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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방촌에서 설맞이 '2022 설날 사랑나눔' 행사 /위기의 때 도움을 주는 성경구절
    2022-02-06 04:04:21   read : 417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쪽방촌에서 설맞이 '2022 설날 사랑나눔' 행사

    한과 세트 500박스와 손 소독제 1,000개 전달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지난 1월 26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 동자동 성민교회 앞 거리에서 쪽방촌 ‘2022 설날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교봉 김태영 대표단장과 정명철 총괄본부장,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 정찬수 법인사무총장, 서울숲교회(담임 권위영 목사)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단체는 동자동 주민들에게 한과 세트 500박스와 손 소독제 1,000개를 설 선물로 나눴다.

    김태영 한교봉 대표단장은 “동자동 쪽방촌은 한국사회의 양극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곳”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선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주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쪽방촌 주민 이모 씨(64)는 “여기 동자동에만 1,200세대가 살고 있는데, 대부분 명절에도 홀로 보낸다”며 “이번 명절은 추위에 코로나까지 겹쳐 유독 힘든데, 한국교회 성도분들의 섬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교봉은 2011년부터 매년 설날, 추석, 성탄절 등 절기를 맞아 쪽방촌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교총은 2018년부터 참여했다.

    1월 27일(목)에는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한과 세트 200박스와 손 소독제 20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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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터샷 후 라디오 하차 강석우 “시력 거의 회복”

    “끝과 시작에는 하나님 계획 있을 것”



    배우 강석우. 국민일보
    배우 강석우(65·온누리교회)는 2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다행히 시력이 거의 돌아온 것 같다. 방송을 그만 둔 뒤 며칠 사이에 시력이 빠르게 회복됐다. 청취자들이 너무 걱정하셔서 이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백신 3차(부스터) 접종 후 한쪽 시력이 악화했다며 2017년부터 진행한 CBS FM라디오 클래식음악 프로그램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하차했다.

    강석우는 당시 상황과 관련해 “한달 반 전쯤 부스터샷 접종 후 실명의 위기감을 느낄 정도로 눈이 나빠졌다. 공포감에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면서 “나는 클래식을 매우 좋아하고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접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건강을 비롯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한 끝에 매일 아침에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그만둬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했다. 이어 “낫게 해달라고 기도도 많이 했다”고 했다.


    배우 강석우가 지난달 27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마지막 방송을 하고 있다. 강석우 인스타그램
    그는 다만 시력 회복을 알리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 강석우는 “(실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혼자 눈을 감고 걸어보는 연습을 할 정도였다”며 “지금 내 시력이 회복된 걸 보면 (부스터샷 후유증이)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시력 저하 등 여러 백신 후유증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 걸 생각하면 시력이 정상이 됐다고 알리는 것도 주저되는 면이 있다”고 했다.

    강석우의 라디오 하차 소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력 저하 부작용 논란을 다시금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그러나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는 보고는 현재까지 없었다”면서 “인과성을 확인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강석우는 6년 동안 해온 방송을 끝낸 것에 대해서는 담담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가 없었다면 내가 라디오 방송을 쉽게 그만 두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내 마음은 평안하다.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염려는 없다. 뭔가를 그만 두고 또 다른 일을 하게 하는 데는 하나님의 계획이 다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배우 강석우. 국민일보
    그러면서 신앙을 바둑에 비유했다. “초급 바둑 기사는 한집 두집 정도만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 바둑 기사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200집까지 생각한다고 하더라. 나는 초보라서 지금 하는 일이나 결정은 첫 한집에 불과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인생 전체를 두고 끝까지 다 계획하고 계신다는 생각을 하면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 있는 것 같다.”

    그는 당분간 내년 방송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종말의 바보’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강석우는 지구 종말을 소재로 한 ‘종말의 바보’에서 가톨릭 사제 역할을 맡았다.

    강석우는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자선단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wish.or.kr)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과거 국민일보(2017년 4월 22일) 인터뷰에서는 “지나봐야 안다. 왜 지금 여기에서 이 일을 하는지, 이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라며 “내가 배우가 됐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을 더 잘 돕고 기독교 방송에도 출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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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 72.5% “사회서 보는 교회 이미지 부정적” 긍정 답변은 7분의 1 수준

    기사연 지난달 개신교인 1000명 조사, 대선에선 부동산 등 경제 이슈 압도



    기독교인은 오는 3월 대선 이후 정부가 해결해야할 우선적 과제로 부동산 안정을 꼽았다. 이어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검찰개혁 순이었다. 한국사회에서 바라보는 교회의 이미지에 대해선 ‘부정적’이란 응답이 72.5%였다. ‘긍정적’ 비율은 10.5%로 부정적 답변의 7분의 1에 그쳤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기사연·원장 김영주 목사)은 개신교인 인식조사 연구를 거쳐 ‘제20대 대선정국과 한국교회’ 자료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사연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패널 활용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수행한 통계를 근거로 했다고 전했다. 표본은 인구 센서스 결과에 따라 지역·성·연령별 개신교인 인구 기준으로 비례 할당 추출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라고 밝혔다.

    대선 이후 정부의 우선적 해결 과제를 묻는 질문에 1순위 응답을 기준으로 22.6%는 부동산 안정, 16.7%는 경제성장, 11.4%는 일자리 창출, 9.9% 양극화 해소, 6.8%는 검찰개혁, 5.1%는 사회통합을 꼽았다. 기사연은 “높은 경제적 고립감 속에서 치루는 부동산 대선”이라고 지칭했다.

    한국사회에서 바라보는 교회의 이미지에 대한 물음에 개신교인의 72.5%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아니고, 사회가 교회를 그렇게 본다는 의미이지만, 부정적 답변이 긍정적 답변의 7배가 넘었다는 측면에서 한국교회 갱신 노력이 필수임을 확인할 수 있다.

    기사연은 “(사회에서 보는) 교회의 이미지가 부정적이란 비율은 40대 이하에서 특히 더 높고, 신앙생활의 연수가 길수록 ‘부정적’ 비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기사연은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전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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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직은 계급 아닌 섬김의 일꾼" 한국베델성서연구원 제직훈련 펴내



    많은 교회들이 새해를 맞아 교회 사역을 함께 해나갈 평신도 직분자들을 임명했을 텐데요.

    훈련받은 평신도가 진정한 목회사역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며, 한국베델성서연구원이 제직 훈련을 위한 교육교재를 펴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등 교회의 직분을 맡은 이들을 제직이라고 부릅니다.

    목사나 전도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제직은 평신도들이 맡으면서 교회 사역에서 평신도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홍렬 목사 / 한국베델성서연구원 원장]
    "평신도를 목회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 보는 함께 목회하는 사역자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목회해야 하거든요."



    초교파 성서연구기관인 한국베델성서연구원은 목회의 파트너인 평신도 제직을 위한 새로운 교육교재를 선보였습니다.

    베델성서연구원장인 이홍렬 목사는 평신도 누구나 제직이 될 수 있지만 훈련으로 준비가 돼야 한다면서, 제직 훈련의 핵심은 섬김의 자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홍렬 목사 / 한국베델성서연구원 원장]
    "섬김 마인드가 빠져버리면 교회 직분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계급으로 인식하거나
    특별한 권한을 부여받는 걸로 인식하게 되면 오히려 교회 내의 갈등 요인만 생기거든요."

    이번에 선보인 제직 훈련 교재는 섬김의 영성과 자세를 강화하고 회의진행과 재정관리 같은 실제적 내용을 다루는 24개 소주제로 구성됐습니다.

    단편적인 강의 수준을 넘어 6개월간 꾸준히 학습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베델성서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한국베델성서연구원은 1974년 기독교한국루터회가 개원한 국내 대표적인 초교파 성서연구 기관입니다.

    베델성서연구 제1회 강습회 모습. 1974년 1월 27일~2월 8일까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 강습회에는 56명이 참여했다. (사진=한국베델성서연구원)
    베델성서연구 제1회 강습회 모습. 1974년 1월 27일~2월 8일까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 강습회에는 56명이 참여했다. (사진=한국베델성서연구원)
    성서, 생활, 신앙, 구원, 예배, 자녀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난 47년 동안 국내 45개 교단 만 6천 여 명의 목회자들에게 교육하고 47만 성도들에게 다시 나눴습니다.

    특정교단의 신학을 배제하고 성경원리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어느 교단에서도 받아들일 수 있는 보편적 교육교재로 자리잡았습니다.

    한편 베델성서연구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루터대학교에서 성서 편 지도자 강습회를 진행합니다. 코로나19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합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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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땅에 기독지성운동 57년… 벽안의 선교사, 한국인 된다

    오는 24일 특별 귀화자로 국적 갖게 된 웨슬리 웬트워스 선교사



    웨슬리 웬트워스 선교사가 2011년 가을 서울 마포에 있는 IVP 사무실에서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와 인터뷰하면서 밝게 웃고 있다.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제공
    “그는 천국을 향해가는 나그네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장을 지낸 양승훈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 총장이 웨슬리 웬트워스(Wesley J. Wentworth·87) 선교사의 삶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표현이다. 홍병룡 아바서원 대표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수식어로 그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명 원이삼. 내년이면 미수(88세)를 맞이하는 웬트워스 선교사는 한국의 기독교세계관운동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기독교 지성’이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했고, 기독교학문연구회 설립을 비롯해 수많은 기독 학자들의 회심을 이끈 주인공이다. 양 총장을 비롯해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와 신국원 총신대 명예교수, 장수영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송인규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 등 많은 한국의 기독 지성인들이 그로부터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았다.

    혈혈단신으로 한국에 들어온 지 57년을 맞는 그는, 오는 24일 특별 귀화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다.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한국을 사랑하며 기독 지성인을 키워낸 벽안의 문서 선교사가 한국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셈이다.

    웬트워스 선교사는 1935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다. 버지니아 공대에서 위생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그가 한국을 찾은 건 1965년이었다. 서울시 하수처리시설 건설을 지원하면서 청계천을 콘크리트로 덮는 복개 공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어 광주기독병원 공사 지원 감독, 전주예수병원 관리 업무 등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대학 시절 복음주의 선교 단체인 기독학생회(IVF)에서 회심을 경험한 그는 소그룹리더, 문서 담당자 등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한국에서도 양질의 기독 원서들을 대학교수와 대학원생 등에게 보급하는 문서 선교사로 활동했다.



    젊은 시절의 웨슬리 웬트워스(오른쪽) 선교사가 한경직(왼쪽) 영락교회 목사와 대화하고 있다. 드리미학교 유튜브 캡처

    송 소장은 지난해 기독대안학교인 드리미학교에서 제작한 웬트워스 선교사 다큐멘터리를 통해 “1970년대 기독 대학원생들이 ‘어떻게 기독교인으로 살아야 하나’ 고민할 때 웬트워스 선교사가 건네준 영문판 기독교 세계관 출판물을 접하면서 큰 깨우침을 얻게 됐다”면서 “그를 통한 기독교 지성 운동은 캠퍼스와 대학 사회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고 설명했다.

    문서와 출판물 분류 작업을 하고 있는 웬트워스 선교사. 드리미학교 유튜브 캡처
    홍병룡 아바서원 대표는 “웬트워스 선교사는 ‘기독교 지성’이라는 개념을 한국에 거의 처음으로 소개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알리기 시작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웬트워스 선교사는 특히 기독 학자들이 자신의 학문적 영역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학문 연구를 할 수 있는지 소개함으로써 당시 기독 학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자극을 던져주기도 했다.

    기독교학문연구회에서 한국의 기독 학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웬트워스 선교사. 드리미학교 유튜브 캡처

    그는 이후 기독교학문연구회와 기독교대학동역회(현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설립 등에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또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설립 초창기 자문부터 고문에 이르기까지 활동하고 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가는 그의 또 다른 특징은 특유의 검소함이다. 그는 한국말 중에 “필요 없어요”라는 단어를 가장 정확히 발음할 정도라고 한다. 아바서원 홍 대표는 “내가 아는 한국인과 외국인을 통틀어 웬트워스 선교사가 가장 검소한 분”이라고 회고했다.

    웬트워스 선교사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정기적으로 비자 연장을 해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현역에서 은퇴하면서 비자 연장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 봉착했다. 웬트워스 선교사는 평소 “한국의 한 기독병원 묘원에 묻히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오던 터였다. 이때 김종현 ES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의 제자와 지인 등이 특별 귀화를 할 수 있도록 탄원서를 돌리며 힘을 모았다. 포항공대 장 교수는 “국적 수여식 때 입고 갈 옷이 마땅치 않아서 얼마 전에 함께 모처에 들러 옷을 빌려 왔다”면서 “한결 같은 검소함이 몸에 배신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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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피해가족, 설 명절에 가출 자녀 귀가 촉구 시위



    설 연휴, 경기도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을 찾아 시위 중인 신천지 피해가족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제공.
    설 연휴, 경기도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을 찾아 시위 중인 신천지 피해가족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제공.

    신천지 피해가족들이 설 연휴였던 지난 2일,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을 찾아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자녀들의 안전한 귀가를 촉구했습니다.

    이날 시위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고3 수능을 마치고 신천지의 사기 전도에 포섭된 딸이 학업도 포기한 채 4년째 가출 중"이라며 "가정을 파괴하는 반사회적 집단을 어떻게 종교라고 할 수 있느냐"며 딸을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호소했습니다.

    한 어머니는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고 온 가족이 함께 떡국을 먹는 설 명절이지만, 자신은 7년째 딸의 얼굴조차 보지 못하고 있다며 "그 간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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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감시활동이 정파적이라고요? 다른 대안 있나요?”



    인터뷰]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장 김디모데 목사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장으로 활동 중인 김디모데 목사. Ⓒ 사진 = 지유석 기자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장으로 활동 중인 김디모데 목사. Ⓒ 사진 = 지유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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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야흐로 대선 정국이다. 5년 마다 다가오는 대선철이면 온 사회의 이목은 대선 정국에 쏠린다. 종교계라고 예외는 아니다. 특히 보수 개신교계는 대선 정국 때마다 ‘선수로 뛰는’ 행태를 보이기 일쑤였다. 이명박 후보가 나선 2007년 대선이 극명한 사례다.

    그러나 이번 대선은 사뭇 양상이 다르다. 개신교계 안에서 일부 인사들의 정치개입을 감시하는 활동이 활발하다. 시민단체인 ‘평화나무’에서 공명선거감시단장으로 활동 중인 김디모데 목사도 그중 한명이다.

    ‘평화나무’는 주요 정당 대선경선이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40명의 활동가로 공명선거감시단(아래 감시단)을 꾸리고 현재 전국의 170여 곳의 교회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리고 김 목사는 지난해 10월 1일 단장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감시단의 감시 대상은 비단 목회자에 그치지 않는다. 감시단은 지난 1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를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김 목사는 직접 고발장을 들고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

    성과가 없지 않았다. 감시단은 김진홍 목사가 한 ‘정권교체’ 설교영상을 송출한 개신교계 방송사 CTS를 방심위에 신고했다. 뉴라이트를 조직한 대표적인 보수인사인 김 목사는 해당 설교 영상에서 “3월9일 선거에서 정권 교체해야 그런 걸 하나하나 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는 지난 1월 CTS에 경고를 의결했다.

    이에 기자는 인터뷰를 요청했고 김 목사는 흔쾌히 응했다. 설 연휴 뒤 첫날인 3일 김 목사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만나 감시단 활동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래는 김 목사와 나눈 일문일답.

    -. 감시단 활동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달라.

    전국의 온·오프라인 교회설교, 개신교계 방송 보도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불법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목회자를 적발해 선거관리위원회나 방송심의위원회에 고발하는 게 주된 활동이다.

    감시단이 꾸려진 10월과 11월 사이엔 불법선거운동 예방캠페인에 주력했고, 12월부터는 상습적으로 선거개입을 일삼는 주요 교회부터 모니터링에 나섰다. 올해엔 전국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감시활동을 수행 중이다.

    -. 얼핏 감시활동을 빙자한 또 다른 형태의 정치개입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는다. 이에 대한 입장은?

    이 같은 비판이 없지 않다. 근본적으로 한국 정치판은 어느 한 쪽을 비판하면 다른 쪽은 반사이익을 가져가는 구조다. 그래서 감시단 활동이 정파적으로 보일 수는 있다.

    하지만 감시단은 최대한 공정하게 활동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감시단은 여야를 막론하고 고위공직자중에 불법선거운동을 한 이들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해철 행안부 장관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대표적인 사례다.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이 시무하는 벙커1 교회도 감시 대상이다.

    그런데 활동 결과를 살펴보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낙선운동을 하거나 비방하는 사례, 그리고 윤 후보를 지지하라고 선동하는 사례에 대한 대응이 많았다. 이건 감시단의 공정성이라기보다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성향 때문이라고 본다. 목회자들의 성향 전반이 보수적이고 그래서 윤 후보 지지에 기울어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정치개입 운운하며 비판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교회의 정치개입을 막을 다른 효과적 방법이 있는지 말이다.

    가짜뉴스 근거한 정치선동, 반드시 근절해야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장으로 활동 중인 김디모데 목사. Ⓒ 사진 = 지유석 기자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장으로 활동 중인 김디모데 목사. Ⓒ 사진 = 지유석 기자

    -. 상습적으로 정치 편향적 설교를 하는 교회가 없지 않을 것이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대표적이다. 광주 안디옥교회 박영우 목사도 이에 못지않다. 정치 편향적 설교를 하는 목회자들의 공통점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강한 불만을 품고, 음모론적 환상에 빠져 있다는 점이다. 또 문재인 정부에 적대적이다. 설교시간에 노골적으로 선거법을 위반하는 발언도 상습적으로 한다.

    -. 감시단 활동 하면서 이룬 성과라면?

    앞서 총선거와 보궐선거에도 감시단이 감시활동을 했다. 이번 대선의 경우 지난 두 차례의 선거에 비해 불법행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아마 설교자들이 감시단을 의식해 불법 소지가 있는 발언을 스스로 조심하는 것 같다.

    물론 설교 중에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내용을 말했음에도 이를 편집해 영상으로 올리는 사례도 없지 않다. 하지만 활동가들은 실시간으로 설교 내용을 모니터링해 불법 소지를 확인한다.

    무엇보다 정치선전으로 오염된 예배를 회복하고, 사회로부터 지탄받는 한국교회의 자정능력을 회복하는데 일조한다는 자부심이 든다.

    -. 한 달 후면 대통령 선거다. 투표장으로 향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당부하고 싶은 게 있다면?

    나름 그리스도인을 정의하면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다. 그런 그리스도인이 소셜 미디어에 떠도는 가짜뉴스나 카카오톡으로 퍼나르며 거짓선동에 앞장서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심지어 목회자들이 설교시간에 이런 가짜뉴스를 설교예화로 쓰면서 불법선거운동을 해서야 되겠는가? 무엇보다 이런 잘못된 행태들이 근절되고 개선되길 바란다.

    또 하나, 함석헌 선생은 이런 말씀을 남겼다.

    "정치란 선악을 판단하는 종교행사가 아니다. 덜 나쁜 놈을 골라 뽑는 과정이다. 그래야 더 나쁜 놈들이 점차 도태되고 종국엔 덜 나쁜 놈이 좋은 사람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 정치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모두 다 도둑놈들이라고 말해 버리면 기분이야 시원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더 나쁜 놈, 더 도둑놈들을 두둔하는 꼴이 된다."

    함석헌 선생의 말씀대로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차선이 아니면 차악을, 아예 악한 이들밖에 없다면 덜 악한 이를 가려 뽑길 꼭 당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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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때 복음을 나누는 데 도움을 주는 12가지 성경구절

    ‘세계 복음화를 위한 침례교인 협회’(Association of Baptists for World Evangelism, ABWE)가 최근 “위기의 때 복음을 나누는 데 도움을 주는 12가지 성경구절”을 다음과 소개했다.

    1. 시편 2편 1~3절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2. 이사야 45장 7절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3. 로마서 2장 4절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4. 예레미야 29장 10~12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5. 예레미야애가 3장 21~23절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6. 시편 91편 5~6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7. 사무엘하 24장 12~14절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8. 로마서 6장 23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9.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10. 마가복음 6장 56절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11. 마태복음 11장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2. 요한복음 3장 16~17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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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망감, 기독교인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최근 호주 목회자인 체본 타바카루(Chevaun Tabacaru)가 쓴 ‘실망감을 헤쳐나가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칼럼이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소개됐다.

    저자인 타바카루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남편인 마크 목사와 함께 호주에서 갈보리 락햄튼 교회를 이끌고 있다.

    다음은 기독교인이 실망감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요약이다.

    아이들을 위한 인기 동요 중에 ‘우리는 곰 사냥을 하러 갑니다(We're going on a bear hunt)’라는 책이 있다. 네 명의 아이들이 모험을 떠나 도중에 장애물을 맞게 되는 내용이다. 그들은 장애물에 부딪힐 때마다 이렇게 선포한다. “우리는 그것을 위로 넘거나, 아래로 지나거나, 돌아갈 수 없어요. 통과해야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당신이 어렸을 때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반면 과학자들은 ‘정신적 외상에 의한 기억들(traumatic memories)’이 뇌 속에 그림자처럼 숨겨져 있고, 뇌가 발달함에 따라 우리의 정신적 외상을 기억하는 능력도 함께 발달한다고 말한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수막구균이 혈류에 침투하여 무릎 속에 들어왔다. 나의 무릎은 약했고 하루에도 몇 번씩 경련과 경직이 반복되며, 때로는 탈구까지 일어나 성장이 어려웠다. 나는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너무 일찍 배웠다. 고통을 통과하려면 나는 넘어갈 수도, 아래로 지나가거나, 돌아갈 수도 없고 헤쳐나가야 했다.

    그건 우리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 예상치 못한, 알 수 없고 불편한 일이 일어날 때 그렇게 된다. 실망이 당신의 문앞에 다가와, 채 알기도 전에 강렬한 고통이 스며들어 마음 속에 자리잡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지나가야 할까?

    ‘Seap’이란 단어는 작은 구멍을 천천히 통과한다는 의미다. 실망은 슬픔의 한 형태로 묘사된다. 깊고 공허한 상실감, 불편한 공간, 우리의 기대와 현실 사이의 고통스러운 괴리감이다. 쓰라림과 상처는 실망에서 비롯될 수 있고, 의도치 않게 들어온 경우가 대부분이며, 원치 않고 격동적이며 때로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처럼 느껴진다.

    닻을 놓는 것과 닻을 내리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닻을 놓는 것(Dropping anchor)’은 단순히 닻을 떨어뜨려 무언가를 잡길 바라는 행위지만, ‘닻을 내리는 것(Setting anchor)’은 의도적으로 닻을 해저에 고정시킴으로써 배를 제자리에 두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은 바람과 바다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신의 방향을 유지하고 표류하지 않게 된다.

    우리가 닻을 내리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가정생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스며들게끔 방치한다면, 실망은 눈치채지 못하게 다가와 엉망진창이 된 흔적을 남기기 쉬워진다.

    밥 고프(Bob Goff)의 책 ‘드림 빅(Dream Big)’에서 그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결코 낭비되는 것은 없다. 우리의 고통도, 실망도, 좌절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것들은 나중에 우리 최고의 작품을 위한 레시피로 사용될 도구들이다. 반죽(batter)을 그만 버려라”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당신의 내일 안에 계시며, 당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시는 유일한 분이다. 실망과 쓰라림, 상처가 너무 마음에 남아서 반죽 전체를 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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