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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크리스마스 코리아 라이트월드서 개막 /나는 비싼 목사… 십일조 2백만 원 냈다 /
    2019-12-14 05:08:36   read : 295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슈퍼 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 충주 라이트월드서 개막

    아시아 최대의 성탄 축제 '슈퍼 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가 오늘(13일) 개막식을 갖고, 50일 간의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개막식은 화려한 성탄 트리와 조명 장식으로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화려하게 불을 밝힌 조명 장식 아래 성탄 찬양이 울려 퍼집니다.
    '슈퍼 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의 개막식 현장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성탄 축제로 관심을 모았던 '슈퍼 크리스마스 코리아'가 개막식을 갖고, 50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개막식에선 개회 예배를 비롯해 교회 연합 합창단의 성탄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13일 충북 충주시 라이트월드에서 열린 '슈퍼 크리스마스 코리아 2019' 개막식.

    교계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사 조직위는 어두운 시대를 성탄의 복음으로 밝히고, 사랑과 평화, 희망의 빛을 비추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으로 사라져가는 성탄, 크리스마스 축제 이것이 미국을 위시해서 한국까지 점점 꺼져가고 사라져 가는데 이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세우면 어떻겠느냐 하는 뜻에서 축제를 계획(했습니다)."

    이번 성탄 축제의 가장 핵심적인 행사는 '슈퍼광야목회콘서트'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매 저녁마다 열릴 예정인 이 목회콘서트에선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와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은퇴목사 등 일선 교회 목회자들이 돌아가며 성탄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 전국 각지의 교회들이 각각의 사연을 담아 출품한 트리 전시와 가스펠 경연 행사도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0월 충주시가 축제 장소인 라이트월드에 사용 수익 허가 취소 처분을 내리며 난항에 부딪치기도 했던 이번 축제는 지난달 15일 청주지방법원의 무효판결로 갈등이 일단락된 상황입니다.
    행사는 내년 1월 말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둠을 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룬 '슈퍼크리스마스 코리아' 축제가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 탄생의 기쁨을 전하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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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갔던 교회에 재방문 하지 않는 10가지 이유

    “일어나 서로 인사하라”…부담 넘어 거부감 느껴



    교인들은 사람들이 자신의 교회에 방문하기를 원한다. 또한 교인들은 그들이 복음을 듣고 교회와 연결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재방문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교인들이 원하는 것과는 반대로 처음 방문했던 많은 사람들이 그 교회를 다시 찾는 일이 거의 없음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 왜 그럴까?

    크리스천 라이프웨이 리서치 대표 톰 라이너 목사는 5년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SNS 상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때 “한가지의 경험은 한번으로 족하다”라는 응답 결과를 예로 들면서, 교회를 방문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로 한 번은 교회를 방문했지만 재방문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라이너 목사는 5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바뀌지 않았으며, 처음 방문자가 한번 갔던 교회에 재방문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은 10가지를 지적한다.

    1. “일어서서 서로 인사하십시오”

    일어나서 서로 인사하는 행위에 대해 선호하는 사람들은 오랜 교인들이다. 그러나 처음 온 방문자나 손님들은 부정적 반응이 90%로 압도적이다. 입석 시간이 교인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방문자들은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큰 부담이나 거부감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2. 비우호적인 교인들

    이 응답은 예상된 반응이다. 물론 교인들은 친절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방문자들은 그들의 친절이 비우호적이라는 응답자의 수가 많았다. 다시 말해, 방문자들은 진심으로 친절을 느끼지 못했다고 인식했다.

    3. 안전하지 못하고 불결한 어린이 구역

    이 응답은 가장 큰 감정적 반응을 일으켰다. 만약 당신의 교회가 어린이들에게 높은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다면, 젊은 층의 가족이 참석할 것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5년 전에 이 정보를 게시한 이후 안전 문제가 전면에 등장했다.

    4.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다

    만약 당신의 교회가 정보를 줄 수 있는 명확하고 확실한 장소를 가지고 있다면 첫 방문자의 재방문 가능성은 절반으로 줄었을 것이다. 또한 해당 안내센터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도와 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5. 형편없는 교회 웹 사이트

    거의 모든 교회 방문자는 예배에 참석하기 전에 교회 웹 사이트를 방문했을 가능성이 크다. 업데이트도 안 돼 있고 잘 정리가 안 된 교회 웹 사이트를 방문한 후 예배에 참석 했더라도 편견적인 시각은 여전히 남아있을 것이다. 교회 웹 사이트에서 방문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단지 두 가지 필수 항목인 주소와 예배 시간이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기본이다.

    6. 좋지 않은 간판

    몇 주 동안 교회에 참석했다면 간판에 관한 모든 것은 잊어버린다. 더 이상 간판을 눈여겨보지 않게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방문자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교회를 찾아 왔을 때 간판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좌절하게 될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만일 당신의 교회에 간판이 있는데 “성전에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가지 마십시오!”라는 식의 금지 표지판을 포함하고 있다면 이는 비우호적인 교회로 인식될 수 있다.

    7. 교인들만의 교회 언어

    대부분의 방문자들은 교인들만이 아는 언어 사용에 적잖이 당황한다. 가령 예를 들어 “WMU가 주관하는 CLC 모임이 GA에서 있습니다”라는 식의 단체명이나 모임이름 전체를 생략한 체 약자로 말한다든가, 설교자가 과도한 신학적 용어나 학자의 이름을 들먹이며, 쉬운 말을 놔두고 어려운 영어나 한자를 섞어 쓰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설교자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만일 설교자가 자신의 학식을 자랑하기 위해, 유식함을 드러내기 위해 그랬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8. 지루한 예배

    물론 지루한 예배도 재방문을 꺼리게 하는 한 부분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높은 순위에 올라가 있지 않다.

    9. “새 회원이 와 계십니다”

    “오늘 이 자리에 새로운 회원이 앉아 계십니다.” 이런 식의 말은 일부 교회에서 여전히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새 회원이 얼마나 왔는지 누구인지 물어보기 뭐한 정확치 않은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 지저분한 시설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남긴 코멘트에는 다양했다. “일주일 동안 청소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어디서도 쓰레기통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화장실은 공중 간이 화장 실보다 나빴습니다” “의자에 닦이지 않은 얼룩이 많았습니 다” 등 깨끗치 못한 시설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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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데미하우스 매각 결의 유감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서울 북한산 자락에 있는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를 매각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는 민주화의 산실입니다.
    아카데미하우스는 강원용 목사가 1663년에 설립한 크리스찬아카데미 건물로 우리 교회와 사회를 배우고 대화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아카데미하우스는 설립 당시 한국기독교의 세가 미약해 독일선교단체의 자금을 지원받아 준공됐습니다.

    해외선교단체의 자금을 지원받아 설립돼 우리민주화에 큰 영향을 미친 건물이나 기관으로 지금 남아있는 곳은 아카데미 하우스와 기독교방송, 기독교회관 등입니다.

    박정희, 전두환 정권때 활동공간이 아주 제한적이었던 민주화 인사들이 활동한 곳이기도 합니다.

    종교간의 대화, 산업사회와 종교 등을 주제로 강연이나 세미나를 열었던 곳입니다.
    박정희 정권 마지막해였던 1979년 3월 크리스찬아카데미 중간교육 담당자들이 의식화교육의 배후로 체포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간사였던 한명숙, 신일령, 이우재 등이 구속된 사건입니다.
    이들은 독재시절, 그리고 민주화 이후에도 우리사회에 영향력을 미쳤던 인사들입니다.

    1988년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등 세 야당인사가 만나 대통령 직선제를 논의했던 곳이 바로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 입니다.

    아카데미하우스는 우리 민주화의 역사에서 지워서는 안될 곳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뿐만아니라 한국교회의 자존심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매각을 결정한 기장총회의 고충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기장이 역사깊은 총회이기는 하지만 예장합동이나 예장통합, 감리교처럼 대형교회가 없습니다.

    기장의 목회 특성은 대형교회가 생겨날수 없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매각 결정은 기장총회의 고충을 해소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카데미하우스 매입을 위해 상당액을 제시한 업체가 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그런데 아카데미하우스를 매각하면 그곳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것입니다.

    민주화의 산실이라는 흔적은 사라질 것입니다.
    다른 총회라면 몰라도 적어도 기장총회는 비록 고충이 있을지라도 아카데미하우스를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종로로 이전했던 총회를 다시 옮기는 등의 대안을 모색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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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송치된 ‘베이비박스’ 목사 “부정 사용 없어” 주장



    국내 영유아기건수 및 베이비박스 보호 수. ⓒpixabay, 보건복지부 통계 자료 (포토 : )

    서울 금천경찰서가 지난달 30일 이 모(65) 목사를 사회보장급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천구청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 목사가 소득신고 의무를 어긴 채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유지하면서 기초생활수급비로 2억 900만원을 받았다며 이 목사 부부를 경찰에 고발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2억여 원에 대한 환수 통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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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이 목사 교회의 관계자는 "부정 사용에 대한 혐의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목사 부부는 현재 친자식 외에 9명의 장애 자녀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관계자는 "목사님께서는 이번 문제로 혹여나 미혼모들이 찾아오는데 주저할까봐 국가에서 잘못됐다고 하니까 빨리 인정하고 갚을 게 있으면 갚겠다고 하신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지난 7월 '사죄의 글'에서 "국민 여러분께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 법과 질서에 무지몽매하여 하나하나 챙기지 못하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며 "법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다만, 저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해 상처를 입을 아이들과 아직도 도움을 바라고 있을 미혼모부들에게 혹여 영향을 미치고 있진 않을까 심히 걱정되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힘들게 일하시는 금천구청 공무원 분들과 금천경찰서 분들에게 무거운 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고 직접 오셔서 걱정해 주셨던 공무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었다.

    한편 이 목사 부부는 국내에 첫 '베이비 박스'를 설치, 이를 통해 10여년간 유기 영아 1,600여 명을 구했다. 아울러 미혼모 상담 및 무료 출산 지원, 거주시설 지원, 베이비케어 키트(양육용품 박스)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특별히 2015년부터는 미혼모와 아이를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미국의 '세이프헤븐'처럼 '베이비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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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교회 떠난 이유 ‘공부’가 2위… 1위는?

    한국교회탐구센터, 2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회를 떠난 이유에 대한 응답 결과 ⓒ한국교회탐구센터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교회는 다니지 않는 이른바 '가나안 성도', 그 중에서도 청소년 10명 중 6명이 교회 재출석 의향을 나타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여론조사 기관인 '지앤컨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7일부터 22일까지 교회 비출석 중고생 200명을 대상으로 신앙 의식과 생활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를 실시, 지난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다음세대의 눈으로 본 교회' 세미나에서 발표했다.

    이들 '가나안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난 시기는 중학생이 50%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등학생 25.5% 초등학생과 그 이전 24.5% 순이었다. 교회를 떠난 이유로는 "꼭 교회에 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아서'가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부 때문에"(26.5%) "개인적 이유"(19.0%)가 뒤를 이었다.

    그렇다고 이들이 교회 활동에 잘 참여하지 않아서 가나안 청소년이 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 거의 대다수인 84.5%는 교회 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22.0%)하겨나 '어느 정도 참여'(62.5%)했기 때문이다. 센터 측은 "비교적 활발하게 교회 활동을 한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났다는 점에서 대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제언하기도 했다.

    교회를 따났으면서도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기 때문에"(38.5%)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20%)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17.5%) "사랑, 평화, 정의 등 기독교적 가치가 좋아서"(14.0%)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속하신 것을 믿기 때문에"(5.0%) 순으로 나타났다.

    교회를 떠난 후 신앙 상태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45.5%가 "신앙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지만, 35.5%는 "신앙이 약해졌다"고 했다. "신앙이 더 확실해졌다"는 4.5%에 불과했다.

    특히 교회 재출석 의향을 묻자 절반에 가까운 46.5%가 "언젠가 다시 출석하고 싶다"고 답했다. "대학에 가면 다시 출석하고 싶다"는 11.5%와 "가능한 빨리 출석하고 싶다"는 2.5%의 응답자들까지 합하면 60.5%, 즉 가나안 청소년 10명 중 6명은 다시 교회를 다니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1.0%는 "출석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출석하고 싶지 않지만 마음이 불편하다"(8.5%)는 응답도 있었다.

    앞으로도 기독교 신앙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선 76.0%는 "그렇다"고, 24.0%는 "떠나고 싶다"고 답했다.



    ▲교회 재출석 의향에 대한 응답 결과 ⓒ한국교회탐구센터

    조사결과를 발표한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는 "신앙에 대해서 본격적인 관심이 생길 시기인 중학교 때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으며 교회를 떠난 이유도 교회 출석의 의미를 느끼지 못한 것이 가장 큰 것으로 나와 이 시기에 신앙이 잘 정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이들 중 절반은 여전히 분명한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다"며 "4명 중 3명은 기독교 신앙을 유지하고 싶다고 했고 10명 중 6명은 교회에 다시 출석하고자 하는 의향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와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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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특집 다큐 ‘걸레 성자 손정도’

    KBS 24일 저녁 1,2부 방영…내년엔 영화도 만들 예정

    독립운동가 해석(海石) 손정도(1882∼1931)목사의 삶과 신앙이 TV를 통해 새롭게 조명된다.

    KBS 1TV는 24일 오후10시 성탄특집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획 다큐멘터리 ‘걸레 성자 손정도’(연출 권혁만)를 방영한다.

    KBS는 “손 목사는 남북이 공통적으로 존경하는 목사”라며 “일생을 예수 십자가의 믿음으로 살면서도, 상해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을 역임하고 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운동과 만주지역의 이상촌 건립에 생애를 바쳤다. 마침내 일제 고문으로 숨진 손정도의 치열한 삶을 2부작으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매운 계절의 채찍 속에서 우정을 나눈 안창호와 손정도(오른쪽).

    이 작품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후원하고 (사)손정도기념사업회(상임공동대표 이강전 장로, 본부장 유귀순 목사)가 주관하고 있다.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가 작품을 후원했다.

    손 목사의 이야기는 내년에 영화로도 제작된다.

    영화에는 만나교회, 새에덴교회, 사랑의교회, 소망교회, 분당우리교회 등이 협찬하고 있다.
    영화는 다큐 중심의 방송과 달리, 영화배우들이 출연하는 극영화(풀 드라마) 형식이다.

    손정도 목사는 1882년 평북 강서에서 태어나 숭실중학교를 다니면서 평양대부흥을 체험했다.
    협성신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선교사로 파송돼 선교 활동을 하던 중 일제에 체포돼 심한 고문을 당했다.

    상해 임시 정부 의정원 의장 당시 손정도(두번째 줄 왼쪽 8번째) 7번째는 이승만.
    전남 진도에 유배됐을 때 바울처럼 옥중에서도 많은 결신자를 세웠고, 풀려난 이후 정동제일교회를 담임하면서 국내 최대의 교회로 부흥시켰다.

    1919년 3·1운동을 주도했다. 임시정부 의정원의 의장으로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 선포하기도 했다.

    안창호 선생과 호형호제하면서 임시정부를 이끌었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섬겼다.

    해석 손정도
    중국 지린에서 선교 활동을 하면서 안창호 선생과 함께 민족의 이상촌을 운영했는데, 일제의 거센 탄압으로 결국 마을이 소실되고 말았다.

    고문 후유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일본 전향을 끝까지 거절하다가 49세의 나이에 순교했다.

    그의 철학은 ‘걸레 정신’이다. 걸레처럼 자신을 철저하게 낮췄고, 걸레인 자신을 회개로 늘 깨끗하게 준비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실천했다.

    손정도기념사업회 전용재 대표회장은 “3·1운동을 준비할 때 걸레 정신으로 섬겼고, 임시정부 수립과 임정 시절 때 역시 남남갈등으로 서로가 반목하며 의견이 충돌되고 위기 때마다 그분의 걸레 지도력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썩은 한 알의 밀알 정신, 예수님을 닮은 십자가 지도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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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많은 은사를 줬는데… 너 뭐하다 왔니”

    너 뭐 하다 왔니?/이은상 지음/두란노



    저자 부부가 다닌 모잠비크, 인도 등 선교지 상황과 십자가를 이고 면류관을 전해주는 예수님(왼쪽 두번째)을 그린 삽화. 김주은 작가의 작품이다. 두란노 제공“내가 좋은 것과 많은 은사를 줬는데, 너는 뭐 하다 왔니. 그동안 너만 잘 먹고 잘살다 온 거니.”

    다소 도발적인 이 질문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CSU) 포모나캠퍼스 교수로 살던 저자의 삶을 완전히 바꿨다. 그의 남편은 같은 학교 교수이자 국제개발처장으로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국 장학관을 지냈다. 경제적 안정과 여유가 보장된 삶이었다.

    부부가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의 오지만 찾아 복음을 전하는 순회 선교사가 된 건 돌연 찾아온 하나님의 질문 때문이다. 그는 1989년 세미나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가 출국 전 예배를 드리던 중 한 목소리를 듣는다. “너 뭐하다 왔니.”

    저자는 미국 생활을 시작한 20대 때부터 계속 교회를 다녔고 매주 비행기로 라스베이거스를 오가며 여러 교회의 사역을 도왔다. 그럼에도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지금의 모습은 온전히 하나님 은혜로 가능했단 걸 잘 알아서다. 그는 병원도 밝혀내지 못한 병으로 고통받다 기도로 완쾌돼 예수를 믿게 됐다.

    저자는 이후 미국에 돌아가 골방에서 기도하다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이 돼라’는 응답을 받는다. 지금껏 사회에서 여러 직함을 맡았지만, 하나님이 진정 원했던 역할은 ‘복음 전파’란 확신이 들었다. 부부는 즉각 순종한다. 상담심리학 및 신학 박사인 남편은 사비를 털어 대학 근처에 교회를 개척했다. 부부는 대형할인점 등지에서 현지인과 한인에게 노방전도를 했다.

    3년여간 직장 생활과 목회를 병행하던 중 저자의 마음속에 ‘너희를 세계 무대로 옮기겠다’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그로부터 6개월 뒤 남편이 명지대 교수 및 교목실장 제안을 받는다. 당시 부부의 목표는 남편이 CSU 총장이 되는 것이었다. 30여년간 살아온 터전을 떠나는 것도 고민이 됐다. 그럼에도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임을 확인하고는 한국행을 택했다. 신학을 공부한 저자의 목사 안수와 2006년 한국에서의 교회 개척 모두, 이처럼 하나님의 음성과 기도 응답으로 이뤄졌다.

    해외 선교 역시 국내 교회 개척 3년 뒤인 2009년 하나님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부부의 퇴직금을 전부 쏟아부어 세운 교회였고 나름대로 부흥도 일궜다. 부부는 “세계 무대로 갈 때가 됐다”며 그대로 선교사로 나섰다. 남편이 교수로 초빙받은 몽골을 시작으로 모잠비크 인도 에스와티니, 중앙아시아 A국과 동남아시아 B국까지 오지만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마실 물이나 화장실도 없는 궁벽한 빈민촌을 찾아가 현지인 집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병원은 물론이고 아스피린 한 알이 없어 사람이 죽는 곳이기에 떠날 때마다 가족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죽음을 각오하고 떠난 선교지에선 매 순간이 기적이었다. 문맹이 대다수인 모잠비크 오지 마을에 주민이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교회가 생겼다. 인도 오지에선 저자의 기도로 폐병 걸린 젊은이가 치유됐고 선천적 청각장애인이 청력을 회복했다. 차마고도에 있는 A국에서는 2~3일간 협곡을 지나 목숨을 걸고 교회를 찾아오는 현지인 성도가 적지 않았다.

    9년을 동역하던 남편은 전립선암과 악성림프종 혈액암을 앓다 얼마 전 별세했다. 연명치료를 거부한 그는 죽음까지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길 기도했다. 남편은 ‘나 먼저 하나님 만나러 간다’고 자랑하면서도 ‘끝까지 신실한 종이 돼 달라’고 저자에게 당부한다. 장례식에선 고인의 뜻대로 찬송 ‘이날은 이날은’ ‘십자가 군병들아’ ‘축복송’이 불렸다. 슬픔 아닌 감사가 압도하는 장례식이 어찌나 인상 깊었던지 고인의 60년 지기 친구와 상조회사 직원도 그 자리에서 회심했다. 부부에게 ‘하나님은 고난으로 더 좋은 것을 주는 분’이란 흔들리지 않는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책에는 저자나 부부의 사역 사진이 하나도 없다. 그간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한 것이지, 내가 한 게 아니라는 고백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을 바꾼 그 질문을 반추하며 이렇게 말한다. “다시 하나님이 같은 질문을 하신다면, 대답은 하나뿐이다. ‘순종입니다.’” 언젠가는 모두 하나님께 같은 질문을 받을 것이다. 저자처럼 기쁘게 답을 준비하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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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비싼 목사… 십일조 2백만 원 냈다

    여의도순복음 G교회 전임 목사 논란 사례비 8백만원, 목회비 8백만원에…여의도순복음교회 발령에 전별금도



    ▲G교회 홈페이지.

    여의도순복음교회 직할교회인 서울 인근 G교회 전·현직 목사의 ‘갑질 논란’이 뒤늦게 알려졌다.

    G교회의 전직 시무 목사는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 교무개척 담당으로, 사실상 수석부목사 역할을 하고 있는 이모 목사다. 이 목사는 2016년 8월경부터 2018년 8월까지 불과 2년 정도 이 교회에 재직했다.

    먼저는 여의도순복음 G교회 시무 당시 이 목사의 금전 논란이다. 요약하면, 이 목사의 사례비가 과도했다는 주장이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목사는 부임 후 사례비 결정 당시 “전에 있던 A성전에서 1,400만원을 받았고, K성전 발령 후에는 사례비가 470만원이어서 (A성전 사례비 만큼에 대한) 부족분을 총회장님이 개인적으로 보전해 줬다”며 “십일조를 월 2백만원 내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당시 십일조 내역서를 내보였는데, 이에 따르면 이 목사는 2014년 매달 200-230만원, 2015년 200-250만원, 2016년 200만원을 매달 납부했다.

    사례비가 얼마든 십일조를 많이 납부한 것은 개인의 신앙생활로 문제 삼을 일이 아니나, ‘이만큼 십일조를 내게 해 달라’며 사례비 책정을 요구한 점이 문제라는 것.

    결국 교회는 이 목사의 사례비로만 목회활동비를 포함해 월 1,600만원을 책정했고, 이와 별도로 사택관리비와 차량 유지비와 리스료, 업무추진비 등을 더해 매달 2,500만원 정도가 이 목사에게 지출됐다.

    이 외에 평일에 사적으로 골프장을 출입하면서 1백만원 이상을 지불하고 이를 교회에 청구했으며, 자택 침구 비용(이불)으로 지불한 135만원도 교회에서 회계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복귀하면서 ‘전별금’을 받은 것도 도마에 올랐다.

    G교회 측은 전별금으로 5천만원을 책정했는데, 뒤늦게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결국 2천만원만 받았다고 한다. 이 목사는 그중 1천만원은 교회학교에 장학금으로 내놓았지만, 나머지 1천만원과 금 2냥(당시 시가 5백만여원)이 들어간 ‘행운의 열쇠’는 수령해 갔다.

    금전 논란에 대해 교회 관계자는 “전(前) 담임목사가 명예롭지 못하게 떠났기 때문에, 후임 이 목사님의 금전적 어려움이 없도록 전임보다 많은 사례비와 판공비를 드리고자 했다”며 “당시 교회 빚이 40억여원 있었음에도, 제자교회와 지교회, 지성전 중 사례비 액수가 가장 많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담임목사님이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어야, 돈 욕심이 없어질 거라 생각해서 그랬다”며 “그런데 사례비 책정 과정에서 ‘나는 비싼 목사다’라고도 했다. 그리고 부임 후 제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고 토로했다. 반면 이 교회 성도들은 대부분 부유한 편이 아니어서, 십일조를 내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른 관계자는 “이 목사가 전에 받은 사례비가 1,400만원이라고 했기에 1,600만원을 책정했던 것이다. 그게 아니었다면, 사례비 600만원에 판공비 300만원 정도만 드리지 않았겠느냐”며 “그러나 나중에 교무국에서 보내온 이 목사의 이전 교회 사례비 내역을 확인해 보니, 470만원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또 “성도 65% 이상이 십일조 10만원 가량을 낼 정도로 열악한 교회인데, 목회자가…”라며 “목회활동은 담임목사 고유 권한이지만, 전임 목사의 재정 문제가 있었고 그로 인해 교회 빚도 많은 상황이기에, 재정 부분만큼은 원칙을 지키려 노력했는데…”라고 말했다.

    이모 목사 반박 “‘비싼 목사’라고 말한 적 없어”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이모 목사는 하나 하나 반박했다. 먼저 사례비 매달 1,600만원 책정에 대해서는 “급여는 800만원이고, 목회수당 500만원과 목회활동비가 300만원이었다”며 “교회에서 절차에 따라 책정해준 것이고, 헌금도 성실히 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전 교회 사례비를 기준으로 급여를 책정하는 것 아닌가. 이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십일조 내역이기 때문에 확인해 드린 적은 있다”며 “‘나는 비싼 목사’라는 말을 제 입으로 했을 리 있겠는가”라고 반박했다.

    G교회 성도들의 형편과 비교해 과도한 것 아니냐고 하자 “거기에 대해선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이불 구매비(135만원) 청구에 대해서도 “집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내실에서 두고 쓰던 것”이라며 “모든 자금 집행은 교회 절차를 지켜서 했다”고 해명했다.

    전별금과 관련해서는 “전별금을 요구한다고 교회에서 주겠는가.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도 있지 않느냐”며 “운영위원회에서 전별금 이야기가 나왔을 뿐, 먼저 요구한 적은 없다. 5천만원을 거론한 적도 없다. 7천만원을 요구했다는 소문도 있더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이 목사는 “운영위원회에서 말이 나오길래, 이전 목사님에게는 어떻게 했는지 묻고 나서 위원회에 일임했을 뿐”이라며 “그렇게 2천만원을 주셨고, 다 받아갈 수 없어 7백만원은 교회학교에, 3백만원은 다문화 등에 헌금했다”고 했다.

    그는 “저는 K교회에 있다가 G교회로 갔고, 다시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들어간 사람”이라며 “제자교회들의 특성을 아시지 않느냐. 제가 함부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모든 것은 운영위원회의 결의를 거쳐서 한 것이다. G교회에 객관적 사실을 정확히 물어봐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당시 장로회장에게 문의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 목사의 이 같은 답변에 대해 교회 관계자는 “사례비의 경우 나머지 목회활동비와 목회수당은 급여조로 나간 것”이라며 “목회활동비와 목회수당이 급여가 아니라면, 증빙 내역을 교회에 제출해야 하지 않겠는가. 내역서를 내지 않았다. 그리고 이 목회활동비 외에 따로 활동비 300만원이 별도 책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전별금에 대해서는 “물론 이 목사가 직접 5천만원을 언급한 적은 없다”며 “운영위원회에서 전별금 2천만원을 거론하니, 이 목사가 픽 웃으면서 ‘전임 목사에게는 얼마 줬느냐’고 물었다. 전임에게는 에쿠스 차량을 제공했었기 때문에, 에쿠스 차량 중고 가격 정도인 5천만원을 전별금으로 책정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5천만원 전별금 책정 사실을 여의도순복음교회 쪽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말이 나오면서 2천만원만 드리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목사가 돈을 좋아하면, 하나님의 영은 떠나간 것 아니겠는가. 성도들 앞에서는 헌금하라고 하면서 정작 본인은 호의호식한다면, 행함과 말이 다른 것 아니겠는가”라며 “한국교회에서 장로들만 제대로 서면 목회자들이 그렇게 횡령할 수 없다. 큰 교회들마다 재정 문제가 많은데, 다 장로들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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