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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운정참존교회, 일부 주민 신고로 폐쇄돼 충격 / 한국기독교원로모임, “전광훈을 목사로 호칭 말라
    2020-08-29 03:31:09   read : 243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파주 운정참존교회, 일부 주민 신고로 폐쇄돼 충격

    ▲파주 운정참존교회 입구에 붙은 시설 폐쇄 안내문. ⓒ운정참존교회



    경기도 파주시는 참존교회 고병찬 목사가 예배 설교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21일 시설폐쇄 및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다. 사진은 지난 19일 문제가 된 수요예배 장면. 참존교회 제공


    파주 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가 일부 지역주민들의 항의로 당국에 의해 폐쇄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병찬 목사는 “참존교회는 8월 21일 교회 폐쇄 행정명령이 떨어졌다”며 “지금 이 시간부터 9월 5일까지 교회 출입을 일체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가 내려진 데는 지역의 한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파주시청과 운정주민센터 등에 이 교회를 신고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운정참존교회 주민들이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고, 고병찬 목사가 설교를 통해 이 집회 참석을 독려했으며,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고 새벽·수요예배를 드렸다는 점 등을 문제 삼았다고 고 목사는 설명했다.

    설교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됐고, 음식 배달을 시킨 적 없는데 시켰다는 허위 신고도 있었다고 한다. 이 같은 신고로 인해 예배 중에 경찰과 파주시청 관계자들이 확인을 오는 상황도 있었다고 한다.

    고 목사는 또 “수요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렸고 예배위원 23명(방역팀, 미디어팀, 찬양팀)만 참석했는데, 3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다고 고발당했다”고 항변했다.

    해당 카페 회원은 이를 언론, 국민신문고, 경기도청 등에 신고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에 대해 고 목사는 “자유대한민국에서 집회결사의 자유, 종교의 자유, 신앙의 자유, 양심의 자유는 사라졌다”고 통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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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 73% “코로나19 방역이 우선”



    기사연 ‘정부의 종교집회 자제 권고’ 관련 설문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정부의 종교집회 자제 권고가 종교 자유 침해는 아니라고 보는 그리스도인이 절반을 넘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종교 자유 침해란 응답은 35.5%였다. 광화문집회 이전의 조사여서 현재의 교회 대면예배 및 모임 금지 상황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기사연)은 지난달 21~29일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패널 활용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매년 10월 기사연이 발표하는 ‘사회 현안 개신교인 인식 조사’의 일환인 이번 조사는 개신교인 인구 센서스에 맞춰 비례할당해 표본을 추출했다. 기사연은 “설문 내용 중 코로나19 상황과 한국교회 연관성을 파악할 몇몇 자료를 선별해 송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종교집회 자제 등의 권고 조치를 하는 것이 종교의 자유 침해로 여겨지는가’란 질문에 21.4%는 ‘매우 그렇지 않다’, 35.8%는 ‘그렇지 않다’, 21.6%는 ‘약간 그렇다’, 13.9%는 ‘매우 그렇다’, 7.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종교 자유 침해가 아니란 응답이 57.2%, 침해란 답변은 35.5%다.

    기사연은 “종교의 자유 침해로 여겨진다(그렇다)는 응답률은 교회 내 직분이 높을수록(직분 없는 신자 29.9%, 서리집사/권찰 39.0%, 중직자 49.9%) 높게 나타난다”면서 “정치적으로 보수라고 답한 이들 중에선 정부 및 지자체의 권고 조치에 대한 당위성을 인정하지 않는 비율이 과반이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87.9%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봤다. 반대로 심각하지 않다고 한 응답자는 9.9%였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에 대해서는 ‘조금 걱정된다’(73.5%)는 답이 가장 많았고, ‘상당히 두려워한다’ 18.7%, ‘너무 두려워서 일상생활이 안 된다’ 0.8%로 각각 나타났다.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는 7.0%였다.

    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책 가운데 시급한 것을 물으니 73.2%가 방역 우선을 택했다. 출석교회의 조처를 묻는 말에는 복수응답 조건에서 마스크 쓰고 예배하기(83.9%), 적절한 거리를 띄어 앉기(81.9%), 예배당 입장 시 발열 체크(77.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다. 기사연이 설문 일부 내용만 발췌해 전달했고,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2~3주 전에 작성된 설문이어서 정부가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여론이 높던 때란 점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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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지도자들 16인, 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

    문 대통령 “일부가 전체 신망 해쳐”, 김 회장 “방역인증제 도입을”



    청와대 한국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

    ▲27일 청와대 한국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 모습. ⓒ청와대

    사랑제일교회 향해 “방역 방해, 나라 전체 어려움”일부 교회 대면 예배 고수하고 있다며 비판 나서 교회, 코로나 극복 위해 방역 모범 되어줄 것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교계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언론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여전히 일부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를 고수하고 있다”며 “특정 교회는 정부의 방역 방침을 거부하고 오히려 방해하면서 지금까지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그 교인들이 참가한 집회로 인한 확진자도 거의 300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강경 비판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때문에 세계 방역의 모범으로 불리고 있던 한국의 방역이 한순간에 위기를 맞고 있고, 나라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제 한숨 돌리나 했던 국민들의 삶도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의도한 바가 아니더라도 일이 그쯤 됐으면 적어도 국민들에게 미안해하고 사과라도 해야 할텐데, 오히려 지금까지도 적반하장으로 음모설을 주장하면서 큰소리를 치고 여전히 정부 방역 조치에 협력을 거부하고 있다”며 “문제는 집회 참가 사실이나 동선을 계속 숨기고 있어, 지금까지도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도저히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교회의 이름으로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로 인해 온 국민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바로 기독교”라며 “극히 일부의 몰상식이 한국교회 전체의 신망을 해치고 있다”고도 했다.

    또 “바이러스는 종교나 신앙을 가리지 않는다. 밀접하게 접촉하면 감염되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감염되는 그 이치에 아무도 예외가 되지 못한다”며 “방역은 신앙의 영역이 아니고 과학과 의학의 영역이라는 것을 모든 종교가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 부산 백양로교회)는 “코로나와 수재와 태풍으로 고통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교회 예배자 중 감염자 많이 나오게 돼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교회가 정부 방침에 반발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민망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가 어떤 이들에게는 취미일지 모르지만, 신앙을 생명같이 여기는 이들에게 종교의 자유는 목숨과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대통령께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그 어떤 종교의 자유도 집회와 표현의 자유도 지금 엄청난 피해 앞에서는 말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종교의 자유를 너무 쉽게 공권력으로 제한할 수 있고 중단을 명령할 수 있다는 뜻으로 들려 크게 놀랐다”고 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의 특수성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기독교는 피라미드 구조와 중앙집권적인 상하 구조가 아니다. 그래서 연합회나 총회에서 지시한다고 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않는 구조”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 부모 슬하에 여러 자녀가 있듯이 장로, 감리, 순복음, 침례 등 여러 교파가 있고, 같은 교파 안에서도 지향점이 다른 여러 교단이 있다”며 “외부에서 보면 분열처럼 비치지만 다양함 속에서 일체를 추구하는 것이 기독교의 특성이다. 이런 특성과 다양함이 인권을 신장시켰고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태영 목사는 “코로나가 1-2주, 1-2달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볼 때, 대책 없이 교회 문을 닫고 예배를 취소할 수 없다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며 “전체 교회를 막는 지금 형식은 오래가지 못한다. 정부도 이 방식은 부담이 될 것이고, 교회도 결코 동의할 수 없다. 특히 농어촌 교회들에서는 온라인 방식의 비대면 예배가 이뤄지기 어렵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교회가 70% 넘는 현실을 감안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방역과 경제라는 두 난제를 붙잡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시는 대통령께 정부와 교회의 협력기구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방역 인증 제도’를 언급하며 “기독교계와 중대본, 지자체가 협의 기구를 만들고 방역을 잘 하는 교회는 차별을 해 방역인증마크를 주는 제도를 도입하자”며 “인증받은 교회는 방역 수치에 따라 현장 예배를 드리고, 수치를 어겨 확산이 되면 분명한 책임을 묻고, 몇몇 교회에서 확산되면 지자체장이 엄격한 원칙을 가지고 제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한 채 대면 예배를 진행하는 방안도 있다. 무엇보다 정부 관계자들께서 교회와 사찰, 성당 같은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종교인이다. 지금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여러 역할은 물론 실제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음을 존중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집회 인원을 교회간 좌석 수에 따라 유연성 있게 적용하는 방안을 도입하면 좋겠다. 교회당 단위 면적에 따라 일정 숫자가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전하리라 본다”며 “교회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소모임과 식사를 일체 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 생활에서 종교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계시는 대통령님의 너그러운 판단을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 김태영·류정호·문수석 공동대표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소강석 상임고문, 예장 합동 김종준 총회장,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 기성 한기채 총회장, 기하성 이영훈 대표총회장, 예장 고신 신수인 총회장, 기장 육순종 총회장, 기침 윤재철 총회장, 예성 김윤석 총회장, 예장 개혁 채광명 총회장, 구세군 대한본영 장만희 사령관, 대한성공회 유낙준 의장주교 등 16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한국교회가 비대면 예배를 실시하는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협조하고 자체 방역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 재확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독교계 의지를 하나로 모아 방역에 모범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방역이 중대하고 엄중한 고비를 맞고 있다면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동 등의 경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게 되면 경제와 고용에도 타격을 입어 국민들의 삶에도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한순간의 방심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K-방역 등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다독이고 국민 마음을 모으는데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용기를 나눠주고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개신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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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현장 예배 지키는 존 맥아더 목사 격려



    ▲기도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유튜브 영상캡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LA시의 교회 폐쇄령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는 존 맥아더 목사에게 격려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뱁티스트프레스에 따르면, 존 맥아더 목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리버티대학교 팔커크 센터(Falkirk Center) 전무인 라이언 헬퍼 베인이 진행한 온라인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 같이 전했다.

    맥아더 목사는 “시 또는 주정부 관계자들과 대치 상태에서, 대통령으로부터 들은 말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통령은 주일 오전 예배가 끝난 직후 내게 전화를 걸었고, 매우 다정한 목소리로 ‘난 당신이 입장을 취해준 것만으로 감사하고 싶다. 교회(활동)는 필수적이며, 당신이 지금 하는 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민주당에 투표할 수 없는 이유에 관해 성경적인 관점에서 잠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대통령에게 “진정한 성도라면 누구나 이번 선거에서 당신의 편일 것이다. 이는 개인적인 것이 아니며,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온전한 방침’이기 때문”이라고도 전했다.

    맥아더 목사는 “기독교인들은 유아 살해, 동성애, 동성결혼, 그 어떤 종류의 심각한 비도덕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 “성전환자의 행동을 인정하는 후보 뒤에 우리가 설 자리는 없다. 이는 말할 것도 없이 로마서 1장(28절)이 언급한 상실한 마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독교인들에게 이러한 주장은 ‘정치적’이 아닌 ‘성서적’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한 것’이다. 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열망이다. 이 사회에서 의를 지키는 것은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뷰에서 맥아더 목사는 “하나님께서 죄 많은 인류에게 주신 4가지 규제가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법, 가족, 정부 그리고 교회다. 그런데 죄악에 대한 4가지 규제는 민주당에 의해 전면적인 포괄적 공격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행정부에 무슬림을 포함시키고, 현 정부의 반무슬림 정책을 뒤집겠다”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발언에 대해 “그것은 실로 반기독교적인 발언이다.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대한 신성모독”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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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발 집단 감염 급증..8월 한달 만 1,460 명



    28일 기준 8월 교회 발 누적 확진자 1,460명..시민들, "이해 안돼고 화나" 분노
    정부, 심야 시간 음식점, 카페 등 포장 배달 만 허용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천 명에 육박하는 등 이달들어 교회관련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며칠동안 3백명 이상을 넘어서자 방역 당국은 심야에 음식점 매장내 판매를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습니다.

    30일부터 일주일간 수도권 프렌차이즈형 카페에서는 매장을 이용할 수 없고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또 음식점은 낮 시간은 이용할 수 있지만,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이용 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했는데도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이런 방역지침을 추가로 시행키로 했다. 사진은 28일 서울 시내 음식점 이한형기자

    8월 한 달 동안 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정오 기준 8월 한 달 동안 교회에서 시작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60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 누적 확진자는 전날 보다 19명 추가돼 978명으로 늘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9명,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 14명, 인천 갈릴리교회 46명, 주님의교회 39명, 열매맺는교회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지난 11일 집단 감염이 시작된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발 누적 확진자는 203명, 고양시 반석교회 38명, 기쁨153교회 27명, 김포시 주님의샘교회는 18명에 달합니다.

    이밖에 충남 천안시 동산교회 누적 확진자는 15명, 전남 광주광역시 성림침례교회는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교회 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원인으로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진행된 대면 예배와 소모임을 꼽았습니다.

    [녹취] 정은경 본부장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 결과) 대면 예배시 환기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미흡하게 착용하였고 교회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들에서 집단 감염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은 교회가 소모임 등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높은 모임은 자제해야 한다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울시민 A씨
    “화나고 이해하기도 어려워요."

    [인터뷰] 서울시민 B씨
    “온 시민들이 두려움과 공포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 굳이 대면적인 집회를 해야 했나 많이 아쉽네요.”

    방역 당국은 "가족 이외의 사람을 만나는 모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유발할 수 있다"며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3백 명이상을 유지하자 강력한 거리두기 정책을 내놨습니다.

    30일부터 일주일동안 수도권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시간대에는 매장 안 음식 판매가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수도권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매장 안 음식·음료 섭취를 전면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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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교회 비대면 예배 ‘나라의 치유와 회복 간구’

    본당에 온라인 중계와 예배 진행 요원만 참석 지역 공동체 책임감으로 ‘온라인 생중계 예배’
    성도들, 가정 등에서 코로나 극복 위해 기도도



    사랑의교회 23일 비대면 예배

    ▲23일 비대면 주일 예배 모습. ⓒ교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로 수도권 비대면 예배 조치가 발표된 가운데,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성도들도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했다.

    사랑의교회 측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위중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공예배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날 성도들은 자발적 자가격리 수준의 삶을 유지하는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 예배를 드리며 이 땅의 참된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에 동참했다.

    사랑의교회 측은 “한국교회는 그동안 보건 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감염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나, 연휴를 지나며 최근 수해복구에 참여하신 분들, 각종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 휴가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신 분들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한 현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하지만 교회 공동체는 사회 공동체와 동떨어져 존재할 수 없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섬김과 소통의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19일 0시부터 주일학교, 대학·청년부 등 모든 부서들의 예배와 기도회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진행 중이다.

    교회 측은 “더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정부 기관들과 함께 더욱 투명하고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23일 사랑의교회는 1-4부 주일예배를 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드렸다. 현장에는 교역자와 장로, 온라인 생중계 예배를 위한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여했다.

    이날 오정현 목사는 “한국교회가 생명을 살리고 생명을 귀히 여기는 사역에 헌신한다는 사명 아래, 오늘 예배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집중력과 헌신을 가지고 준비했다”며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예배는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기에 생사간에 유일한 위로이자 최고의 위로”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사랑의교회는 비대면이란 예기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찬란한 예배의 영광을 선포할 것”이라며 “비록 소수의 성도들이 현장에 모여 있지만,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하는 성도들이 모니터를 관통하는 은혜를 체험하여 이 민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사랑의교회 관계자가 입구에서 현장 예배 참석 불가를 알리고 있다. ⓒ교회

    가정 등 각 처소에서 예배드린 성도들은 ‘코로나 극복과 교회의 영광을 위한 합심 기도제목’을 가지고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고통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했다.

    교회 측은 “하나님께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수해로 신음하고 있는 이 민족을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우리 성도들의 곤고함과 형편을 돌아보시며, 일마다 때마다 새길을 열어주시기를 소원한다”며 “더불어 완전한 회복을 위해 사투를 펼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보건당국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끝까지 마음 모아 기도하고 응원하겠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생명 살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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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원로모임, “전광훈을 목사로 호칭 말라”

    "그의 주장은 기독교의 진리에 반한다...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해야"

    유경재 목사, 전병금 목사, 윤경로 장로, 박경조 신부, 신경하 감독, 김정명 목사 등 한국기독교 원로들로 구성된 한국기독교원로모임은 최근 교회발 코로나19 확진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코로나19 위기와 한국교회를 염려하는 한국교회 원로들” 성명을 발표했다.



    ▲ 전광훈 목사 시무 사랑제일교회 입구 ©뉴스파워

    원로모임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이 나라 국민께 작금의 교회 발 확진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전광훈은 더 이상 ‘목사’로 불려서는 안 된다며 언론에서 목사로 호칭하는 일체의 보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원로모임은 ”전광훈을 둘러싼 목사 제명, 이단 관련설 등등의 물의는 제쳐두더라도, 목사라면, 아니 목사 이전에 기독교인이라면 무엇보다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그 어떠한 행위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며 ”그의 주장은 기독교의 진리에 반한다. 지금이라도 전광훈은 즉각 참회하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유경재(예장통합) 전병금(기장전총회장) 윤경로(기독교역사연구소이사장) 박경조(전성공회주교) 신경하(전감리교감독회장) 민영진(전성서공회총무) 백도웅(전 ncck총무) 정지강(전기독교서회사장) 정명기(전목회자정의평화협회장) 김병균(예장통합, 평통사 공동의장) 임헌택(전 구세군사관학교총장) 유원규(기장, 전 목정평의장) 백종국(기윤실 이사장) 전병호(전 복음교단총회장) 김정명(전 기하성총회장) 김재열(전 성공회교무원장) 단필호(전기독교서회이사장) 백남운(전북인선협교회) 김용우(전감리회남북연회감독) 박덕신(감리교) 서일웅(전목정평의장) 등이 참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전광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사죄하라.

    우리 기독교 원로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는 이 나라 국민께 작금의 교회 발 확진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생명을 바쳐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셨으나, 그분을 믿는다는 일부 기독교인들이 오늘날 오히려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최근 ‘전광훈’이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사랑제일교회가 ‘코로나19’확산의 거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자중하거나 반성하고 사과하기는 커녕 도리어 정부의 방역 방침을 거부하거나 방해하고 심지어 정부의 방역 활동을 왜곡하고 거짓선동으로 불신을 조장하여 방역 활동을 무력화하는 등, 상식적으로도 이해 불가한 행태를 저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동안 온 국민의 노력과 방역당국자들 및 숱한 의료인들의 헌신으로 애써 구축해 온 정부의 방역 체계를 한 순간에 무너뜨려 국민의 삶과 생명을 위협하는 무도한 폭거일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나라 경제에도 악 영향을 끼쳐, 그러지 않아도 고통스러운 서민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는 크나 큰 죄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재확산을 염려하는 방역당국의 집회 제한 등에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일부 기독교회와 단체 등이 공공연히 방역지침에 맞서, ‘신앙의 자유’ 운운하며 제2의 전광훈 사태를 불러올지도 모를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가 말하는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이웃을 위하여 자신을 제한하는 자유, 이른바 종의 자유입니다.

    따라서 우리 원로들은 오늘 한국교회 일각에서 불거진 무서운 범죄적 일탈에 대해 참회하는 심정으로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자 합니다.


    1. 전광훈은 더 이상 ‘목사’로 불려서는 안 됩니다.

    전광훈을 둘러싼 목사 제명, 이단 관련설 등등의 물의는 제쳐두더라도, 목사라면, 아니 목사 이전에 기독교인이라면 무엇보다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그 어떠한 행위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의 주장은 기독교의 진리에 반합니다. 지금이라도 전광훈은 즉각 참회하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기 바랍니다.

    2. 기독교인이나 관련 단체들은 신앙을 내세우는 전광훈의 주장이나 행태에 미혹되거나 거기에 동조해서는 안 됩니다. 그의 주장이나 행태는 참된 신앙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모든 신앙인들은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력하여야 합니다. 그간 방역에 힘을 쏟고 방역지침을 성실히 이행해온 다수 교회와 신앙인들은 더욱 노력하여 이 국가적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그것이 시민의 도리이기도 하고 기독교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3. 언론은 이후 전광훈을 ‘목사’로 호칭하는 일체의 보도 행위를 중단하여 주기를 당부 드립니다. 행여 언론에 대한 부당한 간섭이나 월권으로 간주될까 조심스럽습니다만, 전광훈이라는 한 사람이 목사라는 허울 속에 반 기독교적 행각을 오랫동안 자행하고 이 행태가 ‘목사’로 일반인에게 여과 없이 보도되는 동안 그리스도의 뒤를 따르려 숨어 헌신해 온 수많은 목사들에게 참을 수 없는 모멸감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4. 정부당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이 문제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광훈과 그 추종자들은 더 이상 ‘기독교인’을 스스로 포기한 사교집단에 불과할 뿐입니다. 더구나 코로나 확산의 진원지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을 거부하는 범죄 집단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성역도 존재할 수 없음을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8월 24일

    코로나19위기와 한국교회를 염려하는 한국교회 원로들

    유경재(예장통합) 전병금(기장전총회장) 윤경로(기독교역사연구소이사장) 박경조(전성공회주교) 신경하(전감리교감독회장) 민영진(전성서공회총무) 백도웅(전 ncck총무) 정지강(전기독교서회사장) 정명기(전목회자정의평화협회장) 김병균(예장통합, 평통사 공동의장) 임헌택(전 구세군사관학교총장) 유원규(기장, 전 목정평의장) 백종국(기윤실 이사장) 전병호(전 복음교단총회장) 김정명(전 기하성총회장) 김재열(전 성공회교무원장) 단필호(전기독교서회이사장) 백남운(전북인선협교회) 김용우(전감리회남북연회감독) 박덕신(감리교) 서일웅(전목정평의장)(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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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 총회 “전광훈, 교계에서 추방해야”

    24일 성명 통해 “전광훈 현상은 한국교회의 민낯이었다”며 관계 절연 촉구



    한국기독교장회 총회장 육순종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육순종 목사) 총회가 성명을 통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교계 추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기장 총회는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한국교회는 즉각 전광훈 목사와 관계절연을 선언하고, 그를 교계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장 총회는 “전광훈 현상은 이 엄중한 시기에 국가적 방역체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었다”며 “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만 800명이 넘어섰음에도 ‘바이러스 테러다’ ‘확진자 조작이다’ 등의 가짜 뉴스를 유포하고, 병원을 탈출하는 등 일반적 상식과 규범마저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기장 총회는 극우적 정치이념과 근본주의적 믿음이 결합한 작금의 ‘전광훈 현상’에 대해 한국교회 역시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분단체제에서 화해의 가교가 돼야 할 교회가 대결과 증오를 부추겼고, 극단적 혐오와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자성했다.

    또한 기장 총회는 현재 정부와 방역당국의 요청을 거부하고 종교의 자유, 헌법상의 자유를 내세우며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일부 교회와 목회자들을 향해 강한 비판의 말을 쏟아냈다.

    기장 총회는 “헌법과 법을 논하기 전에 교회는 세상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십자가를 짐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줘야 할 공동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현실은 교회가 세상에 십자가를 지워주는 꼴이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교회는 집단이기주의, 거짓우월감과 자가당착, 편견과 혐오를 전파하는 집단이 됐다”며 “나의 종교적 자유가 남을 위험에 빠트릴 자유까지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장 총회는 “우리는 온전한 참회 가운데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어 세상의 아픔을 보듬고 섬겨야 한다”며 “분단과 대결의 상처를 가슴에 품고 평화를 여는 거름이 돼야 한다. 복음을 몸으로 살고, 삶으로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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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퍼’마저 … 코로나 재확산에 2주간 급식 중단

    “하루 1000여명 결식… 정부가 식료품 지원을”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가 지난 19일 서울 청량리역 인근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급식 중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밥퍼 제공

    무상급식의 대명사인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 밥퍼나눔운동본부가 또다시 2주간 급식 중단을 결정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도 굳건했던 나눔 현장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염 우려는 피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하루 1000여명의 굶주린 이들을 위한 식료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 청량리역 인근에 있는 ‘밥퍼’는 공지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급속한 확산으로 질병관리본부 권고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2주간 급식을 중단하게 됐다”면서 “밥퍼의 문을 다시 여는 9월 3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24일 밝혔다.

    밥퍼 관계자는 “지난 2월 4주간 배식을 중단했을 때 ‘한 달간 밥 구경을 못했다’며 해쓱한 모습으로 나타난 어르신들을 잊지 못한다”면서 “그런데도 눈물로 중단을 결정한 건 실내 50인 실외 100인의 집합을 금지하는 정책에 따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밥퍼는 앞서 4주간 급식 중단 사태 이후 모여서 식사하는 것을 피하고 하루 1000명분 이상의 도시락을 만들어 손세정제 마스크 등과 함께 전달해 왔다. 코로나19 수도권 집단 감염이 본격화된 이달 중순 이후엔 도시락 나누는 시간을 오전 11시에서 오전 9시로 당겨 가급적 줄을 서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최일도 목사는 정부의 도움을 호소했다. 최 목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자가격리자에게 식료품 키트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것처럼, 끼니 해결이 어려운 쪽방 노인과 무의탁 어르신들에게도 직접 돌봄이 필요하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돼 무상급식소 문을 닫게 만들려면,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할 대안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지자체는 최 목사의 호소에 응답했다. 최 목사는 “25일부터 동대문구청이 식료품 전달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면서 “모두가 어려울 때 우리 가운데 가장 힘들고 괴로운 사회적 약자들을 잊지 않는 제도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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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1년후 교회에 일어나는 변화 5가지

    ▲톰 레이너 박사

    교회 성장 컨설팅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지금부터 1년후 교회에 일어나는 변화 5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팬데믹 이전 교회 출석자 가운데 최소 20%가 교회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이 숫자는 교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초기 지표는 이러한 손실 수준을 가리킨다. 팬데믹 이전 현장예배 참석자 중 일부는 디지털 예배만 참석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그룹의 대부분은 (현장예배에) 전혀 참석하지 않게 될 것이다.

    2. 최근 역사상 어느 때보다 앞으로 12개월 동안 더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직을 내려놓을 것이다.

    목회자들은 고통을 겪게 된다. 하나 또는 몇가지 요인이 아니라 그들이 경험하는 끊임없는 비판과 갈등의 낙수 효과로 인해서다. 그 지속적인 압력과 낙담은 대유행으로 인한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 더욱 악화됐다.

    3. 교회는 개종 성장(conversion growth)을 새롭게 강조 할 것이다.

    교회는 지난 30년 동안 지상대명령에 조용히 불순종해 왔다. 우리는 새로운 모닝콜의 신호를 목도하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교회를 인도해야 한다는 확신을 점점 더 많이 받고 있다. 교인들도 동일한 신념과 헌신을 요청받고 있다. 지난 30 년간 대부분의 교회 성장은 '전이적 성장'(transfer growth)이었다. 기독교인들은 한 교회에서 다른 교회로 이동했다. 그 음울한 현실이 곧 바뀔 것이다.

    4. 교회는 더 많은 교회를 시작할 것이며, 그 중 대부분은 소규모 교회가 될 것이다.

    교회는 '수직적 성장'(주일 오전 한 곳에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도록 함)에서 '수평적 성장'(주일 오전 한 장소를 넘어 성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새로운 성장의 많은 부분에는 약 25-30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교회의 시작이 포함될 것이다. 부수적으로 이러한 경향은 교회 시설의 미래에 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5. 교회 입양(church adoption)과 교회 위탁(church fostering)이라는 두 가지 운동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앞으로 몇 달 안에 도움이 필요한 건강이 해로운 교회가 더 많아 질 것이다.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더 증가할 것이다. 이같은 교회 중 일부는 입양 되어 입양된 교회의 가족이 될 것이다. 다른 교회들은 위탁될 것이며 이는 더 건강한 교회가 단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도울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진부하지만, 우리는 전례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 새로운 현실을 기회로 보는 조직은 실제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우리가 교회라고 부르는 조직에 특히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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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교회 20%, 코로나19로 1년 6개월 내 영구 폐쇄될 수 있어”


    미국 내 교회들 가운데 20%가 코로나19 폐쇄 조치로 인해 영구적으로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바나그룹(Barna Group) 데이비드 킨나만(Daivd Kinnaman) 대표는 최근 NPR과의 인터뷰에서 "6개월 전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교회들이 정부의 폐쇄 명령에 꽤 순조롭게 대응했으나, 현재는 일부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킨나만 대표는 "주정부의 폐쇄 명령이 느슨해지면서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다시 열었으나,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 교인들과의 관계가 생각보다 깊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올 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1년 6개월 안에 5개 교회 중 1개 교회가 영구적으로 폐쇄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지만, 두 달, 두 달 반 전의 자료에 근거해 오늘날 이 같은 가능성은 더욱 높다고 본다"고 했다.

    킨나만 대표는 "헌금과 관련된 혼란은 그 모든 것만큼 중요할 수 있다. 심지어 다시 문을 연 교회들도 훨씬 적은 수의 교인들이 나오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단순히 교회를 재개하는 일이 당신이 겪을 수 있는 근본적인 경제적 도전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목회자들 안에 '교회가 대유행에서 살아남을 것이다'라는 믿음이 얼마나 줄었는지가 한 가지 변수였는데, 앞서 목회자의 70%가 '매우 자신 있다'고 한 반면 최근에는 58%가 '매우 자신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킨나만 대표는 "시간이 지난 후, 우리는 이 코로나19를 미국인들의 교회 참석 및 교회 기부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 원인으로 보게 될 것"이라며 "분명히 모든 교회가 다시 문을 연 후에도 온라인 예배 참석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질 것이고, 이 디지털 교회가 이곳에 정착하게 된 것 같다. 또 지역교회에 헌금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교회는 예배 참석자들 뿐 아니라 이 공동체에 가져다 주는 가치를 더 크게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미국 내 다른 공동체와 마찬가지로, 교회들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폐쇄 조치로 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예를 들어, 연합감리교회(UMC)는 지난 4월 한 달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헌금액이 26% 감소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UMC 재무행정 책임자인 릭 킹(Rick King)은 이에 대해 "코로나19가 지금까지 일반적인 교회 재정에 미친 영향을 보여 준다"면서 "3월에는 작년 동기에 비해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서부 해안 지역의 관할 구역에서 이를 더욱 느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4월 전미복음주의협회(NAE)가 약 1,000개 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3월 중순 이후 거의 2/3의 교회에서 헌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금 감소율이 10~20% 이상인 교회는 전체의 34%였으며, 30~50%인 교회는 전체의 22%, 75% 이상인 교회는 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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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 2021년 노벨평화상 후보 지명돼 / 거리두기 강화 ..교회 행정조치 위반 279건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소천받아… 향년 83세 / 목회자가 교회를 떠나려는 6가지 이유
    파주 운정참존교회, 일부 주민 신고로 폐쇄돼 충격 / 한국기독교원로모임, “전광훈을 목사로 호칭 말라
    예장통합 전체 교인 수 10년째 내리막길… 다음세대 ‘절벽’ 심각 / 왜 네로처럼 기독교인들에게 뒤집어 씌우려 하나
    폭우 피해 심각…교회 4곳도 물에 잠겨 / 소형교회發 집단감염 잇달아 / 이젠 하다하다 성경까지 불태워…
    이찬수 목사 30개 교구, 30개 교회 되게 할 것/ 조용기 목사 병세 심각
    이만희 ‘코로나 방역방해’ 혐의로 구속/ 합동총회, '교회, 교인 수 부풀리기' 적발..160여 노회 전수조사 /
    교회 출입 사전 등록 안 하면 장로님도 못 들어갑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 두번째 소환...피해가족들,"구속수사 하라
    코로나19 시대… ‘버티는 교회, 버티는 설교자’ 되려면 / 교회 모임 신고 시 포상금’ 논란…북한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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