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투병중인 이어령 “죽음 생각하는 유언 같은 책 쓰고파” 2019-01-12 07:33:59 read : 2982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이어령 박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이어령 교수(이화여대 명예석좌)가 "과일 속에 씨가 있듯이, 생명 속에는 죽음도 함께 있다. 죽음이 없다면 어떻게 생명이 있겠나. 죽음의 바탕이 있기에 생을 그릴 수가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7일 보도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자신이 암(癌)에 걸렸음을 털어놓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방사선 치료도 항암 치료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석 달 혹은 여섯 달마다 병원에 가서 건강 체크만 할 뿐이라고.
딸 민아의 방을 둘러보는 이어령 교수
그는 "영원히 살면 괜찮다. 그런데 누구나 죽게 돼 있다. 그래서 죽음을 생각하는 삶이 중요하다"면서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정월 초하루에, 그 좋은 새해 첫날에 왜 죽음에 대한 노래를 부르겠나. 죽음을 염두에 둘 때 우리의 삶이 더 농밀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이 교수는 "이 세상에 스스로 된 게 있나. 의존하지 않는 게 있나. 의지하는 뭔가가 없다면 그 자신도 없어진다. 그러니 '절대'가 아니"라고 했다. 이에 기자가 "그럼 '스스로 된 것'은 뭔가"라고 묻자 "스스로 있는 것은 외부의 변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게 '자연'이다. 그게 '신(神)'"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우리는 '너 예수교 믿어?'하고 묻는다. 그건 교(종교)를 믿느냐고 묻는 거다. '너 신을 믿어?' 하는 물음과는 다른 이야기다. 교를 믿는 것과 신을 믿는 것은 다르다"고 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인간은 단 1초도 무엇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존재할 수 없다"고 했다. 이 교수는 딸(故 이민아 목사)의 죽음을 계기로 기독교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인간이 죽기 직전에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유언이다. 나의 유산이라면 땅이나 돈이 아니다. 머리와 가슴에 묻어두었던 생각"이라며 "내게 남은 시간 동안 유언 같은 책을 완성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예정연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사진 왼쪽)가 교회 세습 반대 운동에 앞장선 목사들을 노회와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친명성교회', '친교단'을 자처하는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예정연·최경구 대표회장)가 교회 세습 반대 운동에 앞장선 목사들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습'이란 용어를 교계와 사회에 확산시켜 한국교회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이유에서다.
예정연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영원한교회)는 1월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세습 반대 운동에 앞장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림형석 총회장) 목사들을 노회와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김동호·김지철·주승중·이수영·최삼경 목사 등은 세습이 아닌데 세습이라고 강단과 방송에서 떠들었다. 명성교회는 당회와 공동의회 결의를 거쳤고 총회 재판국에서도 이겼다. 세습은 절차 없이 목사가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것으로 명성교회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1월 안으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해당 목사들을 고소하겠다. 반드시 형사처벌받게 하겠다. 그렇게 되면 세습이라는 말도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예정연은 지난해 12월 명성교회와 예장통합 교단을 지키겠다며 출범했다. 교단 소속 목사·장로 1000여 명이 발기인 대회에 이름을 올렸다. 최 목사는 이미 총회 분위기가 명성교회로 돌아섰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예정연 출범 전만 해도 명성교회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없었다. 지금은 명성교회와 교단을 지키기 위해 참여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추세에 따라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 재심도 각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정연으로부터 지목당한 한 목사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그런다고 우리는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예정연은) 김삼환 목사를 살리기 위한 홍위병 역할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 고소하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Photo : ⓒJTBC 보도화면 캡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에 속한 서울교회(당회장 박노철 목사)가 차명계좌 400개를 운용하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에 속한 서울교회(당회장 박노철 목사)가 차명계좌 400개를 운용하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JTBC는 9일 밤 '뉴스룸'에서 "서울교회가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거래가 오간 계좌만 모두 410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서울교회 측 일부 신도들은 차명계좌를 운용해 온 ㅇ 장로를 횡령 혐의로 고발해 200억 여원 재정비리 의혹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서울교회 해당 계좌들은 정기예금부터 펀드, 표지어음 등 그 종류도 다양했다. 서울교회 해당 계좌들은 교회 건물 건축 비용의 출처를 의심하던 일부 신도들에 의해 지난해 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회 측은 그동안 재정을 담당하던 ㅇ 장로에게 60억 원을 빌려 건물을 지었다고 밝혀왔으나 실상 자금을 보낸 계좌를 확인해 보니 ㅇ 장로 명의가 아닌, 또 다른 '서울교회' 명의의 통장이었다고 JTBC는 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에 속한 서울교회(당회장 박노철 목사)가 차명계좌 400개를 운용하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계좌를 운용하며 교회 재정을 담당해 온 ㅇ 장로에게는 교회 명의 계좌의 돈이 ㅇ 장로 아들의 빌라 매입에 사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
서울교회 측이 밝힌 공식 계좌는 10여 개. ㅇ 장로 측은 나머지 400개 중 일부가 자신의 차명 계좌라면서도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라고 JTBC는 전했다. ㅇ 장로가 교회 명의로 자신의 차명계좌를 운용한 것이라면 이는 세무조사를 피하고, 과세 대상에서도 일부 제외되기 위한 편법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현행법상 종교단체 명의 계좌는 일부 항목에 따라 과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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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신천지, 교계 비난 시위 열어
이단 신천지가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 기독교연합회관앞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CBS 등 기독교계 비난 집회를 열었다.
대부분 청년들로 구성된 신천지 신도 2천여 명은 검은색 옷을 맞춰입고, 'CBS 폐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이어갔다.
이단 전문가들은 신천지가 내부결속을 위해 이번 집회를 열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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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선택, 그 경우의 수
위임목사 지위, 끝내 인정받을 수 있을까?
오정현 목사는 사랑의교회 위임(담임, 당회장)목사로서의 지위를 끝내 인정받을 수 있을까?
서울고등법원 제37민사부는 지난해 12월 5일 위임결의무효확인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오 목사에 대한 예장 합동 동서울노회의 위임결의를 무효화 하고, 오 목사의 직무집행 정지를 선고했다.
이후 동서울노회는 오 목사의 직무집행을 일시 정지하고, 사랑의교회에 임시당회장을 파송했다. 오 목사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기각됐다.
현재 오 목사는 정상적으로 주일예배에서 설교하는 등 목회 자체엔 큰 지장이 없어 보인다. 다만 당회장 지위를 잃어 사랑의교회를 법적으로 대표할 순 없다.
▲오정현 목사가 사랑의교회 공동의회서 안건을 처리한 후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랑의교회
편목 과정, 다시 밟을까?
오 목사가 다시 그 지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법원이 기존 판결을 뒤집는 경우다. 오 목사는 고법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그러니까 대법원이 원심을 다시 파기하는 경우인데,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다. 원심 자체가 이미 대법원 판결에 따른 파기환송심이었던 까닭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오 목사가 다시 사랑의교회 위임목사로 청빙을 받는 방법이다. 교계 일각에선 오 목사가 이 방법을 선택하리라고 보고 있다. 오 목사는 사랑의교회 성도 다수에게서 지지를 받고 있다. 또 노회 및 총회와의 관계도 비교적 원만한 편이다. 재청빙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법원의 판단대로라면 오 목사는 예장 합동 측 목사가 아니다. 오 목사가 총신대학교의 편목이 아닌 일반편입 과정을 거쳤다는 것(정확히는 그 뒤 목사안수를 다시 받지 않았다는 것)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오 목사가 편목 과정을 다시 밟을 경우 그 흠결이 치유된다는 의미다.
오 목사가 이렇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조짐들이 벌써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예장 합동은 지난해 제103회 총회에서, 다른 교파 교역자의 편입, 즉 편목 절차를 규정한 교단헌법 정치 제15장 제13조를 개정·공포했다.
원래 이 규정은 "다른 교파에서 교역하던 목사가 본 장로교회에 속한 노회에 가입하고자 하면 반드시 본 장로회 신학교에서 2년 이상 수업한 후 총회 강도사 고시에 합격하여야 한다"였다. 그런데 그 내용 중 '2년 이상 수업'을 '총회가 정한 소정의 수업'으로 바꿨다.
교계 한 관계자는 "만약 오 목사가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에 '총회가 정한 소정의 수업'을 받고 흠결을 치유한 뒤 사랑의교회 위임목사로 다시 청빙을 받을 경우, 법원 판결의 근거가 사라지는 격이 되어 소송 자체가 무의미해 질 것"이라고 했다.
물론 재청빙은 '위임무효' 판결이 확정된 뒤에도 가능하다.
올해 63세… '정년' 향한 의지는?
그런데 이 두 번째 방법은 어디까지나 오 목사가 계속해서 사랑의교회 위임목사로서 지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교회 역시 그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는 걸 전제한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오 목사는 결국 그 지위를 잃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게 교계 안팎의 시각이다. 1956년 생인 오 목사의 올해 나이는 만 63세. 교단법에 따른 정년까지는 약 7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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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10명 중 7명 “재정 이유로 사역 중단 고려치 않아”
▲한국 선교사의 선교 활동 모습.(기사와 직접 연관이 없음)
한국선교연구원(kriM, 원장 문상철)이 한국 선교사의 재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선교사의 54.2%는 월 선교비로 미화 2~4천 달러(우리 돈 약 220~450만 원)를 후원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선교사의 37.9%는 지난 3년간 선교비가 감소했고, 34.9%는 증가했으며, 27.2%는 변동이 없다고 대답했다.
매년 한국선교 현황과 추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온 kriM은 최근 유효하게 응답한 273명의 선교사의 통계 결과로 최근 이같이 발표했다. 응답한 선교사의 43.2%는 월 2천 달러 미만을 후원받았고, 4천 달러 이상은 응답자의 2.6%인 7명에 불과했다.
응답한 선교사의 79.4%는 '향후 사역을 원활하게 하려면 선교비가 더 늘어나야 한다'고 대답했고, 14.0%는 '지난 3년간 선교비가 20% 이상 감소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역을 계속해왔다'고 대답했다.
또한 선교사의 71.3%는 '재정을 이유로 사역을 중단할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대답해, 한국교회의 선교 후원이 위축되는 경향에도 선교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사역을 이어나가는 선교사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150개 단체 대표 혹은 행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선교단체의 재정 현황도 물었다. 결과 29.7%만이 지난 5년간 전체 지출이 증가했으며, 나머지 43.5%는 지출 감소, 27.0%는 변동이 없다고 대답했다. '교회 재정이 줄면서 선교 예산도 줄었다' '선교 후원금이 중단됐다' 등 현장에서 들리는 이야기가 이 같은 구체적인 통계 수치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선교 전문가는 "교회를 상대로 후원받는 선교단체들이 재정적으로 더 많이 타격을 입으면서 선교단체 소속 선교사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교단 선교부와 교단 선교사는 후원교회와 보다 가족적, 유기적 관계를 이루고 안정적인 후원을 받고 있지만, 목표지향적인 선교단체의 경우 상대적으로 후원구조가 취약해 교회 후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선교단체 선교사들이 후원, 노후 연금 등을 이유로 교단 선교사로 재허입 받으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절반 이상의 선교사가 미화 2~4천 달러를 받는 것은 적절한 수준일까. 선교 전문가는 "교회, 센터 건립 등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10~15년 차 선교사의 생활비, 활동비 등은 2~2.5천 달러 정도로 보면 된다"며 "나라, 지역마다 다르지만 주거비가 비싼 수도가 아닌 중소도시는 월 2천 달러면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물론 선교지 수준에 맞춰 생활하고 사역하려면 어렵지 않은 금액이나, 한국사회 수준에 익숙한 젊은 세대나 통신의 발달로 한국 소식을 자주 접하는 선교사들은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선교비 확보를 위한 돌파구로 그는 현지 교회 지도자 및 장로들을 동원하여 선교사들이 재정을 후원받거나 현지 상황에 적합한 비즈니스 선교(BAM) 모델의 도입 등을 제시했다.
한국 선교사수 2만1,378명...연증가율 미세하게 올라
한편, kriM은 2018년 12월 말 현재 한국 선교사수가 2만 1,3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58명 증가한 수로, 작년 설문 시작 이후 39년만에 최저치 연증가율(0.69%, 145명 증가)보다 미세하게 높아진 연 증가율 0.74%를 기록했다.
선교 대상국수는 146개국, 선교단체수는 154개였다. 이중 69개 선교단체는 회원 선교사수가 증가했고, 26개 단체는 감소, 59개 단체는 현상을 유지했다. 또 선교단체의 절반 이상인 56.9%는 회원 선교사가 50명 이내의 소규모였고, 70.8%는 회원 선교사가 100만 명 미만이었다.
KRIM은 1979년부터 1988년까지 진행한 나일선 박사(Marlin L. Nelson)의 한국선교현황 연구 의뢰를 받아 현재까지 한국선교현황을 조사, 발표하고 최신 선교 이슈와 동향을 발표해 왔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국제선교학술지 IBMR(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 Research) 2019년 4월호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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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가장 크게 오해하는 6가지
신약과 구약은 일치하지 않는다?
'파워오브바이블' 저자 제프 앤더슨 작가가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에 '성경에 대한 가장 큰 오해 6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성서 이야기는 폭력적이다.(그러므로 하나님은 폭력적이다)
그렇다. 성경에는 폭력적인 이야기가 있다. 구약성서는 사상자 리스트가 끝없이 펼쳐진 거 같다. 큰 전투와 유혈 사태가 기록됐다.
이 모든 죽음에 대한 이유는 무엇인가? 왜 이스라엘 민족이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하나님이 관련되어 있는가?
창세기 3:15절은 성경에서 가장 기초적인 구절 중 하나다. 사실 그것은 전체 성경의 이야기를 설정한다. 약속의 핵심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쟁의 선언이기도 하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첫 번째 남자와 여자가 무너진 지 몇 시간 만에 은혜로운 구속 계획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빠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시간(약 4,000 년)을 소요하고 인류에게 싸울 자유를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지키기에 신실하며 멸망시키려는 자들과 대면하는 것을 의미한다 할지라도 후손을 보호하신다.
후손과 그 분의 구속 약속을 이해하면 성경의 전투가 이해되기 시작한다.
2. 성경은 무작위이다.
성경의 편집이 요즘에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역사서와 시편, 그리고 여러 종류의 예언서. 그리고 현대의 성경은 연대기적으로 정확한 것이 아니다. 그것이 도전 과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성서의 큰 그림과 후손 전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경은 무작위적이지 않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3. 신약과 구약은 일치하지 않는다.
왜 갑자기 신약에 들어가면서 전쟁이 끝나는가? 원수를 파괴하라는 메세지에서 원수를 향해 "다른 뺨을 돌리라"고 하는가?
한 가지 분명한 설명은 후손이 도착했다는 것이다. 마침내 예수님은 창세기 3장에서 예언 된 역할을 성취하셨다.
구약과 신약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전략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구약 전략(창 3:15)는 약속된 후손에 대해 말한다. 신약의 전략은 후손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후손이 죽을 때가 되었다!
그리스도는 죽으셨고 생명으로 부활하셨고 승천하셨다. 후손은 그의 사명을 완수했다. 아직 싸울 필요가 없다.
창세기 3:15 전략은 요한복음 3:16 전략으로 진행되어 희망과 삶의 메시지를 나누었다.
4. 예언은 혼란스럽고 무섭다.
요한계시록은 약간 무서운, 그리고 두려움과 혼란의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계시는 미래의 계절을 말해준다. 뱀에게 마지막 죽음의 타격이 오기 전에 전쟁으로 돌아갈 것이다(창세기 3:15절의 예언이 마침내 성취될 것임).
요한계시록은 겉보기에 무작위적인 성격을 나타낸다. 왜 구약이 끝나고 이 땅이 평온과 은혜의 계절에 들어가고, 또 다시 심판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
요한계시록에 대해 성경의 세 가지 약속 중 하나로 생각하라. 구약과 신약, 그리고 미래의 약속(계시)이 있다.
신약 성서는 구약전서에서 급진적인 변화가 아니라 모든 장면의 회복으로 이끄는 마지막 전투 전 중간 장면인 것이다.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성경 독자는 이러한 예언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의 큰 그림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5. 나는 성경을 읽을 수 없다.
누군가는 성경이 11억 단어로 구성됐으며, 평생 읽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다. 사실 성경은 단지 783,000단어에 불과하다. 이것은 10가지 소설 길이와 비슷하다. 1일 1시간을 투자하면 60일 이내에 읽을 수 있다. 오디오 성경을 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나는 성경을 이해할 수 없다.
성경 학자는 때로는 성경을 이해하는 데 8년의 대학 수학 기간과 10년의 독학기간이 필요하다는 인상을 준다. 그렇게 할 시간이 누구에게 있겠는가?
심층적인 연구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누리기 위해 모든 구절의 모든 면을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당신은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다.
성경책을 읽으라. 성경을 평가하기 위해 소문, 평가 또는 예고에 의지하지 말라. 그것을 읽으라. 하루에 단지 한 시간을 투자하면 60일 안에 성경 전체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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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온누리교회 마크 최 목사 신년설교
'교회여 일어나라'(행1:1-11)
사진을 하나 보여드리고 싶은데 흔히 새해에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1월에 헬스클럽에는 사람이 가득 차서 운동할 공간이 없을 정도지만 2월만 돼도 자리가 많이 생기게 되고 그 이후가 되면 텅텅 비게 된다.
왜 이 사진을 보여 드리는가. 성령의 바람을 1월 달만 경험할 것이 아니라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경험해야 하기 때문이다. 2019년 온누리교회의 표어는 '성령의 바람 불게 하소서'다. 거룩한 성령의 바람이 불면 교회가 일어난다.
성령의 바람이 불면 교회가 사도행전적 교회로 변하고 성령이 원하는 교회로 변화된다. 하용조 목사님이 1985년도에 교회를 개척하며 구상한 온누리교회의 모습은 사도행전적 교회였다. 당시에도 이미 많은 교회가 있지만 또 교회를 시작한 이유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올해 '성령의 바람 불게 하소서' 이 표어가 마음을 뜨겁게 만든다. 지금 새해 첫 설교를 하는데 목소리가 벌써 처음부터 올라갔다. 목이 쉴지도 모르겠지만 소리를 도저히 낮출 수가 없다. 지금 교회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고 교회의 안 좋은 소식들이 신문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어제도 오늘도 교회만이 이 땅에 소망이다. 다른 하나님의 옵션이 없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주셨고 교회를 통해 성령이 역사하실 것이다. '교회여 일어나라' 이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뉴저지온누리교회여 일어나라! '교회여 쉬어라'가 아니다. 뉴저지의 모든 한인교회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들 일어나라. 그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들 일어나라. 북한의 모든 지하교회여 일어나라.
교회가 건물이 아니다. 바로 성도 여러분이 교회다. 그래서 여러분을 축복하고 싶다. 교회여 일어나라 했을 때 여러분이 일어나야 한다. 우리가 일어나야 한다. 자면 안 된다 깨어서 다시 서야 한다. 오늘 사도행전 말씀이 본문인데 한 해 동안 사도행전을 깊이 보고자 한다.
성령의 바람'이라고 할 때 생각나는 성경은 사도행전이다. 사도행전은 교회행전이고 복음의행전이다. 교회만 다니지 말고 여러분이 교회가 되라고 권준 목사님이 오셔서 권면하셨던 것을 기억하실 것이다. 여러분이 바로 교회이고 교회가 돼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여러분의 삶이 교회이므로 성령의 바람이 일어날 것이다. 그런 한 해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오늘 세 가지 묵상할 것이 있다.
첫째,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 교회로 일어나야 한다.
왜 교회가 일어나는가. 왜 교회가 존재하는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다.
1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오늘 1절에 보면 데오빌로가 나온다. 그는 로마의 고급관리였다. 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다. 사도행전을 말하기 전에 누가를 이야기 해야 한다.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시작부터 승천까지 기록했다. 사도행전은 승천하신 이후에 대한 기록이다. 그러므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어떻게 보면 한 책이다.
사도행전을 쓴 사람이 누가이고 사도행전 책을 처음 받는 사람이 데오빌로라는 로마의 고급관리다. 누가는 데오빌로를 통해 기독교가 정치적으로 위험한 종교가 아님을 변증하고 있다. 사도행전 자체가 전도를 위해서 기록된 책이다.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 기록된 책이 사도행전이다. 복음행전이고 예수행전이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교회의 본질이다.
2019년 여러분의 삶이 교회로 일어난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직장이 잘 되고, 아이를 낳고, 결혼을 하고 그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온누리교회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고 있다. 꿈만 꾸는 것이 아니라 춤추는 교회가 돼야 한다. 우리가 성령의 바람으로 춤추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 춤추는 이유는 잃어버린 영혼을 찾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복음 증거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 교회가 사도행전적 교회다.
마이클 프로스트의 '세상을 놀랍게 하라'라는 책을 소개한 바 있다. 여기에는 5가지 전도하기 위해서 가져야 할 습관이 나온다. Bells다.
Bless 축복이다. 교회 안팎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축복해야 한다.
Eat 일주일에 한두 번을 안 믿는 사람이랑 식사를 해보기를 바란다. 요즘 제가 열심히 안 믿는 분들과 일주일에 한 번 두 번 열심히 밥을 먹고 있다.
Listen 성령님이 어떻게 인도하고 계신지 들어보기 바란다.
Learn 제자를 삼기 위하여, 지도자이며 모범이신 그리스도를 배운다. 예수님이 어떻게 복음을 전하셨고 어떤 긍휼의 마음을 가지셨는지 배워야 한다.
Sent 적어보시기 바란다. 하나님이 파송하신 어디에서든 세상을 놀라게 한 일을 기록해야 한다.
저녁마다 우리가 매일 기도하고 있는데 예배 마치고 밤 11시까지 기도하고 계신 분도 있었다. 다 돌아갔는데 11시까지 기도하고 있다. 이 분의 기도제목을 알고 있다. 성공이나 결혼이 아니다. 부모님과 동생이 아직 예수님을 몰라서 이 자매가 혼자 남아 밤까지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매주 그 기도제목이 헌금봉투에 기록돼 있다. 그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교회가 사는 것은 나가서 전도하는 것이다.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것이다. 우리 자체가 세상이 귀 기울이고 있는 설교다. 세상이 우리를 보고 있다.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주신 지상명령은 '그 동안 수고했다. 다녀올 동안 기다리고 있어라'고 하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계신다고 하셨다. 성령의 바람이 부는 곳으로 움직이게 하실 것이다. 그 곳에 가면 잃어버린 영혼이 있을 것이다. 돈이 있는 것이 아니고 성공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잃어버린 영혼이 있는 것이다.
둘째, 성령의 권능으로 일어나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턱대고 그리스도의 증인된 사람으로 살라고 하지 않으셨다. 성령의 권능에 힘 입어야 한다.
4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특히 8절. 성령이 오신다고 했다. 성령이 필요하다. 성령의 권능을 받지 않고는 증인이 될 수 없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선물이 성령이라고 했다. 여러분 선물을 좋아하는데, 하나님이 주신다고 한 선물이 있다.
그것은 명예나 성공이 아니다. 성령이다. 성령이 돈보다 소중한 것이다. 성령이 명예보다 중요한 것이다. 사람의 박수소리가 아니라 성령의 소리에 따라 가야 한다. 성령의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뉴저지와 미국 한국까지 증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성령의 권능을 입어야 한다.
존 스토트 목사님은 '그리스도는 교회를 세상에 보내기 전 먼저 성령을 교회에 보내셨다'고 설명했다. 같은 순서대로 우리도 일해야 한다 오늘날에도 이 순서를 지켜야 한다. 교회가 먼저 생겼는가 아니면 성령을 먼저 보내셨는가. 성령의 권능이 교회를 세운 것이다. 우리 또한 예수님을 믿으므로 성령을 주시는 것이다.
여러분, 성령은 언제 받는가.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할 때 성령이 내 마음에 임하시게 된다. 성령을 받은 권능으로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에 쓰임받는 우리가 되자.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이 교회의 일이다.
9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11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간 모습과 똑같은 모습 그대로 오신다고 했다. 우리는 하루에 일어나면서 이것을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옛날 사람들은 창문을 열면서 '마라나타'라고 했다. '주님 오늘 오십니까?'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혹시 우리 마음에 '예수님 천천히 오세요' 그러한 생각은 없는가. 사도행전에 오신다고 했고 2천 년이 지났다. 오실 시간이 늦어진 것인가? 누구는 캔슬됐다고 하는데 캔슬되지 않았다. 더 가까워 온 것이다. 왜 그런 시간을 주셨나. 더 많은 영혼을 주님께 찾기 위해서다.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약속한 것이 더딘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바라신다. 주님의 마음은 어떤 한 영혼이 멸망하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회개하기를 바라시며 회개의 시간을 주시는 것이다. 교회가 일어나는 방법 중 하나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이다. 영원한 자리는 없다. 오늘 이 아침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준비하기를 바란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가 주님이 곧 오신다면서 선교에 더 노력을 기울이려고 했던 것 처럼 우리 또한 그러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가 중국선교를 하며 가진 확신은 주님이 오시니까 빨리 가서 복음을 전하고자 했던 것이다. 선교를 나가는 이유는 주님이 곧 오시기 때문이다. 지미 카터 대통령은 마치 오늘 오후에 오실 것 처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일 오후에 오신다면 여러분이 다른데 안가고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 만일 예수님이 오늘 오후3시에 오시는데 아들딸 만나러 가지는 않을 것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재고정리를 사러 가지는 않을 것이다. 주님이 곧 오시는 것을 믿고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