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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김남희 “종교 사기 집단 실체 알리겠다/ 저는 오늘부터 부목사로 근무를 시작합니다
    2020-02-15 02:28:27   read : 259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신천지 김남희 “종교 사기 집단 실체 알리겠다”

    구체적 증거와 자료 통해 고발 지속할 계획 밝혀





    ⓒ유튜브 존존TV 화면 캡쳐

    신천지의 2인자로 불렸던 김남희가 11일 유튜브 방송 ‘존존티비’에 출연해 ‘신천지’에 대해 “구원받을 수 없는 악의 소굴”, “반드시 이 땅에서 없어져야 될 종교 사기 집단”이라고 했다.

    김남희는 “정말 존존티비에 출연하느냐고 문의가 많았다. 그래서 정말로 출연한다는 것을 확인시켜드리기 위해 앞당겨 인사드리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신천지 신도들이 왜 제가 이제 와서 양심선언을 하게 됐나, 그 계기가 많이 궁금하고 의아해하실 것 같다”며 “그래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잠깐 드리고, 이제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보는 것으로 하겠다”고 했다.

    그는 신천지의 ‘성경보다 중요한 게 이긴 자’라는 교육 내용에 대해 “제가 알기로 신천지 총회 전 교육부장이자 현재 요한지파장이 말한 것을 요약하면, ‘이만희를 이긴 자로 믿는다면 성경도 필요 없고 버려도 된다’ ‘성경 말씀보다 이만희를 믿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이긴 자는 신약성경 말씀 위에 있다’고 한다”며 “이를 보고 소름이 끼쳤다. 또 두려웠다”고 했다.

    그는 “저는 겁도 없이 감히 신천지 전국 12지파 뿐 아니라 해외에 나가서 갖은 거짓된 교섭으로 국영방송에 출연해 ‘오늘날 이만희는 하나님이 보내준 인류의 구원자’라 선포했다. UN에서까지 3회에 걸쳐 이러한 증거를 했다”며 “제가 감히 사람을 하나님으로 우상숭배했다. 저는 하나님 앞에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그러한 대적자의 일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런 것들이 저를 양심선언하게 만든다”며 “이것이 얼마나 두려운 죄인지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셨다. 제가 하나님 앞에 가장 죄인이고 하나님을 대적한 사람임을 인정한다”고도 했다.

    또 “저만이 알고, 12년 동안을 함께 살고 함께했던 이만희의 실체”라며 “구원자가 아니라 나와 똑같은 죄인이고, 예수님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는 피조물이고, 어느 누구 한 사람도 구할 수 없는 똑같은 인간”이라고 했다.

    그 예로 그는 “이만희도 죽음을 두려워했다. 사람은 한 번 태어나면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반드시 죽고 심판받게 되어 있다”며 “이만희는 곧 신천지고 신천지는 곧 이만희다. 그는 여러분들보다 못한, 그냥 한낱 평범한 사람이고, 그도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다. 자기 자신도 구원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구원할 수 있느냐”고 했다.

    한편 김남희는 존존티비를 통해 “앞으로 실제적 증거와 음성, 이만희 교주가 직접 쓴 편지와 영상, 모든 것을 여러분들에게 그대로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천지인들을 향해 “자유의지는 하나님도 터치할 수 없다. 선택은 여러분들에게 있다”고 했다.


    ------------------------------------------------------
    신천지 교주와 '사실혼' 김남희 씨, 교주 실체 폭로나선 배경은 ?

    가정 해체와 학업 포기 등 각종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신천지.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영적 베필로 유력 후계자로까지 거론됐던 김남희 씨가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천지 가평연수원에 있었던 해와 달 조형물. 해 모양 조형물에는 이만희 교주 얼굴이 있고, 달 조형물에는 김남희 씨 얼굴을 새겼다. 이 조형물은 현재 사라진 상태다.

    김남희 씨는 신천지 위장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과 국제청년평화그룹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쳐 여성과 청년, 대학생 포교에 심혈을 기울인 인물입니다.

    자원봉사단체 만남을 이끌며 신천지의 부정적 이미지를 세탁하는데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김남희씨는 수년 전 만국회의 당시 이만희 교주와 함께 왕관을 쓰고 등장한 이른바 ‘천국혼인잔치’를 거행했습니다.

    만국회의 카드섹션을 통해 ‘만국의 어머니’로 신격화되기도 했습니다.

    신천지 가평연수원의 해와 달 조형물에는 이만희와 김남희의 얼굴을 그려 넣었습니다.

    김남희씨가 경기도 가평의 별장에서 포착된 이만희 교주와의 일상생활은 둘의 내연관계를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지역 주민 / 2013년 11월 14일
    “나는 부인인줄 알았어요. 남자가 꼼짝도 못해. 나는 매일 접할 수가 있잖아.모든 행동이 여자가 우선이야. 여자가 시키는대로 다하고,소리 막 지르고...그런식으로 살더라고. 둘이서”

    측근 중의 측근으로 이만희 교주 사후 유력한 후계자로 떠오른 김남희씨가 지난 2016년 이후 두문불출하다가 얼마전 SNS 매체를 통해 신천지 실체를 폭로하고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 김남희 / 전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
    “저의 분노를 일게 한 것은 이긴자 이만희를 만나면 성경은 없어져야 되고 이긴자는 신양성경 말씀위에 있다. 이런 것들이 저를 이렇게 양심선언하게 만든 겁니다.”

    신천지 2인자 김남희씨의 폭로로 신천지 내부는 비상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단전문가들은 김남희 씨의 폭로를 두고 반신반의하는 분위깁니다.

    더욱이 김남희 씨가 등장하는 SNS매체 진행자와 출연자들이 신천지 유관단체 출신으로 김남희 씨 측근들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또, 김남희씨가 이만희 교주의 실체 폭로를 예고하면서 자신이 신천지 신도들을 도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한 부분도 숨은 의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김남희 / 전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
    “신천지에 있는 그 영혼들도 분명히 저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그 사랑과 은혜가 그들에게도 함께 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것이 제가 앞으로 해야 될 사명이고요. 저에게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그래서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김남희 씨는 지난 2006년 신천지 내부 비리를 목격하고 현 신현욱 구리이단상담소장과 함께 신천지 탈퇴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이단 전문가들은 김남희 씨를 통해 신천지의 허구성과 반사회성이 밝혀지길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다만, 신천지 실체가 드러나는 것은 시간문제인만큼 신천지의 허구를 깨닫고 탈퇴하는 신도들을 한국교회가 어떻게 받아들이지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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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김남희 “종교 사기 집단 실체 알리겠다”

    구체적 증거와 자료 통해 고발 지속할 계획 밝혀



    신천지의 2인자로 불렸던 김남희가 11일 유튜브 방송 ‘존존티비’에 출연해 ‘신천지’에 대해 “구원받을 수 없는 악의 소굴”, “반드시 이 땅에서 없어져야 될 종교 사기 집단”이라고 했다.

    김남희는 “정말 존존티비에 출연하느냐고 문의가 많았다. 그래서 정말로 출연한다는 것을 확인시켜드리기 위해 앞당겨 인사드리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신천지 신도들이 왜 제가 이제 와서 양심선언을 하게 됐나, 그 계기가 많이 궁금하고 의아해하실 것 같다”며 “그래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잠깐 드리고, 이제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보는 것으로 하겠다”고 했다.

    그는 신천지의 ‘성경보다 중요한 게 이긴 자’라는 교육 내용에 대해 “제가 알기로 신천지 총회 전 교육부장이자 현재 요한지파장이 말한 것을 요약하면, ‘이만희를 이긴 자로 믿는다면 성경도 필요 없고 버려도 된다’ ‘성경 말씀보다 이만희를 믿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이긴 자는 신약성경 말씀 위에 있다’고 한다”며 “이를 보고 소름이 끼쳤다. 또 두려웠다”고 했다.

    그는 “저는 겁도 없이 감히 신천지 전국 12지파 뿐 아니라 해외에 나가서 갖은 거짓된 교섭으로 국영방송에 출연해 ‘오늘날 이만희는 하나님이 보내준 인류의 구원자’라 선포했다. UN에서까지 3회에 걸쳐 이러한 증거를 했다”며 “제가 감히 사람을 하나님으로 우상숭배했다. 저는 하나님 앞에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그러한 대적자의 일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런 것들이 저를 양심선언하게 만든다”며 “이것이 얼마나 두려운 죄인지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셨다. 제가 하나님 앞에 가장 죄인이고 하나님을 대적한 사람임을 인정한다”고도 했다.

    또 “저만이 알고, 12년 동안을 함께 살고 함께했던 이만희의 실체”라며 “구원자가 아니라 나와 똑같은 죄인이고, 예수님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는 피조물이고, 어느 누구 한 사람도 구할 수 없는 똑같은 인간”이라고 했다.

    그 예로 그는 “이만희도 죽음을 두려워했다. 사람은 한 번 태어나면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반드시 죽고 심판받게 되어 있다”며 “이만희는 곧 신천지고 신천지는 곧 이만희다. 그는 여러분들보다 못한, 그냥 한낱 평범한 사람이고, 그도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다. 자기 자신도 구원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구원할 수 있느냐”고 했다.

    한편 김남희는 존존티비를 통해 “앞으로 실제적 증거와 음성, 이만희 교주가 직접 쓴 편지와 영상, 모든 것을 여러분들에게 그대로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천지인들을 향해 “자유의지는 하나님도 터치할 수 없다. 선택은 여러분들에게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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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교주와 '사실혼' 김남희 씨, 교주 실체 폭로나선 배경은 ?

    가정 해체와 학업 포기 등 각종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신천지.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영적 베필로 유력 후계자로까지 거론됐던 김남희 씨가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천지 가평연수원에 있었던 해와 달 조형물. 해 모양 조형물에는 이만희 교주 얼굴이 있고, 달 조형물에는 김남희 씨 얼굴을 새겼다. 이 조형물은 현재 사라진 상태다.

    김남희 씨는 신천지 위장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과 국제청년평화그룹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쳐 여성과 청년, 대학생 포교에 심혈을 기울인 인물입니다.

    자원봉사단체 만남을 이끌며 신천지의 부정적 이미지를 세탁하는데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김남희씨는 수년 전 만국회의 당시 이만희 교주와 함께 왕관을 쓰고 등장한 이른바 ‘천국혼인잔치’를 거행했습니다.

    만국회의 카드섹션을 통해 ‘만국의 어머니’로 신격화되기도 했습니다.

    신천지 가평연수원의 해와 달 조형물에는 이만희와 김남희의 얼굴을 그려 넣었습니다.

    김남희씨가 경기도 가평의 별장에서 포착된 이만희 교주와의 일상생활은 둘의 내연관계를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지역 주민 / 2013년 11월 14일
    “나는 부인인줄 알았어요. 남자가 꼼짝도 못해. 나는 매일 접할 수가 있잖아.모든 행동이 여자가 우선이야. 여자가 시키는대로 다하고,소리 막 지르고...그런식으로 살더라고. 둘이서”

    측근 중의 측근으로 이만희 교주 사후 유력한 후계자로 떠오른 김남희씨가 지난 2016년 이후 두문불출하다가 얼마전 SNS 매체를 통해 신천지 실체를 폭로하고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취] 김남희 / 전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
    “저의 분노를 일게 한 것은 이긴자 이만희를 만나면 성경은 없어져야 되고 이긴자는 신양성경 말씀위에 있다. 이런 것들이 저를 이렇게 양심선언하게 만든 겁니다.”

    신천지 2인자 김남희씨의 폭로로 신천지 내부는 비상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단전문가들은 김남희 씨의 폭로를 두고 반신반의하는 분위깁니다.

    더욱이 김남희 씨가 등장하는 SNS매체 진행자와 출연자들이 신천지 유관단체 출신으로 김남희 씨 측근들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또, 김남희씨가 이만희 교주의 실체 폭로를 예고하면서 자신이 신천지 신도들을 도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한 부분도 숨은 의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김남희 / 전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
    “신천지에 있는 그 영혼들도 분명히 저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그 사랑과 은혜가 그들에게도 함께 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것이 제가 앞으로 해야 될 사명이고요. 저에게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그래서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김남희 씨는 지난 2006년 신천지 내부 비리를 목격하고 현 신현욱 구리이단상담소장과 함께 신천지 탈퇴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이단 전문가들은 김남희 씨를 통해 신천지의 허구성과 반사회성이 밝혀지길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다만, 신천지 실체가 드러나는 것은 시간문제인만큼 신천지의 허구를 깨닫고 탈퇴하는 신도들을 한국교회가 어떻게 받아들이지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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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 ‘월드 서밋’ 행사 신격화 이용..“여러분은 천일국 백성”





    통일교 창립자 문선명 총재를 재림메시아로 신봉하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4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규모 국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겉으로는 세계 평화를 모색하는 행사지만 실제는 문선명 총재 사후에도 통일교 왕국 즉 '천일국'이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한 행사라는 지적입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가 4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2020 월드서밋 행사를 가졌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서밋 참석자들에게 천일국 백성이라고 규정했다.

    4일 오전 8시 킨텍스 전시장 후문입니다.

    각국 국기를 단 의전 차량들이 들어오자 레드 카펫 좌우로 취타대와 의장대가 사열합니다.

    해외 정상들의 국빈 방문을 연상케 합니다.

    킨텍스 정문에서는 버스가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옵니다.

    외국인들이 관광버스에서 내려 킨텍스 행사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입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 탓인지 열감지 카메라도 눈에 띕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관단체인 천주평화연합이 주최한 ‘2020 월드 서밋’ 행사장 모습입니다.

    주최 측은 월드 서밋에 120여개 나라에서 6천여 명의 각계 리더들이 공생, 공영, 공의를 위한 평화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통일교 창립자 문선명 총재를 신격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녹취] 월드 서밋 참가자
    “오늘(행사는) 문선명 선생님 탄신 100주년 세계 서밋이에요. 그 분이 닦아 놓은 터 위에 한학자 여사님이 세계적인 7개국을 순회하셨어요. 지난해에. 같이 가보시죠. 제가 안내해드릴게요.”

    행사 타이틀 역시 문선명 탄신 100주년을 기념한다고 돼 있습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연설에서도 문선명 총재와 자신을 신격화 하는 발언을 쏟아냅니다.

    한학자 총재는 “무지한 인간 앞에 하늘이 우리의 부모이심을 알리기 위해 1960년에 문선명 재림메시아와 성혼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러분 모두가 하늘부모님이 함께하는 천일국의 백성”이라고도 했습니다.

    월드 서밋 참석자들이 신정국가를 표방하는 통일교 천일국의 국민이라는 뜻입니다.

    [녹취] 한학자 총재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019년 나는 천일국 안착을 선포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늘부모님이 함께하는 천일국의 백성입니다. 오늘 2020 월드서밋을 개최하면서 나는 새롭게 천일국 8년을 출발합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이야기하는 천일국 국가복귀 교리의 핵심은 천일국 문선명, 한학자를 인류의 부모로 섬기고 따라야 구원받는다는 것으로 월드 서밋 참석자들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통일교식 신정국가에 동조한 셈이 됐습니다.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이영선 사무총장은 “문선명, 한학자 음력생일인 1월 6일을 기점으로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며, “이번 월드서밋 역시 문선명 탄신 100주년을 맞아 체류 경비를 지원하면서 해외 인사들을 초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대내적으로는 문선명 사후 교인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것이고, 대외적으로는 교세를 과시하기 위한 측면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3남하고 7남 한학자 3파전으로 많은 갈등으로 싸우고 있다보니까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교인들을 한 곳으로 묶으려는 의도도 있다고 봅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2020 월드서밋'은 5일까지 계속되며, 문선명 총재의 '선', 한학자 총재의 '학'자를 따 만든 선학평화상을 시상하고 마무리합니다.

    올해 선학평화상 설립자 특별상 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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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 ‘월드 서밋’ 행사 신격화 이용..“여러분은 천일국 백성”



    통일교 창립자 문선명 총재를 재림메시아로 신봉하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4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규모 국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겉으로는 세계 평화를 모색하는 행사지만 실제는 문선명 총재 사후에도 통일교 왕국 즉 '천일국'이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한 행사라는 지적입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가 4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2020 월드서밋 행사를 가졌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서밋 참석자들에게 천일국 백성이라고 규정했다.

    4일 오전 8시 킨텍스 전시장 후문입니다.

    각국 국기를 단 의전 차량들이 들어오자 레드 카펫 좌우로 취타대와 의장대가 사열합니다.

    해외 정상들의 국빈 방문을 연상케 합니다.

    킨텍스 정문에서는 버스가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옵니다.

    외국인들이 관광버스에서 내려 킨텍스 행사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입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 탓인지 열감지 카메라도 눈에 띕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관단체인 천주평화연합이 주최한 ‘2020 월드 서밋’ 행사장 모습입니다.

    주최 측은 월드 서밋에 120여개 나라에서 6천여 명의 각계 리더들이 공생, 공영, 공의를 위한 평화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통일교 창립자 문선명 총재를 신격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녹취] 월드 서밋 참가자
    “오늘(행사는) 문선명 선생님 탄신 100주년 세계 서밋이에요. 그 분이 닦아 놓은 터 위에 한학자 여사님이 세계적인 7개국을 순회하셨어요. 지난해에. 같이 가보시죠. 제가 안내해드릴게요.”

    행사 타이틀 역시 문선명 탄신 100주년을 기념한다고 돼 있습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연설에서도 문선명 총재와 자신을 신격화 하는 발언을 쏟아냅니다.

    한학자 총재는 “무지한 인간 앞에 하늘이 우리의 부모이심을 알리기 위해 1960년에 문선명 재림메시아와 성혼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러분 모두가 하늘부모님이 함께하는 천일국의 백성”이라고도 했습니다.

    월드 서밋 참석자들이 신정국가를 표방하는 통일교 천일국의 국민이라는 뜻입니다.

    [녹취] 한학자 총재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019년 나는 천일국 안착을 선포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늘부모님이 함께하는 천일국의 백성입니다. 오늘 2020 월드서밋을 개최하면서 나는 새롭게 천일국 8년을 출발합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이야기하는 천일국 국가복귀 교리의 핵심은 천일국 문선명, 한학자를 인류의 부모로 섬기고 따라야 구원받는다는 것으로 월드 서밋 참석자들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통일교식 신정국가에 동조한 셈이 됐습니다.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이영선 사무총장은 “문선명, 한학자 음력생일인 1월 6일을 기점으로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며, “이번 월드서밋 역시 문선명 탄신 100주년을 맞아 체류 경비를 지원하면서 해외 인사들을 초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대내적으로는 문선명 사후 교인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것이고, 대외적으로는 교세를 과시하기 위한 측면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이영선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3남하고 7남 한학자 3파전으로 많은 갈등으로 싸우고 있다보니까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교인들을 한 곳으로 묶으려는 의도도 있다고 봅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2020 월드서밋'은 5일까지 계속되며, 문선명 총재의 '선', 한학자 총재의 '학'자를 따 만든 선학평화상을 시상하고 마무리합니다.

    올해 선학평화상 설립자 특별상 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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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륜교회 확진자 판정 4명 회복 중... 이제 진정 국면



    박세덕 목사, 인터넷 영상으로 두 번째 주일예배

    함께 모여서 예배드렸으면 사태 커졌을 것
    예배가 문제인 양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아

    9일 박세덕 목사가 영상으로 예배를 인도하는 모습. ⓒ유튜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던 명륜교회(담임 박세덕 목사)가 9일 두 번째로 '인터넷(유튜브) 주일예배'를 드렸다.

    박세덕 목사는 설교에 앞서 성도들에게 경과를 보고했다. 그는 설교 도중 시편 137편 1절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에 대해 설명하며 잠시 흐느끼기도 했다.

    박세덕 목사는 "어려운 시간 잘 보내고 계시는가. 그간 교회에서 일어났고 일어나는 사실을 설명드리겠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회는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1월 29일 6번과 10번 환자가 격리 상태로 들어갔고, 다음날인 30일 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며 "주일예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주일 오전 한 차례만 예배드리기로 했다. 그런데 31일 오전 질병관리본부(질본)과 보건소에서 교회를 방문했고, 그날 오후 10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질 수 있구나 걱정이 됐고, 당회 장로님들과 의논해서 이렇게 영상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2월 6일 밤 11시 30분 함께 예배드렸던 21번 확진자가 입원했다. 1월 26일 예배시 6번 성도의 앞앞 자리에 앉아 있었다가 10일만에 발병한 것"이라며 "그 분은 이미 보건소의 권면으로 자가 격리 상태였기에 더 이상의 확진을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박세덕 목사는 "만약 우리가 지난 주일 예배당에 모였다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을 것이다. 다행히 현재 병원에 계신 네 분 다 건강하고, 곧 퇴원을 바라보고 있다"며 "지난 이틀간 상당히 걱정했는데, 하나님 은혜로 더 이상 문제가 벌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담임목사로서 질본과 보건소, 주민센터와 구청 등 관계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많은 성도들이 자가 격리 상태에 있는데, 어려움을 잘 참으시면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베푸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운한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간에서 '예배드리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마치 예배가 무슨 문제라도 있는 양 표현하는 분들이 있더라"며 "예배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범죄 단체라도 되는 양, 예배 때문이었다고 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신앙적이든 일반적이든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또 "(영상 예배로) 예배 형태를 바꿀 수밖에 없었던 것이 얼마나 심각한 사태인지 다 알지 못할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이고 최선이었다"고 했다.

    예배에서 '성전을 빼앗으신 하나님(겔 11:14-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그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성전을 왜 빼앗으셨을까. 지금 우리가 겪는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은 그 섭리를 이루고 계실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다 이루기까지, 우리는 그 뜻을 다 알 수 없다"며 "이 모든 일이 지나가면 그 깊으신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왕좌왕하지 않아야 한다. 유다 백성들이 포로 생활을 끝내고 꿈꾸는 것 같은 기쁨으로 이스라엘에 돌아갔듯, 우리도 다시 함께 예배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이번 일을 통해,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절감하게 된다. 그리고 유다 백성들의 포로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며 "우리가 성전으로 올 수 있든 그러지 못하든, 신앙생활만큼은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기까지, 에스겔과 다니엘, 에스라처럼 함께 기도하자. 그러면 하나님의 집 명륜교회에서 다시 기도하고 예배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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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 ‘50만 달러’ 상금 받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거 논란 재조명





    제4회 선학평화상 특별상 수상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중앙). 왼쪽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오른쪽은 선학평화상위원회 홍일식 위원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5일 문선명을 재림메시아로 신봉하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통일교가 주는 선학평화상을 받아 논란이 예상됩니다.

    반 총장의 이번 선학평화상 수상으로 과거 통일교 연루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던 일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제4회 선학평화상 특별상 수상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중앙). 왼쪽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오른쪽은 선학평화상위원회 홍일식 위원장.

    지난 2017년 초 유력한 대권후보였던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이단 신천지에 이어 통일교 연루 의혹이 연거푸 터지면서 곤욕을 치른바 있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이 UN사무총장 재직 당시 이단 신천지와 통일교 인사들과의 교류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당시 미국 LA 한인신문 선데이저널은 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와 통일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고, 국내 시민운동단체인 대선후보검증위원회가 신천지와 통일교, 단월드 등 사이비종교와의 관계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또,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유지를 담고 있는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다시한번 통일교와의 관계가 조명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리더’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12명의 선학평화상 수상자를 배출해왔는 데 한국인으로는 반기문 전 총장이 처음이며, 특별상 상금만 해도 50만 달러 우리 돈 6억 원에 달합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시상식에서 “한학자 총재님께 이 공로를 돌리고 싶다”며, “한 총재님은 오랫동안 세계평화, 세계시민권, 지속가능한 개발 이슈를 지지하는 노력을 해오셨다.”고 공로를 한학자 총재에게 돌렸습니다.

    이단 전문가들은 UN사무총장까지 지낸 인물이 문선명과 한학자 총재를 신격화하고, 통일교 왕국인 천일국의 '국가복귀' 교리를 강화하는 자리에 나선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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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 중 6명 “한국교회 신뢰하지 않는다”

    기윤실, 19세 이상 1000명 설문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에서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2020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세미나’를 열었다. 기윤실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종합적으로 얼마나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신뢰한다’는 긍정적 답변은 31.8%에 그쳤다. ‘매우 신뢰한다’가 6.7%, ‘약간 신뢰한다’가 25.1%였다.

    반대로 63.9%는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와 ‘약간 신뢰하지 않는다’가 각각 32.4%, 31.5%였다. 기독교인과 무종교인의 시각차도 컸다. 기독교인은 ‘신뢰한다’가 75.5%였지만 무종교인은 ‘신뢰하지 않는다’가 78.2%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각각 73.4%, 74.7%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해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60대 이상에선 ‘신뢰한다’가 48.9%로 ‘신뢰하지 않는다’(42.3%)보다 높았다.

    기독경영연구원 운영위원인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사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30~40대가 교회에선 자기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 답답했을 것”이라며 “정치적으로 민감한 세대여서 최근 일부 목사의 정치 참여에도 영향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목회자의 신뢰 여부를 묻는 항목에선 ‘신뢰하지 않는다’가 68.0%로 ‘신뢰한다’(30.0%)를 크게 웃돌았다. ‘가장 신뢰하는 종교’를 묻는 항목에선 가톨릭(30.0%) 불교(26.2%), 기독교(18.9%) 순으로 답했다.

    한국교회가 신뢰를 받기 위해 개선해야 할 과제로 첫 손에 꼽힌 것은 불투명한 재정 사용(25.9%)이었다. 교회 지도자들의 삶(22.8%), 타종교에 대한 태도(19.9%), 교회 성장제일주의(8.5%)가 뒤를 이었다.

    정 교수는 “한국교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윤리성과 도덕성 회복”이라며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면서 세상과 소통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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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확산에… 신학대 졸업식·OT 줄줄이 취소

    지속된 추가 확진으로 불안감 증폭



    ▲서울신학대학교 긴급 공고문. “소중한 학생들과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17일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취소했다. ⓒ서울신학대학교 홈페이지

    6일 하루에만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신학대학교들의 학위수여식(졸업식)과 입학식 등의 행사도 줄줄이 취소 혹은 연기되고 있다.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는 6일 홈페이지에 긴급 공지를 올려 113회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개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총신대는 당초 12일에 학위수여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1학기 개강일은 3월 17일로 연기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원장 김창훈) 역시 졸업식을 취소하고 졸업증서와 학위기만 3월 16일부터 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가능한 2차 기간(6월 22일부터)에 방문해 달라”고 권고했다.

    서울장신대학교(총장 안주훈)는 오는 12일에 예정되어 있던 대학 신 ·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학생들을 안전을 위해 부득이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6일 학위수여식은 예정대로 진행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이후정) 역시 오늘 긴급 공지를 내고 개강일을 3월 2일에서 2주 연기한 16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 기간 역시 기존 6일에서 12일로 변경했다. 오는 18일 예정된 학위수여식은 미정이다.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는 오는 13일로 계획했던 학위수여식, 21일 편입생 O.T와 3월 2일 신입생 입학식 모두 취소했다. 변경된 입학식 일정은 확정짓지 못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도 “소중한 학생들과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17일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취소했다. 단, 졸업장은 예정대로 17일부터 수령 가능하며 졸업 관련 행정업무는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역시 6일, 학위수여식, 입학식, 신입생 O.T를 모두 취소했다. 학교 측은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취소에 따라 신입생의 대학생활 안내는 개강 후 학과 단위로 개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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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인 저는 오늘부터 부목사로 근무합니다”

    익산 꿈이있는교회 노지훈-조정환 목사 이야기 화제



    ▲어제(13일)까지 담임목사‘였던’ 익산 꿈이있는교회 노지훈 목사(좌)와 부목사에서 담임 목사로 새롭게 청빙된 조정환 목사(우). 조 목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정환 목사 페이스북

    “담임목사인 저는 오늘부터 부목사로 근무를 시작합니다.”

    리더십 교체 과정에서 전임자와 후임자 간 갈등이 빈번한 상황에서, 담임목사와 부목사가 서로 직위를 바꾸기로 했다는 흥미로운 소식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익산 꿈이있는교회에서 부교역자로 13년간 섬겼다는 조정환 목사는, 1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담임목사와 부목사 역할을 바꾸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교회 최초로 담임목사와 부목사가 교체되는 특별한 경험”을 소개했다.

    노지훈 목사가 2005년 12월 서울에서의 사역을 정리하고 익산에서 먼저 사역을 시작했고, 6개월 뒤인 2006년 6월 조정환 목사가 처음 익산으로 내려왔다. 조 목사는 “(하나님께서 제게) 낯선 땅 익산으로 내려와 개척을 하신 노 목사님을 섬겨야 한다는 마음을 주셔서,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부교역자로 꿈이있는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사역을 시작하면서 얼마나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지 모른다. 꿈이있는교회를 섬기는 동안 참 많은 성장과 성숙이 제 삶에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겨우 35살의 젊은 나이에 이 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꿈이있는교회에서 사역해 오신 노 목사님은 CHE 선교전략으로 도심의 교회들을 세우는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시면서, 담임목사 자리를 내려놓으시고 부목사의 자리로 역할을 바꾸자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습과 권력다툼을 일삼아 온 한국교회를 생각하시고 제안하신 일”이이라고 덧붙였다.

    조 목사는 “한국교회 최초로 담임목사와 부목사가 교체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며 “저는 성도들의 만장일치로 청빙을 받고 아직 연소함으로 배워야 할 목회의 경험들을 채우기 위해 모범이 되는 교회들을 탐방하고 훈련 과정들을 연구하는 동안, 저의 빈 자리를 부목사로 내려오신 노 목사님께서 얼마 동안 섬겨주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성도들에게 공지하고 준비하였지만, 이런 상황이 혼란스러운 성도들을 (노 목사님이) 끝까지 돌봐주시면서 그분들을 이해시키며 교회를 떠나지 않고 후임목사님을 돕고 세우도록 설득해 주시다가 조용히 떠나시려고 준비하고 계시다. (그래서 모든 성도들이 만장일치로 저의 청빙을 찬성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 목사님은) 5년만 더 계시면 원로목사가 되시지만,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익산으로 내려오셨던 것처럼 다시 비전을 따라 움직이신다. 부목사로 역할을 바꾸시고 사역을 마무리하시면서도 일체의 사례비도 받지 않으시고 떠나실 때 퇴직금도 전혀 받지 않으신다고 설교 시간 선포하시고 그대로 실천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함께 있다”고 덧붙였다.

    조 목사는 “청년시절 전도사 때도 목사 안수를 받은 부목사 시절에도 교역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유럽과 성지순례를 보내주는 교회가 얼마나 될까?”라며 “전도사 시절 꿈이있는교회에서 유럽여행도 할 수 있게 보내주시고, 담임목사 청빙받기 전에 성지순례는 꼭 다녀와야 한다고 하셔서 얼마 전 여행하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방문한 가이사랴 지역에서 묵상할 기회가 있었다. 바울이 이 장소 가이사랴에서 베스도 앞에서 자신을 로마, 가이사에게 보내달라고 호소했던 말씀을 생각하며, 내가 가야 할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말씀의 사역자로 살아가는 것, 한 교회의 부름을 받아 최선을 다해 섬기는 것, 무릎으로 몸부림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것, 그것을 위해 하나님은 꿈이있는교회 이 자리를 지키게 하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님께서 도우심으로 이 귀한 부름에 최선을 다해 달려가도록, 충성을 다하는 칭찬받는 종이 될 수 있도록 사역을 마무리하시고 떠나시는 목사님에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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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부 성폭행 혐의 고소 세 자매 후회.."교회 장로 부부에 세뇌 당해"



    - 'ㅅ'교회 피해자 속출.."성적인 죄 회개 못하면 구원 못받아" 친족 고소 유도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논란 이OO 장로 부부 '이단성' 조사
    - 이O 권사, 노회 소환 불응.."일일이 답변할 일 없다"

    지난해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했던 세 딸이 직통계시에 심취한 장로부부로부터 세뇌를 당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고백했습니다.

    세 딸은 최근 고소를 취하했고, 해당 교단은 장로 부부에 대한 이단성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강남구 'ㅅ'교회에 출석하는 이OO장로 부부가 교인들에게 '사역' 상담을 통해 성적인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세뇌시킨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사진은 'ㅅ'교인들이 12일 취재진을 만나 이 장로 부부에게 세뇌를 당해 친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었다고 밝히고 있다. 오기억으로 친족을 고소했다는 죄책감과 심리불안 증세로 힘들어하는 이들은 이 장로 부부가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취재에 응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두 동생과 함께 아버지를 성폭력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강간, 미성년자강간 등 혐의 만해도 6가집니다.

    A씨는 당시 고소장에서 유아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A씨를 비롯한 세 자매는 올해 초 고소를 취하했고, A씨 아버지는 불기소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A씨는 12일 취재진을 만나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이모 장로 부부에 의해 세뇌를 당해 아버지를 고소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A씨는 이 장로 부부가 ‘사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을 진행했는데 성적인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서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잘못된 기억(오기억)을 세뇌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A씨 / ‘ㅅ’교회
    “너를 도와줘서 네가 죄에서 자유해지고 회개하고 구원 얻게 해줘야 하는데 네가 부정한다면 도와줄 수 없다라고 말을 했고 그게 두려워서 저도 그렇게 해서 기억이나 말을 해놓고 나면 진짜 있었던 일이 돼 있었고..”

    A씨는 이일로 가정 해체 직전까지 갔다는 죄책감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A씨 / ‘ㅅ’교회
    “아버지도 신경안정제 계속 복용하시고 자살 충동도 심하게 있으셨다고 하고 가족들도 아버지가 그렇게 되시니까 할머니도 너무 힘들어하시고...”

    이 장로 부부에게 ‘사역’ 상담을 받은 B씨.

    B씨는 이 장로 부부가 자신이 성 중독에 빠져있기 때문에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말을 되풀이했다고 말했습니다.

    B씨는 또, 이 장로 부부가 자신에게 성적으로 음란한 무당 귀신이 들어있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영적 권위를 따르라고 강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B씨 / ‘ㅅ’교회
    “기도를 해서 사단을 묶지 않으면 사단이 돌아다니면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제가 굉장히 성적으로 문란하게 끌려 다닐거래요.”

    C씨는 이 장로 부부의 영향을 받은 조카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얼마전 무혐의 처분을 받은 C씨는 ‘ㅅ’교회 피해자가족연대 활동을 이끌면서 이 장로 부부의 이단성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C 씨/ ‘ㅅ’교회 피해자연대
    “처음에는 충격 자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건 조카가 1차적인 피해자라는 거죠. 장로, 권사는 뒤에 숨어버리고 아이를 앞에 내세워서 부모도 그 이야기를 하자마자 2차 가해자라고 그러고 전화번호 바꾸라고 그러고..”

    취재결과 이 장로 부부는 과거 직통계시와 가계저주론, 귀신론, 입신체험 등 잘못된 구원관을 전파한 집회에 심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2016년 이 장로 부부가 지속적으로 참석했던 집회를 이단성 집회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ㅅ’ 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도 해당 노회에서 조사처리위원회를 조직해 이 장로 부부를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해 이단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문 목사 / 예장합동 서울동노회 조사처리위원회 위원장
    “(이단 문제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고 상처 입은 자매들을 보호하는 그것이 우리 조사처리위원회의 사명이겠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 장로 부부는 현재 노회 소환 조사에도 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이O 권사 / ‘ㅅ’교회
    “제가 일일이 그 부분에 답변을 해야 할 일은 없을 것 같구요.”

    피해자들 대부분은 현재 공황장애와 심리불안 증세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터뷰] B씨 / ‘ㅅ’교회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영혼들 정말 지옥끝까지 밀어 부쳤던거 평생 회개해야한다고 그 생각 틀렸다는 거 인정하라고 그거 인정하지 않으면 당신들 정말 이단 사이비 교주 맞다고 저는 끝까지 주장할거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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