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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수 목사 큰빛교회 주일예배 참석 억류생활 소개/ 신사도 운동’에 빠진 미국 교회
    2017-08-25 14:29:34   read : 220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임현수 목사 “아직도 꿈인 것 같다”

    큰빛교회 주일예배 참석 억류생활 소개..."성경 700구절 암송했다"

    대북인도적 지원활동을 벌이다가 2년 6개월 9일 동안 북한에 억류됐다가 병보석으로 풀려난 임현수 목사는 현지시간 13일 오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에 있는 큰빛교회(노은송 공동담임목사) 주일예배에 참석해 억류생활을 소개했다.

    임 목사는 강금영 사모와 함께 꽃다발을 받고 환한 얼굴로 감사 인사를 전했고, 교인들은 뜨거운 박수로 임 목사를 환영했다.

    ▲ 큰빛교회에서 북한 억류생활을 소개하고 있는 임현수 목사 © 뉴스파워

    임 목사는 “주일예배에서 여러분 다시 만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고백에 이어 석방을 위해 수고해 주신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특사로 북한에 파견됐던 대니얼 장 국가안보보좌관 등 캐나다 정부와 북한에서 영사면접을 통해 지원해 준 스웨덴 정부와 대사를 포함해 특사를 태우고 온 전용기 2대의 파일럿트 8명, 전.현직 외무장관과, 의원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2년 6개월 9일 동안 기도해 준 큰빛교회와 국내 외 기도해 주신 분들 그리고 전혀 알지 못하는 전 세계 분들이 편지를 보내주어서 위로가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기도해 주신 덕분에 석방문제가 급작스럽게 결정됐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북한은 저를 안 보내려고 했는데,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석방이 됐다.”며 “북한 때문에 전 세계가 시끄러운 지는 석방 3일 전에 알았다. 그리고 석방된다는 것은 석방되기 15분 전에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도 꿈인 것 같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고백하고 “북한이 공개재판을 하고 수십 개 나라 기자들을 동원해서 그 앞에서 사형선고를 내렸다. 캐나다인이어서 죽일 수 없어서 판사가 종신노동교화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셔서 2년 6개월 동안 두려움 없이 지냈다.”며 “그날 이후부터 외로움과 싸웠다. 주일날 혼자 예배드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독방에 있었다. 2757번을 혼자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곳에서 주님과 나만의 시간밖에 없었다. 밥 먹으면서 노동하면서 주님과 대화하면서 특별한 수도원처럼 바울의 아라비아에서 3년처럼 주님과 나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얼어붙은 땅을 깨고 쇠로 된 곡괭이로 길이 1미터 너비 1미터 크기의 구덩이를 파서 나무를 심었다. 곡괭이 세 자루를 부러뜨렸다. 숨도 제대로 못 쉬고, 팔도 못 들만큼 아팠다. 몸무게 90키로에서 두 달 만에 67키로까지 줄어들었다. 그래서 병원에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다. 두 달간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다. 이 후에도 3차례 더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하루에 8시간씩 구덩이 하나씩을 파던 것을 이후로는 이틀에 하나씩 구덩이를 팠다.”며 “겨울에 석탄 저장 시설 안에 갇힌 채 꽁꽁 언 석탄을 쪼개는 작업도 했다.”며 “봄 여름에는 하루 8시간씩 땡볕에서 일했다. (교도관은)365일 24시간 비다오 카메라로 감시를 했다.”며 “처음 1년 동아 저 하나를 위해 50명이 2교대로 감시를 했다. 결국 몸이 망가져서 병원 신세를 졌다.”며 힘든 억류생활을 소개했다.



    ▲ 박재훈 원로목사(휠체어에 앉은 분),공동담임 노은송 목사(우),김기일 장로(좌)와 예배 후 함께한 임현수 목사 ©뉴스파워

    그는 또 “양말을 네 개나 신고 비닐까지 입혀도 북한은 왜 그렇게 추운지, 일을 하다보면 등에서는 땀이 흠뻑 젖었다. 등이 새까맣게 됐다. 열 발가락은 동상에 걸렸다.”며 “그 정도의 고생은 다 하는 것 같다. 병원에서 입원치료하면서 회복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병원 두 달 생활하면서 북한에서 유명하다는 책은 다 읽었다. 최소한 100권을 읽었고, 300개 이상의 영화를 봤다.”며 “북한 전문가 문턱에 들어설 정도로 북한의 70년 역사를 알게 됐으며, 북한이 잘 못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한글과 영어 성경을 다섯 번 읽었다. 그리고 성경구절 700구절을 외우고, 찬송가 가사를 외웠다. 주일에는 혼자 아침 7시부터 찬송을 3~4시간 부르고, 성경 읽고 기도하면 저녁 7~시에 끝났다.”며 “노동하면서 끊임없이 기도를 했다. 수도원식의 훈련을 한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그때그때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셨다고 고백했다.

    임 목사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습관이 길러졌다.”며 “교도소장이 최소한 15년은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하나님이 살렸지만, 바울의 로마 시민권처럼 캐나다 시민권이 나를 살렸다.”고 말했다.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시간에 나올 수 있다.”고백한 임 목사는 “석방 15분 전에애 내가 석방되는지 알았다. 미국 트럼프가 북한을 압박하니까 김정은이 얼떨결에 풀어주라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우리교회 웹사이트에서 저의 5~10년 설교 영상을 다 찾아본 것 같다. 나는 김정은을 욕한 적은 없다. 다만 김일성, 김정일 시신에 대해 우상숭배라고 말했다. 우상숭배는 가증한 죄악이지만, 북한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시신을) 신성시 한다. 그 한마디에 사형선고했다. 그 나라 법이니까”라고 말했다. “김정은 정권은 3년 내 무너진다.”는 발언 때문에 억류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임 목사는 “고생을 했는데, 죄절과 원망이 내 속에 싹트려고 할 때마다 하나님이 은혜와 용기를 주셨다. 하루 이상 좌절한 적이 없다. 하나님의 사랑과 연단이라고 생각하고 다 받아들였다.”며 하나님의 시각에서 볼 때 북한이라는 물고기 배에서 나온 것 뿐“이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억류 되어 노동을 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했다.”며 “ 결국은 거룩한 삶이었다. 하나님께서 저를 회개시켜 주시고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다.”고 고백했다.

    임 목사는 앞으로 젊은이들과 목회자들을 깨우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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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도 운동’에 빠진 미국 교회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최근호 현대판 ‘사도·선지자’ 다뤄



    ‘신사도 운동’에 빠진 미국 교회 기사의 사진
    미국 기독교 지형에 현대판 사도와 선지자들이 등장하며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왼쪽 사진은 신사도운동 집회에 참석한 젊은이들이 기도하는 모습. 오른쪽은 신사도운동을 ‘네트워크 기독교’라 칭하며 분석한 ‘네트워크 기독교의 발흥’ 책 표지. 크리스채너티투데이 홈페이지

    미국교회에 현대판 ‘사도’와 ‘선지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소위 ‘신사도운동’ 계열 지도자들로 하나님께 직접 메시지를 받았다는 직통계시를 따르며 기적과 은사, 체험을 중시한다. 또 자신들의 영적 능력을 추종자들에게 전달하는 ‘임파테이션(impartation)’을 강조하며 ‘7개 산(mountains) 신학’을 지향한다. 추종자들은 젊은 세대를 비롯해 수백만명에 달한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는 최근 이들 사도와 선지자들의 움직임이 미국의 종교 지형에서 조용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운동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부터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돼 있으며 직통계시를 받았다는 사도와 선지자들이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CT는 전했다. 집회와 예배에서는 기적과 은사들이 나타나며, 어떠한 교파나 단체에도 속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독립 네트워크 은사주의(Independent Network Charismatic) 기독교’ 또는 ‘INC 기독교’로 불린다. 이들 기독교 분파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다. 대표적 ‘사도’에는 빌 존슨(벧엘교회), 마이크 비이클(IHOP), 신디 제이컵스, 척 피어스(글로벌스피어스), 체안(하베스트록교회) 목사 등이 손꼽힌다. 이들 사도의 ‘영적 덮개(covering)’ 아래에는 유사한 사역자 무리가 존재하고 있다고 CT는 분석했다. 영적 덮개란 사도나 선지자의 영향력을 말한다.

    INC 기독교는 번영복음을 표방하는 미국의 일부 목회자들과는 달리 서로 네트워크를 이뤄 협력한다. 또 번영복음이 개인의 건강과 부유함에 복음의 초점을 맞췄다면 INC 기독교는 하나님이 세상을 변혁시키기 위해 실제로 사도들을 세웠다고 믿는다. 위계질서가 뚜렷해 사도들이 교회의 최상위층을 형성하고 하위층인 일반 신자들은 사도들의 능력을 전달받아 삶 속에서 그 효과를 전파한다고 믿는다. 사도들이 가진 능력의 ‘낙수효과’로 하나님나라가 확산된다는 방식이다.

    이 운동이 강조하는 ‘7개 산 신학’은 낙수효과와 맥을 같이한다. 7개 산이란 비즈니스, 정부, 미디어, 예술·엔터테인먼트, 교육, 가정, 종교 등 분야에서 하나님나라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추종자 중엔 하나님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사용해 하나님나라를 확산시킨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CT는 분석했다. 트럼프를 구약성경 바사(페르시아)의 고레스왕에 비유해 적들을 패배시키고 나라를 회복할 것이라 믿는 것이다.

    ‘네트워크 기독교의 발흥’ 저자인 브래드 크리스터슨(바이올라대) 교수와 리처드 플로리(남가주대 시민문화종교센터) 리서치 담당 대표는 “자칭 사도와 선지자들은 다단계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면서 오순절적 은사와 체험, 긍정주의를 혼합한 신앙을 추구하고 있다”며 “기존 교단의 감독 없이 수백만명의 영적 소비자와 만나 직거래하는 방식”이라고 CT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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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회장 선거 일부 후보 ‘돈 선거’ 정보 입수… 황급히 투표용지 교체도



    일부 후보 ‘돈 선거’ 정보 입수… 황급히 투표용지 교체도 기사의 사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총회 및 제23대 대표회장 선거가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총대들이 투표하는 모습. 강민석 선임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투표 전날인 23일 저녁 ‘일부 후보가 총대들을 돈으로 매수하고 실제 투표를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투표용지에서 도장의 위치를 확인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투표용지를 황급히 바꿨다. 한기총이 짜낸 묘수는 후보별 이름을 최대한 벌리고 기표 칸을 좁은 원형으로 교체하는 것이었다.

    24일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펼쳐서인지 장대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271명이 투표장에 나왔다. 한기총 관계자는 “과거엔 24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3명의 후보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투표장에 나올 것을 독려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투표에 앞서 마지막 소견 발표 때 엄기호 서대천 목사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공약을 밝혔다. 특히 서 목사는 큰 소리로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지고 130여년 만에 경제 대국이 되면서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이 풍요로운 시대 다음세대가 영적으로 죽어가고 학교에 선교사를 파송해야 할 지경이 됐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반면 김노아씨는 대표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을 제출한 이유와 이단성 의혹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데 주력했다. 마이크를 잡은 김씨는 “내가 이단성이 있다고 하는데, 나를 비난하는 글이 국민일보에 매일 나오다시피 했다. 어제도 국민일보에 저를 비방하는 기사가 계속 나왔다”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에서도 나에 대한 이단성 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씨의 주장과 달리 본보 기사는 총 2회 게재됐으며, 모두 ‘김씨가 4월 성탄절을 주장했다’는 것이었다. 정통신학에서 벗어난 편협한 김씨의 주장에 대해 한국교계가 우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발언시간 5분을 넘기면서까지 읍소했던 김씨는 1차 투표에서 탈락하자 곧바로 임시총회장을 떠났다.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던 엄 목사와 서 목사는 당선자 확정 후 서로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임시총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셨다. 우리 주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리자”는 곽종훈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의 제안에 따라 박수를 쳤다. 한기총 관계자는 “가처분신청 취하 등 법적 절차가 1주일 내 마무리되면 그때부터 엄 목사가 대표회장 업무를 공식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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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교회 28.9% 주일학교 없다는데…

    교단 목회자들 대안은 '개혁신학 강화'

    예장합동 교회의 약 30%에 주일학교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이 없고, 운영할 능력도 안 된다는 응답도 있었다. 총신대 함영주 교수는 한국교회 전체로는 약 50% 교회에 주일학교가 없을 것으로 봤다.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김선규 총회장) 소속 교회 10곳 중 약 3곳은 주일학교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예장합동은 산하 2,000개 교회 9,8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8월 17일 '종교개혁 500주년, 한국교회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에서 발표했다.

    예장합동은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 조사와 함께, 교단 소속 교회 2,000개를 상대로도 교단 주일학교 운영에 관해 설문 조사했다. 담임목사 126명, 부교역자 582명, 주일학교 교사 1,842명, 학부모 1,341명, 미취학 아동 971명, 초등학생 1,472명, 중고등부 1,885명, 청년-대학생 1,608명에게 설문을 돌렸다. 총신대 신대원생 974명을 상대로도 별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장봉생 목사(총회정책연구위원장)가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응한 교회 중 28.9%가 '주일학교가 없다'고 답했다. 주일학교를 왜 운영하지 못하는지 물었더니, 74%가 '아이들이 없어서'라고 응답했다. 주일학교를 운영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14.3%였다.

    교단 차원의 교육과정 개발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표도 나왔다. 예장합동 교육국이 펴내는 공과 교재(<생명의 빛>)를 사용하는 교회는 58.7%였다. 교재 만족도는, 담임목사 계층 평균은 65.8점, 주일학교 교사 평균은 68.1점이었다. 신대원생들의 만족도는 45점에 그쳤다. 신대원생들은 '흥미 유발 부족'(42.4%)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사역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방식은 담임목사 세대와 신대원생 세대에 차이가 있었다. 정보를 어디서 얻느냐는 질문에, 담임목사 69.4%, 부교역자 70.3%, 주일학교 교사 43.4%가 성경이나 신앙 서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신대원생들은 지인·동료(43.8%)로부터 가장 많은 정보를 취득한다고 응답했다. 신대원생들은 설교를 준비할 때 인터넷(36%)을 가장 많이 참고한다고도 응답했다.

    부교역자들은 주일학교 부서 사역의 애로점으로, '외부 문화의 도전'(26.7%)을 가장 많이 꼽았다. '교사 헌신 부족'과 '사역자 전문성'이 21.8%로 공동 2위였다. 신대원생들은 학업과 사역 병행(28.4%)이 가장 힘들다고 응답했다. 개인 역량의 한계(26.7%)를 느낀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오정호 목사 "개혁주의적 인재상 확립"권순웅 목사 "학생들 좌경화 막아야"

    설문을 기획한 예장합동 노재경 목사(교육진흥원장)에 따르면, 담임목사부터 주일학교 학생까지 1만여 명 가까운 표본을 상대로 한 설문은 교단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결과 원자료(로우 데이터)만도 수천 페이지에 달한다.

    예장합동은 이 결과를 놓고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몇 사람에게 발제를 맡겼다. 발제자들은 예장합동의 교세와 한국교회 내 교단 위치 등을 고려했을 때, 이 자료들이 교회 현실을 전반적으로 보여 주는 좋은 자료라고 평가했다.

    오정호 목사는 '개혁주의적 인재상'을 미래 인재상으로 제시했다. 복음적이며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내외부의 적으로부터 교회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뉴스앤조이 최승현

    실제적이기보다는 신학적 가치 강화가 주된 대안으로 제시됐다. 실제적 대안은 소규모 교회 몇 개가 함께 '연합 주일학교'를 구성하고 노회가 지원하는 방식 정도였다.

    '개혁신학'을 강화해야 한다는 대안이 많이 나왔다. 교회를 향한 공격, 전통적 가치관 붕괴 등의 시대에서 예장합동만의 신학적 가치를 고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발제자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한국교회가 미래형 인재를 키워 내야 한다"며 △신앙고백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 △소명 받은 사역자 △교회를 세우는 사람 △가정을 세우는 사람 △천국을 기다리는 사람 등 9가지의 미래 인재상을 제시했다. 오 목사는 200억 원을 들여 새로남기독대안학교를 세워 운영 중이다.

    가정을 세우기 위해 성 관념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오 목사는 "양성 평등을 성 평등으로 고치자는 정치인들이 있는데, 믿는 국회의원들이나 총리가 이러면 안 된다"고 비판하며 '가정진흥원' 등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봤다. 또 총회세계선교회(GMS) 지원자들이 줄어드는 위기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하나님의 생명의 법은 변함이 없는 만큼, 천국의 가치를 확실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교적 장례 문화를 벗어나 '천국의 가치를 보여 줄 수 있는 개혁신학적 장례 문화 정착'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순웅 목사(총회 부서기) 또한 '개혁신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아브라함 카이퍼 이름을 따서 '카이퍼정치경제사관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학생들을 카이퍼 사상으로 무장시켜 거룩한 운동권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상이 안 되어 있으면, 급진 좌경 운동권에 다 뺏기고 장학금만 날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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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 학위 논란 최명우 목사 "일본신학교, 다락방인 줄 몰랐다"

    김남식 목사 소개로 박사과정 밟아…"목회 못 하게 음해하는 것"



    최명우 목사는 일본신학교에서 정식 과정을 거쳐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가 '박사 학위' 취득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 목사는 8월 24일 "정식 교육을 거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부 교인이 목회를 못 하게 하려고 음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신학교가 다락방과 연관이 있는 줄 몰랐다고 했다.

    최 목사는 2016년 2월, 일본신학교와 미국 뉴커버넌트대학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몇 개월 뒤 박사 학위가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스앤조이> 취재 결과, 일본신학교는 류광수 목사의 다락방전도협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뉴스앤조이>는 최 목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지만, 어떤 입장도 들을 수 없었다. 최 목사와의 만남은 우연히 이뤄졌다. 최 목사는 8월 24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시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을 찾았다. 기자는 신분을 밝히고, 최 목사에게 입장을 물었다.

    최 목사는 김남식 목사 소개로 일본신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류광수 목사 이단 해제에 앞장서 온 인물로 현재 일본신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 목사는 "김남식 목사는 내가 교회 학교에 다닐 때부터 알고 지냈다. 상담도 해 주시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 박사 학위를 받으라는 권유를 받고 일본신학교에 갔다"고 했다.

    최 목사는 2013년부터 3년간 일본신학교에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한 학기 학비가 300만 원으로 비싼 편이어서, 학생도 자신을 포함해 4명밖에 없었다고 했다.

    일본신학교와 다락방의 관계는 몰랐다고 했다. 최 목사는 "나는 그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 김남식 목사님이 소개해 줘서 다녔다. 내가 알기로 류광수 목사는 예전 학장이다. 일본신학교는 일본 복음화를 위해 세워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박사 학위 논문도 보여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내가 한기총 총무까지 한 사람인데 박사 학위 가지고 거짓말하겠는가. 공인으로서 한국 교계를 위해 봉사해 온 사람이다. 내가 하버드나 서울대에서 학위를 받은 것도 아니고, 일본에 있는 작은 학교에서 공부를 했는데 이걸 가지고 공격하려 한다. 일부 세력이 나를 폄하하고 있지만, 우리 교인은 전부 요동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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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대법원 “‘이혼’ 3번 외치면 이혼되는 이슬람 관습은 위헌”



    ▲인도 알리가르무슬림대학교 정문 전경. ⓒMVP선교회

    인도 대법원이 남성 무슬림이 ‘탈라크’(이혼을 뜻하는 아랍어)라고 3번 외치는 것만으로 이혼할 수 있는 제도인 ‘트리플 탈라크’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을 내렸다.

    22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에 의하면, 인도 대법원은 ‘트리플 탈라크’가 법 앞의 평등을 규정한 인도 헌법 제14조를 위반해 여성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또 파키스탄 등 여러 이슬람 국가에서 트리플 탈라크를 허용하지 않고 있음을 들어 이슬람 교리의 본질적인 부분에 해당하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에 관여한 대법관 5명 가운데 2명은 단순한 위헌 대신 6개월 간의 트리플 탈라크의 효력을 정지시키고 그 사이 의회에서 법률을 만들어 규율하도록 하자는 소수 의견을 냈다.

    인도에는 현재 연방 차원의 통일된 가족법이 없어서 인도에 사는 1억 7천만 이슬람 신자들은 결혼이나 이혼, 상속 등 가족 중대사에 대해서는 이슬람교 관행대로 하는 것을 법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도 여성단체들은 트리플 탈라크 제도의 무효를 요구하는 청원을 법원에 거듭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전인도 무슬림민법위원회 등 인도 내 이슬람 단체는 트리플 탈라크는 종교 문제로 법원이 관여할 바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와 관련해 “무슬림 여성들에게 평등을 인정한 역사적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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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최상급 언어는 ‘생명언어’인 ‘복음언어’

    소설은 예술성이 중요하지만 설교는 영성이 더 중요해

    구음(口音)과 문음(文音)



    현의섭 목사 / 계원대학교회, 소설가

    한 신학생이 어느 유명한 목사님이 설교하는 교회에 갔는데 놀라울 만큼 청중이 적었다. 그러나 설교 내용은 정신이 번쩍 들만큼 감동적이었다. 예배 후 그 신학생이 목사님께 물었다. “목사님의 그 좋은 설교를 들으러 오는 사람이 이렇게 적은 게 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샘물은 마시러 오 는 사람이 있든 없든 늘 솟아나오니까 샘물이듯, 설교 역시 누가 들으러 오든 안 오든 늘 해야 되는 거야(독일의 요한 브렌즈 목사의 일화에서).”라고 답했다. 필자가 덧붙인다. 설교는 생명 샘이다.

    목사는 청중의 숫자와 관계없이 주일 아침이면 설교를 한다. 설교는 보통 30분 내외를 하는데, 그건 설교시간의 기준은 아니다. 나의 경우는 거의 40분간 설교하는데 간혹 50분이나 60분도 한다. 그래서 아예 성경에는 설교시간이 규정되어 있지 않다고 해 둔다.

    소설가도 누가 읽든 안 읽든 소설을 써야 소설가다. 단편이든 긴 장편(長篇)이든 짧은 장편(掌篇)이든 소설을 써야 소설가다. 40분짜리 설교 한 편은 200자 원고지 분량으로 대략 단편소설 한편이다. 단편소설 한 편 쓰기나 제대로 된 설교 한 편 준비하기가 별반 다르지 않다. 소설가도 매주 한 편의 소설을 써야만 되는 직업이라면 매주 한 편의 소설을 써낼 것이다. 쓰고 안 쓰고는 작가 마음대로니까 데뷔작 한 편이 한 평생의 전부인 작가도 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다.

    정보화시대에 세계 275개 언어로 쓰여 진 최대 규모의 위키백과에서는 소설가를 지속적으로 소설을 쓰고 발표하는 직업인으로 정의한다. 물론 여러 분야에서 그렇듯 소설가도 겸업작가가 있고 아마추어처럼 쓰는 작가도 있고 프로작가도 있긴 하지만. 소설가는 독자가 없어서 안 쓴다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목사가 청중이 없어서 설교준비 안 한다는 것과 다르지 않을 터이니. 1만 명이 읽든 10명이 읽든 소설을 써야 소설가다.

    소설과 설교는 언어를 매개로 한다는 본질적인 공통점이 있다. 소설은 예술이다. 나는 주장한다. 설교도 예술이라고. 창의력, 상상력, 탐구력, 인내력, 문장력이 소설가에게 요구된다. 설교가에게도 상상력과 창의력과 탐구력과 인내력과 언어구사능력이 요구된다. 언어구사력을 글로 옮기면 문장력이다.

    언어의 표현 수단은 구음(口音)이거나 문음(文音)이다. 설교는 구음으로 전달되지만 1차적으로 문음으로 정리된다. 소설은 문음으로만 표현된다. 아무튼 문(文)이 기본이다. 세 사람이 쓴 동일한 주제와 소재의 문(文)일지라도 쓰는 이의 지성과 이성과 감성과 경험과 탐구와 개성 등에 따라 다양한 색채로 수식되므로 오감을 자극 하거나 전달되는 효과의 농도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소설가들이 평론가들의 비평에 부정적 반응 곧 거부감을 느끼는 원인은 순전히 작가의 자존심의 문제 이전에 근본적으로 다양한 차이에 대한 평론가의 이해 부족 내지 논리적 근거에 높은 비중을 두는 때문이 아닐까 한다. 예술에는 비약이 허용되지만 논리에는 비약이 탈선이다.

    필자의 입장은 소설도 쓰고 설교도 하므로 구음과 문음이 하나다. 1978년에 데뷔하여 1980년부터 1994년까지 15년 간 전업 작가로 지내던 시절에 내가 발표한 작품은 장편소설 10편(책으로는 15권), 중편소설 5편, 단편소설 31편, 장편(掌篇) 25편 등이다(최근에 필요에 의해 연보를 정리해 보니 그렇다. 이 기간에 신학 공부 4년이 포함된다).

    내 나이가 희수(喜壽)다. 그런데 올해 들어와서 앞으로 쓸 작품계획을 구체화 하였다. 적어도 500여 페이지 쯤 될 장편을 두 편이나 쓸 것이며, 내 나이 80이 되는 2020년에 동시 출간할 예정이다. 더하여 30년간 구음으로 전달한 설교에서 그래도 전할 만 하였고 들을 만 하였다고 생각되는 설교를 자천으로 50여 편을 같은 해에 두 권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하여 30년 목회 중 최근 10여 년 간 매주 한 편씩 써 와 500여 편이 넘는 신앙칼럼에서 자천으로 선별하여 두세 권쯤을 출간할 계획이다. 정리하면 2020년 한 해 동안에 장편소설 2편, 설교집 2권, 신앙칼럼 등 7권 내외를 출간할 것이다. 데뷔 40년차의 소설가로서, 또 목회 30년차의 목사로서의 총 결산을 한 아름쯤 될 6권 내지 7권으로 한 해에 출간한다는 엄청난 계획을 세워 두었다. 그대로 될 줄로 나는 믿는다. 믿음이란 믿음대로 되는 능력임을 나는 확신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 평생을 통해 허다하게 경험하였으므로.

    필자가 집필 및 출간계획을 구체적으로 어마어마하게 세운 이유는 1994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24년 동안을 장편체질인 내가 긴 시간의 집중력과 인내력이 요구 되는 장편소설을 쓸 만한 여건이 되지 않았다. 소설가가 설교가를 겸업할 경우 설교가로 치우칠 수밖에 없다. 최소한 한 주간에 단편소설 한 편 분량의 설교를 준비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 긴 세월을 예술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의 예술대학에서 교목으로, 대학교회의 담임목사로 지금도 현역이다. 그 역할이 그다지 녹녹치 않다. 소설과 달리 설교는 문음(文音)으로 기초 작업이 이루어 진 후 구음(口音)으로 전달하기까지 깊은 영적 고뇌가 따르기 마련이다. 이것이 소설과 설교의 근본 적인 차이라 하겠다. 소설은 예술성이 중요하지만 설교는 영성(靈性)이 더 중요하다. 이를테면 문음으로의 준비로는 이만하면 되었다싶은데 구음으로 전달하고 나서 이게 아닌데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영성의 문제다.

    아무튼 소설이든 설교든 문음이다. 문음은 언어 그 자체다. 성경에는 언어의 능력 이 ‘말한 대로 된다’는 수준으로 강조되어 있다. 어디 성경뿐일까. 온 우주에서 인간만이 유일하게 언어를 사용한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대표적 근거가 언어사용에 있다. 예술 장르가 다양하지만 문학은 인간의 언어만을 매개로 한다는 점에서, 특히 문학의 대표 장르인 소설에서 표현되는 언어는 소홀히 다룰 수 없다. 말은 씨앗에 다름 아님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심은 대로 거둔다. 이는 법칙이다. 중국 명언에 ‘세 치의 혓바닥으로 다섯 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와, 한국의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도 갚는다’ 등 말의 능력은 일상적으로 회자된다.

    H. 하이네는 “말, 그것으로 인하여 죽은 이를 무덤에서 불러내고, 산 자를 묻을 수 도 있다. 말, 그것으로 인하여 소인을 거인으로 만들고, 거인을 철저하게 두드려 없앨 수도 있다.”고 하였다. 실제로 성경에는 죽은 지 나흘이 지나 부패가 시작된 나사로라는 사람을 살려내는 장면이 리얼하다. 유대인의 시체는 매장이 아니라 굴을 파서 넣고 돌로 입구를 막아 놓는 구조다. 나사로를 부르기 전에 그 돌문부터 제거하였다. 그리고는 예수께서 무덤을 향하여 “나사로야 나오라!” 명령하였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기 한 주간 쯤 전이었다. 이는 예수께서 나를 죽이면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서너 번이나 예고하신 것에 대한 사전(事前)의 확증인 셈이 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창조적인 것과 소모적인 것, 축복언어와 저주언어, 생명언어와 사망언어, 행복언어와 불행언어, 건설언어와 파괴언어, 복음언어와 저주언어 등 상반되는 개념들이 온통 뒤섞인다. 나의 언어가 긍정어인지 부정어인지조차 관심 두지 않는다. 나의 세치 혀가 죽이는지 살리는지 관심 밖에 두고 뒤범벅으로 마구 사용한다. 세상의 최상급 언어는 복음언어다. 그것이 생명언어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쓰는 소리언어는 증발하지만 우리가 문자로 표현한 소설은 언제까지나 살아 있다. 구음도 중요하지만 문음은 한결 더, 더 중요하다. 소설가의 작품 쓰기 과정에서 이에 구속 받지 않으면서 창조언어, 생명언어, 행복언어로 소망과 활력을 더하는, 그리하여 인생을 한결 품위 있고 편안하고 밝게 하는, 그리하여 작가 자신이 행복하며 소망스러운 인생이기를 필자는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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