당신은 일본 사람이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국 사람이라고 말하면 머리를 갸우뚱합니다. 이럴 때 인정받지 못한 민족으로서의 설움을 뼛속까지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그러나 올림픽 이후로 다시는 우리보고 '너희 한국 사람이냐' '그렇다'고 할 때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되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한국의 경제는 세계를 누비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올림픽 이후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다가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한국은 경제적으로 튼튼한 바탕 위에 서서 계속적인 흑자 국으로 전진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올림픽은 여기에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경제는 한국이 세계에 인정을 받고 신용을 얻으므로 말미암아 그 신용의 바탕 위에 서서 한국의 상품이 온 세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한국의 경제는 올림픽을 통해서 더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신용을 얻는 것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이것은 돈보다 더 귀중합니다. 올림픽을 통해서 한 국가로서 신용을 얻고 나면 그 국가의 모든 상품도 동시에 신용을 얻게 되므로 이것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인 된 자랑스러움으로 민족적인 자존심이 고양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적인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이 상처가 마음에 원한이 되었었습니다. 이러므로 자신을 잃고 열등의식과 좌절감으로 언제나 국제 무대에선 움츠리고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올림픽이란 이 길을 통해서 우리의 속 사람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잠재의식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치료받고 이제는 가슴을 활짝 펴고 대기를 마실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저는 미국이나 유럽에 복음 전도를 가면 많은 한국의 이민들을 만납니다. 한국 이민들이 그 곳에 가서 혹시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거나 독일이나 프랑스나 세계 강대국의 선진국 시민권을 얻으면 그들은 얼굴에 빛을 내면서 내 앞에 서서 "목사님, 미국 시민이 되었어요, 독일 시민이 되었어요"

    나는 그때 이 뱃속에서부터 고통이 다가왔었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던져버리고, 우리 조국과 민족의 시민권을 버리고 미국 시민권을 얻은 것이, 독일과 프랑스의 시민권을 얻은 것이 그렇게 좋더냐' 솔직히 말해서 저는 제 가슴속에서 눈물을 흘렸었습니다.

    '어떻게 우리 민족이, 얼마나 우리나라가 못살았기에 대한민국 사람된 것을 수치로 여기고 외국 사람에게 인정받고 그 나라의 시민이 된 것을 그처럼 자랑하게 되었는가' 그러나 저는 그때 늘 외친 것이 있습니다.

    "비록 당신들이 등지고 버리고 간 조국이지만 옛날에는 이 조국 땅에 다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고 갔으나 미래에는 이곳에 다시 들어오기 위해서 몸부림 칠 때가 다가올 것이다." 이제 한국에 올림픽도 치르고 한국인 된 자랑스러움으로 민족적인 자긍심이 고양된 이 마당에서 이제 우리는 나가는 곳마다

    "Who are you?" "당신 누구요?" "I am korean" "나는 한국의 시민권을 가졌소" "아, 우리 미국 시민권, 독일, 프랑스 시민권 버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소?" "언제는 밉다고 떠나더니 왜 다시 돌아오려고 그래요? 비좁은데 그냥 계시죠"

    이렇게 말할 날이 다가올 줄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 날이 이렇게 빨리 다가올 줄은 몰랐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올림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민족적인 자신감이 폭발하게 된 것입니

    다. 사람이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이 자신감이 폭발하면 그것은 위대한 에너지가 됩니다. 거대한 발전의 에너지가 우리 속에서 형성되고 이 에너지를 조합해서 나가면 이제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이러한 도도한 발전의 흐름을 막을 어떠한 태산 준령도 이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우린 오랜 세월 동안 '우린 할 수 없다, 우리는 안 된다, 우린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이 올림픽을 계기로 해서 하나님은 깨끗이 씻어 버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그러므로 이 민족적인 자신감을 폭발시키고 거대한 발전의 에너지 위에 서서 앞으로 밀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세계는 한국으로, 한국은 이제 이 에너지에 의지해서 전 세계로 나가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전 세계로 나가서 평화를 심고, 전 세계로 나가서 참 사랑을 실천하며, 전 세계로 나가서 후진국을 돕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자가 되라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땅에 다가온 올림픽은 하나님께서 이 민족에게 내리신 은혜요, 계시인 것입니다. 올림픽 이후의 우리 민족은 새롭고 위대한 도약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오직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겸허하게 엎드려 하나님께 순복하고 하나님을 따라갈 때, 이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 가운데서 극대화되고 하나님은 그 위대한 뜻을 우리 조국과 민족을 통하여 이루게 되실 줄 확실히 믿습니다. 한국은 세계로, 세계는 한국으로, 이것이 올림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인 것입니다.

    다같이 고개 숙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압박과 설움에 찌들어진 생활을 해온 우리 민족에게 하나님께서 광명한 빛을 비추시어 어둡고 캄캄한 터널에서 나오게 하시고, 상처 입은 심령을 고쳐주시고 일어나 빛을 발하게 만들어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이제 세계가 한국으로, 한국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자신감을 넣어 주시옵시고, 능력을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나이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이 대한민국이 전쟁에 짓밟히고 상처 입은 처소에서 세계가 모여와서 거대한 화목의 잔치를 갖는 이 땅에서 세계 평화가 달성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올림픽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우리는 아로 새겨듣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조국이 살고 세계를 살리는 이 민족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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