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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신천지 200여 명… 코로나19 사태 후에도 포교 / 작은교회가 온라인 예배 드리는 방법
    2020-02-29 04:11:31   read : 540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우한 신천지 200여 명… 코로나19 사태 후에도 포교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진원지로 알려진 신천지의 대구 집회 장소. ⓒ유튜브 캡처

    신천지 예수교 교인들이 지난해 12월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발원지 중국 우한에서 모임을 갖고 포교 활동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6일 “우한 지역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은 약 200명으로, 이들은 지난해 12월까지 우한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가졌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알게 된 후 이 모임을 중단했으며, 현재 대부분 우한 밖에서 격리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한 신천지 교인은 SCMP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11월부터 코로나19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으나, 아무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12월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모든 신천지 교회가 모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 교인은 1월 말 춘제(중국의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또 한국 내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서는 “바이러스가 우리로부터 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한 내 (신천지) 교인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깨끗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원인을) 우리에게 돌리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한 내 신천지 교인이 코로나19 확산 후 한국을 방문했는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지난 2018년 우한 한커우 지역에 있던 성전이 이단으로 낙인 찍혀 경찰의 급습을 받은 뒤 쇼규모 예배를 계속 드려왔다. 우리는 코로나19 확산 후 우리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를 잘 알고 있지만, 정부와의 마칠 때문에 공개적으로 이를 방어하고 싶지 않다. 이 위기를 벗어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후베이성의 한 목사는 신천지 교인들은 열심히 활동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이후에도 포교를 계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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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죽는다던' 이만희 오리무중.."과천 아닌 장소 있어"



    지난 2015년 4월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성호기자

    이단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식 석상에서 사라졌다.
    신천지는 대구 경북지역을 포교 대상으로 하는 다대오지파 신도들이 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인식되면서 창립 37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신천지를 강제 해산해 줄 것과 이만희 교주를 구속 수사해달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두 건의 국민청원 청원인 수가 24일 오후 1시 기준 50만 명이 넘어섰다.

    경기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는 신천지 신도들의 집회 금지, 시설 강제 폐쇄 등 긴급 조치까지 내리고 있다.
    그런데 신천지 존립이 위태로운 위기 속에서도 이만희 교주는 얼굴을 비추지 않고 있다.

    이만희 교주가 지난 21일 특별편지를 통해 “병마 사건은 마귀의 짓”이라며 신도들의 이탈을 단속한 게 전부다.

    신천지 신도들로 인한 지역 사회 감염이 걷잡을 수 없게 확산되자 신천지는 23일 유투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신천지는 자신들이 코로나19 최대 피해자라며 신천지 신도들의 대한 혐오를 멈추라고 강조했다.

    역시 신천지의 총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의 모습은 없었다.

    ◇ 신천지 논란 때 적극 해명하던 이만희 대남병원 장례식 이후 어디로?

    CBS가 교회와 사회의 건강성을 해치는 신천지 집단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신천지 아웃’ 캠페인을 벌일 당시 이만희는 신도들 앞에 나서 직접 해명했다.

    지난 2015년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빠진사람들’으로 이단 신천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자 이만희 교주는 CBS를 “피래미”에 비유하며 조롱하기도 했다. 그해 4월에는 서울 한복판 세종문화회관에서 대규모 기자회견을 열어 “CBS가 허위, 왜곡 보도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런 이만희 교주가 신천지 존립이 흔들리는 상황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교주 감염설과 해외 도피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 신천지본부 관계자, “총회장 건강해..어딨는지 알려줄 수 없어”
    23일 경기도 과천시 신천지총회본부에서 만난 신천지 관계자는 이만희 교주의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신천지 24장로 가운데 한사람인 A씨는 “총회장은 아주 건강하시다.”며, “나중에 설교하는 거 보면 알겠지만 지금도 2-3시간 설교는 걱정 없이 하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 이만희 교주의 감염설에 대한 신천지 측 답변이다.

    A씨는 “총회장님은 지난 달 31일 가셨다가 2월 1일 오신 걸로 안다.”며, “만약에 총회장님이 잘못됐거나 하면 그렇지만..거기 간 사람들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이만희 교주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대남병원을 다녀왔기 때문에 자가 격리 중이란 분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 참석자는? “대구 지파장 비롯 대구 중진들만 참석..우리도 나중에 알아”

    A씨를 통해 이만희 교주가 친형 장례식장에 있었을 당시 대구 다대오지파장이 참석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씨는 “장례식장에 대구 지파장님하고 대구 중진들 40-50명 정도 되는 것 같긴 한데 정확한 명단은 못받아서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일고 있는) 31번 확진자는 우리 신도가 맞는데 중진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해명도 석연치는 않다.

    신천지의 경우 이만희 교주가 신격화 될 만큼 절대적 위치에 있기 때문에 교주 형의 장례식에 그것도 교주가 참석한 장례식에 전국 지파장들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해명도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신천지는 이만희 교주를 보위하는 12지파장과 그 아래 24장로가 조직의 핵심을 이룬다.

    24장로 가운데 한명인 A씨는 “총회에서도 총회장을 따라간 분이 한분도 안계신다.”고 말했다.

    ◇ 교주는 어디 있을까?..“과천에는 없다..몇군데 계시는 곳이 있다”
    A씨가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역부족으로 보인다.

    이 쯤되면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 민폐로 떠오른 신천지의 총 책임자가 대국민 사과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A씨는 “총회장님은 댁에 계신다.”며, “여기(과천) 댁에는 안계시고 계시는 곳이 몇 군데 계시니까..그건 저희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이 신천지 발 코로나19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를 이끌고 있는 이만희 교주의 행방도 관심을 끈다. 이만희 교주가 신천지 신도 감염의 열쇠가 될수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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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교회가 온라인 예배 드리는 방법



    영상보다는 음향에 신경 써야..울리는 소리 잡아주는 것도 중요



    전도사닷컴 박종현 편집장이 작은 교회가 라이브 방송 하는 법을 주제로 방송하는 모습. (사진 출처 유튜브 전도사닷컴)
    [앵커]

    카메라 등 방송장비를 갖춘 대형교회들과 달리 방송 장비를 갖추지 않은 중소형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데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작은 교회들은 스마트폰과 웹캠 등 간단한 장비로 온라인 예배를 드릴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주일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한 주날개그늘교회. 남오성 담임목사가 차질 없이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오성 목사 / 주날개그늘교회
    "큰 교회들이야 자막을 넣고 화질도 좋고 음향도 좋겠지만 저희 같은 작은 교회는 목사님 얼굴 정도 나오고 그리고 소리가 그렇게 불편하지 않게 들어가는 선으로 해서 아담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몇몇 대형교회들이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방송 장비를 갖추지 못한 중소형 교회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 장비를 갖추지 않더라도 주날개그늘교회처럼 스마트폰과 웹캠 등만 있으면
    누구나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교회 사역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전도사닷컴의 박종현 편집장은 작은 교회에서 실시간 예배를 할 경우 영상보다는 음향에 신경을 쓰라고 조언했습니다.

    박종현 편집장 / 전도사닷컴
    "1만원이면 사는 선이 긴 핀 마이크들이 있어요. 스마트폰용 핀 마이크, 그거를 활용하면
    훨씬 더 깨끗하게 방송을 할 수가 있죠."

    또 소리가 울리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데, 화면이 안 보이는 곳에 커튼이나 이불을 둘러 울리는 소리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박 편집장은 또 접속자가 1천 명이 넘어야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교회의 경우 카카오톡 실시간 채팅 등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종현 편집장은 5만원 이하의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히 좋은 영상과 음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초기부터 너무 많은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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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통한 예배, 의문은 '가능' 비판은 '조심'

    의문은 충분히 가질 수 있지만, 함부로 비방하지 않길



    주승중 목사가 영상으로 설교하는 모습. ⓒ주안장로교회 설교 영상 캡쳐

    영상을 통한 예배에 대한 의문

    '코로나19'로 온 나라와 세계가 걱정이다. 모든 국민의 관심이 코로나19에 있다. 이러한 때에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경과 상식, 교리와 실제, 규칙과 예외, 평범과 비범, 일상과 비상 사이에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가? 특히 예배와 관련해서.

    주일이었던 지난 2월 23일, 대구 지역 대부분의 교회들이 자체적으로 교회당을 폐쇄하고, 주일예배를 영상을 비롯한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지방정부와 대구시 기독교총연합회의 권고를 따라, 각 교회가 판단하여 결정한 일이다. 그 밖의 지역교회들 중에도 자체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한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이들이 있다. "주일예배를 그런 식으로 드려도 되는가?" 심지어 의문을 넘어 비난하는 이들도 있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주일예배를 폐하는가?"

    비판은 조심, 의문은 가능

    의문은 충분히 가질 수 있다.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일이기 때문이다.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등의 전염병을 최근에 경험했지만, 주일예배를 중단한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잘 모르는 성도들, 이에 대해 궁금한 성도들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의문을 넘어 지나친 비판은 바람직하지 않다. 냉정하게 숙고해 봐야 한다. 함부로 입을 열기 전에 생각을 해 봐야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자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최근 실시한 영상이나 각종 매체를 통한 예배 대체는 예외적인 현상일 뿐이다. 아주 짧은 기간(1주 혹은 2주 정도) 예외적으로 실시한 일이다. 그렇게 하기로 한 교회들 중에 앞으로 매 주일 그렇게 하겠다고 한 교회는 없다.

    이 사태로 인해 가장 먼저 영상 예배를 드린 명륜교회(종로구 명륜동 소재, 박세덕 목사 시무)의 경우 확진자가 다녀간 다음 주일인 2020년 2월 2일과 9일에 2주 동안 동영상으로 예배했지만, 방역을 모두 마친 후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시적으로 영상이나 인터넷을 통한 예배를 드린 결정은 예외적인 상황에 대한 임시적인 결정이다. 결코 예배를 가벼이 여기거나,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는 것이 아니다(히 10:25). 그리스도인은 예외와 규칙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장소가 아니라 공동체성이다

    한국 모든 장로교회가 고백하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1장 6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오늘날과 같은 복음 시대에는 기도나 그 밖의 기독교 예배가, 행해지는 어떤 장소나 향하는 곳에 매여 있지 않으며, 그러한 예배가 더 잘 받아들여지는 것도 아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 헌법 예배지침 제1장 제2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하나님은 무소부재 하시므로 신자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예배할 수 있으나 특별히 성별 된 장소에서 주님이 부활하신 주의 날에 함께 모여 공동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필자가 속한 교단 헌법인데, 다른 장로교 헌법에도 거의 비슷한 내용이 담겨 있다.

    위 내용에 따르면, 핵심은 장소가 아니다. 공동체성이다. 평상시에는 예배당에 모여 예배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좋은 일이지만,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예배당은 성전이 아니다. 그곳에서 드리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일상화하는게 문제다. 평상시에도 예배당에 가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문제다.

    열화상 카메라로 예배당에 입장하는 성도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사랑의교회열화상 카메라로 예배당에 입장하는 성도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코로나19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예외를 허용한 교회의 지도자들이 코로나19라는 전염병 자체가 두려워서 내린 결정은 결코 아니라고 본다. 악한 자들에게 교회를 비방할 기회를 주지 않고자 함이리라.

    신천지에서 환자가 나오고 그 확산자가 많아지자 사회의 비난을 당하는 것처럼, 기독교 신자 중에 코로나19가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으로 확산되어 도리어 세상의 비방거리가 되지 않기 위한 임시조치다. 혹시 모를 다른 사람에게 줄 피해를 염두에 둔 사랑과 배려다.

    그러므로 교회가 아주 짧은 시기에 제한적으로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 해서, 믿음 없음으로 치부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예외는 있을 수 있으나

    평상시에도 심각한 질병에 있거나 이동이 어려운 이들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분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예배를 대신하도록 돕는다. 그런 것은 예외다.

    지금도 예배의 예외는 전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목사 없이 예배가 드려지는 교회가 있다. 설교를 생략할 수밖에 없는 예배가 간혹 있다. 그런 경우는 예외다. 그런 예외를 그 누구도 이상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예외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런 예외를 일반화하는 어리석은 신자는 없다.

    이미 유튜브가 활성화된 시대지만, 인터넷 예배를 일상화하는 교회는 없다. 교회가 만약 성도의 단순한 편의를 위해 그런 예배를 제공한다면 심각한 문제다. 만약 그렇게 하는 교회가 있다면 분별해야 한다.

    교역자들만 본당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대구 범어교회 모습. ⓒ홈페이지

    도리어 속히 일상을 위해 기도를

    의문은 충분히 가질 수 있다. 비상한 상황에 대해 잘 모를 수 있다. 의문이 든다면 목회자나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질문할 수 있다. 상식적인 그리스도인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만, 함부로 입을 열어 비방하지는 않는다.

    함부로 비난을 내뱉기보다는 도리어 기도하고, 상식적인 시민답게 행동하는 자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교회는 세상 앞에, 교회가 그 어떤 단체보다 상식적인 공동체라는 사실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신천지 같은 사이비 집단과는 전혀 다른 공동체임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다.

    마지막으로

    예배를 바르게 드리려 노력하는 한길교회는 예배실에 영상 장비가 아예 없다. 유아실에도 영상 장비를 두지 않았다. 영상으로 드리는 예배를 썩 바람직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는 교회당에 모여 다함께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만약 우리 교회가 위치한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상황이 심각해지면, 다음 주에는 예외적인 방식을 취하려 고민 중이다. 그리고 예외적 상황이 끝나면 다시 원래대로 하나님께 바르게 예배할 것이다. 교회당에 모여 온 성도가 함께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높이 부를 것이다.
    손재익 목사(한길교회 담임)
    『특강 예배모범』(흑곰북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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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 온라인으로 대체



    ▲지난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19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모습. ⓒ크투 DB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28일 긴급 회의를 갖고, 오는 3월 1일 주일예배를 온라인 영상 예배로 대체할 것을 결정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7일까지만 해도 주일예배를 여의도 본당에서 드린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하루 만에 온라인 예배로 다시 전환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월 27일 이영훈 담임목사 등 당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주일예배를 제외한 새벽예배, 금요성령대망회, 토요예배 등 모든 예배를 중지하기로 결정했었다.

    주일예배도 종전 7부에서 5부로 축소하고, 교회 제직을 중심으로 자발적 예배 참석 인원들로만 예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교구버스 운행도 중단하고,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정에서 인터넷이나 위성중계로 예배를 드리도록 조치했다.

    교회는 지난 주일예배부터 실시한 대로 성전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성도 등록증을 소지한 성도들에 한해 출입을 허락하며, 예배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또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도 3월 말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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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 격리’ 사랑의교회도 주일예배 온라인 전환

    “성도들과 시민들의 안전 최우선… 절제의 삶 실천”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고 있는 한 가족. ⓒ사랑의교회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도 오는 3월 1일 주일예배를 포함한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사랑의교회는 국가적 재난이 된 코로나19로부터 성도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발적 자가 격리’ 수준에 준하는 절제의 삶을 주요 실천으로 삼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주부터 매일 온 성도들이 유튜브를 통해 ‘나라와 민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정오 기도회’를 갖고 있다.

    사랑의교회 측은 “국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교회가 책임을 분담하고,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 모녀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랑의교회

    교회 측은 “두려움으로 떨고 있는 이 땅과 백성들을 위해 통회 자복하는 심정으로 엎드려 간구하며, 우리의 피난처요 방패요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치유해주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은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사투를 펼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보건 당국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있다”며 “끝까지 마음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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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교회 “코로나19 확진 A목사와 1차 접촉자 228명, 모두 음성”

    격리 해지될 때까지 계속 ‘자가격리 대상자’
    교인들 중 有 증상시 선별 진료소 방문 당부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는 부목사가 지난 14일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이후 25일인 오늘 확진 판정을 받자 교회의 모든 시설의 출입을 전면 제한하고 방역 준비에 들어갔다. 25일 오후, 구청 방역 담당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이 논의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청도 대남병원을 방문했던 부목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예배당을 폐쇄한 명성교회가 접촉 성도들에 대한 현황을 2월 28일 보고했다.

    명성교회 측은 “관련 당국이 지정한 1차 접촉자 중 확진자와 가장 밀접하게 접촉한 228명이 26-27일 양일간 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우선 선별검사를 받았다”며 “관련 당국의 발표 결과 228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명성교회는 27일 “1차 밀집 접촉자 215명 중 142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나머지 7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자진 신고한 일부 성도들이 추가로 검사를 받아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교회 측은 “음성 판정을 받은 성도님들 총 228명은 자가 격리가 해지됐다는 관련 당국의 연락을 받을 때까지 계속해서 자가격리 대상자”라며 “해당 성도님들은 자가격리 대상자 생활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명성교회에서 예배드리신 교인들 중에 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마스크 착용 후 가까운 보건소(선별 진료소)에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오늘 강동구 암사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며 “현재까지 강동구청을 통해 확인한 바로 추가 확진자는 명성교회에 방문한 적이 없고, 명성교회 교인이 아니다”고 알렸다.

    해당 확진자는 A목사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성동구청 여성 공무원으로, A목사와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성동구청은 3월 1일까지 폐쇄 후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교회 측은 “명성교회 성도님들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고, 각자의 가정에서 예배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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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측, 대구 S교회 권사에 “우리 신도 맞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신천지 본부 모습. 경기도는 25일 신천지 교인 명단 입수를 위해 강제 조사에 들어가기도 했다. ⓒ송경호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S교회의 현직 권사가 신천지라는 의혹에 대해 신천지 측이 “오래 전부터 우리 신도가 맞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권사는 ‘슈퍼 전파자’라고 불리는 신천지 소속 31번째 확진자와 함께 신천지 대구 집회에 참석했다는 소문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A 지파에서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는 한 신도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다대오지파 소속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장로로 알려진 해당 권사의 남편도 신천지인지에 대해선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는 “그분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을 때 신천지 교적부에서 신도임이 확인됐다. 해당 신도 역시 자신이 대구 S교회 권사 출신이 맞다면서도 현재는 신천지 신도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즉 해당 인물이 신분을 속이거나 추수꾼으로 활동한 것이 아니라, 그저 기존 교회에서 신천지로 옮겼을 뿐이라는 이야기다.

    해당 인물이 S교회 ‘현직 권사’로 알려진 데 대해 그는 “기존 교회에서야 성도 수 관리 차원에서 교적부 정리를 안 하니 그럴 뿐이지, 오래 전에 이미 우리 쪽으로 나온 게 맞다”고도 했다.

    그가 신천지 신도라는 걸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교적부는 생명책과도 같다. 거기에 이름이 올라가려면 쉽지 않다. 최소한 7~8개월 성경공부를 해야 하고 시험을 봐서 90점 이상 맞아야 한다. 입교가 되더라도 한참 조건을 충족시켜야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신도 수가 20만 명을 넘어가고 회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니, 손바닥으로 해를 가린다고 해서 가려지는 게 아니다. 드러날 때가 되었다”며 논란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내용들을 인정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교리를 알게 된 분들은 한번 (신천지로) 넘어오면 그쪽(기독교)으로 다시 가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또 “어디에서 넘어왔는지도 명단에 다 기록해놓는다. (부산의 대형교회인) S교회에서 온 교인 명단도 있다”고 했다.
    본지는 사실을 확인하고자 대구 S교회에 수 차례 연락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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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과 현실 속 기생충, 짜파구리 파티



    ▲오스카 네 개 부문을 석권한 영화 <기생충>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청와대 초청을 받아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는 장면. ⓒ유튜브 캡처

    ◈전염병과 문화예술: 전체적인 침체 속 그들만의 축하 잔치

    최근 영화계 및 공연 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우한으로부터 발생한 전염성 폐렴 때문에 사람들이 공공장소 방문을 피하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상영관이나 공연장처럼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 일정 시간 함께 머무르는 장소에 대한 거부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우한폐렴의 기세가 한순간 수그러드는 것처럼 보였지만, 정권 수뇌부가 방심하는 사이 신흥종교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줄여서 신천지 교도들에 의해 다시 대폭 확장되면서, 정부 당국과 대구경북 지역사회, 그리고 신천지 지도부 모두를 크게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현재의 재난은 일차적으로 현 정권이 중국 여행객 전면 입국 금지를 감행하지 않은 데서 기인했다는 점, 여기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기 쉽지 않다.

    결코 전문적이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은, 순전히 정치외교적 계산에 의해 내려진 이 결정 때문에, 국내에서는 언제 어디서고 전염병이 확산될 소지가 다분했던 차다.

    여기에다 일반적 종교 단체로 보기 어려운 신천지가 전염병 확산의 기폭제가 된 것은 우리 국민 전체와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커다란 불행이다.

    상황이 어느 수준까지 악화될지는 모르겠으나, 당분간 여타 업계와 마찬가지로 문화예술계는 상당한 시련을 겪게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통상 목숨까지 걸고서 영화나 공연을 보러가지는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과 같이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스트리밍 기반 OTT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상영관과 공연장 등은 더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이런 와중에 며칠 전 청와대에서는 한국 영화계의 경사를 축하하는 작은 이벤트가 벌어졌다. 아카데미상 네 개 분야를 석권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 스탭들이 초청돼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나눈 것이다.

    평소 같았으면 그저그런 유쾌한 이벤트로 끝났을 이 행사는, 행사 당일부터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주는 사건으로 성격이 변하고 말았다.

    대한의사협회의 시급하고도 전문성 있는 청원(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반드시 먼저 중국 여행객 전면 입국 금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력 건의)을 무시해 방역에 전면 실패한 총책임자가 희희낙락하며 문화예술 이벤트에 골몰하고 있는 모습은, 현 정권 주요 인사들이 그토록 비난하던 전임 대통령의 위기대응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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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싫은데 접촉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신천지는 교회와는 완전히 다른 특수 다단계 사기 조직



    신천지는 전국 12개의 체인을 가진 한국 최대의 종교 사기 집단입니다. 12개 지파의 체인에는 본점과 연계돼서 지점(지사)역할을 하는 지파 교회가 있습니다. 전국 본부는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요한지파이구요. 이번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슈퍼 전파자 역할을 하게 된 대구는 다대오지파라고 합니다. 전국 12개 지파가 개별적으로 예수님의 12제자의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이 본부교회안은 일반인들이 아무나 편하게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지문 인증이나 네임텍으로 인증을 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안에서 일반인과 신천지의 접촉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도들이 주로 입는 옷차림을 ‘모나미 룩’이라고도 부릅니다.

    상의는 하얀색, 하의는 검정색 정장을 주로 입기 때문에 모나미 153볼펜 같다고 해서 나온 얘기입니다. 의자가 아닌 평방에 양반다리, 또는 집회 시에 무릎을 꿇고 따닥따닥 붙어 앉아 2시간~3시간씩 집회에 참석합니다. 전염병이 생길 경우 매우 취약한 집회장소입니다.

    신천지 신도들을 파악하는 방법 중 하나로 ‘무릎이 푹 튀어나온 바지’를 입었을 경우도 있습니다. 양반다리나 의자에 앉을 때와 달리 무릎을 꿇고 입으면 아무리 새로운 정장이라 해도 무릎이 심하게 나옵니다.

    2019년 연말 통계에 따르면 다대오지파는 14,422명입니다. 숫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집회장소는 꽉차게 마련이고 그래서 양옆, 앞의 위치가 매우 가깝게 됩니다.

    교회와 가장 큰 차이점은 교리적으로는 이만희 교주를 예수의 새이름으로 오신 분, 십자가보다 더 무거운 신천지를 끌고 가는 분, 만왕의 왕으로 믿는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예수는 없습니다. 기승전 이만희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경은 예수를 증거하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겁니다. 그러나 이들은 예수를 믿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만희 교주를 믿게 하는 악용하는 집단입니다.

    조직에 대해 조금더 알아보겠습니다. 신천지는 각지파마다 지파본부격 지성전이 있구요. 적게는 4개, 많게는 10여개의 지교회를 따로 거느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국 12개 지파 중 20년 넘게 지파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은 단 두 사람입니다. 맛디아 지파와 베드로지파입니다. 이 역시 일반인들은 출입이 안되는 장소예요.

    이제부터가 중요한대요. 신천지가 일반인들과 접촉하는 장소입니다. 위장교회가 있습니다. 간판은 대한예수교 장로회입니다. 신천지는 장로회와는 무관합니다. 그런데 간판만 그렇게 달아 놓고 때로는 심지어 ‘목사 안수증’과 교단 소속증을 발급 받아서 구비한 다음 위장교회까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장센터가 있구요. 여기는 신천지 교회에 등록하기 전 단계에 성경공부를 가르치는 기관입니다. 주로 흑판이라고 불리는 칠판과 학원식 강의실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위장 문화 센터와 위장 카페까지 있습니다. 모두 신천지 이외의 사람들을 자연스레 포섭하기 위한 기관들입니다. 신천지가 종교 사기 조직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위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신천지라는 조직하에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온갖 사기 포교와 더불어 위장 건물과 위장 기관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천지는 최근 자신들과 관계된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100개를 공개했는데요. 우선 이 숫자는 종말론사무소(윤재덕 소장)의 발표와 비교하면 약 429개소가 빠져 있습니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서 이 모든 것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어떤 정보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1월 말부터 2월 2일까지 이만희 교주 친형의 장례식인 청도대남병원을 참석한 신천지 관련 신도들의 정확한 명단입니다. 이때 중국에서 건너온 신천지 신도들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세계의 주요 지도자들도 한국을 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중 중국측 신천지 지도자들 중 감염자를 통해 신천지 신도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퍼지게 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즉 이곳에 모인 신천지 전국 조직의 고위 간부들과 신도들이 다시 자신들의 거점으로 옮기면서 코로나 19 확산의 슈퍼 전파자 노릇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명단을 유족인 이만희 교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같은 유추가 사실이라면 중국-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 - 신천지 고위 간부 등 신도 - 지교회(신천지 신도 중심) - 위장교회/센터/ 문화센터(일반인 등에 노출)되고 있다는 스토리가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중앙방역대책 본부는 이와 관련한 정황을 읽고 장례식을 비롯한 신천지 신도들의 전체 명단을 받아서 전수 조사에 나서야 합니다. 만일 이를 거절할 경우 압수수색 등 공권력 투입을 전격 결정해야 합니다.

    현재 신천지는 자신들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나온다며 자신들도 코로나 19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신천지에 대한 추측성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인 보도를 멈춰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가짜뉴스가 나오는 것은 내부 정보를 철저히 통제하는 신천지측에도 무거운 책임이 있습니다.

    신천지는 교회와는 완전히 유를 달리하는 치밀하고 철저한 감시체계속에서 이만희 교주를 중심으로 12지파가 체인형태로 운영하는 종교 사기 조직입니다. 일반적 교회처럼 생각하고 접근하면 방역이 반드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제 우리 앞에 코로나 19 환자가 수천명을 넘어서느냐, 아니면 줄어드느냐의 기로에 놓인 일주일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정부가 이토록 위중하고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하루빨리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해 신천지 신도 명단을 확보하고 정확한 방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길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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