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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을 예수에 빗대다니… / 팬데믹이 예배에 가져온 예상치 못한 변화 5가지
    2020-05-16 03:44:33   read : 958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김정은을 예수에 빗대다니…

    민병두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가?"

    "태구민 당선인은 예수 의심하는 도마로 표현"… 탈북민단체 '태영호·지성호' 비난 민주당에 격앙

    그럼 김일성은 뭐 단군이냐?

    탈북민 출신의 북한인권단체 대표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의 신변이상설을 제기했던 탈북민 출신 태영호 미래통합당·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에 대한 여권의 공세를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탈북민 출신의 북한인권단체 대표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의 신변이상설을 제기했던 탈북민 출신 태영호 미래통합당·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에 대한 여권의 공세를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영호(미래통합당)·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인의 '김정은 신변이상설' 관련 분석이 틀렸다는 이유로 여권의 공세가 계속되자 탈북민단체들이 "김정은이 예수냐"며 항의하고 나섰다.

    김정은이 건재한 상태로 등장하자 태·지 당선인을 향해 일제히 사과를 요구하며 국회 안보 관련 상임위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탈북민단체들 "靑·정부·민주당 등 남한 좌파들 공격 노골적" 규탄

    자유북한연합 등 10개 탈북민단체는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김부겸·박범계 의원과 무소속 민병두 의원 등을 규탄하며 태·지 당선인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탈북민 출신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김정은의 행방에 대해 각자의 입장을 피력했을 뿐인데, 문재인 청와대와 정부, 집권여당 등 남한의 좌파들의 악의적 협박과 공격이 노골적"이라며 "이들의 공격 앞에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은 4일 할 수 없이 머리 숙여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탄식했다.

    이어 "김정은 신변이상설은 CNN이 처음으로 보도했고, 전 세계 언론도 다 보도했다"며 "탈북자가 말해서 그게 범죄인가. 도대체 어느 나라 법인가.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만나서 한반도 비핵화에 동의했다고 하는데, 김정은이 비핵화에 동의했나. 그런 거짓말을 전 세계 앞에서 했는데 왜 사과 안 하나"라고 따졌다.

    이들은 "김정은이 죽으면 어떤가. 죽으면 대한민국에 혼란이 오나. 김정은 죽어야 평화가 온다"면서 "김정은이 죽어야 한반도 평화가 오고, 2300만 북한동포가 노예에서 해방된다. 그런데 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김정은을 찬양해야 평화주의자고, 비판하면 반평화주의로 몰아가는데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 부끄럽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친여세력들은 북한인권운동을 지지하거나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을 오히려 고발해 조사하겠다고 나선다"며 "제발 우리 국민들이 살인자 악마 김정은의 미몽에서 깨어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민병두,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가…의원실 항의 방문할 것"

    이들은 특히 '미투' 논란으로 공천에서 배제돼 민주당을 탈당한 민병두 무소속 의원과 박범계 민주당 의원을 강하게 규탄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연합 대표는 "민병두의 페이스북을 보니 김정은을 예수로 만들어놨고, 의심하는 도마를 태 당선인으로 표현했다"며 "민병두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인가.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가. 이게 대한민국 민주당의 현주소"라고 꼬집었다.

    이은택 전국청소년희망디딤돌 대표는 '두 당선인으로 인해 며칠간 국민들이 불안해 했다'고 말한 박범계 의원을 겨냥해 "김정은 사망설로 국민이 불안에 떨었다고? 박 의원을 지지해준 대전의 지지자들께 물어본 건가. 아니면 5000만 전 국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태·지 당선인을 고발한 친여권 시민단체를 향해 "김정은의 노예가 되지 말고, 조국의 비리나 파헤쳐 보라"면서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 걱정에, 또 국민 아닌 김정은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이 자들을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탈북민단체들은 "태영호·지성호 당선자를 2000만 북한동포와 3만여 탈북민들은 적극 지지한다"며 "향후 민병두 의원실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항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주최로 기자회견에 참여한 탈북민 단체는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허광일)·징검다리(대표 김형수)·북한인민해방전선(사령관 최정훈)·자유북한방송(대표 김성민)·탈북민전국연합회(회장 김형수)·북한인권단체총연합회(회장 김흥광)·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겨레얼통일연대(대표 장세율)·북한전략정보센터(대표 강철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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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언론회 “김정은이 예수? 민병두 의원 기독교 능멸”

    정계 떠나 북한에 가서 살 것 권유

    민병두 의원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정은을 예수님에, 태영호 당선자를 도마에 비유한 그림을 게시한 데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8일 논평을 내고 “예수님을 모독하고, 기독교를 한껏 모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언론회는 “잘 알려진 대로 김정은은 김일성, 김정일에 이어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유일하게 3대 세습을 하고 있고, 자기 고모부와 친형을 악독하게 죽이는 등, ‘살인마’ ‘독재자’로서 그 ‘악마성’을 상징하고 있다”며 “그런데 그를 예수님에 비유하다니 빗나가도 너무 나갔으며, 미쳤어도 단단히 미쳤다. 어디 비유할 데가 없어, 김정은을 예수님으로 비유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민병두 씨를 3선 국회의원이라고 부르기도 창피하다. 한국 정치인의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 되는가?”라며 “민병두 씨는 20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동대문을 지역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지난 2018년 평소 알던 여자와의 사이에 성문제(미투 사건)가 불거져,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다. 그리고 아직도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민병두 의원의 이런 발언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이념은 서로 다를 수도 있지만, 기독교를 모독하고 한국교회를 멸시하며, 하나님에 대한 신성모독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민병두 씨는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을 저지른 사례가 있다. 법률은 사람과의 문제이지만, 독재자 김정은을 ‘부활하신 예수님’과 비유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종교에 대한 비하이며, 모욕”이라고 했다.

    언론회는 마지막으로 “민병두 의원은 이렇듯 아무렇지도 않게 신성모독과 기독교를 능멸한 것에 대하여 즉시 사과하고, 정계를 떠나야 한다”며 “그리고 ‘김일성 종교’를 신봉하려면 자유 대한민국에 살지 말고, 북한에 가서 살 것을 권한다”고 했다.

    한편 현재 민 의원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구 20대 국회의원 민병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수님의 부활을 묘사한 성화를 변조하는 망발을 해서 기독교계 및 성도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예수님 얼굴에 김정은의 얼굴을 붙여 만든 합성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이 합성사진은 김정은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린 언론보도 후에 올린 것으로, 태영호 당선자가 김정은의 손자국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만들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죽었다가 살아난 김정은으로 변조하여 신성모독 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민병두는 기독교의 반발이 거세어지자 지금은 페이스북에서 다른 사진으로 교체하였으나, 이미 온세상에 퍼졌다. 미투(MeToo) 국회의원 민병두는 지난 해에 과거의 성추행 행각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시간이 지나자 번복하여 지금도 국회의원 뺏지를 달고있는 기름바른 장어이다.

    그러고도 뻔뻔스럽게 이번 총선에 출마하였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도중에 사퇴하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 성균관대 졸업 후에 소위 제헌의회 사건에 연루되어 국가보안법으로 5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다.

    아래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도마에게 나타나셔서 못박히셨던 손을 보여 주시는 원본 이미지이다.

    한편 김정은=예수, 태영호=도마 등으로 모욕한 민병두의원에게 분노하는 탈북민단체들이 나섰다.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박상학 상임대표와 탈북자단체 회원들이 지난 5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SNS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예수에, 태영호 전 북한 영사를 도마에 비유한 그림을 게시한 행위를 맹렬히 비난하고 이날 민병두 의원실을 항의 방문하겠다고 선언했다.

    민병두 부부가 가담한 제헌의회(CA) 사건'이란?

    1987년 2월 검찰은 레닌 이론에 따라 공산주의 혁명을 기도해온 직업혁명가 조직인 제헌의회(CA) 일당 32명을 검거하고, 그중 2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반국가단체 구성 등) 혐의로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CA는 1981년 전민학련 사건 관련자인 최민(서울대 국사학과 졸)이 전민학련 관련자 6명과 함께 레닌의 혁명당 조직 원칙에 따라 만들어진 전위 조직 이라고 한다. CA는 산하에 ‘임시정치학교’라는 사상학습기관을 개설하고 조직원을 의식화하고 서울대 등 8개 대학교에 민민투(민족민주학생투쟁위원회)조직을 장악했다.

    폭력성 띤 공산혁명 전위 그룹

    특히 CA 조직원들은 노동자·농민이 연대한 무장봉기로 현 정부(전두환 정부-주)를 전복한 뒤 ‘임시혁명 정부’를 수립하고 혁명전위와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헤게모니를 장악, 소위 ‘제헌의회’를 소집함으로써 1단계 혁명을 완수한다는 투쟁논리를 체계화 했다고 한다. 그후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켜 그동안 연대해왔던 지식인·소시민 계급을 제거하고 무산혁명 대중이 지배하는 공산사회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는 게 공안당국의 설명이다.

    민병두-목혜정은 CA 사건 '부부 연루자'

    CA는 노동자해방투쟁동맹 등과 연계, 신길동 가두투쟁 등 각종 시위를 배후조정하며 ‘임시혁명정부 결성 및 제헌의회 소집’ 등 폭력시위를 선동하기도 했다. 이 조직의 잔존세력은 이후 지하조직인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과 혁명적노동자계급투쟁동맹(혁노맹)으로 이어졌다.

    CA 조직의 특징은 특이하게도 부부가 함께 연루된 경우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민병두-목혜정 부부라고 한다. 목혜정씨는 이화여대 사학과 출신으로 1982년 반정부 유인물 살포 기도를 해 경찰에 적발된 적도 있다. 민병두씨는 CA 사건으로 1987년 11월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5년, 자격정지 5년을 선고 받고 이듬해 12월 21일 ‘잔형 사면 특별복권’ 됐다.

    출처 : 본헤럴드(http://www.bonh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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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 2차 감염자들 동선에 인천 온사랑교회와 팔복교회




    서울 이태원의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제2의 신천지 사태로 번지는 것을 막으려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들의 정확한 성격과 행동패턴을 파악해 정밀하게 대응해야 한다. 이는 동성애자 혐오와 무관한 코로나19 방역의 문제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 신도들과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이 보여준 공통점이 있다. 정체를 숨기거나 연락을 끊고 검진을 피했다는 점이다. 신천지는 지난 2월 중순부터 다대오지파를 중심으로 65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신천지 신도들은 검사 초기 신분이나 동선이 드러나면 불이익을 받는다며 거짓말을 하는 등 방역에 협조하지 않았다.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이들도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 확진 판정을 받으면 동성애자인 사실이 드러나거나 동성애자로 의심받을 수 있다며 이태원 방문 사실을 숨기거나 잠적까지 하고 있다.

    지금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신천지 때처럼 클럽 방문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다. 방역당국에서 자발적 협조를 요청하고 익명 조사도 활용하되 그래도 불응하는 경우 휴대전화 위치정보와 신용카드 내역 등을 바탕으로 강제조사를 해야 한다. 확진자가 나오면 동선 및 밀접 접촉자를 조사해 공개해야 한다.

    예방적 차원에서 남성 동성애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수면방’ 등 음지의 불법시설들을 서둘러 조사해 폐쇄하는 것도 급하다. 방역당국은 물론 행정당국도 이 같은 시설의 정확한 실태를 모르고 있다.

    문제는 일각에서 소수자 혐오·차별 반대 논리를 내세워 방역활동에 제동을 건다는 점이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는 지난 7일 ‘언론은 질병 예방을 저해하는 혐오 선동을 멈춰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확진자의 동선을 전시하고 아우팅하고 심각한 인권침해와 혐오선동을 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와 동선을 공개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성애자를 비난하거나 공격하려는 목적이 아니다. 앞선 확진자들처럼 일부 사생활이 공개될 수 있지만, 이는 방역을 위한 것일 뿐 차별이나 혐오와 무관하다.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는 “한국사회에는 이주노동자, 탈북민, 장애인 등 다양한 소수집단이 있지만, 유독 동성애자에 대해서만 일부의 일탈 행위에 대한 비판적·부정적 언급이나 보도까지 원천봉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24만 회원이 가입된 국내 최대 동성애자 온라인 커뮤니티 ‘이반시티’에도 일부 언론과 동성애단체의 무책임한 주장에 대한 비판의 글이 올라온다. 한 회원(아이디 주**)은 “다른 것도 아니고 전염병이다. 모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왜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는 부분에선 책임을 안 지고 인권 타령하면서 잘못된 것까지 감싸 안아 달라고 요구를 하냐”고 꼬집었다.

    다른 회원(아이디 자**)도 “동성애 이성애를 떠나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라며 “방역당국에서 확인차 전화하는 것도 안 받고 잠적하는데, 무슨 인권침해냐”는 글을 올렸다.

    이명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은 “방역당국이 전파경로를 철저히 조사하고 문제의 클럽을 방문한 이들은 본인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원 킹클럽. ⓒ크투 DB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인천의 한 학원 강사가 8명에게 2차 감염을 시켰으며, 2차 감염자들의 동선에 교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원 강사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처음에는 자신이 무직이라고 속였다고 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2차 감염 고등학생들은 동구 소재 온사랑장로교회, 미추홀구 소재 팔복교회를 방문했고, 이들과 접촉한 이들은 1,05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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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 2차 감염자 발생한 온사랑교회 현장



    ▲13일 확진자가 발생한 온사랑교회 전경. ⓒ인천=송경호 기자



    ▲온사랑교회 입구. ⓒ인천=송경호 기자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인천의 한 학원 강사가 8명에게 2차 감염을 시켰으며, 2차 감염자들의 동선에 교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원 강사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처음에는 자신이 무직이라고 속였다고 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2차 감염 고등학생들은 동구 소재 온사랑장로교회, 미추홀구 소재 팔복교회를 방문했고, 이들과 접촉한 이들은 1,05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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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 2차 감염자 발생한 팔복교회 현장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팔복교회 전경. ⓒ인천=송경호 기자



    ▲팔복교회 교육관 입구. ⓒ인천=송경호 기자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인천의 한 학원 강사가 8명에게 2차 감염을 시켰으며, 2차 감염자들의 동선에 교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원 강사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처음에는 자신이 무직이라고 속였다고 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2차 감염 고등학생들은 동구 소재 온사랑장로교회, 미추홀구 소재 팔복교회를 방문했고, 이들과 접촉한 이들은 1,05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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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이 예배에 가져온 예상치 못한 변화 5가지

    교회성장 전문가 톰 레이너 박사 전망





    마스크를 쓴 채 예배드리는 성도들. ⓒ사랑의교회 ©

    미국의 목회와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 박사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예상치 못한 예배의 변화 가능성 5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교회에 관한 기록물들이 많이 있다. 웹 세미나, 블로그 및 팟 캐스트 등이다. 나는 실제로 이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는 지역 교회와 인물들 중 한 사람이다.

    또한 표면 아래에서 분명하게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했다. 이 다섯 가지 가능한 결과는 사소한 것에서 중요한 것까지 다양하다.

    1. 많은 교회는 비상 사태에 대비해 항상 디지털 예배를 제공할 것이다.

    위험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교회가 일년에 한 번 이상 예배를 중지하게 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많은 교인들이 생중계 예배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직접 참석하지 못할 경우 미리 녹화된 예배에 참석하게 할 수 있다.

    2. ‘예배 전쟁’(Worship wars)이 크게 감소할 것이다.

    전염병이 확산되는 동안 교인들은 다양한 예배 형태들에 노출됐다. 그들은 이제 예배의 형태가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을 때 세상이 끝날 것 처럼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같이 예배 형태에 대한 열린 마음이 더 커질 것이다.

    3. 더 많은 교회들이 ‘자동 문 오프너'(automated door openers)를 추가 할 것이다.

    ‘레이너 온 리더십’(Rainer on Leadership)의 팟캐스트에서 이러한 관찰을 한 ‘스마트 처치 솔루션’(Smart Church Solutions)의 팀 쿨(Tim Cool)에게 감사를 전한다. 사람들은 이제 문을 만지지 않길 원한다. 자동 오프너가 이제 대부분의 교회에 설치될 것이다.

    4. 대부분의 교회에 예배 주보 등을 나눠주는 사람이 사라질 것이다.

    그것은 피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접점이다. 일반적으로 ‘예배를 위해 하나 씩 가져가세요’와 같은 안내 문구가 적혀있을 것이다. 또는 예배를 드리러 온 교인들에게 예배주보를 가리키면서 환영하는 안내자들이 있을 것이다.

    5. 헌금 총액에 대한 재무 지표 중 디지털과 계획 헌금(scheduled giving)의 비율이 새롭게 자리할 것이다.

    건강한 재무 비율이 무엇인지 제안하는 지표도 있다. 직접 헌금이 60% 정도를 차지하고 디지털이나 계획 헌금은 최소 80%를 넘지 않도록 하는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전염병 기간 동안 이(디지털) 헌금 비율이 20%에서 70%로 커진 큰 교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3년 된 어떤 교회는 9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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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부 성폭행' 세뇌 논란 산위의교회 목사 등 15명 면직 출교



    직통계시와 신도 세뇌 논란 등 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산위의교회 교인 13명이 교단으로부터 무더기 면직 출교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행위를 방조한 산위의교회 담임목사와 부목사도 각각 목사직 면직과 무기한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CBS는 지난 2월 14일 산위의교회 이모 장로 부부로부터 세뇌 돼 친부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피해자를 인터뷰했습니다.

    당시 피해자 A씨는 이 장로 부부가 ‘사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을 진행했는데 성적인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서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잘못된 기억을 세뇌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A씨 / 산위의교회 출신
    "너를 도와줘서 네가 죄에서 자유해지고 회개하고 구원 얻게 해줘야 하는데 네가 부정한다면 도와줄 수 없다라고 말을 했고 그게 두려워서 저도 그렇게 해서 기억이나 말을 해놓고 나면 진짜 있었던 일이 돼 있었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서울동노회는 지난 달 27일 A씨를 비롯해 수많은 교인들을 세뇌시켜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한 이모 장로부부에게 교인 권징의 최고 수위인 면직, 출교 처분을 내렸습니다.

    총회는 또 이 장로 부부를 옹호하고 교단 노회의 조사처리를 방해한 집사 6명은 면직출교, 5명은 출교 처분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박태문 목사 / 예장합동 서울동노회 재판국장
    “천국입성, 회개복음, 십자가복음, 기름부음의 이런 사역들을 우리가 양쪽을 심문해보니까 비성경적이다. 본 교단 교리에서도 어긋남이 틀림없다 그것이 인정돼서 면직, 출교를 했습니다.”

    또, 예장합동 서울동노회 재판국은 11일 산위의교회 전 담임목사인 김모 목사와 부목사 정 모 목사에 대해서는 각각 목사직 면직과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박태문 목사 / 예장합동 서울동노회 재판국장
    “(담임목사는) 우리 총회 신학을 했으니까 정상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잘못됨을 인정하지 않고 성경적인 은사를 활용했다고 말하고 그래서 면직을 시켰구요. 부목사는 와서 잘못됨을 인정하고 회개문도 냈고 글로 써서 노회 앞에 냈고 또 총회 이단대책본부에서 시행하는 교육도 받겠다고 해서 교육을 받는 것을 전제로 해서 무기 정직을 했습니다.”

    한편, 논란의 중심이 선 이 장로 부부는 과거 직통계시와 가계저주론, 귀신론, 입신체험 등 잘못된 구원관을 전파한 집회에 심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2016년 이 장로 부부가 지속적으로 참석했던 집회를 이단성 집회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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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진자 방문 인천 교회 성도들 740명 중 735명 ‘음성’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했던 인천 교회 2곳 교인들 740명 중 7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국교회의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사실이 재확인되고 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교인들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교회를 방문했지만, 함께 예배드렸던 교인들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나머지 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인천시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를 통해 감염된 확진 환자 2명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2곳의 교회 예배에 참석했었다”며 “인천시가 신속하게 교인 740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5명을 제외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지난 2-3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학원강사에게 2차 감염된 학생들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교회 2곳을 들렀고, 인천시는 교회 2곳을 포함해 학원 등 85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김 차관은 “다중이용시설인 교회에서 감염이 추가 확산되지 않은 것은 일주일 2-3차례의 소독, 입장시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정 좌석제로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1천여명의 교인들 중 300여명은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했고,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장갑 착용도 의무화하는 등 자체적으로 방역 조치를 고민하고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생활 속에서 각 시설별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잘 이행한다면 집단 감염으로 인한 2·3차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강림 차관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코로나19는 종식될 수 없고, 일상생활 속에서 산발적 소규모 감염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인천 교회 사례처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과 집단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감염 범위를 좁혀나가고 확산 속도를 최소화해, 의료 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관리하려면 무엇보다 국민 개개인의 이해와 노력이 절실하다”며 “실내 체육시설이나 영화관 등 실내 다중시설을 이용할 경우 제시된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숙지해서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차관은 “사업장에서도 방역관리자의 책임 하에 시설 특성에 맞는 방역수칙을 고민하고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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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에 배낭 멘 ‘힙합 목사님’… 젊은이 문화로 신학교육 힘써

    [건강한 미주 한인교회를 가다] 그레이스커뮤니티채플



    박반석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채플 목사가 지난 2월 건담 장난감 등이 있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목양실에서 청년 목회에 집중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박 목사는 심방 때 힙합 모자를 쓰고 배낭을 메고 다니는데, 벽에 걸린 일정표에는 심방 계획이 빼곡히 적혀 있다.
    교인 평균연령 29세, 성도 수 700명, 평상시 힙합 모자를 쓰고 다니는 담임목사. 미국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그레이스커뮤니티채플의 이야기다.

    포항 출신인 박반석(52) 목사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청소년기 심한 방황을 하던 그가 예수를 믿게 된 것은 병들었던 모친이 순복음교회에 나왔다가 치료를 받으면서부터다. 자신도 뇌종양이 있었지만, 기적적으로 나으면서 다니던 대학을 중퇴하고 벨리포지 크리스천학교로 진학했다. 이후 필라델피아 웨스터민스터신대원을 나왔다.

    박 목사는 뉴욕제일교회, 뉴저지 갈릴리교회, 필라안디옥교회 등 한인교회에서 14년간 중고등부 사역을 했다. 이후 대학생 7명과 함께 2005년 미국 러커스대 교정에서 교회를 개척했다.

    박 목사는 “한국도 그렇듯 미국에서도 크리스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면 교회를 떠나는 ‘고요한 출애굽’ 현상이 발생한다”면서 “중고등부 때 제대로 거듭나지 않았고 변증학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 유물론에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에 진학해 성적 타락 등 세속 물결에 휩쓸리고 그 죄책감 때문에 대부분이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다”면서 “이런 청소년을 보면서 ‘어떤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까’라고 기도했는데, 주님의 응답은 ‘너처럼 방황하던 아이들이 나갈 수 있는 교회를 만들라’는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교회는 한인 2세를 철저히 선교적 관점에서 접근했다. 그리고 ‘전통주의 재해석, 새로운 교회개척, 다민족 접근방식’이라는 3가지 원칙을 세웠다. 러커스대에서 농구를 하며 만난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6개월 만에 50명의 대학생이 모였다. 그때부터 강의실과 주변 미국교회를 빌려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박 목사는 “한인 2세들은 한인교회를 다니면서 문화적 차이와 언어 때문에 큰 혼란을 겪는다”면서 “똑같은 한국말을 쓰지만, 기성세대의 ‘꼰대’문화가 싫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주로 한인 2세와 중국 출신 대학생 전도에 집중했는데, 중국 학생들은 처음엔 교회에 쉽사리 마음을 주지 않았지만, 한 번 헌신하면 끝까지 충성하는 특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자신의 집을 개방하고 청년들이 와서 쉴 수 있도록 라면, 비빔국수, 삼겹살을 해 먹이며 제자훈련을 했다. 특히 나눔 시간엔 ‘성경적으로 봤을 때 자위행위를 해도 되나’ 등 젊은이들이 현실 속에서 부닥치는 적나라한 문제들을 다뤘다. 그는 “교회가 젊은이들에게 성경에서 말하는 답을 주지 못 하니 자기들끼리 인터넷에서 찾다가 잘못된 길로 빠지고 있다”면서 “목회자는 현장에서 젊은이들의 문제를 안고 함께 뒹굴어야 한다. 그래야 해답이 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매주 청년들에게 밥을 해먹이면서 정체성 혼란을 겪는 한인 2세들에게 “에스더처럼 자신이 서 있는 땅에서 복음의 꽃을 피워내야 한다”고 도전했다. 직접 교회론 관련 도서와 큐티책을 제작하면서 신학적 기반을 제공했다. 박 목사는 “교회는 젊은 사람에 문화적 코드를 맞춰야 하지만 불변인 하나님의 복음을 바꿔선 안 된다”면서 “젊은 문화에 맞게 대학생 사역을 했더니 훗날 그들이 성장해 월스트리트의 금융전문가가 되고 결혼 후 출산을 하면서 교회가 점차 커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젊은이 문화에 맞는 깊이 있는 신학교육이 진행될수록 청년들이 더욱 몰려들었다. 교회 규모가 커지면서 미국교회에서 쫓겨나는 일도 있었다. 결국 2017년 290만 달러에 현재의 미국교회 건물을 인수했다.



    성도들이 박 목사에게 보낸 감사편지.
    주일은 한어권 예배(KM, Korean Ministry), 영어권 예배(EM, English Ministry)가 있으며, 오후 5시 러커스대 근처에서 170여명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다민족 예배가 있다. 이 중 40%는 중국인이다. 현재 3개 예배를 위해 20명의 교역자가 활동한다.

    교회는 지난 1월 뉴욕 베이사이드에 분립개척을 했는데, 오는 8월엔 호주 시드니에 또다시 교회를 개척한다. 박 목사는 “교회의 비전은 제자를 만들고 계속 교회를 개척하는 것인데,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도 중요한 사역”이라면서 “마지막 때일수록 수평적 선교와 수직적 선교를 모두 감당하고 싶다”고 했다.

    성도들은 한국과 아프리카, 남미의 고아원을 후원하고 지역사회와 제3세계 국가를 돕는 교회의 NGO 사역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7년째 티넥 지역 고아와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한 마라톤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박 목사는 “2000년 전 농경사회에서 고아와 과부는 가장 소외된 사람들이었다”면서 “그렇다면 현시대는 그들이 누굴까 고민하다가 ‘고스트 시티즌’(Ghost citizen)이라 불리는 탈북자와 고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14년째 하고 있다”고 했다. 교회는 9년 전부터 한국의 고아들을 초청해 미국 대륙횡단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꿈을 지닌 아이들에겐 어학연수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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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장기화… 동양인 겨냥 혐오 범죄 주의



    지난달 캐나다 밴쿠버 시내에서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백인 남성이 아시아계 여성의 얼굴을 때린 뒤 버스를 타고 달아나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에서 아시아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혐오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우리 국민에 대한 혐오 피해 사건은 20건 넘게 발생했다. 코로나 유행이 아시아에서 시작됐다는 반감이 이 같은 혐오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혐오범죄의 양상은 폭행과 모욕(욕설)이 대부분이다. 지난 4월 말 한국인 유학생 부부가 독일 베를린 지하철에서 독일인에게 ‘해피 코로나 데이’ ‘코로나 파티’ 등 모욕성 발언을 들었다. 독일인은 유학생 부부가 상황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려 하자 밀치고 침을 뱉는 등 폭행하고 도주했다.

    미국 LA에서는 백인 남성이 우리 국민 여성의 뒤에서 유리병을 던진 후 욕설을 하며 도망갔다. 핀란드에서도 한국 여성에게 백인 남성이 기침 제스처를 취하고 주변을 서성이며 위협했다.

    혐오 피해가 발생하면 직접 대응하지 말고 빠르게 현장을 피한 뒤 공관이나 현지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신고나 증거 보전을 위한 도움을 주위에 요청하는 게 좋다.

    다만 증거 보전을 위해 자신이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시도할 경우 상대방의 과격한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제를 당부한다. 섣부른 대응보다 본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인적이 드문 시간, 특히 심야나 새벽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에서 세계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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