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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유튜버 ‘아시안보스’ 베이비박스에 7천만 원 기부 / 신천지의 포교 수법/ 포교 대상을 치밀하게 가려 접근
    2020-01-04 04:48:56   read : 237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파워유튜버 ‘아시안보스’ 베이비박스에 7천만 원 기부

    파워유튜버 아시안보스의 스티븐 대표(오른쪽)가 주사랑공동체의 이종락 목사(왼쪽)를 위한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유튜브 아시안보스 화면 갈무리
    파워유튜버 아시안보스의 스티븐 대표(오른쪽)가 주사랑공동체의 이종락 목사(왼쪽)를 위한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유튜브 아시안보스 화면 갈무리 (포토 : )

    구독자 2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유튜버 '아시안 보스(대표 스티븐)'가 이종락 목사를 위한 몰래 카메라를 진행하고 베이비박스에 7천만원을 기부했다.

    아시안보스의 스티븐 대표는 지난 28일 공개한 유튜브를 통해 "얼마 전, 베이비 박스를 통해 1500명 이상의 버려진 아이를 살린 이종락 목사를 인터뷰할 기회를 가졌다"며 "이종락 목사는 베이비 박스를 통해 백 여명의 버려진 아이들이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있게 했고, 개인적으로 버려진 아이들 중 10명 이상을 입양하기도 했다. 그는 그가 하는 일에 대한 보상을 바라지 않았고, 그것은 우리를 매우 감동시켰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베이비박스 운영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베이비박스 시설을 돕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양된 아이들과, 이종락 목사의 입양 아들과 몰래 카메라 및 영상 편지도 준비했다.

    몰래 카메라 촬영에 협조한 이루리 군(18)은 "아버지가 저를 병원에서 만나서 저를 입양하시고 그때부터 저를 키우셨다. 한국 사회 자체가 자기 혈육이 아니면 밖으로 내빼는 경향이 있는데, 버려진 절 살려주셨다"며 "(아버지는) 생명의 은인이시고, 열심히 안 키우셔도 되는 상황인데 굉장히 저를 열심히 키워주셨다. 존경받을 만한 분이고 멋지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 베이비박스로 들어온 아이들을 입양한 가족은 "아이들이 베이비 박스가 없었으면 길이나 빌라 앞, 슈퍼 앞 어디 어떻게 놓여있을지 모른다. 태어난 아이는 체온도 유지가 안 되고 먹는 것도 스스로 할 수 없고 너무나도 연약한 존재인데, 목사님이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이곳까지 인도해 주셔서 생명의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스티븐 대표는 "너무 감동을 받아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며 "전 세계 있는 사람들이 힘을 합해 베이비 박스 시설에 도움을 주고자 모금을 시작했다. 그 결과 오늘 목사님께 7천 만원을 드리겠다"고 했다.

    서프라이즈에 놀란 이종락 목사는 "눈물 날 뻔 했다"고 했다. 또 "주사랑공동체의 생명 살리기 운동에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했다는 것이 감동이 되고 감격된다. 이 부족한 사람을 믿고 후원을 하고 기도를 하고 깜짝 놀랐다. 가슴이 철렁했다"며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생명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잘 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하게 된다.

    많은 생명들이 밖에서 버려져서 죽어가는 아이들이 없도록 정말 더 눈을 넓게 마음을 넓게 열어서 끝까지 아버지의 책임감을 다하겠다. 고맙고 감사하다. 다 사랑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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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ision’ ‘이 때를 위함이라’… 새해 교회 ‘표어’들



    ▲새에덴교회의 송구영신예배 모습 ⓒ새에덴교회

    송구영신예배와 함께 맞은 한국교회의 2020년. 해가 바뀌면서 달라지는 많은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표어'(標語)다. 각 교회들은 한 해를 시작하며 그 해를 대표하는 '성구'와 함께 표어를 정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기도한다. 그래서 표어를 보면, 올 한해 그 교회가 추구하는 방향과 목표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국내 주요 교회 10곳의 표어와 성구를 아래 정리했다(가나다 순).

    1. 기쁨의교회(담임 박진석 목사)

    표어: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성구: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고린도전서 9장 14절)

    2.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

    표어: Decision(결심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만나교회는 매년 교회의 지향점을 압축적으로 담고 있는 영어 단어 하나를 정한다. 지난해엔 변화를 의미하는 'Change'였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어떤 점이 변해야 하는지 묵상하자는 취지였다. 올해 'Decision'으로 정한 건, 이젠 그렇게 변하도록 결심하자는 것 때문이다.
    성구: 없음

    3.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

    표어: 없음
    성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시편 118편 28절)

    4.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표어: 물 댄 동산 푸른 감람나무
    성구: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시편 52편 8절)

    5. 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

    표어: 우리는 증인입니다
    성구: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장 8절)

    6.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표어: 사람을 세우는 교회, 킹덤빌더의 교회, 교회세대를 잇는 교회
    성구: 없음

    7.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표어: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성구: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장 6절)

    8. 영락교회(딤임 김운성 목사)

    표어: 이 때를 위함이라
    성구: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에스더 4장 13~14절)

    9.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

    표어: 하나님의 사람이여, 도전하라!
    성구: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사무엘상 17장 45절)

    10.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표어: 온맘 다해 하나님만 사랑하라
    성구: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 6장 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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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의 포교 수법/ 포교 대상을 A급 ‘알곡’과 D급 ‘가라지’로 치밀하게 가려 접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은 A급 포교대상(알곡)과 D급 포교대상(가라지)을 치밀하게 가려낸다. 신천지는 주 4회(월·화·목·금요일) 하루 2시간씩 6개월간 성경공부를 시켜야 세뇌가 완료된다. 당연히 여유가 있는 사람을 포교 대상으로 삼는다. 바쁜 사람, 성경공부에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은 D급으로 분류해 포교대상에서 제외한다.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 문화센터나 기도원이다. 성도들은 시간 여유가 있기에 문화센터를 찾고 기도원도 간다. 신천지 신도 수는 20만명이다. 그렇다 보니 재능 있는 사람이 넘친다. 하모니카, 기타, 퀼트 공예 등 지역 문화센터에 강사로도 활동한다.

    신천지 신도는 상대방의 상황에 따라 영적 우위를 선점하는 시나리오를 짜거나 도움이 필요한 ‘어린양’ 콘셉트로 접근한다. 영적 우위 선점 콘셉트는 상대보다 기도를 많이 하고 성경을 잘 아는 개념이다. 특히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기에 직통으로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다며 접근한다.

    반면 어린양 콘셉트는 “제가 직장을 잡아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어요. 기도해주세요”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처럼 다가가는 개념이다. 이렇듯 신천지는 상대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자유자재로 자신의 신분과 성향을 바꿔 접근한다.

    하지만 신앙생활보다 다른 목적으로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들, 사업이나 이성 교제를 위해 출석하는 경우는 D급 포교대상자다. 그래서 제외한다. 주일 교회에 와서 목회자의 설교를 듣고 그 말씀을 붙들고 성경을 묵상하는 성도도 D급이다.

    반면 A급은 영적 호기심, 성경공부에 관한 관심이 있고 뭔가 알아보려는 욕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주일 설교를 듣고 뭔가 부족함을 느끼며 유튜브, 인터넷 영상 등을 찾아 보는 사람들이다. 검증되지 않은 성경공부를 목회자 몰래 다니는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A급 포교대상자다.

    신천지는 ‘호기심 유발 멘트’라는 걸 사용해 영적 호기심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낚싯밥을 던져본다. 대표적인 게 이런 질문이다. “가인이 놋 땅으로 가서 결혼했다는데 아담, 하와, 가인, 아벨밖에 없었는데 도대체 누구와 결혼한 것일까요.” “태양이 넷째 날 창조됐는데 첫째 날 어떻게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말씀이 나오게 된 걸까요.”

    이런 말로 반응을 떠보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체크할 수 있다. “야, 별로 관심 없어”라고 반응한다면 D급이다. 반면 “사실, 나도 그게 정말 궁금했어”라고 답한다면 A급 포교대상자다.

    이 외에 교회에 많은 시간과 물질을 내놓는 전도왕과 헌금왕은 D급으로 분류한다. 반면 교회에 불만이 많고 설교에 은혜를 받지 못한 채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A급이다. 이단에 대해 잘 알고 그들에 대한 경계심을 갖춘 사람은 D급, 이단에 대한 경계심이 없는 사람은 A급이다. 국민일보 이단 예방 칼럼을 꼼꼼히 읽고 추수꾼의 특성을 간파해 경계심이 높아진 사람도 D급인 셈이다.

    신천지에 빠지지 않는 가장 확실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교회 밖에서 검증되지 않은 성경공부는 하지 않는 것이다. 혹시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교역자와 상의하고 검증받아야 한다. 여기에도 함정은 있다. 일부 교회에선 신천지가 구역 셀 조직 전체를 장악해 신천지 교육을 하는 경우도 있다. 교회 내 구역 공부가 신천지 성경공부로 정착된 케이스다. 따라서 성경공부 때 교사가 “성경은 봉함된 비밀이다” “성경은 다 짝이 있다”라며 문장 중심이 아니라 신구약의 문맥을 무시한 채 단어를 꿰맞추는 방식으로 가르친다면 신천지를 의심해야 한다.

    둘째, 성경공부 하는 걸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입막음’을 시켰다면 신천지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단의 공통점이 있다. 성경공부 과정에서 세뇌를 완료하기 위해 절대 성경공부 사실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공을 들인다는 점이다. 만일 성경공부를 하는데 “절대로 성경공부 사실을 목사님이나 부모님께 말하지 말라”고 했다면 절대로 가서는 안 된다. 그렇게 좋은 복된 소식이라면 많은 사람에게 나눠야지 왜 비밀작전 펼치듯 은밀하게 성경공부를 하겠는가.
    정윤석(한국교회이단정보리소스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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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 통일교 행사 또 참석한 L목사 태극기 부대 핵심?



    수차례 통일교 행사에 참석해 교계에서 물의를 일으킨 기독교발전협의회 이사장 이모 목사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통일교 행사에 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목사는 이른바 태극기 부대 핵심으로도 활동한 정황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위 사진은 26일부터 31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통일교 '세계성직자협의회 창립 미국 특별세미나' 모습.(출처=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홈페이지). 아래 사진은 이모 목사가 2017년 1월 8일 서울 삼성동에서 있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기각 기도회에서 대표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

    통일교 연루 의혹으로 해당 교단으로부터 제명당한 이모 목사가 여전히 통일교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진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즉 통일교 인터넷 매체에서 입수한 사진입니다.

    세계성직자협의회 창립 미국 특별세미나란 제목이 붙은 이 행사에 통일교 행사 참석 논란을 빚은 이모 목사, 진모 목사, 윤모 목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기독교발전협의회 이사장 이모 목사는 연단에 나와 단독으로 건배를 제의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개신교 목회자들이 문선명과 한학자를 '하늘부모'로 신격화하고, '천일국'이라는 신정국가를 표방하는 통일교 측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면서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통일교 연루 의혹을 받는 이모 목사가 극우 성향의 태극기 부대 집회에도 참석해 순서를 맡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7년 3월 1일 광화문에서 있었던 한기총 주최 구국기도회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는 한국기독교성직자구국결사대 이름으로 이모 목사가 대표기도를 합니다.

    [녹취] 이모 목사 / 기독교발전협의회 이사장
    “한분 한분과 가정과교회와 모든 단체들이 모든 종교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회개하며 대한민국 새로운 건설을 위해서 몸과 마음과 정신을 바치는 삼일정신과 삼일신앙이 되도록 축복하여주시옵소서.”

    같은 해 1월 8일 서울 삼성동에서 있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기각 기도회 영상입니다.

    [녹취] 이모 목사 / 기독교발전협의회 이사장
    “우리 사회가 법질서가 혼돈되고 있습니다. 온전한 생명의 진리의 법으로 모든 것이 정의롭게 바로 서게 하여주시옵소서. 정의롭게 바로 서게 하여주시옵소서.”

    통일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원로급 개신교 목회자가 극우 성향의 태극기 집회에도 관여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교계 일각에서는 목회자 신분으로 이단 행사에 끌려 다니고 정치적 선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한국교회의 몰락을 촉진 시킬 것이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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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구석구석 예수의 흔적 남긴 '길 위의 전도자' 아서 웰본



    CBS TV, 아서 웰본 선교사 생애 조명한 성탄 특집 다큐 '예수의 흔적' 방영

    1900년대 초반, 미국 북장로교 파송으로 조선을 찾은 아서 웰본 선교사는 30여 년 동안 한반도 구석구석을 누비며, 복음 전도에 힘썼던 인물입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 아서 웰본 선교사의 삶과 사역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돼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CBS 성탄 특집 다큐멘터리 '예수의 흔적, 아서 웰본 선교사 편'을 이빛나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CBS <예수의 흔적> 아서 웰본 선교사 편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

    [다큐멘터리 현장음]
    "제가 맡은 배천과 강원, 두 지역에는 60여 개의 도시와 마을에 신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각 지구를 두 번씩 순회하며 여행하였고, 배천에서는 겨울철 수련회도 한 차례 가졌습니다. 이 다섯 번의 여행은 각각 평균 1,000리 길이었으며, 총 124일이 걸렸습니다."

    미국 북장로교 소속 내한 선교사인 아서 웰본이 1903년 6월 작성한 선교 보고서의 일부입니다.

    순회 전도로만 평균 천 리 길을 다녔다고 고백한 아서 웰본 선교사는 1900년 조선 땅을 찾아 30여 년 동안 사역하며, 한반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한 순회 전도자입니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 아서 웰본 선교사의 삶이 CBS TV의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예수의 흔적>을 통해 소개됩니다.

    [인터뷰] 홍재표 PD / <예수의 흔적> 연출
    "웰본 선교사님은 병원을 짓거나 학교를 지은 분이 아니십니다. 온전히 복음에 대한 열정만으로 이 땅 백두대간을 오르내리면서 먼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복음 선교를 하신 그런 분이십니다. 웰본 선교사님을 통해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처음 신앙 그 복음의 열정을 지금 이 시대에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큐멘터리 <예수의 흔적>은 웰본 선교사와 그의 부인 새디 웰본 선교사가 남긴 방대한 양의 사료들을 분석하고, 웰본 선교사의 모교와 후손을 직접 취재해 완성됐습니다.

    또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와 미국 UCLA 옥성득 교수 등 국내외 기독교 사학자들의 고증을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현장음] 옥성득 교수 / UCLA 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회만이 아니고 민족까지 살리는 새로운 공동체 기독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자녀도 잃고 자기의 생애도 바치고 아내도 잃고 한 모든 생애가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한국 민족을 위해서 헌신한 분들 (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 사역을 받아들여서 개종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신실한 기독교인을 만들려고 했던 선교사의 대표적인 선교사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이번 방송에선 웰본 선교사가 선교 활동 중 겪었던 주요 일화들을 실감나는 재연 드라마로 전달합니다.

    또 배우 임지규 씨와 김정화 씨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친근하고 흡인력 있는 목소리로 웰본 선교사 부부의 기록을 전합니다.

    [인터뷰] 임지규 배우 / <예수의 흔적> 내레이션
    "(웰본 선교사님은) 진짜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수의 은혜로 살리는 그 부분을 기대했던 것 같아서 '아, 저런 분들이 진짜 있었구나' 느꼈고 그리고 본인은 이름이 다른 선교사님들에 비해서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분이 하신 일을 통해서 예수만 남게 됐고 예수의 흔적만 남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C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예수의 흔적> '길 위의 전도자, 아서 웰본 선교사'편은 총 2부로 나뉘어 성탄절부터 이틀에 걸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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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텍사스 교회서 예배 도중 총격… 범인 포함 3명 사망



    텍사스 웨스트 프리웨이 그리스도 교회

    예배 중 총기휴대가 가능하도록 한 미국 텍사스의 한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성도 2명과 범인 등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9일 주일 오전 텍사스 북부의 화이트 세틀먼트에 소재한 ‘웨스트 프리웨이 그리스도 교회’(West Freeway Church of Christ)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총기를 꺼내 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2명의 성도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총격이 발생하자 무장한 경비요원 2명이 즉각 응사에 나서 6초 만에 범인을 사살했다.

    이 교회 마이크 티니우스(Mike Tinius) 장로에 따르면, 사망자 중 한 명은 교회 무장 경비요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티니우스 장로는 “그는 남은 교인들을 보호하려고 했다. 누구든지 폭력을 행하는 이들을 볼 때 극도의 분노가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그레그 애보트(Greg Abbot) 텍사스 주지사는 “폭력적인 악행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용의자를 신속하게 제압하여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도와준 성도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텍사스 주 켄 팩스톤(Ken Paxton) 검찰총장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 그리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 또 현장에 있던 경비요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 우리는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댄 패트릭(Dan Patrick) 주 부지사는 “경비요원의 신속한 제압이 없었다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텍사스에서는 지난 2017년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6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후 종교 시설에 참석하는 성도들은 합법적으로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을 마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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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 ‘젠더’ 탄생은 사기극 … 쌍둥이 형제 희생만 불러



    젠더 용어를 만들어 낸 존 머니 교수의 실험대상이었던 데이비드 라이머 쌍둥이 형제.
    ‘젠더’는 동성애자 인권을 떠받치는 핵심용어다. 젠더라는 단어를 만든 이는 동성애 인권운동가 존 머니(1921~2006)다. 머니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의학심리학 교수였다. 그는 데이비드 라이머 사례를 통해 젠더라는 단어를 주장했으나 훗날 실험이 거짓으로 밝혀져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데이비드 라이머는 1965년 8월 22일 출생한 남자아이다. 생후 8개월 포경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로 생식기가 잘렸다. 존 머니는 데이비드가 성전환 수술을 받도록 부모를 설득해 트랜스젠더로 만들었다. 아이는 수술 후 브렌다 라이머라는 여자아이 이름을 쓰게 된다.

    브렌다는 성전환 수술이 철저히 숨겨진 채 어려서부터 여자아이처럼 행동하도록 길러졌다. 그리고 머니는 이 아이가 아무 문제 없이 여자아이로 잘 자라고 있다는 거짓 연구를 계속 발표했다. 머니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인간의 성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닌 인간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는 의미의 ‘젠더’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이 단어는 전 세계로 확산된다. 그러나 정작 젠더라는 용어의 당사자인 브렌다는 자신의 성 정체성 때문에 큰 정신적 혼란을 겪었다. 당연히 남자아이처럼 행동하다 보니 학교에서도 잘 적응하지 못했다.

    이 아이는 군대놀이나 칼싸움을 하면서 노는 걸 좋아했다. 인형놀이 같은 여자아이의 놀이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화장실에서도 서서 소변을 보는 등 남자다운 행동을 보였다. 이유는 간단했다. 성기 모양을 여자처럼 보이게 수술했다고 여자가 되는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몸 안에 있는 남성 염색체를 현대의학으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브렌다는 자신이 원래 남자였으나 강제적인 성전환수술 후 여자로 길러졌다는 사실을 14살 때 비로소 알게 된다. 이런 놀라운 사실을 듣자, 그는 “자신이 왜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겠다”며 오히려 안심했다고 한다.

    브렌다는 주저 없이 다시 남성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남자로 성전환을 하고, 이름도 데이비드로 바꾸었다. 그러나 그간 잃어버린 세월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참담했다. 결국, 데이비드 라이머의 사례를 통해 ‘성 정체성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학설이 잘못됐음이 밝혀졌다. 데이비드 라이머는 젠더이론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더 놀라운 것은 머니가 여자아이였던 브렌다에게 진정한 여자가 되려면 남자와 성관계를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성관계 실습까지 시켰다는 점이다. 이때 브렌다의 쌍둥이 남동생인 브라이언에게 성행위 남자 역할을 하라고 강요했다. 아직 자기방어 능력이 없던 쌍둥이는 머니가 시키는 대로 성관계 실습을 했다고 한다.

    이 사실은 2000년 쌍둥이에 의해 폭로돼 알려졌고, 영국 BBC방송은 이 이야기를 온 세상에 공개했다. 그 결과 존 머니의 젠더이론은 몰락했다. 그는 이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고 어린 시절 성적 연습이 젠더정체성에 중요하기에 그렇게 했다며 억지변론을 펼쳤다. 그뿐 아니라 ‘애정적 만남의 소아성애자의 소아와의 성행위’는 사랑이지 섹스가 아니라고 소아성애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머니는 2004년 개봉한 인간과 동물의 섹스를 주제로 한 영화인 ‘애니멀 패션스’(Animal Passions)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성실습 남자 역할을 했던 동생 브라이언은 머니가 강요한 악마적 실습에 따른 정신적 충격에 빠졌고 항우울제 과다복용으로 2002년 7월 1일 사망했다. 2004년 5월 5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데이비드 라이머는 머니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이기지 못한 채 39세의 나이에 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한다.

    라이머 형제의 부모는 아들 둘을 불행하게 잃은 후, 머니의 젠더이론 때문에 자식이 다 죽었다고 발표했다. 쌍둥이의 잇따른 사망 소식을 접하면서도 존 머니는 끝내 한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젠더 주장이 맞다며 사건의 원인이 “기독교 극우세력과 성해방 운동 반대자의 책동 때문”이라고 비웃었다고 한다. 안타까운 사실은 사기극으로 판명돼 폐기된 젠더이론이 서구사회와 대한민국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는 것이다. 젠더이데올로기의 희생 제물이 된 라이머 형제가 알면 통탄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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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잘린 머리를 들고 간 순교자, 그가 묻힌 자리에서 벌어진 일은…

    바삐 길 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라. 인생에서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요, 건강이 중요하죠. 그러나 심각하게 아파본 적 없는 사람들은 건강이 그토록 중요한지 절감하지 못한다. 건강을 잃어 보고서야, 혹은 건강을 잃을 위기에 처해 보고서야, 건강의 중요성을 비로소 절감한다. 한 번도 크게 아파보지 않은 사람이 말하는 “건강이 중요하죠”와 크게 아파본 사람이 말하는 “건강이 중요하죠”는 그 울림이 다르다.

    장래희망을 한창 설계 중인 청소년을 붙잡고 물어보라. 인간은 결국 죽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요, 인간은 언젠가는 죽죠. 그러나 중년에 이르지 않은 사람들 대다수는 인간이 결국 죽는다는 사실을 절감하지 못한다. 죽음의 문턱에 가보고서야, 혹은 가까운 사람의 부고에 접하고서야 인간의 필멸성(必滅性)을 비로소 절감한다. 죽음의 징후를 느껴본 적 없는 어린 사람이 말하는 “인간은 죽죠”와 초로(初老)의 사람이 말하는 “인간은 죽죠”는 그 울림이 사뭇 다르다.

    자신이 필멸자(必滅者)라는 것을 의식하고 사는 사람과 그러지 않은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필멸을 의식하는 사람은 자신의 남은 시간을 좀 더 아껴 쓰고자 노력한다. 결국 죽는다면, 나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 혹자는 시간의 추격을 피해서 주지육림(酒池肉林)에 빠지기도 하고, 혹자는 마지막 연애의 망상에 골몰하기도 하고, 혹자는 불멸의 저작을 남기려 들기도 하고, 혹자는 종교에 귀의하기도 한다. 그 선택이 무엇이든 그 남은 시간은, 프랑스 파리의 초대 주교 생 드니(Saint-Denis)가 걸어간 시간과 닮았다.

    순교자를 다룬 많은 서양의 종교 예술이 그러하듯, 생 드니를 다룬 예술 역시 그의 순교 장면을 묘사한다. 250년경 교황 파비아노에 의해 갈리아에 파견된 생 드니는 선교를 하던 중에 박해를 받아 투옥되고, 결국 참수를 당한다. 성인들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풍부히 담고 있는 ‘황금전설’에 따르면, 생 드니는 도끼로 머리가 잘린 뒤에도 죽지 않는다. 죽지 않고, 자신의 잘린 머리를 두 손으로 든 채, 북쪽을 향해 한참을 걸어간다. 신이 정해준 죽음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한참을 걸어간 뒤, 마침내 자신이 죽을 자리를 손으로 가리킨 뒤 그곳에서 쓰러진다.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혹은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느낀 상태에서 자신에게 합당한 무덤까지 걸어간 시간. 자신의 잘린 목을 들고 걸어간 이 시간. 이 생 드니의 시간은 ‘필멸’이라는 생의 조건을 새삼 깨달은 뒤에도 살아가야만 하는 인간의 시간을 닮았다.

    그러면 생 드니가 한참을 걸어간 끝에 마침내 묻힌 그 자리에서는 이후 무슨 일이 벌어졌나? 죽음을 의식한 사람이 선택하곤 하는 세 가지 길 범죄, 종교, 학문을 상징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오늘날의 생드니는 우범지대로 유명하고, 찬란한 대성당(Basilique de St-Denis)으로 유명하고, 파리 8대학과 13대학이 위치한 학문의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파리 8대학은 그 기원이 68혁명을 계기로 세워진 벵센 실험대학이기에, 급진적 학문 전통으로 유명하다.

    사후 생 드니는 잘린 자신의 머리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생 드니를 머리에 떠올릴 때마다 생각한다. 나는 언젠가 죽을 것이고, 나는 그 죽음을 의식하고 있으며, 지금 흐르고 있는 이 시간은 그 이전에 내가 허송했던 시간과는 다르다고. 또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으며, 생 드니를 그린 그림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다시 한번 나직하게 말해본다. 나는 이미 죽었으며, 그러기에 좀 더 살아갈 수 있다고.
    김영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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