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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8:22-39/ 풍 파 /조용기 목사
    2014-09-09 10:51:14   read : 900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풍파에 부딛히지 않은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욥은 말하기를 불티가 하늘로 올라감 같이 인생은 고난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말을 했습니다. 고난의 풍파에 부딪히지 않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지만 그 풍파로 말미암아 인생파탄에 이르러서는 안 됩니다.

    오늘 저는 이 인생 풍파에서 건짐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므로 여러분도 크고 작은 풍파에 휩쓸릴 때 어떻게 이 풍파에 침몰하지 않고 우리가 살아남고 더 은혜를 받을 수 있는가 그 길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여러분 그라사 지방에 풍파에 휩쓸린 한 가정에 대한 사항을 알아보십시다.

    그라사 지방에 전형적인 시골가정의 한 식구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일찍 일어나서 저녁 늦게까지 힙겹게 일하면서 그 노동의 대가로 땀의 대가로 밥을 먹고 사는 그러한 가정이었습니다. 조그만 풍파가 와도 견딜 수 없이 경제적으로 위약한 그런 가정입니다.

    그런데 하루에 뜻하지 않은 가정에 풍파가 일어났었습니다. 풍파라는 것이 언제 온다고 약속을 하고 오는 것 아닙니다. 순식간에 다가와서 우리의 가정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 것입니다. 이 가정에 다가온 풍파는 호주가 시름시름 앓다가 갑자기 실성하여 정신병에 걸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시름시름 앓고 자기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실성된 말을 하고 그렇게 하므로 온 식구들은 총동원해서 이 병을 고치려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좋은 약이란 약은 다 구해서 먹게 하고 의원 다 불러서 치료를 받았지만 가사는 탕진해 가는데 병은 점점 더 나빠지고 나중에는 이제는 불가항력적인 처참한 지경에 까지 떨어지게 된 것 입니다.

    병세가 악화되매 그냥 쇠고랑으로 묶어 놓아도 도저히 감당을 못합니다. 미친 기운이 돋아지면 그냥 쇠고랑도 다 끊어 버리고 뛰쳐나가서 온 동리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고 가정을 완전히 파탄시켜 놓고 나중에는 급기야 그 길로 공동묘지로 나가서 고함고함 치고 옷을 다 찢어 버리고 돌로써 자기 몸을 찢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식구들이 굶어 죽을까 싶어서 음식을 갖다 공동묘지 입구에 갖다 놓으면 짐승같이 허겁지겁 뛰어 나와서 그 더러운 손으로 그냥 음식을 움켜쥐어서 먹고는 하루 종일 고함 고함을 칩니다. 인사불성입니다.

    눈은 충혈 되고 머리는 짐승의 털같이 되고 손과 발에 발톱은 매 발톱같이 돋아났습니다. 이 가정이 정신병에 걸리므로 무서운 풍랑에 부딪히고 만 것 입니다. 이 거센 풍파가 와서 온 가정을 뒤흔들어 놓았었습니다. 이제는 그 가정이 정신적으로 파탄에 이르고 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완전히 파탄에 이르렀습니다.

    살길이 막연합니다. 여러분 성경에 예수께서 말씀하기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요, 인자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왔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 가정에 이 풍파로써 이 가정을 파멸시킨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아닙니다.

    도적이 하는 짓입니다. 바로 원수 마귀가 하는 것입니다. 원수, 마귀는 귀신의 풍파를 가지고 옵니다. 귀신의 풍파를 가지고 와서 우리의 온천지를 뒤엎어 놓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귀신은 한 가정에 와서 귀신 풍파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 환경에까지 풍파를 일으킵니다. 또 다른 풍랑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루는 제자들을 데리고 갈릴리 해변에 왔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바람과 물결은 잔잔했 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시고 우리 바다건너 들어가자. 그래서 배를 구해서 배를 타고 그들은 노를 저어서 바다 한가운데 들어갑니다.

    제자들은 그들의 마음속에 장미 빛 꿈이 피어 올랐었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이렇게 인기가 좋으니 온 국민들을 총동원해서 로마를 대적해서 로마를 이기고 다윗의 나라를 건설하면 자기들은 좌정승, 우정승에 앉을 것이요 이스라엘 나라를 통치할 것을 생각하고 너무 기뻐서 그 이야기하는 것에 정신이 함몰되어 예수님이 배에 탄 것도 몰랐습니다.

    예수님을 깨우지도 아니하고 대화도 안 해 주시매 예수님이 그만 잠들어 버리고 만 것 입니다. 예수님을 잠재워 놓고 바다 위를 배를 저어 가는데 풍랑이 안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마귀가 빈틈을 이용해서 귀신의 풍파를 안 보낼 턱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만일 주여, 주여 하면서도 우리의 가슴속에 우리의 가정에 우리의 교회 예수님을 잠재워 놓을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자기의 인간의 생각이나 계획이나 욕망 때문에 그만 거기에 급급해서 예수님을 잠재워 놓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사랑해서 늘 읽지 아니하고 기도하지 아니하고 찬미하지 아니하면 예수님과 대화가 끊어지고 대화가 끊어진 자리에는 예수님을 잠재워 놓고 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 왔다 갔다 하면서도 그 마음의 관심사가 이 세상에 지위, 명예, 권세, 부귀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가슴속에 모셔 놓고도 대화를 하지 아니하므로 잠재워 버릴 때가 많습니다. 언제나 가정예배를 보시오.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찬양을 하시는 것은 가정에 예수님을 잠재워 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교회도 예수님을 잠재워 놓은 교회가 많습니다. 예수께서 잠재워 놓은 그 틈을 타서 풍랑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개인이나 가정이나 교회 풍랑 일은 곳이 얼마나 많습니까? 왜 귀신 바람이 불어옵니까? 여러분 풍랑은 하나님이 보내지 아니하고 귀신이 보냅니다.

    귀신 풍랑이 불러와서 우리를 온통 뒤엎어 놓고 침몰 시킵니다. 왜 그런 일이 생깁니까?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을 잠재워 놓기 때문에 그런 일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갈릴리 호수에 갑자기 먹장구름이 끼고 하늘에서 회오리 바람이 일어나서 바다를 내리치매 바닷물이 천장 모르게 뛰어 오르고 가라앉으니 배가 일엽편주가 되었습니다.

    물이 배에 가득하고 배가 가라앉게 되매 그때야 제자들은 당황해서 이제는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고 예수님 없이 꾼꿈이 다 허망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이 세상의 사람들이 예수님 없이 그 마음속에 장미 빛 꿈을 안고 뛰지만 예수님 없이 꾼 꿈은 인생의 풍랑에 부딪혀 다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언제고 산산조각이 납니다.

    여러분 예수님 없이 잘 먹고, 잘 입고, 잘살고,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큰 소리 하지만 사람은 예수님 없이는 살 것처럼 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한번 나서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죽고 난 다음에는 심판이 있는 것입니다.

    죽음의 풍파에 부딪히면 모든 배가 다 파선되고 부귀와 영화와 공명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한줌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모든 인생은 풀과 그 영화는 풀의 꽃과 같아 풀은 시들 때 가고 꽃은 떨어질 때 가고 하나님 말씀만이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없는 인생 배를 타고 아주 멋있게 달린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언제고 풍파가 다가옵니다. 여러분 우리는 짧은 세계를 살면서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제4공화국, 제5공화국 정부가 일어날 때마다 거대한 풍파로써 그 정부가 거꾸러지는 것을 보았었습니다.

    주님 없이 인간의 권세와 명예란 허탈하기 짝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예수님 잠재워 놓고 난 다음 그들의 마음속에 아무리 장미 빛 꿈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한번 불어온 바람과 이 풍랑에 그들은 산산조각이 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잠에서 깨워 일으킨 것입니다.

    주여 주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내버려 두십니까?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을 잠재워 놓고 풍랑이 다가오면 그때야말로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잠에서 깨워야 될 때인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됩니다.

    세상 중심으로 살고 죄악을 따라 살고 주님을 섬기지 않은 죄를 회개하고 그런 가정을 회개하고 찬미하고 주님께 부르짖어서 잠든 예수님을 깨우쳐야 되는 것입니다. 회개할 때 우리의 생활 속에 예수님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아무리 여러분 종교를 가지고 의식을 가져도 예수님은 깨어나지 않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 온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주님께 나가서 통회하며 예수님을 깨우니까 예수님이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었습니다. 여러분 바람과 바다가 어떻게 사람입니까? 말을 듣게.. 꾸짖는 다는 것은 인격자를 꾸짖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것을 꾸짖지 죽은 것을 꾸짖어 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제가 아무리 이 나무를 꾸짖고 이 풀을 꾸짖어봤자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살아있는 것을 꾸짖어야죠. 바람과 바다를 꾸짖는다는 것은 그 바다에 풍랑을 일으킨 당사자가 바로 마귀라는 것입니다.

    그라사인의 가정을 풍파로 내몰아친 그 마귀가 귀신 바람을 바다위로 휘몰아쳐서 예수와 그 제자들은 바다에서 빠뜨려서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 귀신을 꾸짖은 것입니다. 바람과 바다의 배후에 있는 귀신을 꾸짖으시매 순식간에 바람과 바다가 잠잠해졌습니다.

    제자들이 이를 보고 너무 놀라서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를 꾸짖은즉 잠잠해지냐고 말했었습니다. 종교가 그를 잠잠케 할 수 없습니다. 의식이 잠잠하지 못해요. 인간의 지식으로 바다와 바람을 잠잠케 못합니다.

    오직 예수님이 잠잠케 하신 것은 예수님은 하늘과 땅을 지으신 하나님이요, 모든 공간과 시간을 그 손에 다 잡고 있으며 우주를 손에 잡고 주님께서 지키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바람과 바다는 창조주 밖에는 잠잠케 할 수 없습니다.

    공자도, 맹자도 석가도 마호메트도 종교는 주었지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 하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시매 바람도 자고 바다도 잤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깜짝 놀랬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제자들 보고 말씀하기를 “네 믿음을 어디 두었냐?”고 그랬습니다.

    이 사람들이 믿음을 예수께 두지 아니하고 믿음을 자기 인간에 주고 그들을 인간의 욕망에 잘못 두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중심에 믿음을 두지 않고 살면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바람과 파도에 휩쓸려 들어가고 불안과 공포의 노예가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갈릴리의 풍파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순식간에 잠잠하게 해버리고 만 것 입니다. 우리의 현실에 운명과 환경에 다가오는 풍랑은 사람의 힘으로 잠잠하게 안 됩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의 풍랑도 여러분 인간의 힘으로 잠잠하게 안 됩니다.

    거국적인 회개를 하고 예수께로 나가면 바람과 파도를 손에 쥐고 계시는 예수님 말 한마디에 잠잠해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늘의 권세도 주의 손에 있고 땅의 권세도 주의 손에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이 다 예수님 손에 잡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간절히 찾고 예수님 중심으로 서는 것이 개인이 살고 가정이 살고 나라가 살고 세계가 사는 일인 것입니다.

    세상에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이는 우리 주 예수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라사인의 땅에 이르니까 여기에 문제의 풍랑만난 그라사인이 뛰어 나왔었습니다. 이 그라사인은 가슴속에 폭풍우가 불고 있습니다.

    그 가슴속에 비바람이 불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의 가슴속에 미친 폭풍우가 불어 제키고 있으므로 이 사람은 견디지를 못합니다. 가슴을 찢고 그는 몸부림을 치며 고레 고레 고함을 칩니다. 마음에 죄악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마음에 미움의 바람이 불어 옵니다.

    마음에 절망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마음에 저주와 죽음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오늘날 온 세계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나온 이후로부터 시작해서 사탄과 귀신에 잡혀서 온 세상은 귀신바람에 휘몰아침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귀신들은 사람을 잡고 이 그라사인의 가슴속에 일어난 폭풍우처럼 그 가슴속에 죄악의 폭풍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죄를 짓습니다. 음란하고 방탕하고 도적질하고 살인하고 인신매매하고 온갖 짓을 다합니다. 왜, 귀신의 바람이 가슴속에 불어옵니다.

    귀신의 폭풍우에 휘말려서 자기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법으로써 묶어도 안 되고 사형을 시켜도 안 됩니다. 귀신의 바람이 불어오는데 귀신 바람을 잡아내지 않고는 사람을 잠잠하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담 후세인의 한 가슴속에 그 귀신바람이 불어오니까 전쟁을 일으켜서 수많은 생명을 죽였습니다. 오늘날 정치범들의 마음속에 경제인들의 마음속에 오늘 세상 사람들의 마음속에 귀신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 귀신의 바람을 가지고 편안할 수 있나요?

    남편의 가슴에, 아내의 가슴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자식들의 가슴속에 죄악의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러니 가정이 풍랑에 뒤척이지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 아무리 법과 제도를 잘 만들었다 하더라도 그 속에 사는 사람의 마음속에 귀신 바람이 불어오는데 법과 제도가 지켜질 리가 있겠습니까?

    이 세상의 문제는 그러므로 더 나은 제도나 더 나은 법보다도 사람의 마음속에 귀신 바람을 내어 쫓아줘야만 되는 것입니다. 풍랑을 잠잠케 하지 않고 가슴속에 귀신의 바람이 휘몰아쳐서 그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몸부림을 치고 기도하데 어떻게 평화를 가져올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이 그라사인의 사람의 가슴속에 미친 폭풍우가 불어 제키고 있어서 그는 이 폭풍우에 휘말려 미쳐 날뛰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이 가슴속의 폭풍우를 잠잠케 할수 없었어요. 쇠고랑으로 묶어 놓아도 이 폭풍우가 불면 쇠고랑을 다 떨쳐 버리고 뛰쳐 나갔었습니다.

    그는 인사불성이 되었어요. 부모도 모르고 처자도 알 수가 없습니다. 폭풍우에 휘말린 사람이 고함고함 치고 바람에 휘말려 가지 자기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가슴속에 폭풍우를 누가 잠잠케 할까요?

    이 가슴속에 폭풍우 때문에 자기 가정을 침몰시키고 예수님 배를 타고 온 갈릴리 바다를 뒤엎었습니다. 그러나 갈릴리 바다의 풍랑을 잠잠케 한 예수님은 이 사람의 가슴속에 폭풍우를 잠잠케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리자마자 이 폭풍우는 이 사람을 휘몰아쳐 예수님께로 뛰어왔었습니다. 갑자기 폭풍우가 말을 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의 가슴속에 휘몰아치는 폭풍우가 말을 합니다. 그 폭풍우는 바로 마귀요, 귀신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주여~ 당신 우리와 무슨 상관이니까? 우리를 무저갱에 들어가라고 하지 마시옵소서. 만일 우리를 쫓아 낼 진데 저 돼지떼 에게로 들어가게 하시옵소서.”

    여러분 귀신들은 사람 몸속에 들어있어야 살맛이 납니다. 사람 몸에서 빠져 나가면 물 없는 사막으로 돌아다니는 고통이 있습니다. 귀신은 사람 속에 들어와서 사람 속에 폭풍우를 일으켜야 됩니다. 죄악의 폭풍우, 정욕의 폭풍우, 살인의 폭풍우, 음란과 방탕의 폭풍우 이 폭풍우를 일으켜야 됩니다.

    귀신은 그렇지 않고는 못 견딥니다.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못하면 짐승에게도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 사람의 가슴속에는 폭풍우를 휘몰아치매 귀신의 폭풍우는 이 사람 속에 빠져나가 회오리바람처럼 돼지 떼에게 들어가매 수천마리의 돼지가 미쳐 날뛰어서 사태를 뛰어 넘어 바다 속에 휘몰아쳐 들어가 다 몰사해 버리고 만 것 입니다.

    그러자 그렇게도 몸부림을 치고 아우성을 치고 몸을 찢고 고함 고함을 치던 이 사람은 전신이 온전하여서 눈빛이 조용해지고 얼굴이 밝아지고 옷을 입고 조용하게 예수님의 발밑에 앉아있게 된 것 입니다. 이 사람이 변화되었습니다. 약을 먹어 변화된 것도 아니요, 이 사람이 훈련시켜 변화된 것도 아닌 것입니다.

    이 사람의 마음속에 풍랑이 지나가니 잠잠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폭풍우를 내어 쫓은 예수님. 이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것입니다. 이 예수께서 우리 속에 들어오면 우리의 풍랑이 잠잠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없이는 아무리 교육을 받아도 폭풍우를 가진 교육받은 사람이 그 마음이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까? 이 세상에 폭풍우가 불어옵니다. 모든 사람이 풍랑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풍랑 맞는 이 세상 사람들이 참으로 행복을 누릴 수 있나요?

    돈이나 지위나 명예나 권세를 다 가지고 있지만 마음속에 일어나는 그 정욕과 그 죄악과 그 탐심과 그 미움의 폭풍우가 휘몰아치는데 지위, 명예, 권세를 가지고 참 만족과 행복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인간은 행복에 대한 말은 하고 들었지만 참된 행복한 사람도 못 보았고 평화에 대한 말을 들었지만 평안한 사람도 없고 기쁨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지만 진실한 기쁨을 느끼지 못한 것은 풍랑 맞은 사람이 여러분 평화나 행복이나 기쁨을 누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난파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은 풍랑을 만났습니다. 이 풍랑에서 우리를 잠잠케 해줄자는 누굴까요? 하늘과 땅을 지으신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풍랑을 잠잠케 하기 위해서 그는 이 세상에 오셔서 이 풍랑을 일으키는 원수마귀를 끌어안고 십자가에 못 박으셨 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올라가셔서 마귀와 사탄을 함께 끌어안고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그는 몸을 찢고 그는 피를 흘리셨습니다. 온 세상 풍파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그는 십자가에서 모진 풍랑을 만나셨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그는 몸을 찢고 그의 피를 다 쏟고 땀을 흘리심으로 마귀의 풍파를 다 제켜 버리고 마귀를 무장해제 시켰습니다. 죄악의 풍파를 갚아 버렸고 미움의 풍파를 없애 버렸습니다. 질병을 도말시키시고 저주를 격파하시고 사망을 철폐해 버리고 만 것 입니다.

    모든 사탄의 풍파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멸하시고 부활이요, 생명이요, 일어나서 주님을 이제 우리의 영원한 구주가 되어 버리고 만 것 입니다. 예수님 안에서만 풍랑이 잠잠해지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이제 풍랑이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마귀와 귀신의 풍랑은 예수님 앞에서 다 무장해제 되어 버리고 만 것 입니다. 그들은 이제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풍랑일은 사람들을 도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갈릴리 풍파를 잠잠케 하신 예수님, 이 그라사인의 가슴속에 들어간 폭풍우를 잠잠케 하신 예수님. 이 그라사인을 고쳐서 집으로 돌려 보내시므로 그 가정에 일어났던 무서운 풍랑을 다시 잠잠케 하여 그 가정에 영원히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하신 예수님. 이 예수님께서는 여러분과 나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늘날 우리 속에 와서 계신 것입니다.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항상 같이 하리라.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계시면서 주님은 우리에게 이 마귀를 쫓아내라고 말한 것입니다.

    인생 풍파를 일으키는 마귀와 귀신을 쫓아내라고 말했습니다. 열두제자에게도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라고 말했었습니다. 70인의 제자에게도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라고 말했었습니다. 예수님 부활, 승천해 갈 때 제일 처음 하신 말씀이 ‘너희는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오늘 우리의 가슴속에 있는 귀신의 풍랑을 내어 쫓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서 귀신의 풍랑을 내어 쫓아야 됩니다. 우리의 사회와 국가와 세계에서 귀신의 풍랑을 내어 쫓아야 되는 것입니다. 오직 이 귀신의 풍랑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 이름으로 쫓아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아니고는 갈릴리 풍랑도 그라사인의 가슴속에 폭풍도 그리고 폭풍에 휩쓸린 그라사인의 가정도 평안케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이 마귀가 일으키는 폭풍은 가정에서 사회에서 사람 사람의 가슴에서 거센 풍랑을 일으키고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폭풍을 잠잠케 하기 위하여 예수님께 나아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서 끊임없이 고요하라! 잠잠하라고 외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종교가 아닙니다. 의식이 아닙니다. 오직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나와서 우리 죄를 회개하고 이 예수를 내 영혼에 깊이 깊이 구주로 모셔 들여야 됩니다. 이 계기에 예수를 내 몸의 한쪽 구석에 모셔도 안 되는 것입니다. 이 예수를 잠재워도 안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예수님을 중심에 모시고 하나님을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라갈 때 예수님 우리 가운데 언제나 평안한 의로움을 주십니다. 평안한 기쁨을 주십니다. 평안한 행복을 주십니다. 평안한 소망을 주십니다. 그곳에 모든 세상의 풍파는 사라지고 영원히 참으로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삶이 있습니다.

    영원한 축복된 소망이 있습니다. 천국이 우리 속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끼를 먹고 예수님과 더불어 사는 것이 삼시세 때 기름진 음식을 먹고도 예수 없이 풍랑에 휘말리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예수가 우리의 천당입니다. 예수가 우리의 소망입니다. 예수가 우리의 생명입니다.

    예수가 우리의 기쁨입니다. 예수가 우리의 평안입니다. 예수가 우리의 행복입니다. 예수 없이 사는 모든 인생은 가짜요, 헛되게 산 것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섬겨 사는 사람이 진짜 삶이요, 참된 삶을 살고 내세복락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 위해서 풍랑을 다 대신 짊어지고 몸을 찢고 피흘린 예수를 우리는 감사하고 예배드리고 찬미하고 이 예수와 함께 이 땅의 풍랑을 다 갈라 제끼고 가는 곳마다 예수 이름으로 우리는 풍랑을 잠잠케 하는 용사들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를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우리 이웃에 우리의 가정에 우리 사회, 가는 곳마다 귀신을 쫓아내고 풍랑을 잠잠케 하고 천국을 가져오다가 주님 나라에 들어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아담, 하와 이후로 이 땅에 온 원수 마귀는 귀신들과 함께 온 세상을 귀신의 풍랑으로 뒤엎어 놓았었습니다. 죄악의 풍파로 미움과 살인의 풍파로 음란과 방탕의 풍파로 세상의 모든 불안과 공포의 풍파로 뒤엎어 놓았습니다. 사람들은 풍파당한 사람, 폭풍우를 만난 사람으로 한시도 평안을 얻지 못하고 전쟁과 전쟁 소문을 듣고 피를 흘리고 물고 찢고 싸우면서 살다가 지옥으로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풍랑을 잠잠케 하는 예수님이 찾아온 것을 감사하옵나이다. 2000년 전에 와서 예수님 풍랑의 원인을 붙잡아 그 무장을 해제해 버리고 풍랑을 죽여 버리고 우리에게 평화를 주신 예수님 감사하옵나이다. 이 예수께서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안주하게 도와 주시 옵소서.

    이 예수님이 왕으로 마음속에 점령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예수로 말미암아 풍랑을 다 잠잠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만 충만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 사랑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이여 모든 심령을 점령하여 주시 옵시고 모든 영혼 속에 오늘 빛으로 임하여 주시옵소서.

    풍랑을 잠잠케 하시고 귀신 바람을 내어 쫓아 버려 주시 옵시고 성령바람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야훼 하나님이여 주님의 오른팔의 능력으로 주의 백성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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