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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장로 정년 연장” 목소리 다시 수면 위로 / 태풍만 오면 조마조마 ‘교회 첨탑’
    2019-09-14 02:43:33   read : 236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목회자·장로 정년 연장” 목소리 다시 수면 위로

    주요 교단 정기총회·입법의회 앞두고 기감 부결된 ‘72세 연장’ 재투표 가능성

    한 교단의 정기총회가 진행되는 장면. 주요 교단의 정기총회와 입법의회를 앞두고 목사와 장로 임기 연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국민일보DB
    주요 교단의 정기총회와 입법의회를 앞두고 목사와 장로의 정년을 연장하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기대수명이 82.7세(2017년 기준)에 달하는 데다 지난 2월 대법원이 육체노동 가능 연령을 만 65세로 높인 것도 이런 요구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젊은 목회자들이 임지를 구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 제33회 입법의회를 여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목사와 장로의 정년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입법의회에 상정할 안건을 종합하는 장정개정위원회(장개위)가 최근 ‘목회자와 장로 은퇴연령을 2년 늦춘 72세로 연장하자’는 안건을 다뤘지만, 표결에서 부결됐다. 하지만 근소한 차로 부결된 것이어서 재투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장개위가 이 안건을 채택하면 입법의회에 정식 상정된다.

    장개위에서 다뤄진 정년 연장안에는 “목회자 청빙이 어려운 입교인 수 100명 미만의 작은교회’로 제한 규정을 두고 정년을 연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중·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정년 연장은 지양하자는 의미다. 그러면서 미국감리교(UMC)의 정년인 72세에 맞춰 정년을 2년 늘리자고 제안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이나 합동,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경우 70세 은퇴를 법으로 정해놨다. 기독교한국침례회의 경우 총회법에는 정년 규정이 없지만 통상 70세를 넘지 않는다. 이미 정년을 연장한 교단도 있다. 예장백석은 지난 3일 정기총회를 열고 목회자 정년을 75세로 5년 연장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도 지난해 총회에서 담임목사 정년을 75세로 늘렸다.

    예장합동은 올해 총회에 또다시 목사와 장로 시무 연한을 늘리자는 헌의안이 올라왔다. 헌의안은 지역 노회들이 교단 정기총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뤄 달라고 상정한 회의안을 말한다. 시무 연한을 늘려 달라는 헌의안은 예장합동 정기총회에 수년째 상정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6개 노회가 정년 연장 헌의를 올렸지만, 본회의에서 모두 기각됐다. 예장합동 내부에선 “전반적으로는 부정적인 여론이 있지만, 목회자 수급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교회엔 필요하다”는 논리가 퍼지고 있다.

    예장통합은 한 번도 정년 연장안을 정식으로 다룬 일이 없다. 하지만 총대들 사이에선 정년 연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 한 총대는 9일 “총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룬 일은 없지만, 현장 발의를 통해 정년 연장안이 논의된 일은 있다”면서 “교단에서도 이 부분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반면 기감의 개혁성향 목회자 그룹인 새물결의 양재성 총무는 “정년을 연장할 경우 임지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목회자들이 겪을 상실감이 상당히 클 것”이라면서 “교단의 지나친 노령화도 피할 수 없게 되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재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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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세 은퇴정년 안을 제안합니다.

    채재관 | junpk0055@hanmail.net

    이 글은 제33회 총회 입법의회 장정개정위원회에 올렸던 ‘정년연장안’입니다. 이 안은 장정개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근소한 차로 부결됐습니다만 공론화를 위해 기고합니다. - 필자 주

    목회자와 평신도의 은퇴연령을 2년 늦춰 72세 은퇴하는 안을 제안합니다.

    지난 2016년 장단기발전위원회(위원장 김상현 감독)가 '장단기발전을 위한 제안서' 발간을 위한 서울·경기권 공청회를 개최했는데, 당시 공청회에서는 2분과에서 논의된 '효율적 지도력 확립을 위한 감리교회 구조 개혁안'이 발표되었으며, 여기서 '목회자 정년 탄력제'가 발표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름은 '탄력제'이지만, 사실상 75세로의 '정년 연장안’이 나온 것입니다. 제도적 근거로는 △급격한 고령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70세 은퇴 목회자들의 노후 대책 마련 △목회 지원자 수 감소로 인한 목회 수급 대책 마련과 노령 목회자들의 활용 등을 꼽았습니다. 발제한 분은 "가톨릭, 기하성, 예장 대신 등과 불교는 성직자의 정년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도 했습니다.

    단, 대상은 '목회자 청빙이 어려운 입교인 수 100인 미만 교회'로 제한한다는 제안으로서, 기대 효과로는 △미자립·중소형교회 목회자들의 은퇴와 노후 준비에 시간적 여유와 생활 대책 제공 △목회자 은퇴가 늦춰지면서 은급비 지급 총액이 절약돼 자금 고갈 예방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70세 이후 목회자들에게 계속 사역할 기회 제공

    △담임목회자 청빙에 어려움을 겪는 시골이나 중소도시 미자립 및 중소형교회들의 안정적 목회자 청빙 △사회생활을 하다 늦게 시작한 목회자들에게 최대 5년의 목회 기회를 더 제공함으로써 5년분의 은급비를 더 지급받아 보다 안정적인 노후 대책 제공 등을 내세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년연장을 왜 해야 하는지 충분한 인식이 선행되지 않았다>며 반대의견을 말씀하시는데 나는 이것이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2회 총회 장정개정위원회에서 이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논의가 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때가 되었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언제 되느냐? 의 문제이지, 봇물처럼 터진 시대적인 요청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 신문에서<한국인 평균연령 상승속도가 무섭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니까 우리는 확실히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게 분명합니다. 고령 인구의 증가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교회는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왜 우리 장개위가 2년마다 가동되느냐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한때는 나도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몇차례 이 일에 관여하고 다루다 보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개혁하는 교회의 틀을 갖추기 위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회는 평균수명이 급속도로 늘어나는데, 거기에 맞춰 교회에서 사역하는 성직자와 평신도의 은퇴연령도 늦춰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1945년 해방되던 해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46세였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회갑을 맞으면 큰 잔치를 벌이는 그런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보다 갑절에 가까울 정도로 평균수명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과거 평균수명을 기준으로 제정된 70세 정년은퇴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얼마전 대법원에서도 육체노동연령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해서 판결을 내렸다는 기사를 보셨을 것입니다.

    지금은 육체적인 근로도 65세로 공식화된 세상입니다. 그렇다면 교회에서 사역하는 성직자나 평신도들을 육체 노동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은퇴연령을 과거와 마찬가지로 70세로 제한하는 것은 시대의 추세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성직자는 다른 근로자와 달리 수명이 더 길다는 것이 일반적인 널리 알려진 견해입니다.

    빠르게 대처하는 교단들은 이미 은퇴연령을 조정을 했습니다. 미국 UMC 에서도 72세로 늦추었고, 한국에서도 몇몇 교단은 이미 은퇴연령을 조정했습니다. 장로교 대신총회에서도 3년 연장 가능하게 법을 만들었고, 순복음에서 75세로 늦추었습니다. 카토릭에서 신부는 75세 정년입니다. 이런 시대적 추세에 맞춰 이제 우리들도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평균수명이 연장되는 현실에서 은퇴목회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몇 년의 정년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부와 마찬가지로 개 교회에서도 임금피크제를 도입해서라도 지금 은퇴목회자가 90만원 은급 받는 것으로는 도저히 기본적인 생활 조차 영위할 수 없으므로 몇 해 정년연장을 하면 다소라도 은퇴목회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정년연장으로 인해 은급기금이 마련되는 점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한 해 평균 100명 정도가 은퇴하시는데, 2년 연장되면 22억800만원 정도의기금이 형성됩니다. 아울러 평신도들도 70세 정년은퇴를 하고 있는데, 교회내에서 한창 일할 시니어들이 경륜과 지식을 사장한 채 물러서게 되어 고급인력의 낭비라 생각합니다. 지금 다수의 개체교회의 현실은 시니어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서 정체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이유에서 이제는 교회가 사회적 변화의 추이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여 본 위원은 목회자와 평신도 은퇴 정년을 미국 UMC와 같이 70세에서 72세로 연장하는 동의안을 정식 발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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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영남 장로들, 명성교회 관련 “청빙은 개교회 고유 권한”



    ▲명성교회 ⓒ크리스천투데이 DB

    명성교회와 동성애 문제를 놓고, 예장 통합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회원 일동’ 명의의 호소문이 발표됐다.

    이들은 “작금의 교단 내 크고 작은 분쟁들이 필요 이상으로 확대 재생산되어 전도의 문을 막고 있음을 우려하며, 분쟁과 논란을 속히 마무리하여 주실 것을 호소한다”며 “특히 최근 M교회 문제에서 보듯 개교회의 위임목사 청빙이 세상 뉴스와 가십거리가 된 것은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임을 통회하며 회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이단과 사탄의 세력들은 세상 권력과 손잡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교회를 공격해오는 데, 힘을 모아 막아야 할 우리들이 오히려 내부에서 적을 만들고 분란을 야기하는 일부 세력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명성교회 문제와 관련해 “이제 개교회의 위임목사 청빙권은 개교회 고유의 권한임을 인정하고 교단 총회가 먼저 법치를 준수하며, 총회가 앞장서서 개교회를 외부 세력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했다.

    또 “분열과 적대, 증오의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하나 되어, 장자 교단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성소수자 인권을 표방하며 교회와 신학교에 교묘히 스며드는 퀴어신학 동성애 세력을 이단과 사탄의 세력과 같이 여기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천명했다.

    이와 함께 “이 땅의 믿음의 선진들이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경제 부흥을 위해 기도의 눈물과 노동의 땀, 순교의 피를 흘려 오늘을 이루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우리들이, 작금의 이 땅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며, 무너져 가는 조국 예루살렘을 위해 단장의 고통을 쥐어짜던 예레미야의 심정으로, 한국교회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통회하며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

    교단과 교회를 염려하는 영남 지역 장로들의 호소문

    대한예수교장로회 영남 지역 장로들은 우리 교단과 소속 교회가 장자 교단으로서 이 땅에서 그동안 복음 전파와 사회봉사 사역을 균형과 합리의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나라 확장에 힘써 온 것에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치사회적 환경 변화와 함께 교회와 교단에 밀려드는 여러 우려스러운 상황들을 보면서,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하기를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첫째, 말씀의 본질에 충실함으로써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기를 호소합니다.

    우리는 우리 교단의 급격한 교세 감소와 교회학교 학생 수의 급감, 교인의 고령화로 인하여, 농어촌 지역 및 미자립 교회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심지어 문을 닫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 투쟁인지 회개 운동인지 무엇이 우선인가를 깊이 성찰하며 전국의 모든 교회가 말씀 중심의 본질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둘째, 교단 내의 불필요한 분쟁이나 논란을 하루속히 종식시키기를 호소합니다.

    우리는 작금의 교단 내의 크고 작은 분쟁들이 필요 이상으로 확대재생산되어 전도의 문을 막고 있음을 우려하며 분쟁과 논란을 속히 마무리하여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특히 최근 M교회 문제에서 보듯이 개교회의 위임목사 청빙이 세상적인 뉴스와 가십거리가 된 것은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임을 통회하며 회개합니다.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이단과 사탄의 세력들은 세상 권력과 손잡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교회를 공격해오는 데 힘을 모아 막아야 할 우리들이 오히려 내부에서 적을 만들고 분란을 야기하는 일부 세력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이제 개교회의 위임목사 청빙권은 개교회 고유의 권한임을 인정하고, 교단 총회가 먼저 법치를 준수하며, 총회가 앞장서서 개교회를 외부 세력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또한 분열과 적대, 증오의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서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하나 되어 장자 교단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셋째,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통회하며 함께 기도하기를 호소합니다.

    우리는 성소수자 인권을 표방하며 교회와 신학교에 교묘히 스며드는 퀴어신학 동성애 세력을 이단과 사탄의 세력과 같이 여기며 강력히 규탄합니다. 또한 이 땅의 믿음의 선진들이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경제 부흥을 위해 기도의 눈물과 노동의 땀, 순교의 피를 흘려 오늘을 이루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우리들이 작금의 이 땅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며, 무너져 가는 조국 예루살렘을 위해 단장의 고통을 쥐어짜던 예레미야의 심정으로 한국교회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통회하며 기도합시다.

    우리는 세상의 문화와 정치 환경 등이 어떻게 변하든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신앙 공동체의 가치는 변할 수 없다고 확신하며, 세상적인 포퓰리즘적 선동 문화가 우리 총회와 교회를 흔들지 못하도록 우리 교단과 9000여 지교회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기도하며 지켜 가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교회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섭리하시고 역사하십니다.

    2019. 9. 4.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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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교회 제3대 최성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의 취임예배가 지난 주일 열렸다.
    기독교한국침례회의 대표적인 교회죠. 지구촌교회가 8일 최성은 3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최성은 담임목사는 오직 예수님만 드러내는 겸손한 사역자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구촌교회 제3대 담임목사에 최성은 목사가 취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진재혁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지 9년 여 만입니다.

    최성은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에는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원로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등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참석해 담임목사의 시작을 응원했습니다.

    설교를 한 홍정길 목사는 "사람은 스펙 등 겉을 보지만, 하나님은 그 사람의 마음을 보신다"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최성은 목사를 담임목사로 맞아 함께 복음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홍정길 목사 / 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우리 최성은 목사님이 내가 이새의 다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자라 그를 통하여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고 이루신 하나님 앞에 마음에 합한 종으로 세워지는 놀라운 축복이 평생에 함께 하기를.."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로 떠날 계획인 진재혁 목사는 최성은 목사에게 "지구촌교회와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바란다"며 "교인들도 최성은 목사의 사역을 위해 기도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재혁 목사 / 지구촌교회 2대 담임
    "사랑하는 지구촌교회에서 행복한 사역을 했던 것처럼 앞으로 이곳에서 사랑하는 지구촌교회와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귀한 사역들을 이뤄나가실 것입니다."

    최성은 목사는 "큰 부담을 갖고 두려운 마음으로 지구촌교회에 부임하게 됐다"며 "교회의 비전을 잘 이어 누가 되지 않는 사역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은 목사 / 지구촌교회 3대 담임
    "그저 주님이 부르셨으니까 순종하는 막대기가 되어서 예수그리스도의 깃발을 높이 들고 오직 예수님 사랑, 예수님 자랑에 힘쓰도록 여러분께서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촌교회는 지난해 9월 진재혁 담임목사의 사퇴 발표로, 후임 목회자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최성은 목사는 미국 남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타코마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직을 9년 동안 역임했습니다.

    지구촌교회는 제3대 최성은 담임목사와 함께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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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륜 면직’ 청어람ARMC 양희송 대표는 누구인가?

    이대웅 기자

    제도 교회 비판적, 목회자 성범죄 적극 비판 SNS 계정 폐쇄, ‘내로남불 발언’ 확인 불가능
    청어람, 이사회 명단도 면직 규정도 비공개?



    ▲‘성폭력에서 안전한 교회를 위하여’ 캠페인에 참여한 양희송 대표. ⓒ기독교반성폭력센터 홈페이지 캡처

    양희송 청어람ARMC 대표는 오랜 기간 청년 선교에 몸담아 온 자칭 ‘기독교 세계관’과 ‘복음주의 운동가’이다. 이 외에도 IVF를 비롯한 청년 선교단체와 학원복음화협의회, 기독동아리연합회 등을 오가며 활동했다.

    양희송 대표는 서울대에서 전자공학을, 영국 Trinity College, Bristol(신학 BA)과 London School of Theology(신학 MA)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월간‘복음과 상황’ 편집장(2004-2005) 및 편집위원장을 지냈고, 이후 ‘복음과 상황’은 잠시 뉴스앤조이와 합병했다. 한동대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7년간 강의하기도 했다.

    특히 제도권 교회를 비판하는 입장으로, ‘가나안 성도’ 현상에 주목하며 그들과 ‘세속 성자’ 모임을 갖기도 했다. 전병욱·이동현 목사 성범죄를 비판하기도 했다. 명성교회나 사랑의교회 문제도 앞장서 지적하는 등, 각종 교회 관련 문제들에 대해 SNS에서 활발히 의견을 개진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열려 있던 양희송 청어람 대표의 SNS는 청어람의 입장문이 발표된 9일 현재 폐쇄된 상태로, 그의 ‘내로남불성 발언’들은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이는 발표 전 청어람 이사회 측과의 ‘사전 조율’ 가능성을 암시한다고도 볼 수 있다. 현재 청어람ARMC 홈페이지에는 그를 면직했다는 이사회 명단이 공개돼 있지 않으며, 입장문에도 어떤 근거 규정으로 면직했는지가 나와 있지 않다.

    본인 소개에 따르면 그는 “다양한 기독교 및 일반 매체에 글을 쓰거나 강의하고 있으며, 랍 벨(Rob Bell)에서 존 스토트(John Stott), 톰 라이트(N. T. Wright)에서 유진 피터슨(Eugene Peterson)까지 ‘복음주의’ 운동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개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2002년부터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복음주의 클럽’을 개설·운영했고, 2005년부터 청어람아카데미 대표로 있으면서 인문, 정치·사회, 문화·예술, 신학 등의 분야에서 500여회 넘는 대중강좌를 기획·운영해 왔다. 2011년에는 CBS TV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좌우명은 ‘노는 게 젤 조아’라고 한다.

    2000년대부터는 주로 그가 설립한 ‘청어람아카데미’에서 활동했다. 청어람아카데미는 김동호 목사가 시무하던 서울 명동 높은뜻숭의교회 부설 단체로 출발, 인문학과 신학, 사회와 정치 다양한 강연을 유치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2010년 교회에서 독립해 청년사역 컨퍼런스와 연구자 컨퍼런스 등을 열어 소장 학자들에게 강의 기회를 부여했고, 이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하나의 ‘지식 생태계’를 지향했다. 2013년에는 신촌으로 옮겨 조직을 정비하고, ‘청어람ARMC’로 명칭을 변경했다.

    얼마 전인 2019년에는 종로 낙원상가에 새로운 사무실과 강연장을 마련하고 진보 복음주의 기독교계의 ‘허브’ 역할을 꿈꾸기도 했으나, 이번 사태로 물거품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자신들이 기준이 돼 ‘다닐만한 교회를 소개하겠다’는 취지로, 소위 ‘가나안 성도’ 등 교회를 찾는 이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해 전달하는 온라인 사이트 ‘교회 가는 길’을 구축했으나, 이 서비스도 사실상 무용지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기독교반성폭력센터,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교회개혁실천연대, 뉴스앤조이, 복음과 상황 등의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왔다. 그리고 청어람은 한빛누리재단을 통해 기부금 영수증을 우회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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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만 오면 조마조마 ‘교회 첨탑’

    대부분 인구 밀집지역에 있어 위험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7일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지나면서 여러 피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교회 첨탑이 떨어져 나갔다는 뉴스도 전해졌다. 매년 태풍이 지날 때마다 교회 첨탑은 '위험군'으로 분류되곤 한다.

    지난 2012년 8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서울 등 한반도 전역을 강타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었다. 당시에도 강풍으로 제주도에 있는 교회 첨탑이 전봇대로 넘어지면서 인근 5백여 가구의 전기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첨탑이 특히 위험한 건 대개 이런 시설이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와 주택들이 밀집한 곳에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교계 안팎에서 첨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종종 있어 왔다.

    실제 2012년 5월 안양시기독교연합회와 안양시청은 강풍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지역 교회 첨탑 100여 개를 철거하기로 합의하고 약 3개월 동안 총 36개의 첨탑을 철거하거나 높이가 낮은 새 것으로 교체했었다.

    이듬해 경기도 부천시도 높이 6m 이상의 교회 첨탑에 대해 자진 신고를 받기로 하고, 기간 내 신고하지 않은 첨탑에 대해 50만원 안팎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이런 조치 역시 태풍 등으로 첨탐이 무너져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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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의 이미지와 패션은 교회 분위기에 큰 영향

    단순히 잘 차려입은 의상을 의미하지 않아... 자신에게 맞는 색상과 차림 찾아야



    ▲ 나에게 맞는 이미지 코드는 무엇일까? 이는 단지 패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크리스찬투데이

    “오늘 설교 어땠어?”, “아니 목사님 넥타이 컬러가 좀 이상해서 계속 시선이 거기에 머물렀어. 안타까워”

    주일 오후, 대형 교회가 자리한 동네 주변 카페에 앉아 있으면 심침찮게 들려오는 대화다. ‘안 보는 곳에서 나라님 흉도 본다’는 속담도 있듯, 예배 후 목회자의 흉을 보는 것을 뭐라고 할 것은 아니다. 다만 그날 그 목사님 넥타이 컬러가 그 성도에게 거슬리지 않았다면 더 말씀에 집중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도 해본다.

    반면 어떤 목회자는 티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강대상에 오르지만, 누구도 옷차림 때문에 말씀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평을 듣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것은 결국 패션이나 옷차림의 문제가 아니다. 성도들의 시선을 모으고 말씀을 보다 더 잘 전하기 위해 목회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마케팅 전문가들은 인간이 가진 다섯 가지 감각 중에서 ‘시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컬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결정하게 만드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것이 가진 영향력은 때로 심리 치료에 이용되는 등 컬러가 우리 삶 속에 미치는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도 컬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활기차거나 차분한 느낌을 주기 위해 빈 공간에 색을 더한다든가 교회 외부에 시선을 끌기 위한 고유의 색을 입힐 수도 있다. 그러나 교회 내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포인트는 바로 목회자의 컬러다.

    천주교 신부나 불교의 수행자와 같은 성직자들은 항상 같은 옷을 입곤 한다. 하지만 개신교 목회자의 경우는 특정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복장 선택에 있어서 자유로움이 있다. 이 때문에 목회자들의 옷차림은 항상 교회 안에서 큰 관심을 끄는 주제가 된다. 즉 목회자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날 교회의 예배가 달라지고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단지 옷을 잘 입고 못 입고의 문제가 아니다. 일반인들에게도 그렇지만 특히 목회자의 경우는 자신이 고른 패션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생각해야 한다.

    남가주에서 이미지 컨설턴트 전문 그룹 <마이이미지코드>를 운영하는 써니 최 대표는 목회자들에게 이미지 컨설팅을 당부한다. 최 집사는 “이젠 옷을 잘 입는다는 사람들의 평판에서 끝나지 않고 옷을 어떻게 입는가로 전달되는 이미지가 자신의 능력 중 하나로 인정받는 시대가 됐다. 이렇게 경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앞에서 설교하는 목회자의 이미지는 잘 관리되고 있는가?”라며 의문을 던진다.

    ▲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찾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 크리스찬투데이

    실제 많은 목회자가 주일 설교나 교회 행사를 앞두고 패션과 컬러 선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거운 설교 주제에 너무 밝은 옷을 입는 것은 어울리지 않으며 너무 밝은 주제의 설교를 할 때 무거운 톤도 그리 반갑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목회자 스스로 잘 받는 컬러와 패션을 알고 있느냐의 문제다.

    “하나님이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라고 생각한다. 창세기 말씀에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하시니…, 라는 구절이 있다. 원문 해석을 보면 ‘image’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그만큼 이미지는 믿는자들에게 더욱 중요하다. 혹시나 목회자들이 자신의 피부톤과 맞지 않는 컬러나 넥타이를 골라 이미지를 어긋나게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믿는자들에게 자신의 이미지 코드를 찾는 훈련을 당부한다. 이것은 패션이나 컬러 선택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이미지코드를 찾기 위해선 내부 이미지(성향 기질), 외부 이미지(피부, 체형, 얼굴) 그리고 영적 이미지에 대한 부분을 살펴봐야 한다. 불신자들의 경우는 대체로 외부 이미지에 집착하고 그것을 따르려고 하고 믿는자들은 영적 이미지에 더 큰 관심을 둔다. 하지만 이들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영역이 없다. 따라서 이미지 코드를 찾기 위해서는 세 가지 영역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드레스 코드 찾기와 같은 강의가 심심찮게 열린다. 그만큼 이미지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 교회에서도 목회자 및 안내자들을 위한 드레스 코드에 대한 세미나가 늘고 있다고 한다. 목회자의 이미지와 패션이 바뀌면 교회 분위기도 바뀐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2000년 초반부터 미국 교회들은 정장을 벗고 캐쥬얼을 교회로 들여왔다. 할렘 지역 성마가연합교회는 더운 여름 정장 차림의 교우가 예배를 드리다 숨진 것을 계기로 교회 내 캐쥬얼을 허용했다.

    한국 교회도 정장을 벗고 가벼운 차림으로 강대상에 서는 목회자들이 늘고 있다. 이는 교인들에게 딱딱하거나 보수적이기보다 다가서기 쉬운 성직자의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이미지가 외적인 부분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

    정장을 입어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가벼운 옷차림 안에서도 무게를 느끼고 싶다면 방법은 어렵지 않다. 나와 어울리는 컬러, 내 얼굴과 맞는 패션, 드레스 코드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하나님이 주신 나의 은사와 같은 영적 이미지를 찾자.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라면 더구나 이미지 코드 찾기에 큰 관심을 두길 당부드린다.

    이미지 컨설팅 문의: 마이이미지코드(http://blog.naver.com/myimage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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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를 주는 성경구절 10가지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우리에게 용기가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성경구절 10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신명기 31장 6절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2. 여호수아 1장 7절
    "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3. 역대상 28장 20절
    "또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성전 공사의 모든 일을 마치기까지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4. 역대하 25장 8절
    "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적군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하니"

    5. 역대하 32장 7절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6. 마태복음 14장 27절
    "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7. 사도행전 4장 13절
    "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8. 사도행전 27장 25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9. 고린도전서 16장 13절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10. 빌립보서 1장 20절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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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집중할 때 비로소 선물이 된다

    본지는 아트설교연구원 연구원들의 서평과 원장 김도인 목사의 설교 글쓰기 원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들의 연구 결과물, 즉 설교문을 보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설교문을 공개합니다. 먼저 원장 김도인 목사의 베드로전서 설교를 연속 게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본문: 베드로전서 1장 10-12절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삶은 아쉬움이다

    독일 작가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묘비명은 “좀 더 빛을(Mehr Lichr)”이다. 이 말을 묘비에 기록한 것은 ‘좀 더 빛난 인생’, ‘세상이 빛된 곳’이길 바랐기 때문일 것이다. 괴테의 아쉬움이 묻어난다. 삶은 늘 아쉬움이 남는다.

    한 해가 저물면, 지난 한 해의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면 어제에 대한 아쉬움이 남게 된다.

    필자는 최근 몇 가지 아쉬움을 느꼈다. 어제 책 교정을 마무리했다. 작은 문제가 있었다. 그동안 힘들게 했던 교정을 다 날려버렸다. 헛수고했다. 기운이 쭉 빠져 1시간 이상 공부가 되지 않았다.

    작년에도 아쉬움이 있었다. 자신을 호되게 채찍질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삶이 느슨해졌다. 아쉬움이 남지 않는 날이 별로 없다.

    그러나 인생에 아쉬움만 남는 건 아니다. 감사도 남는다. 사실은 감사가 더 많이 남는다. 어제의 흡족한 삶으로 인해, 오늘의 내가 있다. 작년의 만족 때문에, 올해도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인생에 아쉬움이 없을 수 없다. 다만 아쉬움이 아쉬움으로 그쳐선 안 된다. 아쉬움을 날려버리려고 노력해야 한다. 더 혹독하게 자신을 채찍질해야 한다. 자신을 채찍질할 때 인생에 ‘집중’할 수 있다. 인생에 집중할 때 아쉬움이 감사로 바뀐다.

    예수님께 집중하라

    학창시절에는 집중이 더욱 중요하다. 필자는 학창시절 산만한 아이였다. 한 곳에 집중을 못 했다. 호기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것보다 공부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아쉬움이 남는 시절이었다.

    나이 먹어서 독서에 집중했다. 10년간 독서할 때, 세 가지를 붙들었다. ‘집중, 반복, 지속’이다. 그 중 하나가 ‘집중’이다. 10년 간 독서에 집중했다. 그랬더니 아쉬움이 아니라 감사가 남게 됐다.

    신앙생활도 집중이 중요하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보다 우리 자신에게 관심이 많다. 이건 신앙이 아니다. 신앙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집중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이런 사람이 진짜 그리스도인이다.

    끝까지 집중하라

    신앙생활은 예수님께 집중하는 것이다. 예수님께 집중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예수님이 우리를 먼저 집중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을 선물로 받았다.

    구원은 내가 가져올 수 없다. 하나님께서 주셔야 한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집중하신 결과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 끝날까지 집중하신다. 이젠 우리가 할 일만 남았다. 우리도 하나님께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우리의 인생이 끝날 때까지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집중하셨다. 그러자 아브라함도 하나님께 집중한다. 그 결과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집중했다. 그러자 바울도 예수님께 집중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집중하셨다. 그러자 다윗도 하나님께 집중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를 집중하신다. 하나님께서 집중하셔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그러면 구원을 선물로 받게 된다.

    구원에 집중하라

    베드로는 구원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구원에 집중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 세상으로부터 핍박이 심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핍박한다. 핍박이 극심할수록 구원에 집중하기 힘들다. 목숨을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아쉬움이 남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다니엘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사자굴에 들어갈 것이 뻔했지만,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사자 굴에서 죽지 않고 살았다.

    다니엘의 세 친구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느부갓네살왕의 금신상에 절하라는 명령을 거부했다. 그 결과 평소보다 7배나 뜨겁게 달군 풀무불에 던져졌다. 하지만 머리털도 그을리지 않고 불 탄 냄새도 없이 풀무불에서 살아났다.

    이건 성경 속에만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인도에 듣지 못하는 12살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예수님을 만났다. 아버지와 오빠는 소녀가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매질한 뒤 집에서 쫓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회에 나갔다.

    어느 날 예배 중 앞으로 불려 나갔다. 소녀는 기도를 받았다. 기도를 받을 때, 기도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기도 소리는 점점 커져 갔다. 소리가 점점 분명해 지더니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전에 가족들이 여러 병원과 힌두교 성전에 소녀를 데려갔었다. 심지어 마술하는 자에게까지 데려갔다. 하지만 병은 전혀 차도가 없었다. 소녀가 핍박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나아갈 때 귀가 뚫렸다.

    기독교를 적으로 여기는 북한에는 지하교인들이 있다. 그들은 땅속에서 손전등을 이용해 성경공부를 하고 하나님을 찬양한다. 북한의 성도들은 기독교를 버리면,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악명 높은 수용소에서도 자신의 신앙을 버리지 않는다. 예수님을 믿게 되면 정치범 수용소나 교화소로 보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버리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믿는다.

    왜 당하지 않을 핍박을 당하고 고통을 받는가?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선물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아쉬움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다.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에 집중해야 한다. 그 이유는 구원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최고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에 보면 구원을 아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한다. 우리들은 구원을 쉽게 안다. 하지만 베드로 당시에는 구원을 아는 것 그 자체도 거의 불가능했다. 그 때는 핍박이 극심해 예수님께 접근하는 것조차 어려웠다. 어려운 정도가 아니었다. 마치 쏟아지는 적의 포화를 뚫고 고지를 점령하는 것과 같았다.

    베드로는 구원을 소중히 여겼다. 그렇다면 우리도 구원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에 집중해야 한다.

    젊은이들이 취업할 때 많은 관문을 거쳐야 한다. 먼저 취업을 준비해야 한다. 3년이 기본적인 준비다. 취업의 문을 두드린 다음에는 발표를 기다린다. 당락이 결정되는 발표에 집중한다.

    취업준비생이 취업 여부에 집중하듯, 그리스도인은 구원에 집중해야 한다. 요즘 신천지 등 이단이 활개를 친다. 그들의 구원은 가짜다. 구원이 성령님으로부터 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의 구원은 인간인 교주에게서 온다.

    인간에게서 오는 구원은 가짜다. 오직 성령님으로부터 오는 구원만 진짜다. 가짜에 집중하지 말고 진짜에 집중해야 한다.

    구원의 가치는 크다. 당시는 구원에 관한 예언을 기록한 예언자들조차 잘 알지 못했다(10절). 하늘의 천사들까지도 알려고 애썼다(12절). 그러나 알 수 없었다. 성령님에 의해서만 알려지기 때문이다. 구원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성령님께 집중해야 한다. 성령님께 집중할 때 구원을 바로 알게 된다.

    끌려야 한다

    집중의 전제 조건이 있다. 끌려야 한다. 사람들은 끌리는 것에 시간을 투자한다. 정치가들은 정치에 끌린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에 끌린다. 필자는 독서에 끌린다. 글쓰기에 끌린다. 영화에 끌린다. 시간만 나면 영화관에 간다.

    사람마다 끌리는 것들이 다르다. 한양대학교 경영교육원 센터장인 윤정원은 책 《끌리는 것들의 비밀》에서 사람의 마음이 끌리는 것 여덟 가지를 말한다.

    1. 취향: 특별대우를 해주는 곳에 끌린다.

    2. 가격: 가성비가 좋은 곳에 끌린다.

    3. 감정: 행복도를 높이는 곳에 끌린다.

    4. 편리: 귀찮은 일을 줄여주는 곳에 끌린다.

    5. 건강: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끌린다.

    6. 재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재미에 끌린다.

    7. 연결: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에 끌린다.

    8. 공유: 밀레니엄 세대는 소유보다 공유에 끌린다.

    여려분은 어디에 끌리는가? 필자는 여섯째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재미에 끌린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 끌려야 한다. 예수님을 알아가는 재미에 빠져야 한다.

    우리는 마음 가는 것에 끌린다

    사람들은 세상에 끌린다. 돈에 끌린다. 돈에 마음에 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이 아니라 예수님께 끌려야 한다. 세상에 끌리면 죄악의 구렁텅이가 들어가기 쉽다. 그럼 인생이 불행해진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끌렸다. 이제 구원에 끌린다. 지금 다른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끌려고 한다. 우리는 구원을 선물로 받았다. 이제 베드로처럼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끌어야 한다. 구원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영성가 필립 얀시(Philip Yancey) 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요즘 그리스도인들은 은혜를 나누어 주는 사람이 아니라 죄책감을 나누어 주는 사람들이다.”

    이 말은 우리가 집중할 곳에 집중하지 않고, 집중하지 않을 곳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원이 아니라 욕심에 이끌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구원을 선물로 받았다. 선물의 특징이 있다. 선물은 받는 자가 선정하지 않는다. 주는 자가 선택하는 것이다. 선택받은 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엄청난 축복을 받았다면, 선물을 주신 분에게 집중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신 축복은 그냥 주신 것이 아니다. 소중한 목숨과 맞바꾸셨다. 십자가와 맞바꾸셨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구원은 세상 하나뿐인 최고의 선물이다. 그러므로 최고의 선물인 구원,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려고 해야 한다.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쓴 편지 중, 구원에 관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려면, 예수님께 집중해야 한다. 집중할 때 비로소 나의 최고의 선물이 된다.

    사랑과 감사로 집중하라

    집중할 때 예수님께 사랑과 감사로 집중해야 한다.

    먼저, 사랑으로 집중해야 한다. 책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어머니의 만류를 물리치고 프랑스에 유학 간 아들이 있다. 그는 빈털터리가 되자 하는 수없이 급한 전보를 쳤다.

    ‘굶어 죽어가요, 아들이!’


    어머니의 회신은 이랬다.

    ‘굶어라 어머니다!’

    아들은 이 회신을 받는 순간 마침내 어머니의 사랑을 깨달았다. 후에 어머니가 아들에게 한 말이 ‘정말 견디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네가 스스로 성장하지 못할 것 같아서였다’

    어머니는 아들이 자신의 인생을 살기를 원했다. 이는 어머니의 책임 회피가 아니라, 어머니의 사랑이었다.

    하나님께서도 그리스도인들을 어려움 가운데 내모신다. 미워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힘들 때 느낄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핍박 한가운데 있을 때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감사에 집중해야 한다. 라이프 곱스라는 사람은 감사의 위대함을 이렇게 말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

    감사할 줄 모른다면, 이미 벌 받은 사람이다. 특히 구원을 받은 우리가 구원의 주이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것은 이미 벌을 받은 것이다.

    삶은 집중이다. 집중에 따라 삶이 결정된다. ‘문제는 누구에게 집중하느냐?’이다. 우리는 예수님께 집중해야 한다. 예수님께 집중할 때 비로소 선물이 주어진다. 하나님께 집중하면 사랑의 선물이 주어진다. 예수님께 집중하면 구원의 선물이 주어진다. 성령님께 집중하면 감사의 선물이 주어진다.

    이런 말이 있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집중도 방향이 중요하다. 그 방향은 하나님이시다. 그럼 하나님께서 구원의 선물을 주신다. 우리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 선물이다.

    우리는 날마다 선물을 받아야 한다. 오늘도 여러분이 하나님께 집중했다면 선물을 받은 것이다. 받은 선물은 세상 최고의 선물이다. 항상 하나님이 주시는 최고의 선물을 받기를 축복한다.
    김도인 목사/아트설교연구원 대표(https://cafe.naver.com/juda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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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민 칼럼]견디면 길이 열립니다!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견딤 속에 풍성한 삶의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견딤은 힘든 것입니다. 고통스러운 환경과 고난을 견뎌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간관계의 갈등을 견뎌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견딤은 버티는 것이며, 견딤은 참아내는 것입니다.

    견딤은 오랜 기다림이며, 견딤은 포기하고 싶을 때 조금 더 인내하는 것입니다. 견딤 가운데 끝까지 견디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10:22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견딤을 가르치셨을까요? 그 이유는 모든 아름답고 위대한 일이 견딤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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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견딤을 통해 새 생명이 태어납니다. 엄마는 아이를 잉태한 후에 10개월을 견딥니다. 입덧을 견뎌내고, 모든 힘든 과정을 견디어냅니다. 만삭이 되어 아이를 출산할 때도 산통을 견디고 또 견디어냅니다. 견딤을 통해 새 생명이 태어날 때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견딤은 힘들지만 놀라운 기쁨을 선물해 줍니다.

    둘째, 견딤을 통해 치유를 받습니다. 병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견딤입니다.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입니다. 마치 소낙비가 지나가고, 폭풍우가 지나가는 것처럼 병은 지나갑니다. 영원히 아플 수는 없습니다. 소낙비가 멈추는 것처럼 병은 낫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힘이 듭니다. 때로는 수술을 받아야 하고, 때로는 긴 재활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인내하고 기다리면 회복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놀라운 회복력을 담아 두셨습니다.

    셋째, 견딤을 통해 곡식과 과실이 무르익습니다. 여름 태양 볕은 아주 뜨겁고 따갑습니다. 하지만 작열하는 여름의 태양 볕을 통해 곡식은 여물게 됩니다. 푸른 과실이 점점 아름다운 빛깔을 띠게 됩니다. 견딤을 통해 과실은 맛있게 되고, 멋있게 됩니다. 견딤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고, 그 풍성한 열매 속에는 재생산을 위한 씨앗들이 담겨 있습니다.

    넷째, 견딤을 통해 과업이 성취됩니다. 위대한 과업은 하루아침에 성취되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 성전 건축은 5년이라는 긴 세월을 견디는 중에 완성되었습니다. 탁월함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오랜 견딤이 필요합니다. 하루아침에 우리가 하는 일에 탁월해질 수 없습니다. 수많은 시간 동안 반복적인 연습과 훈련을 통해 탁월함에 이르게 됩니다.

    다섯째, 견딤을 통해 영감을 얻게 됩니다. 저는 설교를 준비할 때 말씀 앞에 오래 머뭅니다. 영감이 임할 때까지 말씀을 묵상하고 또 묵상합니다. 영감이 임하는 순간은 한순간이지만 영감을 얻기 위해서는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합니다. 깊은 영감을 얻기 위해 깨달은 것들을 노트에 메모하고 또 메모하면서 기다립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어느 한순간 놀라운 영감이 임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여섯째, 견딤을 통해 길이 열립니다. 새벽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벽 동트기 전, 바로 가장 어두운 순간에 포기해 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쓰시는 인물들을 보면 바로 그 어둠의 순간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조금 더 견딘 것을 봅니다. 요셉의 생애 중에 13년 광야 생활의 마지막은 어두운 감옥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깊은 감옥에서 끝까지 견뎌 냈습니다. 견딤의 끝자락에 옥문이 열리고 바로 왕을 만나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 열린 길을 통해 그는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가족들과 만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일곱째, 견딤을 통해 기도 응답을 받습니다.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조금 더 기도하고, 조금 더 신뢰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서두르시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디 임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 최상의 것, 더 풍성한 것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여덟째, 견딤을 통해 소중하게 쓰임 받습니다. 견딤의 길이가 쓰임의 길이를 결정합니다. 견딤의 강도가 쓰임의 강도를 결정합니다. 견딤의 가장 아름다운 모범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참고 견디셨습니다. 예수님의 견딤의 능력은 사랑에 있었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는 능력입니다(고전 13:7). 사랑과 함께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고난을 견디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견딤의 능력은 앞에 있는 즐거움을 바라보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은 앞에 있는 즐거움을 바라보시면서 십자가의 고난을 견디셨습니다(히 12:2). 우리는 예수님의 견딤의 은혜를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견딤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인간의 의지와 결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끝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견딜 수 있습니다. 견딤의 은혜가 날마다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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