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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 떠난 필그림교회, 700석 예배당에 달랑 17명 예배/교회를 죽이는 10가지 원인
    2018-01-13 03:53:41   read : 5292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성도 떠난 필그림교회, 700석 예배당에 달랑 17명 예배

    ‘동성애 반대’ 뜻 지키기 위해 1200만 달러 상당 건물 포기

    성도 떠난 필그림교회, 700석 예배당에 달랑 17명 예배 기사의 사진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관계자 등 17명이 7일 미국 뉴저지주 파라무스 필그림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독자 제공

    필그림선교교회(양춘길 목사·구 필그림교회)가 동성애 반대 뜻을 지키기 위해 시가 1200만 달러(약 128억원) 상당의 예배당을 포기했다는 보도(국민일보 1월 4일자 25면) 이후 SNS에선 수백개의 응원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 재산권을 가진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간 교회 관리비=노회 예산’

    필그림선교교회가 지난달 24일 포기한 미국 뉴저지주 파라무스 예배당은 대지면적 1만6198㎡(4900평), 연면적 5024㎡(1520평) 규모다.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예배당과 영어예배실, 어린이 예배실 등이 있다. 교회 건물을 유지하려면 월 2만 달러가 필요하다. 동부한미노회의 1년 예산은 24만 달러다. 연간 교회 관리비와 노회 예산이 같은 셈이다.

    당초 필그림선교교회는 동부한미노회에 ‘향후 5년간 60만 달러를 노회에 지원할 테니 건물을 갖고 교단을 탈퇴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노회는 4년간 이 문제를 끌다가 2016년 12월 거부했다. ‘필그림선교교회가 나가면 남아있는 400여개 한인교회 목사들이 동성애를 찬성한다고 생각하고 교회 평화와 연합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지역교계의 한 관계자는 “노회가 건물을 매각하지 않는 이상 현상 유지는 고사하고 노회 운영 자체도 힘들 것”이라며 “2∼3년 전 같은 타운에서 교회가 힌두문화센터와 무슬림 사원으로 바뀐 사례가 있다”고 귀띔했다.

    동부한미노회, 예배당 어떻게 처리하나

    동부한미노회 관계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인수한 예배당에서 성도 5명과 함께 모임을 갖고 있다. 7일에도 700석 예배당에서 17명이 모였다.

    설교를 한 PCUSA 한인목회실 관계자는 “PCUSA는 지금까지 해오던 목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동성애를 당당하게 거부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면서 “두 가지 자세(교단 탈퇴 혹은 잔류)는 어느 하나가 다른 것보다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다. 둘 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자세”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설명과 달리 PCUSA는 친동성애 정책을 노골적으로 펼치고 있다. 실제 PCUSA는 노회 입장과 반대로 2014년 결혼의 주체를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서 ‘두 사람’으로 바꿨으며, 오는 5월 동성혼을 포함한 결혼예식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미국 백인교회가 주류인 상황에서 동부한미노회는 172개 노회 중 하나일 뿐이다.

    노회는 최근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교단법을 지키지 않아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양춘길 목사는 진심으로 회개해야 한다”면서 “PCUSA의 참된 정신인 ‘신앙양심의 자유’를 배우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양 목사는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며 “미국 전역과 한국, 세계 선교지에서 수많은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 주변에 성경대로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이 많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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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억 예배당 건축 후 30억 빚더미, 결국 이단에 매각

    하늘나루교회 예배당 '하나님의교회'가 사들여…감리회, 갑론을박 끝에 승인



    이단종파에 교회매각한 유지재단에 비난 쇄도

    ▲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옛 하늘나루교회. 지금은 십자가가 내려진채 이단종파에 넘어갔다. ⓒ 사진제공 : 뉴스앤조이

    감리회 유지재단이 이단종파에 교회를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파문이 걷잡을 수 없게 일고 있다. 지난해 4월 유지재단 이사회가 빚에 시달리던 서울연회 마포지방 하늘나루교회를 이단종파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회(일명 안상홍증인회)'에 매각한 사실이 지난 8일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되자 국민일보를 비롯한 교계언론들이 잇달아 관련 사실을 보도하면서 파장은 더 커지는 중이다.

    감리회 내부에서의 비난도 거세다. 성모 목사는 감리회 게시판에 “이단에 교회 팔아먹는 유지재단 이사들”이라는 격한 표현과 함께 당시 결의에 참석한 재단이사들을 ‘이단종파에 협조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가 하면 또 다른 한 회원은 “배고프면 예수도 팔아넘길 기세”라고 유지재단이사회의 행태를 맹비난 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감리회 성도들이 사실을 확인하는 전화와 항의하는 전화가 10일 감리회본부 행정기획실과 재단 사무국에 하루종일 빗발쳤다고 한다. 심지어 전화를 받은 직원에게 욕설을 하는 일도 발생해 감리회 성도들이 받은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한 직원은 항의전화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오늘 하루 수 만 명이 감리교회를 떠났을 것”이라며 “일할 맛 안 난다”고 참담해 했다.

    지난해 4월 13일, 유지재단이사회(이사장 전명구)는 교회건축 후 과도한 부채를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사정이 있는 하늘나루교회를 55억원에 매각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2008년에 65억원(은행부채 30억원 포함)을 들여 500석 규모로 건축했으나 교회부흥에 차질을 빚으면서 지난 10년간 부채만 더 늘었다는 사정과 속히 매각하지 않으면 경매에 넘겨져 손해가 막심할 것이라는 사정이 받아들여졌다. 이 교회는 이후 36억여원의 빚을 청산하고 고양시 향동지구 인근에 26억원을 들여 새 교회를 매입해 예배중이다.

    문제는 이 교회를 매수하는 측이 이단종파였음을 유지재단이 알고도 매각을 결의했다는데서 불거졌다. 해당 이단종파는 기존의 교회건물이나 공공건물을 공격적으로 매입해 입주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고 거부감을 줄이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유지재단이사회 회의자료에 매수자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회’라고 명시되어 있었고 이 때문에 유지재단 이사들 사이에서 격론이 일었다고 한다. 당시 재단이사들 사이에서는 ‘이단종파에 감리교회를 넘기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차후 선교에 지장 있을 것’이라는 신중론과 ‘경매에 넘겨지면 어차피 이단이 헐값에 낙찰 받게 될 것’이라는 현실론으로 갈렸다는 것.

    그러나 결국은 매각을 결정했다. 인근의 한 장로교회가 40억원에 매입의사를 밝혔지만 이단종파가 제시한 금액과 15억원의 차이가 있고, 경매가 진행될 경우 낙찰가가 30억원 정도로 예상되어 당장 매각할 경우와 차액이 너무 크다는 등의 경제논리가 결국 이단종파에 매각을 결정하는 결정적 이유가 됐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40억원에 사겠다던 장로교회가 몇 억원 정도의 커미션을 받고 하나님의 교회에 넘길 것이라는 정보도 회의장에 전달됐다고 한다. 어차피 하나님의 교회로 넘어갈 수밖에 없던 상황이라는 이야기다. 또 이미 구역회를 거쳐 계약을 마친 상태여서 유지재단이 매각을 허락하지 않을 경우 위약금까지 물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사정들이 속속 회의장에 전달되면서 당초 ‘매각불가’였던 회의장 분위기가 점차 현실론에 무게가 실리면서 매각을 결의했다는 것이다.

    파문이 일자 하늘나루교회의 송병래 목사가 9일 입장을 내고 “하루하루 교회의 부채는 가중되고, 지난 5월 대출만기가 되었으나 더 이상 재연장이 안 되어 결국 경매로 넘어가는 길 밖에는 없는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고 당시의 상황이 절박했었음을 호소했다.

    송목사는 이어 “당초 하나님의 교회에서 매수의사를 밝혀왔을 때 거부했지만 다른 매수자를 찾을 수 없었고 본부 사무국도 매각에 동의하지 않았기에 막막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정을 덧 붙이고는 “지금은 비록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지만 분명히 교회가 재기하고 부흥하여 그 교회를 어떤 방법이든 재구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용서를 구했다.(아래 입장문 전문 참조)

    한편으로는 유지재단이 기금을 가지고 있다가 구제하거나 이웃의 여유있는 교회가 나서서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 전무한 상태에서 감리회 내에 이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할 경우 이단종파에 교회가 넘어가는 현실을 막을 수 있겠느냐는 자조섞인 한탄도 들리고 있다.

    다만 재단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당시 사건 때문에 교회가 예배당을 새로 건축할 때 건축비가 교인 1인당 1000만 원을 넘어가면 신축을 허가해 주지 않고 있다. 하늘나루교회 선례가 생겨 앞으로 다른 교회가 이단에 건물을 판다고 하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허가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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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전 총회장들, 줄줄이 아들에게 교회 세습

    안명환·백남선 목사 "당회·공동의회 절차 밟으면 상관없어"



    예장합동 총회장을 지낸 안명환 목사(왼쪽)와 백남선 목사도 세습 대열에 합류했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교회 세습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세습은 교회 사유화이자 부의 대물림이라는 비판이 거세지만, 당사자들은 '절차'와 '교회 안정'을 이유로 세습을 강행하고 있다. 국내 최대 교단 총회장을 지낸 목사들도 절차를 강조하면서 세습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98회 총회장 안명환 목사(수원명성교회)의 후임으로 아들 안중훈 목사가 선임돼 목회를 하고 있다. 안중훈 목사는 2016년 2월, 수원명성교회 2대 담임목사로 청빙됐다. 1984년 수원명성교회를 개척한 안명환 목사는 원로목사가 됐다.

    안명환 목사는 아들이 이어서 목회하니 교회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안 목사는 1월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교인들이 나보다 (아들이) 목회를 잘한다고 말한다. 나는 목회와 총회 활동을 병행했는데, 아들은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말씀 중심으로 교인들을 가르치고 있고, 어렸을 때 고생을 해서 그런지 가난한 사람을 위할 줄 안다"고 말했다.

    교회 세습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것은 알고 있지만, 절차를 지키면 문제 될 게 없다고 했다. 안 목사가 말한 절차는 당회와 공동의회 결의다.

    "담임목사 아들이라고 그냥 되는 게 아니다. 당회와 공동의회에서 (청빙안이) 통과돼야 한다. 2/3에서 한 표라도 부족하면 소용없다. 우리 교회는 오히려 장로들이 (아들을) 추천했고, 완벽한 절차를 밟았다. 아무리 담임목사가 자기 돈을 투자해 교회를 세웠다고 해도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게 바로 개혁신학의 철칙 아닌가."

    안명환 목사에 이어 예장합동 99회 총회장을 지낸 백남선 목사(광주 미문교회)도 최근 아들을 후임으로 청빙했다. 미문교회는 지난해 12월 공동의회에서 만장일치로 백 목사의 아들 백성철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목포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 부교역자인 백성철 목사는 올해 연말 미문교회 담임으로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남선 목사는 이것을 세습으로 보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백 목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재산을 물려주는 게 세습이지, 목회는 다르다. 후임 목사 청빙은 교인들의 권한이다. 만약 편법을 동원해 청빙했다면 잘못된 거다. 하지만 공동의회를 열어 정당하게 청빙했다면 누구든지 올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백 목사는 "교단법적으로나 성경적으로나 아들이 이어 목회하는 건 상관없다. 세상이 괜히 이 문제로 교회를 폄하하니까, 교회 내 진보적인 사람도 덩달아 문제 삼는 거다. 절차를 안 밟고 무리해서 자기 아들을 세우려 한다면 문제겠지만, 교인이 원해서 할 경우 문제 삼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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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오름교회도 부자 세습 완료

    세 번째 공동의회, 투표 없이 통과…"이게 교회냐" 목소리도



    해오름교회는 투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최낙중 목사의 아들을 후임으로 청빙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해오름교회(최낙중 목사)가 세 번 시도 끝에 부자父子 세습을 완료했다. 최낙중 목사의 둘째 아들 최진수 목사가 후임 담임목사로 청빙됐다.

    해오름교회는 1월 12일 금요 철야 예배 시간에 공동의회를 열었다. 교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공동의회는 속전속결로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를 본 최낙중 목사가 "후임 담임목사 청빙 건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한 교인이 일어나서 "원안대로 진행하자"고 말했다.
    이어 동의, 재청 의견이 나왔다. 반대 의견이 없자, 최 목사는 "'아니다'고 말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그러면 만장일치로 가결됨을 선포한다. 오늘 저녁 투표하려면 1~2시간 걸릴 텐데, 너무 감사하다.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자"고 제안했다. 교인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일부 청년은 '날치기'라며 반발했다. 예배당을 뛰쳐나온 한 청년은 계단에서 "이게 무슨 교회냐"고 소리를 질렀다. 또 다른 청년은 "어떻게 이걸 만장일치라고 할 수 있는 거냐"고 기자에게 하소연했다.

    그러나 대다수 교인은 공동의회 결과에 만족하는 듯했다. 예배당 입구에서 배웅하는 최낙중·최진수 목사와 웃으며 악수하거나 포옹했다. 특히 최낙중 목사는 장로들과 일일이 포옹하면서 "수고 많았다"고 위로했다. 최 목사는 교인들을 배웅하는 내내 환한 표정을 지었다. 기자가 결과에 만족하느냐고 묻자, 최 목사는 "할 말 없다"고 짧게 답했다.

    이날 해오름교회 밖에서는 저녁 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세습 반대 시위가 열렸다.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 10여 명은 "목사님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인 되는 교회를 만들어 달라", "한국교회가 세습 때문에 망하고 있다", "세습을 막아 달라"고 해오름교회 교인들에게 호소했다.

    해오름교회 교인들은 세습 반대 시위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일부 교인은 지나치면서 "다른 데 가서 데모하라", "당신들이나 잘하라"고 말했다.

    공동의회 결과를 들은 교회개혁평신도핸동연대 정상규 집사는 "제대로 된 투표 과정도 없이, 동의 재청만으로 담임목사를 청빙하는 교회가 어디 있느냐.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는 해오름교회 공동의회를 앞두고 세습 반대 시위를 열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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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오름교회 세습 항의 방문

    2018년 1월10일(수) 저녁8시,
    평신도행동연대 동역자이신 정봉희 집사님을 비롯하여 네 사람이 해오름교회 앞에서 만났고,
    정봉희 집사님께서는 준비하신 피켓을 셋팅하고 1인시위에 돌입했으며,
    나는 안전문제에 대비해 동영상 채증을,
    다른 두 분은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암했다.

    우리의 원래 계획은 이미 공지를 통해 모집중인 것 처럼,
    이번 주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1시30분까지 해오름교회 앞에서 모여 두번이나 부결되고도 세번째로 '세습안' 처리를 시도하는 최낙중 목사의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였다.

    그러나 전일에 보도된 뉴스앤조이 기사에는 우리 집회정보를 확인한 교회측이 공동의회 소집을 앞당겨 금요일 밤 기도회에서 세습안을 다룰 것이라는 정보를 접했다.

    하여 동역자들과 논의하여 해당일 저녁에 가능한 사람들이 모여 세습강행을 규탄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야간집회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정에 따라 집회신고를 위해 관악경찰서를 찾았고, 출발하기에 앞서 수요저녁 예배에서 1인시위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오신 정봉희집사님을 응원하고 안전조치를 위해 참석가능하신 분들이 모이기로 한 것이 예정에 없던 이날의 1인시위가 되었다.

    나는 먼저 금요일의 세습반대집회 신고를 위해 관악경찰서에 방문했는데,
    금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집회신고서를 제출하자 담당 정보관은 "이미 해오름교회가 같은 시간대에 교회 앞에 집회신고를 했기 때문에 동시간대에 접수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내용을 파악해 보니 해오름교회 청년의 이름으로 2018년1월10일(수) 오전 10시부터 12일(금) 밤 10시까지 "청소년 바로 세우기 운동"(?)인가 하는 집회를 접수했다고 한다.

    정보관들과 1시간여의 협의를 거쳐 같은 시간대의 측면에서 집회를 하고,
    해당 시간대에 그 자리에서 집회하는 사람이 없을 경우 우리가 그 장소로 이동해서 집회하겠다는 선에서 신고를 마쳤다.

    신고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온 시간이 오후 5시30분,
    7시 약속시간까지 꽤 시간이 남아 경찰서에서 약속장소까지 5개의 피켓을 들고 걸어서 이동..

    공공장소에서 잠시 앉아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약속된 7시에 정봉희 집사님을 포함 네 분의 동역자들과 만나 중국음식으로 급히 식사를 해결하고 해오름교회로 이동, 피켓팅을 위해 셋팅을 했다.

    추운 날씨여서 핫팩도 준비했고, 가지고 간 양초에 불을 밝히려고 해봤지만,
    한 두개의 핫팩으로 감당할 날씨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세찬 바람이 반복적으로 촛불의 밝음과 온기를 빼앗아 갔다.

    우리가 피켓을 세팅하자 교회 안쪽에서 부목사 한 사람과 서 너명의 청년들이 나와서 자신들이 이미 집회를 신고했으니 다른 곳으로 이동하라는 의사를 표했다.

    그에 대해서 우리는 현재꺼지 아무도 집회를 하고 있지 않고 았었으며, 게다가 1인시위는 그와 관계없이 어디서든 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나,

    결국은 이런 의견 충돌로 인해 경찰관들이 출동했고, 약간의 '우여곡절'을 거쳐 정봉희 집사님의 1인시위는 시작되었다.

    경찰관의 설명을 듣고 우리와 다투기를 포기한 부목사는 소형 피켓 세 개만을 노상에 세워 둔채 교회 건물로 사라졌고,

    쓸쓸하게(?) 서서 동성애의 잘못을 알리는 소형 피켓들은 넘어질 때 마다 세워 두려고 해도 불어 닥치는 바람에 속절없이 쓰러지기를 반복했다.

    안전관리를 위해 함깨 하던 안창학 집사님이 해당 교회의 부목사에게 날씨가 추우니 잠시 안에 들어가 있어도 되겠느냐고 묻자,
    "입장을 바꿔서 당신같으면 들어오게 해주고 싶겠냐?"고 답하며 '매정'하게 들어가 버렸다.

    예배 후에 한 청년 여성이 "날씨가 추우니 들어와 계시라"고 배려해 준 것과 비교하면 사역자인 부목사보다 그 청년의 아량이 더 넓은 것 같이 느껴져서 그 자리에 있던 우리 모두는 쓴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특이한 점은, 다른 교회에 비해 해오름교회에는 젊은 청년들이 유난히 많다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수요일 저녁 예배는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과 중장년층이 많을텐데
    해당 교회는 젊은 청년들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중에서 한 두 사람의 청년들이 우리와 대화를 시도하며 '세습'을 나름대로 설명하려고 했으나 이미 두번이나 시도하고도 성도들에게 거절된 전례와,
    이번에는 주일도 아닌 금요일 밤 9시30분 공동의회 소집이라는 편법적이고 '빈궁한' 교회의 처신을 자신있게 설명하지 못했고,

    무엇보다도 세습에 대해서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나로서는 무척이나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젊은 지성들인 청년들이 많다는 점, 그리고 이미 두 번이나 담임목사의 세습시도를 성도들이 막았다는 점에 대해서 작은 희망을 가진다.

    밤 9시가 조금 넘어서자 예배를 마친 성도들이 집으로 돌아 갔고,
    최낙중 담임목사도 나와서 정봉희 집사님께 "얼마나 춥겠느냐, 추우니 이제 돌아 가시라"는 아주 짧은 의사표시를 하고 들어갔다.

    우리는 장비를 모아 차로 돌아왔고,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해서 따뜻한 차 한잔씩을 나눠 마신 뒤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의 처소로 돌아갔다.

    철수를 준비하면서 한 청년으로부터 "수고하셨지만 다시는 오지 말아달라~^^"는 유머스런 말을 들었으나 그 청년 역시 우리가 이틀이 지나면 다시 만나게 될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청년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하지만 그래도 무례했던 것을 사과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런 훌륭한 청년들을 자신의 탐욕을 위해 동원하는 목사들이야 말로 진정 자신의 문제를 바로 깨닫고 회개와 아울러 돌이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바랄 뿐이다.
    작성자 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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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 사례비 줄었고, 선교·복지비는 늘었다

    한목협 설문조사… 세습 ‘반대’ 설교표절 ‘심각’



    ▲성락성결교회에서 설문조사 결과 발표가 이뤄지고 있다. ⓒ김진영 기자

    담임목사의 지난해 월 평균 사례비가 176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213만 원에 비해 40만 원 가령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사례비 외 기타소득은 2012년 월 평균 47만 원에서 2017년 108만 원으로 60만 원 가량 늘었다.

    이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여론조사 기관인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교회 담임목사 507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과 온라인을 통해 조사한 결과로, 한목협은 9일 이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에도 같은 조사를 했었다.

    이번 조사 대상자들이 시무하는 교회의 규모는 49명 이하가 49.7%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0~299명이 19.3%, 50~99명 15.6%, 300명 이상 15.4% 순이었다. 이들 교회의 평균 연예산은 2억 8,983만 원인데, 2012년의 1억 7,825만 원에 비해 1억 가까이가 늘었다.

    이들 교회가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곳은, 조금 줄어든 '소외 이웃'(41.0%→37.3%)을 제외하면 나머지 해외 선교사(39.6%→43.9%), 미자립교회(24.4%→35.4%), 선교단체 및 기독NGO(22.0%→34.8%), 지역 아동 장학금·지역 봉사기관(24.6%→25.5%)에서 2012년에 비해 모두 늘었다.

    그러니까 최근 5년 사이 교회가 늘어난 예산을 담임목사 사례비보다 선교와 구제 등에 주로 지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담임목사의 배우자가 직업을 구해 돈을 벌거나(13.4%→36.7%), 가족의 도움(5.4%→15.8%)으로 생긴 소득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평균 기타소득이 는 것은 이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교회 세습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8.4%가 "교회 세습은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2012년의 71.0%보다는 다소 준 것이다. 31.6%는 "교회 상황에 따라 인정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종교인 과세에 대해서는 조사 당시 가장 많은 46.9%의 응답자들이 "일정 기간 유예해 준비를 면밀하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자발적 납세"가 31.9%, "내년(2018년)부터 즉시 시행"이 20.8%였다.

    그러나 일반 개신교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같은 질문에, 가장 많은 45.5%의 응답자들이 "내년(2018년)부터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답해 목회자들과 차이를 보였다. "유예"는 37.1%, "자발접 납세"는 1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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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성 목사, ‘이단성 농후 신사도운동’ 논란

    순복음부평교회 위기감 고조···기하성 실행위는 신사도 운동 이단성 규정
    정윤석 | unique44@naver.com/ 기독교포털뉴스 카카오톡 아이디: kportalnews



    ▲ 사위에게 교회를 세습하려는 순복음부평교회, 신사도운동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순복음부평교회 단독 담임목사로 내정된 이기성 목사가 한국교회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성·참여금지 대상으로 규정된 신사도운동 등에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순복음부평교회는 오는 3월에 현 위임목사 장희열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이기성 목사는 단독 담임목사로 취임할 예정이어서 파문은 확산되고 있다.

    교회를 다녔던 다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장희열 목사와 이기성 목사는 장인과 사위 관계로 ‘교회세습’ 문제도 제기된 상태다. 특히 장 목사의 사위 이기성 목사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성 규정 등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신사도운동을 교회에 도입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성경적 부활복음’ 등으로 예장 합동측이 참여금지 대상으로 규정한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의 신학 사상을 교회에 도입하려고 시도한다는 의혹을 받는데다 요한계시록 13장의 '짐승의 표'를 베리칩이라고 선전하는 영상을 교회 예배에서 틀어 문제를 확산시키고 있다. 향후 순복음부평교회가 정통교회에서 벗어나 다른 방향으로 가는 거 아니냐는 우려다.

    순복음부평교회는 이미 한국교회 주요 이단대처사역자들이 신사도운동 계열로 분류하는 대표적 사역자인 손기철 대표(헤븐리터치)를 교회에 초청해 치유성회를 개최해 우려를 낳은 바 있다. 그런데다 담임으로 내정된 이기성 목사 또한 설교 중에 손기철 대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멘트를 하고, 그가 공동담임으로 있는 현재 ‘손기철 장로’ 집회 관련 간증을 순복음부평교회 홈페이지 커뮤니티 신앙간증란에 그대로 올려 놓은 상태다.

    특히 손기철 장로에게 2014년부터 현재까지 후원을 했다는 소리까지 들린다. 이와 함께 이기성 목사의 사모는 최근, 주일 4부 예배 후 핵심성도를 모아 놓고 안수기도를 하며 영적 전쟁을 선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순복음부평교회는 여러차례 내부적으로 신사도운동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자 장희열 위임목사가 강력하게 중단할 것을 지시했는데도 여전히 그 잔존 핵심 세력이 남아 사역을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손기철 대표 정기 후원, 교회에 신사도운동 핵심 잔존세력 활동
    신사도운동은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와 예언(사도적 차원에서의)이 있다고 보며 사도의 직분이 지금도 있다고 주장하는 단체들이 벌이는 운동이다. 이들은 자칭 사도요 자칭 선지자이며, 자신들이 초대교회의 사도와 선지자와 같은 권위를 갖고 지금도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자신들을 통하여 직통계시로 말씀하시며 역사하신다고 주장한다. 자신들이 받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시라고 주장해 성경의 완전성이나 충족성을 부인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 신사도운동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메시지를 받아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주신 ‘레마’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으며, 하나님과 직접 대면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각자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어야 하지만, 초자연적인 은사(꿈, 환상, 음성, 입신 등) 곧 예언의 메시지를 자신들이 받아 신자들에게 ‘사도적 가르침’ 혹은 ‘계시적 선포’라며 전달한다.

    심각한 것은 신사도운동이 말하는 실제적인 적(enemy)은 보수적이며 성경적인 기독교라는 사실이다. 그들은 현재의 기독교 패러다임을 모두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기독교에 대해서 피터 와그너의 해석을 따라 ‘종교의 영’ 혹은 ‘사탄’이라고까지 부른다. 신사도운동가들의 집회에는 예언과 계시가 난무하고, 수많은 치유 간증을 강조한다.



    ▲ 순복음부평교회에서 한마음교회 신도의 간증을 공예배 시간에 방영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신사도운동에 빠진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언행의 특징을 살펴보면, △오중직임(에베소서 4장 11절)을 자주 언급하고 교회에 사도와 선지자들의 직분이 회복되어야 한다 △다가올 종말과 예수의 재림을 빨리 예비해야 한다 △기존의 교회는 종교의 영에 사로잡혀 있고 이제 새로운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 △신사도단체가 주관하는 집회에 자주 참석하고 교회에서도 광고하며 참여를 종용한다 △예언자들이라고 하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여 집회하고 자신들도 적극적으로 예언하라고 말한다 △재정의 돌파, 상황의 돌파 등의 돌파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 △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하고 재정이 늘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며 뜻이라고 한다

    △직통계시를 강조하고 "지금 나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는 말을 자주 한다 △무엇을 하든 영적전쟁으로 치부하고 조금 이상하거나 특이하거나 하면 무조건 사탄의 계략이나 문화라고 말한다 △주로 청년층을 타겟으로 삼기 때문에 청년들이 특히 많이 몰린다. 이들에게 하는 예언은 대동소이하다. 대체로 "내가 너를 큰 자로 세우겠다." "네가 하는 일을 이루겠다." 이런 식이다.

    신사도운동에 대해 예장 합신 교단이 2009년에 교류 및 참여금지를 규정했다. 또한 예장 고신은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참여금지와 불건전 운동으로 규정했다. 심지어 진보적인 기장 총회도 그 심각성을 알고 2014년 참여 및 교류 금지를 규정했다. 기장 총회는 신사도운동에 대해 성서해석의 오류에 빠져, 복음의 본질 왜곡한다고 지적했다.

    순복음부평교회, 한마음교회 간증·666베리칩 등 논란의 영상 다수 방영
    이와 함께 이기성 목사는 신사도운동 뿐 아니라 부활사상으로 예장 합동측으로부터 이단성 참여금지 대상으로 규정된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측 신도들의 간증을 방영하는 등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순복음부평교회의 금요철야 등 공 예배 시간에 한마음교회 신도들의 간증을 다수 방영한 것이다.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는 2017년 예장합동측 102회 총회에서 철저한 조사 끝에 이단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참여금지 규정했다. 예장 고신도 2017년 67회 총회에서 1년 동안 연구키로 하고 총회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참여금지하기로 결의했다. 예장대신도 공식적으로 김성로 목사의 이단성을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기성 목사는 또한 지금은 마지막 때라고 하면서 요한계시록 13장의 짐승의 표를 베리칩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교회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순복음부평교회가 소속한 기하성여의도총회 제 66차 제 4회 정기 실행위에서는 신사도운동의 위험성이 갈수록 확산되자 이를 심각하게 판단하고 2018년 1월 9일 신사도운동을 ‘이단성 농후·참여금지’대상으로 규정했다. 실행위는 “자신의 능력이나 은사를 안수함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임파테이션,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곳이 하나님의 영역임에도 어떤 특정 지역을 흑암의 세력이 통치하는 영역으로 규정하면서 땅밟기, 예루살렘 회복운동 등의 비성서적 행위를 한다”고 지적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나상만 목사)의 보고를 그대로 통과시켰다.

    보고서에서 기하성 이대위는 “신사도운동은 이단성이 농후하여 교단 산하 목회자와 성도들의 교류 및 참여를 금지시키고 한국 정통교단에 준하며 심각하게 예의주시하기로 하다”고 보고했다. 지금까지 신사도운동은 장로교·감리교·성결교측에서 이단·사이비·문제운동으로 지적된 바 있으나 오순절 계열 교단에서 규정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순복음부평교회는 장희열 위임목사가 25년 전에 교회를 개척, 현재 수천명이 모이는 대형 교회로 성장했다. 장희열 위임목사가 은퇴하고 사위인 이기성 목사가 세습하면서 기존의 정통신학 사상에서 벗어나 한국교회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성이 농후하다고 규정한 신사도운동, 이외에 여전히 논란대상이 되고 있는 헤븐리터치의 손기철 대표·참여금지 대상으로 규정한 춘천한마음교회의 신학과 사상, 666베리칩이라는 급박한 종말론을 기초로 목회를 한다면 순복음부평교회는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여론이다. 특히 신사도운동 때문에 대구에 있는 순복음교회 중 하나도 분열됐다는 소식이 기하성 교단 내에 파다하게 퍼지며 순복음부평교회의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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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음죄 저질러 쫓겨난 목사, '출교 무효' 2심도 패배

    감리회 상대로 낸 윤동현 씨 항소기각…윤 씨 "간음한 적 없어, 상고할 것"

    서울고등법원이 윤동현 씨의 '출교 판결 무효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간음죄를 저질러 출교된 전 인천연희교회 담임목사 윤동현 씨가 교단을 상대로 낸 '출교 판결 무효 확인' 소송이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기각됐다.

    서울고등법원 민사3부(심준보 재판장)는 1월 12일 선고 공판에서, 원고 윤동현 씨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전명구 감독회장)를 상대로 낸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윤동현 씨는 감리회 헌법 '교리와 장정'에 교역자가 간음죄를 저질렀을 때 출교를 명할 수 있다는 규정이 없다며 처분이 부당하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지난해 4월 선고 공판에서 "교역자는 일반 교인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받는다. 교역자가 간음 범과를 범하였을 경우 일반 교인보다 가볍게 처벌하는 것이 오히려 정의 관념에 반한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2심 선고가 끝난 뒤 윤동현 씨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재판정을 빠져나왔다. 재판부 판단을 존중하느냐는 질문에 윤 씨는 "선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 간음을 저지른 적이 없는 나에게 증거를 대라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상고해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고 공판에는 윤 씨를 지지하는 교인과 반대하는 교인들도 참석했다. 지지 교인 10여 명은 침울한 표정으로 법원을 벗어났다. 반면 윤 씨를 반대하는 교인들은 "대박이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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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를 죽이는 10가지 원인



    김형태 총장
    목회자의 서재에 가면 '목양일념'이란 액자가 걸려 있다. 목양일념(牧羊一念)은
    ①오로지 목양의 한 길만 걸어가겠다는 각오일 것이다(삼상 6:12). 법궤를 싣고 벳세메스로 가는 암소처럼 오해와 핍박이 와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하나님만 보고 가는 길이다.

    ②오직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는 일에 매진하는 것이다(눅 19:10).

    ③순교하는 삶이다(요 10:11).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자이다. 그러나 삯꾼 목자도 있고 영적 사기를 치는 목회자도 있으니 신자들은 목회자를 잘 만나야 한다. 평생 온 힘과 정성 다 해 살았는데 마지막에 '여기가 아닌가 봐.' 한다면 정말 큰일이기 때문이다.

    미국 기독일보(2017. 7. 30)에는 신앙인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염려하면서 아프리카 선교사와 학원 사역자로 미국의 MTV Church를 이끌고 있는 조쉬 대펀의 <교회를 죽이는 10가지 습관들>을 게재했다.

    그 내용은 ①교회를 '사람'이 아닌 '건물'로 생각하는데, 교회는 언제나 '사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큰 교회당, 화려한 교회 건물을 지어놓고 목회의 성공과 신앙의 모범인 양 착각한다. 또 그만큼 돈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예수님은 변질된 성전을 헐어버리겠다고 하셨다(막 14:58).

    ②예배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것으로 만든다. '지루하지 않으면 교회가 아니다'라고 인식한다. 교회생활을 즐기는 것은 죄라고 생각한다. 안식일엔 우리 자신뿐 아니라 종들과 식솔까지도 쉬게 하라고 했는데 주일에 중노동과 과로로 지치게 만든다.

    ③인간의 외적인 모습을 내적인 아름다움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당신이 옷을 잘 갖춰 입을 때 당신은 하나님께 대한 존경을 표현한다. 그러나 잘 갖춰 입는 것이 마치 하나님을 위하는 것으로 돼 버려선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옷보다 마음을 원하신다.

    ④하나님 나라보다 세상적인 기도를 더 많이 한다. 우리는 증보 기도자로서의 열정을 잃어버렸다. 최근에 우리 이웃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나아오도록 힘써 기도했던 적이 언제였던가?

    ⑤더 많은 지식으로 제자도를 감소시킨다. 제자도란 성경 지식을 의미하지 않는다. 주목하라. 성경을 공부한다는 것은 좋지만 구약 성경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예수님을 배척하고 괴롭혔던 자들이 바리새인들이었다. 만약 우리가 순종, 공동체, 복음, 섬김과 나눔이 없이 성경 지식만을 늘리려 한다면 현대판 바리새인들이 되는 것이다.

    ⑥성경을 가르치는 설교를 한다. 그것은 좋은 일이다. 성경은 반드시 설교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의 목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설교의 목표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이지 성경 자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⑦모든 성경을 구원의 전제조건으로 믿는 것. 이것은 ⑥번째 전통(습관)과 관계가 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은 성경이 아니라 예수님이시다.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가르쳐 줄 뿐 예수님 자체는 아니다. 또한 많은 교회들이 모든 교인들이 성경 이야기를 잘 알 것으로 전제하고 설교를 한다. 그러나 이런 점들이 비신자나 초신자 또는 방문객들에겐 당혹감을 주게 된다.

    ⑧선교를 삶의 방식이 아니라 '지역'으로 간주한다. 멀리 가서 많은 돈을 쓰는 게 선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바로 길 건너에 사는 이웃을 도우려는 생각을 못한다. 선교는 삶의 방식이다. 지금 살고 있는 곳, 다니는 학교, 직장에서 선교를 시작해야 한다.

    ⑨기독교의 초월성을 무시하고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에 의존하려 한다. 특정 정당에 소속되는 것이 좋은 기독교인이란 의미인가? 나는 어느 정당이 좋으냐 나쁘냐의 논쟁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만일 우리가 특정 정당에 너무 가까이 기울면 그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⑩문화를 보완하려 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대립한다. 어떤 교회들은 교회 밖에 있는 것들은 모두 해롭고 무익한 것으로 규정한다. 당신은 누군가를 심판(정죄)하면서 동시에 사랑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적 추세를 논한 것이지만 한국 교회의 실상에도 해당되는 지적이다.

    한국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면서 목회자 중심에서 평신도 중심으로, 교회 안의 신앙생활(주일)에서 교회 밖 생활신앙(월-토요일)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물량주의에서 영성주의로 바뀌어야 한다. 기업의 성공과 목회의 성공은 같은 기준(돈)으로 평가될 수 없다.
    김형태 박사(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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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내달 새로운 종교규제법 마련… 기독교 압박 강화

    국가종교국장 “종교 사무관리 제도체계 한층 완비”



    ▲9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린펀에서 준군부대인 무장경찰들이 철거황금등대 교회가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차이나에이드 제공

    중국이 내달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종교규제에 따라 기독교 교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전망이다.

    최근 연합뉴스는 현지 매체를 인용해, 왕쭤안 중국 국가종교국장이 전날 종교국장회의에서 새해 업무계획을 통해 종교 사무관리 제도체계를 한층 완비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종교정보서비스 관리, 임시 종교기관 설립방안, 교육기관의 외국인 채용 방법 등에 대한 규정을 새롭게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왕 국장은 “새로 개정된 종교사무조례가 내달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새 조례는 합법을 보호하고, 비법과 극단을 억지하며 침투를 막고 범죄를 척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9월 모든 종교를 대상으로 통제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종교사무 조례를 공포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한편, 9일 중국 산시성 린펀에서는 황금등대 교회가 철거됐다. 목격자들은 준군부대인 무장경찰이 다이나마이트와 크레인을 동원해 교회를 부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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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교회 총격 당시 5발 맞은 소년, 기적적으로 회복돼 퇴원

    어머니와 누나 2명은 목숨 잃어



    ▲릴랜드 워드. ⓒ워드 가족 제공

    작년 11월 텍사스 서덜랜드 제일침례교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서 5발의 총알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진 5세 소년이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병원에서 2달을 보낸 릴랜드 워드(Ryland Ward)가 11일(이하 현지시간) 퇴원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이날 보도했다.

    워드의 삼촌인 히더 브래들리(Heather Bradley)는 10일 그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GoFundMe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오늘 조카가 퇴원했다. 그가 한번씩 치료를 받을 때마다 우리는 함께 공원에서 식사를 하고, 병원 주변을 돌았다. 좋은 소식은 그가 11일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지금까지 그를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워드의 친형인 마이클 워드는 댈러스모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모금 목표액인 20만 달러 가운데 15만 달러가 조금 넘게 모금된 상태다. 랠랜드는 위, 사타구니, 팔에 총을 맞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 조안 워드와 여동생 부르크 워드(5), 에밀리 가자(7)는 살아나지 못했다. 그의 누나 리한나는 총알이 안경에 맞고 떨어지면서 살아남았다.

    후원자들은 그의 퇴원 소식에 매우 기뻐했다.

    선자 헐리는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주에 들은 소식들 가운데 최고다. 릴랜드, 너 때문에 너무 행복하고, 너무 자랑스럽다! 작은 용사여! 넌 내 마음을 기쁘게 한다. 너와 가족을 위해 미래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기록했다.

    또 다른 후원자 소니아 리즈도 “릴랜드가 내일 집으로 돌아온다니 믿을 수 없이 행복하다. 얼마나 큰 하나님의 축복인가. 이 아이는 사명과 목적을 갖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그가 젊을 때 당신의 뜻을 드러내게 해주시길 기도한다”면서 “릴랜드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구하고, 절대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기를 기도한다. 그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을 하게 될 것이다. 릴랜드, 넌 정말 사랑을 받고 있다. 너의 삶이 큰 행복으로 가득하길, 그리고 삶에 대한 갈급함과 기쁨을 잃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남겼다.

    지난 2017년 11월 5일 주일, 서덜랜드의 제일침레교회에서 26살 데빈 켈리(Devin Kelly)가 총기를 난사해 26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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