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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 목사 소천(별세)’ 소문? “사실무근 / 목사 은퇴 5년 뒤 세습 가능
    2021-09-07 03:43:36   read : 137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조용기 목사 소천(별세)’ 소문? “사실무근”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 FGTV

    최근 일각에서 ‘조용기 목사가 별세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한 관계자는 해당 소문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서울대 중환자실에서 안정된 상태로 계신 것으로 안다”고 강력 반박했다.

    조용기 목사는 지난 2020년 7월 쓰러져 입원한 후 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언론들은 조 목사가 교회 집무실에서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 이후 경미한 뇌출혈 증세를 보여,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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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 목사 아내 김성혜 한세대학교 총장 별세



    우리나라 최초로 예술인 출신으로 종합대학 총장에 오른 김성혜 한세대학교 총장이 11일 오후 2시20분 서울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교육자, 피아니스트, 작곡가, 신학자로써 또, 한 가정의 어머니로 누구보다 열심히 삶을 일구어 왔다. 그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운 최자실 목사의 딸이자 조용기 원로목사의 아내이다.

    그는 1965년 조용기 목사와 결혼 후 목회자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 겸 교수로 활동했다. 고인은 1942년 6월 10일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고와 이화여대 동대학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미국 맨해튼음악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오랄로버트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각각 받았다.

    장례(5일장)는 여의도순복음교회장으로 치른다. 이영훈 담임목사의 인도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드리는 천국환송예배는 15일 오전 8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드리는 하관예배는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장례예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예배로 드리며, 대성전에는 유족을 비롯해 50명만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유족으로는 조용기 원로목사와 장남 조희준, 차남 조민제(국민일보 회장), 삼남 조승제 한세대 이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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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직 목회자 30% "코로나 시기에 이중직 시작"



    예장통합총회와 예장합동총회가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공동으로 이중직 목회자 실태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중직 목회자 10명 가운데 3명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이중직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고 10명 중 7명은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지면서 이중직 목회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중직 목회자 220명을 상대로 이중직 목회실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3에 달하는 27.3%가 작년과 올해 이중직을 시작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중직을 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문제가 60.5%로 가장 많았습니다.

    목회자들은 이중직으로 어떤 일을 선택할까. 가장 많은 직종은 단순 노무직(22.3%)이었고 자영업(15.9%)과 택배(15%), 학원강사(14.1%), 대리운전(9.1%) 순이었습니다.

    이중직 목회자 10명 가운데 7명(69.5%)이 비정규직이었고 파트타임(65.9%)으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중직을 계속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56%는 교회재정이 넉넉해지면 그만두겠다고 답했지만, 교회재정과 상관없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응답도 40%에 달했습니다.

    SNS '일하는 목회자들'를 운영하는 박종현 목사는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해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이중직에 내몰리는 경우, 비정규직에 편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박종현 목사 / 일하는목회자들 운영자
    "그들은 준비되지 않았고 상황 가운데 내몰렸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준비할 수 있었다면 자신들의 특성에 맞는 일을 선택할 수 있었겠죠. 여러 가지 이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원치 않는 일을 급하기 때문에 해야만 했습니다."

    박 목사는 교단이나 노회 차원에서 직무교육이나 일자리 제공 등 공동의 대응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종현 목사 / 일하는목회자들 운영자
    "다양한 사회를 연구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실무에 맞는 직무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문적으로 일하는 목회자들을 서포트하고 합당한 일자리들을 소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그런 기관들이 절실합니다."

    실제 이중직 목회자들은 목사에 적합한 직종의 개발과 총회법의 완전 허용, 이중직 정보제공, 신학정립 등 총회와 노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중직 목회와 관련해 예장통합총회 국내선교부는 9월 열릴 정기총회에 이중직 목회 허용을 청원한 상탭니다.

    3년 전 이미 미자립교회에 한해 이중직을 허용한 예장합동총회는 총회세계선교협의회와 농어촌부, 총신대 등과 이중직 목회를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입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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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은퇴 5년 뒤 세습 가능" 예장통합 세습허용 또 시도




    헌법위, 세습 허용 담은 헌법시행규정 개정안 청원... 세습방지 무력화 시도 벌써 세번째

    오는 28일 10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예장통합총회가 또 다시 목회세습 문제를 다룹니다.

    헌법위원회가 담임목사 은퇴 5년이 지나면 세습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시행규정 개정안을 내놓았습니다. 송주열 기잡니다.

    예장통합총회 헌법위원회가 시무목사의 청빙과 연임청원에 관련한 헌법시행규정 개정안을 106회 정기총회에 청원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은퇴한 담임목사의 자녀는 5년 이후에는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있습니다.

    헌법 28조 6항 이른바 세습방지법을 그대로 둔 채 세습허용 규정을 마련한 겁니다.

    헌법위원회는 “담임목사의 연임이 3년이기 때문에 5년 이후면 은퇴목회자가 실제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다“며 5년을 기준으로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통합총회 헌법위원회의 목회세습을 허용하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8년 103회 총회 때 헌법위원회는 5년 이후부터 세습할 수 있다는 내용의 헌법 개정안을 내놓았다가 총대들의 반발에 부딪쳐 개정안을 폐기했습니다.

    예장통합총회가 세습 허용을 또 시도하고 있다. 담임목사가 사임한 지 5년이 지나면 세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 시행규정 개정안을 청원했다.
    다음해인 2019년 104회 총회에서는 5년 경과 후 세습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 시행규정 개정안을 또 다시 총회에 청원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명성교회만을 위한 맞춤형 세습 허용 수습안이 나오면서, 헌법위는 시행규정 개정안을 총회 석상에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았습니다.

    세습을 반대하는 목회자들은 헌법위원회가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세습방지법을 보완한다는 명목으로 오히려 세습방지법을 무력화시키려 한다는 겁니다.

    [전화인터뷰] 이승렬 목사 / 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 집행위원장
    “헌법의 모법을 더 완벽하게, 좋게 만드는 목적이 아니라 헌법 28조 6항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꼼수를 치는 게 아닌가 하는 이런 의혹을 저희들이 가지고 있어요.“

    특히 헌법 자체를 개정할 때는 총회 뿐 아니라 각 노회에서도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반면, 시행규정은 총회만 통과하면 곧바로 시행이 가능합니다. 헌법 개정보다 더 쉬운 방법인 셈입니다.

    한편 그 동안 세습에 반대해온 통합총회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는 헌법개정위원회의 헌법시행규정 개정안 청원에 따라 또 다시 세습 반대운동을 전개할 수 밖에 없게 됐다면서, 헌법수호와 세습반대 서명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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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은혜교회가 합신교단 탈퇴한 이유



    노회, 김근주 교수와 한선영 목사 사임 권고
    교회 오랜 논의끝에 생각 다르다는 이유로 내보낼 수 없어
    동성애와 여성안수 금지하는 교단도 존중... 교회 결정도 존중해야

    일산은혜교회는 동성애와 여성안수를 금지하는 교단 정책도 존중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심과 자유에 따른 교회 공동체의 공동합의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산은혜교회가 지난주일 공동의회를 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일산은혜교회는 왜 갑자기 교단 탈퇴를 결정했을까요.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일산은혜교회가 지난주일 공동의회를 열고, 85.93%라는 높은 비율로 교단 탈퇴를 결의했습니다. 전체 선거인단 604명 가운데 519명이 선거에 참여했고, 찬성 453명, 반대 66명이 나왔습니다.

    일산은혜교회가 교단 탈퇴 논의를 시작한 건 지난 5월부터입니다. 이보다 앞선 4월 일산은혜교회가 속한 예장합신총회 경기북노회는 이 교회 소속 김근주 목사와 한선영 목사를 올해 말까지 해임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김근주 목사는 동성애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한선영 목사는 여성 안수를 금지하는 교단 정책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에섭니다.

    노회 권고를 받은 일산은혜교회는 장로와 집사, 청년으로 구성한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교인들의 의견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공청회에는 예장합신총회 경기북노회 관계자도 참석해 사임을 권고 한 이유를 교인들에게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일산은혜교회는 4개월여에 걸친 논의 끝에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두 목회자를 단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내보낼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한선영 목사는 전도사 시절인 2005년부터 공동체와 함께 해왔고, 김근주 목사의 경우 동성애와 관련한 김 목사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성경을 연구하고 해석하는 것을 탄압하고 금지하는 것도 부당한 일이라는 겁니다.

    일산은혜교회는 또 교인들의 양심과 자유에 따른 공동합의를 존중해 달라며, 성경의 권위에는 순종하지만 교권의 부당한 강압에는 저항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상황을 처음부터 지켜본 교회개혁실천연대 이헌주 목사는 "일산은혜교회가 매우 성숙한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헌주 목사 /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를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한국교회 신뢰도가 추락했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한국교회 위상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런 성도님들의 성숙한 의식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헌주 목사는 일산은혜교회의 이번 결정은 동성애와 여성 안수를 금지하는 교단의 뜻도 존중하지만 교회 공동체 결정도 존중해달라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이헌주 목사 /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
    "(교단과 싸우자는 것이 아니라) 교단은 교단 나름대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 것이니 우리도 우리의 것을 이야기 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일을 들여다보고..."

    일산은혜교회는 이번 교단 탈퇴가 다시 한번 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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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엔 목사 대신 ‘홍아재’… 지역사회 품는 마을목회

    마을목회4.0포럼 세미나 열고 사례 발표



    마을 목회를 실천하거나 고민 중인 사역자들이 온라인으로 열린 ‘마을목회 4.0 이야기’ 세미나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 줌 캡처
    시민경제단체나 장애인학부모단체, 주민자치회, 지역사회 도서관 등 교회 밖 활동을 주일 예배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목회자들이 있다. 지역사회 전체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마을목회’를 실천하는 이들이다.

    마을목회4.0포럼(대표 이청훈 목사)은 최근 ‘마을목회 4.0 이야기’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마을목회는 교회 성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섬김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선교적 교회’의 한국적 표현이다.

    오만종 오빌교회 목사는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롬 3:29) 구절을 언급하며 이방인 중심의 교회를 강조했다. 그는 “지금 교회 생태계는 이미 믿는 사람들끼리만 교류하는 모습”이라며 “교회 밖 이들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 예비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기고 어떻게 이들을 위해 봉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 자체가 복음”이라고 설명했다.

    오 목사는 구립성내종합관 운영위원, 강동작은도서관 대외협력국장, 성내1동주민자치회 위원, 예비사회적기업 생각실험 이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직책을 맡고 있다. 그는 “마을에 필요한 게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려고 하다 보니 지역사회 내 역할이 확장된 것”이라며 “우리 교회 신조는 ‘성경을 신문처럼, 신문을 성경처럼’이다. 교회가 주거, 일자리, 고령화 문제 등 세상에 관심을 두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선미 양주시 안디옥감리교회 목사는 “낯선 지역에서 개척하고 1년이 지나도록 양주시민 한 명과도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주일에 예배드리는 사람이 없더라도 주중에는 교회에 사람 발길이 끊이지 않길 바랐다”며 마을목회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어린이집 행사에서 힌트를 얻어 홈 콘서트 형식의 ‘쑥쑥음악회’ 초대장을 만든 후 길거리에 배포하는 방법으로 시민과 교류를 시작했다고 한다.

    임 목사는 “교회 안에만 있으면 시민과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공모사업 등 지역사회 사업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교회 건물 1층에 있는 미용실이 롤모델”이라며 “주민들이 별일이 없어도 주인, 손님들과 수다 떨기 위해 미용실을 수시로 드나든다. 그렇게 지역사회에 스며들고 싶다”고 했다.

    이청훈 하늘뜻담은교회 목사는 교회를 ‘하담 공동체’라는 지역사회 공간으로 확장한 경험담을 나눴다. 하늘뜻담은교회는 주일 예배를 다른 교회 건물에서 드리고 본래의 교회 공간은 마을 주민을 위해 비운다고 한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사적 모임부터 주민자치회, 마을합창단, 초등생 돌봄, 독서모임, 요리교실 등을 진행한다. 이 목사는 홍연초 등교 지도사, 장애인부모연대 사무국장, 서대문구 마을공모사업 협력지기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주중에 나는 마을에서 ‘목사’ 대신 ‘홍아재(홍운동 아저씨), 청운동 선생’으로 불린다”며 “이런 마을 거버넌스 활동이 주일 예배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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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실패하던 베드로, 예수님이 수제자 삼으신 이유

    이문장 목사의 주제별 시리즈 두 번째 책

    훈련으로 변화된 한 인간의 모습 추적하다
    성령 역사하실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다
    심령 가난하고 빈 마음 소유자로 훈련되다

    "베드로의 거듭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기적을 보여주시고 가르침을 베풀어주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이 세상에 보내실 성령님의 역사를 위해 준비시켜 주셨던 것이다."

    이문장 목사의 주제별 시리즈 두 번째 책 <베드로에게 무슨 일이? 모든 것이 끝난 뒤>가 출간됐다.

    훈련을 통해 성령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된 한 인간의 모습을 끈질기게 추적하며 큰 깨달음과 영적 유익을 준다.

    예수님을 따라다닌 3년 동안 제자로서 실패했던 베드로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초대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영적 지도자로 변화되었을까?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성령님께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시키심을 확신하게 된다.

    책은 베드로의 실패와 좌절, 배신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서술함으로써, 반면교사 삼아 베드로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자기 부인을 하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며, 예수님의 노예로 살아가는 긍지와 자부심, 영광이 주어진다고 말한다. 세월이 지나도 '제자의 삶'의 본질은 변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예수님이 베드로를 데리고 다니며 메시아로서 신적 능력과 기적을 행하신 장면들 속으로 독자들을 데리고 들어감으로 베드로가 느꼈을 흥분과 확신을 경험하게 한다.

    결국 예수님의 승천 후 성령님의 역사를 위해 베드로를 준비시켜 주셨음을 알고,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의 역사가 오늘 우리 가운데 일어날 수 있음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이문장

    책은 로마 식민 지배로부터 이스라엘의 독립이라는 개인적 목표와 열정을 갖고 예수님을 따랐던 베드로가 훈련되고 변화되는 과정을 저자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끈질기게 추적한다.

    베드로는 자신의 목표와 열정에 사로잡혀 실패와 좌절, 배신과 분노로 가득찼으나, 성령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된다. 그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는 저자의 권면도 함께 있다.

    책은 베드로가 예수님과 함께 했으나 '함께 있지 않았던' 현장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저자는 신적 능력을 행하신 기적의 현장에 베드로와 독자를 함께 데려간다. 거기서 예수님은 끊임없이 베드로의 믿음을 점검하신다.

    그 장면을 통해 저자는 우리에게 믿음의 중간 점검에서 합격할 수 있는 길은 심령이 가난한 자로, 빈 마음의 소유자로 훈련되어야 함을 알려준다.

    예수님께 목숨을 걸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로, 성령님께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셨음을 알게 한다. 베드로의 실패를 반복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베드로에게 일어난 변화를 모두가 경험하도록 한다.

    독자의 머릿속을 환기하는 '닭 울음소리'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고 날마다 일어나는 일상이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증거로 보이고 들려짐을 알려준다. 또 베드로의 믿음을 점검하는 장소가 어부라는 직업의 전문 영역인 바다였음을 부각시키며 우리의 믿음을 중간 점검하는 장소 역시 그러한 곳임을 깨닫게 한다.

    베드로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성경에 기록하신 이유는, 우리 눈에서도 비늘이 벗겨져 예수님의 길을 볼 수 있고, 예수님의 노예로 사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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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에 업소 광고가… 성매매 합법화한 독일, 관련 패륜 사업도 증가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지난 6월 경기도 오산수청교회에서 개최된 기독교 성가치관 교육에서 강의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발표한 ‘OECD 보건통계 2021’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3년이다. 이는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속하며 OECD 국가 평균인 81.0세보다 2년 이상 길다. 고려시대 왕의 평균 수명이 42.4세, 조선시대 왕의 평균 수명은 47세였으니 국민의 평균 수명이 상당히 길어진 셈이다.

    이렇게 늘어난 수명만큼 복음을 전파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여생을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 시간 동안 하나님 앞에 죄짓고 이웃을 해치는 일을 할 수도 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인간의 수명은 길어졌다. 그리고 각종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의류 관리기 등 가전기기가 발달해서 청소 및 빨래가 엄청 간편해졌다. 혼자 해 먹기 좋은 인스턴트 식품도 잘 나오니 이제 결혼할 필요가 없다. 삶의 질로 따지자면 혼자 살면서 자기가 번 돈 고스란히 자기한테 전부 쓰면서 사는 게 결혼, 양육하느라 희생하며 사는 것보다 100배 낫다. 성욕은 깔끔하게 성매매로 해결하면 된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성매매는 필요하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즐거움을 추구하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것이다. 익명의 상대를 만나 금품을 주고받으며 성관계를 즐기는 행위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시대가 이런 풍조이다 보니 성매매는 정당한 성적결정권이라는 주장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생명과 가족을 지향하는 문화가 아닌 쾌락주의 성문화가 자리를 잡을 때 이를 숙주 삼아 자리를 잡는 게 성매매 합법화다.

    성교육 현장에서 만난 한 청년이 이렇게 이야기했다. “성매매를 통해 혹시 임신이 된다 하더라도 상대방, 즉 성판매자는 ‘당신의 임신한 아기를 낳겠다. 책임지라’는 복잡한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니 성매매야말로 걱정 없이 인간의 성문제를 해결할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음식은 각종 맛집과 혼밥 세트를 이용합니다. 집안일은 가전제품에 맡기고 옷 세탁은 세탁소에 맡기듯 성적 필요도 성매매 업소를 통해 해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사회가 깨끗해지지 않겠습니까.”

    결국 성매매 업소도 편의점처럼 일반화시켜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과연 그 청년의 말이 맞는 것일까. 세탁물을 맡기기 위해 세탁소를 찾는 것과 성욕 해소를 위해 성매매 업소를 찾는 것에 과연 대등한 논리를 적용할 수 있을까.

    2001년 성매매를 합법화한 독일은 주택가, 학교 앞에는 성매매 업소 운영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규정을 뒀다. 성매매 광고, 알선에도 엄격한 제한을 두고 질서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막상 인신매매 증가 등 성매매 부작용이 점점 심해지자 2017년 성매매 합법화의 문제점을 일부 인정하고 법안 개정에 나섰다. 그런데도 성매매 전면 합법화 이후 20여년이 지난 지금 독일에선 시내버스 광고판에 성매매 업소 광고가 등장한다.

    독일의 대표적 성매매 업체인 P사의 건물 외벽 광고에는 여성이 주요 부위만 가린 외설적인 복장을 하고 있다. 그 장면은 주변을 지나가는 남녀노소에게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또한 10만원 정도의 돈이면 무제한으로 여성을 살 수 있는 이른바 뷔페형 업소도 등장했다.

    성매매 포주가 우수한 기업가로 텔레비전 토크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 기업가의 건물 지하에서 14살 소녀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가 적발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심지어 쾰른시청은 시내 성매매 업소 건물에서 시청 공식행사를 하겠다고 해서 시민들이 항의하는 일도 벌어졌다.

    독일의 칼럼니스트 ‘코넬리아 필터’는 음지에서 소극적으로 벌어지던 성매매가 합법화되자 성매매 공급자들의 과잉경쟁이 대놓고 벌어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성판매자들은 고객의 ‘제한 없는 성행위’ 요구에도 응할 것을 포주로부터 강요당하는 등 심각한 인권 유린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인신매매, 노예 계약 등 각종 불법적 성매매 관련 카르텔이 더 확대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성구매자 유인용 성매매 광고 전단의 일반화, 성판매자 발굴을 위한 성매매 알선업계의 등장, ‘맞춤형 성매매’를 소개하기 시작한 지역 소식지, 성매매 업소에 붙은 화려한 홍등의 폭증, 성매매를 부추기는 케이블TV 광고의 증가 등 사회가 깨끗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심각한 성애화를 겪고 있다.

    한국은 이러한 성매매 합법화 나라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성폭력·성매매 예방 강사로 활동하는 박은정 소장은 국내에서 다시 일고 있는 성매매 합법화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매매를 처벌한다 해도 음지에서 여전히 성매매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매매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합법화한다면 그때부터 그 사회는 악법의 폭정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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