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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가는 길을 여호와께 맡기자
    2002-09-04 16:32:03   read : 42874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2002. 8.11
    시편37:1-6절
    1500년초 독일의 아이스레벤 성당에서 성가대가 성가 연습을 하고 있을 때였다. 한 소년의 노래 소리가 문밖에 조용히 들려오는 것이 아닌가? . 지휘자가 잠시 연습을 중단하고 문을 열어 보았더니 거기에는 열두 살쯤된 소년이 서 있었다.“너 거기서 뭐하고 있니?”
    “성가대원이 되고 싶어서 노래를 불러 보았어요.”
    “우리 성가대는 모두 어른들 뿐인데 네가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하니?” 소년은 이 질문을 받고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다.
    “네, 예수님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든지, 무엇이나 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써 주실 거에요.”

    이 소년이 바로 평생을 하나님께 의지하며 자신의 가는 길을 여호와께 맡기면서 종교 개혁을 이룩했던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64)였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어떠한 일을 행하고 있습니까? 소년 루터와 같이 하나님을 위한 일에 마음의 소원을 담고 있습니까?
    진정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할 때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믿는 믿으로써 살아가고 있습니까?

    인생은 나그네입니다, 그런데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나그네일까?, 우리는 알든 모르든 어디론가를 향하여 지금까지 걸어왔고 또 앞으로도 가야 하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인생이란 세월이라는 기차를 타고 쉬지 않고 가는 것입니다. 쉰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땅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가는 길을 알지 못하고 그냥 세월 따라 물결따라 바람부는 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죽음이라는 인생의 종착역에 다달아서야 비로서 놀래고 당황해 합니다. 그러나 그 때는 후회하더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인생을 순례자로 비유되는 것은 대단히 오랜 우리들의 관습입니다. 그것은 인생이란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새로운 것을 바라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매일 우리들은 순례자들처럼 새로운 인생의 장면들, 새로운 얼굴들, 새로운 관계들, 새로운 인생의 갖가지 모습들, 또 새로운 역경들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그들중 어떤 것은 반복된 듯 하지만 이미 그 때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과는 달라져 있는 새로운 순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것은 인생이 끊임없는 노력을 필요로 하고 계속적인 분투를 해야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그 길이 끝이 있으며 우리는 매일 그 곳을 향하여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인생의 마지막 날들이 점점 더 가까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삶을 얻기 위해서는 인생을 아름답게 장식하게 위해서는 올바른 길을 찾고 그 길로 가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인생 길을 아무런 대비도 없이 그저 주어졌으니까 산다는 태도를 가지고 살거나 설혹 어떤 목적을 향해 산다고 해도 그것이 그릇된 길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분주하게 사는 삶이긴 하지만 하루 살이와 같이 때로는 무의미하게 사는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면 왜들 이렇게 살아가고 있을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 없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삶은 마치 궤도가 없는 사막을 미친 듯이 여행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여행은 가이드가 참 중요합니다. 훌륭하고 경험이 많은 가이드를 만나야 여행이 즐겁고 유익합니다. 그래서 큰 여행사는 언제나 베테랑급 가이드를 확보해 둡니다. 그래야 여행사가 잘됩니다. 반면에 여행하는 사람들은 가이드를 잘 만나야 그 여행이 즐겁고 편하고 고생하지 않습니다. 여행중에 가이드를 잘못 만나면 고생만 하게 됩니다.

    여행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여행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돈을 잃을 수도 있고 사고가 날 수도 있고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배탈이 날 수도 있고 때로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여행할 때는 길을 잘 아는 안내자를 잘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에게는 길이 있습니다. 보이는 길도 있고 보이지 않는 길도 있으며, 생명길도 있고 사망길도 있으며, 성공의 길이 있는가 하면 실패의 길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 길에 들어선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 길을 계속 걸어가고 있습니다. 어제도 걸어 왔고 오늘도 걸으며 내일도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사람은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이 길을 가야 합니다. 갓 태어나서는 등으로 가고, 조금 후에는 배로, 무릎으로 그러다가 부모의 도움으로 걷게 되고 성장하면부터는 혼자 걸아가야 합니다. 그러다가 늙어지면 지팡이를 의지합니다. 그때는 마음도 약해지기 때문에 무엇인가 의지하게 됩니다. 삶은 길을 걷고 걷다가 그 걸음이 멈추는 때가 각자 인생의 끝이 되는 것입니다.

    동양의 성현들은 인생의 삶을 도(道)즉 길이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으로서 못할 짓을 했을 때는 인도에서 어긋난다고 말했고 그래서 인간의 일생을 인생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최희준씨가 부른 하숙생이란 노래 가사와 같이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하고 인생의 그 길을 더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좁은 문으로 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길이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길은 하나만 아니고 여러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가 걸어가야 할 길을 선택해서 걸어가야 합니다.

    어떤 철학자의 말대로“자유는 선택을 의미한다”는 말과 같이 우리 인간에게는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가지고 삶의 바른 길을 선택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걷는 길은 되풀이 하거나 다시 갈 수 없이 오직 한번만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선택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치 않을 것입니다.

    태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걸어 왔는데도 잘 걸어간 사람도 있고 잘못 걸어간 사람도 있습니다. 좋은 길을 걸어가서 후대에도 높은 추앙을 받는 사람들이 걸어갔던 그 길을 지금 우리가 가야할 길임에는 틀림없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여 성공의 길, 의로운 길, 열광의 길은 저버리고 헛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이 길을 조심스럽게 걸어가야 하고 좋은 길을 선택하여 복되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본 시편은 다윗이 그의 노년에 쓴 시편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윗은 한평생 산전수전을 많이 경험한 사람입니다. 기쁜일도 맛보았습니다.
    때로는 쫓겨다니는 억울한 일도 경험했으며, 악인이 형통함도 보았고, 의인이 고난 당하는 현실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종들이 말을 타고 방백들아 걸어다니는 모습도 보았으며 불의한 자가 득세하는 광경도 보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일들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본문에서는 그의 아름다운 신앙을 돋보이게 하는 장면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행악자로 인하여 불평하여 말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리로다” 믿습니까?.

    특히 5절에서는“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하였습니다. 불안하여 마음 놓고 살 수 없는 우리들에게, 갈 길을 알지 못하여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너무나 귀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문제 성공과 실패, 고통과 기쁨,죽음과 재림, 심판의 문제도 여호와께 맡긴자로서 충실하게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여기 맡기라는 말의 의미는?
    1) 앞으로 살아갈 앞 길을 맡기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준비한 것이 없 었으나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맡기고 나아갈 때 보증되신 주님께서 인도해 주셨듯이 맡기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2) 내 앞날의 행사도 하나님은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행사란 말은 모든 일(Works)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 범죄 까지라도 맡기면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시고 그 경영하는 것을 이루어 주시겠다는 말입니다(잠16:3).

    3) 인생을 살아가면서 당하는 온갖 무거운 짐들을 맡겨 만 주면 처리해 주시겠다는 말입니다(마11:28).
    베드로전서5:7절에“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 라 이는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권 고란 말은 보살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확실한 보증을 받고 살아가는 행복한 존재임에도 불 구하고 맡길 수 없는 불신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 하기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야 할 이유는 과연 무엇때문입니까?.

    1. 세상이 너무나 악하고 무질서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공의대로라면, 의인은 성하고 악인은 망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은 번영하고 불의한 자는 엎드러 짐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세상만사가 꼭 그렇게만 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정반대의 경우가 더욱 많다는데 우리의 고민이 있는 것입니다.

    경건한 성도가 불행스럽게 되고 충성스런 성도가 눈물 흘리며 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진실한 성도가 고난 속에서 울기도 하고, 의로운 성도가 도리어 실패의 쓴 잔을 마시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거짓된 자가돈을 모아 떵떵 거리며 큰 소리치고, 불충한 성도가 성공하기도 하고 불의한 자가 입신양명하기도 하는 것이 이 세상입니다.

    그래서 예례미야 선지자는 물었습니다.
    “악인의 길이 형통하고 패역한 자가 복을 받음은 무슨 연고입니까?”(렘12:1). 이 세상에는 이와같은 이해할 수 없는 의문스러운 일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내가 해 아래서 한가지 폐단을 보았다”면서 이렇게 말합니다“우매자가 크게 높은 지위를 얻고, 부자가 낮은 자리에 앉는 것이며, 종들이 말을 타고, 방백들이 종처럼 걸어다니는 것이라”.(전10:5-7)

    어찌 보면 이 세상은“뒤죽박죽이 된 세상”입니다. 악한 사람이 성공하고, 마귀의 종들이 돈을 벌고 멸망의 자식들이 더욱 큰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투옥되고 바울은 매를 맞고, 셋례 요한은 목베임을 당합니다.
    사울은 옥좌에 앉아 호의호식 하는데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억울하게 광야에서 유리방황해야 했습니다. 유혹한 사람은 보디발의 아내였는데 애매하게 갇힌 자는 요셉이었습니다. 믿음의 제사를 드린 아벨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가인의 칼에 죽어야 했습니다. 이와같이 이 세상에는 이런 억울한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분문은 말합니다.“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왜냐하면“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악인의 번영은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남을 괴롭힌 자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남을 괴롭히는 자는 망합니다. 열흘 동안 피어 있는 꽃을 보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꽃은 시드는 풀이기 때문입니다. 메뚜기는 오뉴월이 한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악한 자가 큰 소리쳐도, 거짓말 하는 자가 지금은 잘 되는 것 같지만, 남을 괴롭히고 헛듣는 자가 잘 되는 것 같아도 저들이 아무리 큰 소리 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잠시 잠깐 뿐, 세상에서의일 뿐입니다.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런즉“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권고하신 것입니다. 조금만 참아 기다리면 시시비비는 가려지기 때문입니다.
    세상 만사가 불공평한 것 같아도 그런 일에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런 불의한 자들을 부러워 하고 우리의 양심의 속박을 던져 버리고 그들을 모방하고 싶은 유혹이 생기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결단코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최후가 더디 오는 것 같아 보일지라도 참고 기다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말합니다“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응하리라”(합2:3)고 하였습니다.

    2. 우리는 너무나 무력하고 약하기 때문에 맡겨야 합니다
    인간인 우리가 강한 것 같으나 약하기 한이 없고, 억센 것 같으나 무력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자기자신은 약한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되면 모두들 이렇게 말합니다. 그것은 어쩌다가 속고 실수하는 것이지 절대로 무력하거나 무지하거나 약해서 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들합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솔직하게 말해 보십시요. 속는 것, 속이는 일, 실수 하는 것
    어쩌다 그런 일을 당하는 것입니까?

    사실 온천하를 지배하는 것이 인간이기도 하지만 작은 종기 하나 때문에 쩔쩔매기도 합니다.
    암 덩이리 하나 때문에 생명이 오락가락 합니다. 이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 인간이기는 하지만 작은 가시에 찔려서 울기도 합니다. 때로는 하찮은 짐승에게 물려 죽기도 하며, 뱀에 물려 죽기도 하며, 벌에 쏘여 죽기도 합니다.

    32세의 젊은 나이에 유럽을 정복했다던‘알렉산더 대왕’도 재롱피우는 원숭이에게 물려 죽었다고 합니다.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큰 소리치던‘나폴레옹’도 1821년 외로운 섬 센트헤레나에 유배되어 갈매기를 부러워 하며 살다가 한많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천하일색 ‘크레오파트라’는 부귀영화 권세를 손으로 주므르며 살았지만 결국은 독사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인생은 약한 자요. 무력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데만 사람 ‘엘리바tm’는 욥기서 4:19절“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자”가 인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40장22절에“메뚜기”같다고 했으며. 바울은 고린도후서4:7절에 깨어지기 쉬운“질그릇”이라 하였습니다. 이처럼 인생은 연약하고 무력한 존재입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참으로 보잘것 없는 약한 존재입니다. 어찌보면 하나님의 허락함이 없으면 하루살이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런데도 어리석게 큰 소리치며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얼마나 고맙고 황송한 말씀입니까? 얼마나 감사한 말씀입니까? 나의 모든 일들을 주님께 맡긴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마음 든든합니까?.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버려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55:22) 믿습니까?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3. 우리는 자기의 앞길을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맡겨 야 합니다.
    이 세상 일 가운데 내가 책임질 만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세상의 크고 작은 일, 많고 많은 일 중에 내가 자신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여기“길”이란 말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염려되는 일과 우리가 부딪쳐야 할 알 수 없는 앞날의 일을 의미합니다. 맡긴다는 말은“굴린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근심과 걱정과 죄의 짐을 땅위에 오신 주님께로 굴려 버린다는 것입니다.

    주님께 맡기기만 하면 주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걱정되는 일들을 맡기라는 것입니다. 장래의 일까지도 맡기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일을 모릅니다. 아니 지금 이 시간 이후의 일도 모릅니다.


    내일의 성공과 실패도 모릅니다. 내일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는지 도무지 모릅니다. 걱정되는 일이, 아니면 기쁘고 좋은 일들이, 염려되는 일이, 밝게 웃을 수 있는 일이. 살는지 죽을런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계획과 준비를 빈틈없이 잘했어도 내일은 모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보라, 내가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행20:22).

    내일 일은 그 누구도 모릅니다, 하물며 장래사는 더욱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불안해 합니다. 그러나 고맙게도 오늘 우리에게 힘이 되는 말씀이 있습니다“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합니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너를 안전하게 돌보로시도록 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일을 그의 손으로 굳게 붙잡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의 장중에 있음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그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믿음으로 맡길 수 있음을 감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시기 때문에 맡기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11:28절. 이사야서55:1절을 보면.
    하나님은 모든 인생고의 해결자 이십니다. 계시록18:20절에는 성도들의 억울한 일을 신원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계시록6:9-10절에는, 순교자들의 피를 갚아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정직한 자가 손해를 보고, 진실한 자가 바보가 되고, 의로운 자가 죄인이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충성된 자가 환난을 당하고, 성실한 자가 바보멍충이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거짓된 자. 거짓말 하는 자는 대로를 활개치며 다니고, 거짓된 자가 성공하고, 불의한 자가 존경을 받고, 무자비한 행악자들이 번영하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뿐입니다.

    사람들은 손해를 보거나 억을한 일을 당하거나 명예훼손을 당하면 법정을 찾습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법정도 못 믿을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려야 합니다. 예수님은“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않읗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 하시는 하나님께 부탁하셨다”고 하였습니다(벧전2:23).

    그 이유는 하나님만이 온전하신 심판자요 모든 문제의 해결자 이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세계는 완전한 것도 없고, 온전한 해결도 없습니다. 그런즉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완전한 해결을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악인들이 득세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맡기고 나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1) 참고 기다리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 가장 좋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는 그 이유를 알지 못할지라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기에 믿음으로 따라야만 합니다.

    마지못해 입을 다무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마음으로 침묵하시기 바랍니다. 전도서7장8절에“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낫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2)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때로 분명히 악행을 일삼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승승 장구하고 번영을 누리는 자들을 볼 때 우리의 초라함을 되돌아보면서 불만과 불평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평과 불만은 하나님 앞에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함부로 불평하고 원망할 때 자칫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3) 분노하지 맙시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8절).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악한 자들이 잘 되는 것 때가 되면 하루 아침에 무너집니다.
    성경에 노하기를 잘하는 자는
    마태복음5:22절에“먼저 형제에게 노하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되고. 잠언서19:19”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잠29:22. 30:3). 자기의 생명을 해롭게 합니다(잠20:2) 결과적으로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잠14:7).

    성경에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잠언서15:18절에, 시비를 그치게 합니다. 따라서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명철한 자이고(잠14:29). 용사보다 나은 자이며(잠16:32), 슬기로운 자이며(잠19:11.29:8). 지혜로운 자 입니다(잠29:11).

    말씀을 마치려 합니다.
    “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잡한 일도 맡깁시다. 억울한 일도 맡깁시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세상이 너무나 악하고 거짓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할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장래 일이나 앞길을 알지 모두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온전한 심판자이시며 모든 문제의 해결자 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나님만 믿고 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믿음으로 맡기시다 해결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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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믿음이 하락세인가, 상종가인가?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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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운명에서 새로운 축복의 운명으로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베다니에 오셔서 역사하신 예수님
    받는 자 보다 베푸는 자가 행복 합니다
    인생 풍랑은 누구에게나 어디든지 있습니다
    기적의 역사는 믿음으로 이루어 집니다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하나님은 상한 심령의 제사를 원하십니다
    나의 가는 길을 여호와께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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