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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순복음교회, 사상 첫 여성목사 대거 배출/ 여자를 여자라고 불러서’ 英 기독 교사 해고돼
    2023-05-29 14:18:13   read : 383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사상 첫 여성목사 대거 배출

    목사 안수자 49명 중 여성만 47명
    소속 교단인 기하성 최근 헌법 개정 통해 남녀 차이 대폭 완화



    목사 안수를 받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역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의 교회에서 열린 목사 안수식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25일 49명의 신임 목사를 배출했다. 이중 47명이 여성 목사로 한 교회가 가장 많은 수의 여성 목회자를 보유하게 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교회 대성전에서 목사안수식을 진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여성 목사 안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히 강한 한국교회에서 이처럼 다수의 여성 목사를 한 교회에서 세우기는 한국 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주 예수님께 받은 사명’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사도 바울의 순교와 30년을 강원도 산골 오지에서 헌신한 노(老) 목사를 사례로 들며 충성하는 목회자상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제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을 보면 (모르는 사람은) 이 자리를 영광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쓰라린 자리이다”면서 “영광을 받으실 분은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셋째도 예수님이다. 우리는 모두 주님의 종으로 이 자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안수식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 목사는 또 “양화진 묘역에 가보면 수많은 선교사의 무덤이 있다. 루비 캔드릭 선교사의 경우 조선에 온 지 8개월 만에 병으로 돌아가셨다. 이분은 ‘만약 천개의 생명이 있다면 모든 생명을 조선을 위해 쓰겠다’고 하셨다”면서 “저희 어머니께서도 ‘교회에 대해선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하셨다. (목회자에게) 일생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를 잘 섬기는 것이다. 교회는 예수님의 머리요 몸이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임직자 대표로 나선 전호윤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령 충만의 역사다. 우리 49명의 임직자는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겠다”며 “눈물을 흘리며 아파하는 이들을 위해 목회함으로써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주의 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안수식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여성 목사들을 대거 배출한 데는 교회가 소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가 최근 교단 헌법을 개정해 목사 안수를 위한 자격을 대폭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과거에는 교회에서 전도사로 15년 이상 활동한 후 교회의 허락을 받아 안수를 받을 수 있었으나, 그 기간을 10년으로 줄였고 최근에는 5년으로 더 단축했다. 여성 목회자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면서 여성 목사 안수의 분위기가 급격하게 호전된 결과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김천수 장로회장이 대표기도하고, 부목사 고영용 기하성 여의도지방회장이 목사 안수를 공포했다.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가 격려사하고, 여의도지역총연합회장 김호성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가 권면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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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과 예성 등 성결교단 정기총회 개최

    기성총회, 신길교회서 정기총회 개회
    임원 선거는 총회 둘째 날 24일 진행
    예성총회, 조일구 목사 총회장 추대
    성결교단, "거룩성 회복이 중요" 강조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신길교회에서 117년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성결교단은 전통적으로 해마다 5월에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임원 선거와 각종 회무를 처리했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신길교회에서 제117년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김주헌 총회장은 "성결인답게 성결성을 회복해야 하나님께 쓰임 받을 것"이라며 거룩한 성결을 강조했습니다.

    김주헌 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우리 교단부터 성결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달라지지 않고는 절대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 교단을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선거 문화 달라져야 합니다. 돈 선거 없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은 과감하게 떨쳐내지 않으면 여러분 우리에게 답이 없습니다."

    기성총회 임원 선거는 총회 둘째 날인 24일에 진행합니다. 총회장 후보로는 현 목사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단독 출마했으며,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인후동교회 류승동 목사와 열방교회 정성진 목사가 출마했습니다.

    기성총회는 임원 선거 외에도 헌법 개정안을 다루는데, 목사 이중직 허용 여부가 눈길을 끕니다. 기성총회 헌법에 따르면 목사는 다른 직업을 겸하지 않고 전적으로 헌신하는 자로 되어 있는데, 이번 총회에서 미자립교회의 경우 감찰회의 승인을 받으면 다른 직업을 겸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첨부해 목사 이중직을 허용할지 논의합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도 경기도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제10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예성총회 제102회기를 이끌어갈 신임 총회장엔 광주 한사랑교회 조일구 목사가 추대됐습니다.

    조일구 신임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모든 길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기쁨의 성결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조 총회장은 특히, "전도는 성도의 존재 목적이자 교회와 교단의 존재 목적"이라며 "전도 운동과 성결 운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일구 총회장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전도에 집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거룩은 최고의 명제입니다. 이를 위해 성령 운동이 일어나야 하고, 기도에 힘써서 능력 받고, 또 성경 읽고 묵상하며 성령의 음성을 듣는 거룩한 운동을 벌여 나가겠습니다."

    한편, 목사 부총회장으로는 고천교회 김만수 목사가, 장로 부총회장에는 평화교회 김원철 장로가 각각 선출됐습니다.

    예성총회는 정기총회와 함께 선교 117주년 연차대회를 진행하며 교단의 화합과 영적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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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속 영적 부흥 일어나는 '우크라이나'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여전히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소식을 살펴봅니다.

    우크라이나는 가중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난민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디아스포라 교회가 세워지는 등 영적이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와 더불어 재건까지 바라보는 장기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전쟁 발발 직후부터 다양한 난민 지원 사업을 펼처오고 있는 기독NGO 국제푸른나무의 이경석 사무총장이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Q.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사역 현황은?

    2022년 전쟁 초기에는 난민캠프를 중심으로 한 긴급구호와 안전한 거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난민 쉘터 운영에 집중했습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난민들이 폴란드의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이슈가 되었는데요. 아이들의 심리, 정서적인 회복을 돕고 그리고 그들이 더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저희가 방과 후 교실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난민 청소년들을 위한 미술, 음악, 체육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회복되고 다시 웃음을 찾아줄 수 있는 그런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머물고 있는 독일의 한 호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평화 콘서트'.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평화콘서트엔 CCM사역자 송정미 사모와 바리톤 김성결 등 프레이즈개더링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머물고 있는 독일의 한 호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평화 콘서트'.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평화콘서트엔 CCM사역자 송정미 사모와 바리톤 김성결 등 프레이즈개더링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

    Q. 최근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상황은?

    난민들이 다시 우크라이나 지역으로 돌아가는 그런 상황도 많이 발생하지만 여전히 100만 명 이상의 난민들이 폴란드 지역에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 난민들은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치열하게 전쟁이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거주지가 있는 분들이고요. 또 폴란드에 남아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정착하려는 그런 소망을 가지고 남아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기 폴란드 현지에서도 정부 지원들이 좀 줄어들고 있고요. 난민 캠프를 운영하거나 아니면 자기 가정에서 난민들에게 쉘터를 제공해 줄 때 식품이라든가 정부 지원금이 있습니다. 근데 이제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 지원 혜택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고요.

    현재 우크라이나 현지 내부에 남아 있는 내부 난민들이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계속 남아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더 열악한 환경 가운데 이미 놓여 있습니다. 근데 이제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다시 우크라이나로 돌아오는 사람들까지 합쳐져서, 내부 난민이 700만 명 이상 된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고요. 그 필요들이 점점 더하고 있습니다. 오데사 지역에 1천 100개 이상의 교회가 있는데, 아무도 정부 차원에서도 그렇고 도와줄 수 있는 손길이 없다고 한국 교회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그런 요청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교회와 한인 선교사님께서 현지 우크라이나 교회와 함께 협력해서 우크라이나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Q. 최근 개최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은?

    포럼에서는 기본적으로 여태까지 우크라이나를 도왔던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사업들과 활동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고요.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의 일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비즈니스 전문가들, 대표들이 와서 건설부터 시작해서 재건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품들, 구체적인 필요들을 좀 나누고. 특별히 '스마트 시티'라는 컨셉을 가지고 우크라이나의 도시를, 나라를, 인프라를 어떻게 다시 이렇게 세워나갈 수 있는지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부 쪽이 지금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폴란드랑 다른 여러 나라의 국경선과 가깝기 때문에, 나오지 못한 난민과 다시 돌아오는 난민이 섞여 있습니다. 재건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키이우 중심부보다는 서부 지역에 그리고 여러 국경을 맞닿아 있는 나라들이, 예를 들어서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경제특구 같은 지역을 만들어서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고, 그 일에 함께 재건 사업을 하자는 그런 아이디어와 제안을 나눴습니다.

    Q. 우크라이나 교회의 상황은?

    정말 감사한 소식은 이렇게 전쟁의 아픔을 갖고 흩어졌던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이제 그곳에서 교회를 개척하면서 다시 전쟁 이후에는 우크라이나에 다시 들어가서 우크라이나 교회를 다시 세울 수 있는 그런 영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굉장히 감사했는데요. 난민 출신의 현지 사역자들이 우크라이나 디아스포라 교회를 폴란드와 유럽 전역에서 개척하고 있습니다.

    현지 교회에서 개척들이 일어나고 있잖아요. 예배가 막 일어나고. 교회가 스스로가, 폴란드 교회에서 돕거나 품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이 안에서 자기들의 신앙 공동체를 세워가고 있거든요. 초기에는 이런 일들이 없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제 이들이 우크라이나 재건과 영적인 부흥의 불씨로 하나님이 준비하고 있는 것들을 좀 보게 됩니다. 그래서 아마 이 전쟁 이후에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서 더욱더 교회가 부흥하고, 또 새롭게 개척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을 기도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쟁의 트라우마로 인해서 정말 날개가 꺾인 것처럼 마음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새 힘과 용기를 주고, 또 영적인 부흥을 줄 수 있는 그런 영향력들을 끼치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의 성탄절, 크리스마스 때를 맞춰서 더 많은 한국 청년들이 찾아갈 수 있는, 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콘서트.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와 CCM아티스트 송정미, 바리톤 김성결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콘서트.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와 CCM아티스트 송정미, 바리톤 김성결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Q.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제목

    올해 안에 꼭 전쟁이 끝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자유롭게 우크라이나를 한국인들이 왕래하면서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리면 더 많은 동참과 참여의 기회가 있을 수 있을 것 같고요. 그것을 위해서 기도했으면 좋겠고. 정말 한국전쟁 이제 70년이 지났는데 이 전쟁의 폐허에서 이렇게 기적처럼 일어난 나라가 몇 곳이 되지 않습니다. 이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이 그냥 단순하게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또 새로운 기회의 터전을 만들어주는 그런 일이 되었으면 하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생각해 보는 것은 통일 이후에 우리가 북한을 바라볼 때 굉장히 황폐한, 어떤 면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지금 상황보다 더 무너져 있는 어려운 그런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을 텐데요.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우리가 도우면서 앞으로 북한이 열렸을 때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그런 '네이션 빌딩'의 일들을 함께 협력해서 함께 나누고, 또 한번 연습해 보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국제푸른나무 이경석 사무총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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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출산 시대, 스물여섯부터 열살까지 11남매 둔 김 집사네 이야기
    강진영광교회 김대석 집사 “다산은 내 인생 가장 잘한 일”
    예장합동 전국목사장로기도회서 다음세대분야 총회장상 수상



    김대석 집사(앞줄 가운데)와 부인 성행임(김 집사 왼쪽) 성도가 11명 자녀와 함께 한 모습. 김대석 집사 제공

    전남 강진군 김대석(강진영광교회·50) 집사네 거실에서는 한 달에 한 번 가정예배가 열린다. 찬송 소리가 유독 우렁차다는 것이 여느 가정예배와 다른 점이다. 부모와 자녀, 사위와 손주까지 무려 16명이 부르는 소리인지라 데시벨이 높을 수밖에 없다. 모임 규모로만 보면 어지간한 개척교회 수준이다.

    김 집사는 지난달 10일 예장합동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다음세대분야 총회장상을 받았다. 4남 7녀를 낳아 교단 내 최다 출산 가정에 이름을 올리면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집사는 시상식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축복을 받아 누렸는데 상까지 받았다”며 “우리 부부는 주시는 대로 낳았을 뿐 아이들은 하나님이 다 키워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26살이 된 장남 태혁씨부터 10살인 막내 수희양까지, 자녀들의 연령분포도 고르다. 큰아이들 몇은 벌써 독립했다. 첫째는 광주에 살고 있고, 다섯째는 남편을 만나 가정을 이뤘다. 독립한 두 자녀가 집에 오는 날이 가정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5월 예배가 있었던 지난 13일에도 김 집사가 말씀을 전했다. 창세기 1장 28절을 본문으로 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내용이었다. 김 집사는 성인이 된 자녀들에게 하루속히 가정을 이룰 것을 권면했다. 이미 두 아이를 낳은 다섯째에게는 “다섯 명까지 낳아보라”고 제안했다.

    자녀들에게도 ‘많이 낳는 삶’을 권하는 이유는 그만큼 좋기 때문이다. 김 집사는 24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단연 아이들을 많이 낳은 것”이라며 “아내도 저도 많이 낳은 것을 축복으로 생각한다.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늘 평탄하기만 한 건 아니다. 먹일 입이 많다는 건 그만큼 가장이 짊어질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김 집사는 “어렵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하지만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아빠를 맞이하는 아이들을 보면 절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집안은 아이들이 선물한 꽃다발로 가득 찬다. 마치 화원을 방불케 한다. “다복함이란 이런 것 아니겠느냐”며 웃는 김 집사의 목소리에서 진심이 묻어났다.

    아이들이 믿음 생활을 잘하는 모습을 볼 때는 기쁨이 배가 된다. 김 집사는 자신이 어린 시절 부모님 손을 잡고 교회에 나갔던 것처럼 자녀들도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믿고 교인이 되기를 바랐다. 그는 “학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건강과 믿음 생활, 바른 몸가짐이 더 중요하다”며 “이점을 항상 강조해 왔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키워주셨다”고 말했다. 정행훈(강진영광교회) 목사는 “김 집사님 가정은 최근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예배에 참석한다”며 “어르신들 위주인 리 단위 교회 목사로서 예배당에 들어오는 김 집사님 가족의 모습이 때로 천군만마처럼 보인다”고 했다.

    김 집사는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크리스천 부부들에게 “부모가 다 해줘야 한다는 걱정은 접어두라”면서 “걱정은 낳아 놓고 해도 늦지 않다. 그다음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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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 ‘이중직 법제화’ 무산/총회장엔 임석웅 대연교회 목사 추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의원들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임원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이중직 법제화’가 무산됐다. 기성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제117년차 총회를 속회하고 관련 안건을 부결시켰다.

    기성 청주지방회는 헌법 제43조 목사의 자격에 ‘미자립교회의 경우 감찰회에 직종 근무지 근무시간 등을 승인받으면 다른 직업을 겸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올렸다. 목회자 상당수가 이미 다른 직업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명문화하지 않으면 법을 지키지 않는 목회자를 양산하게 된다는 것이 이유였다.

    총회 석상에서 대의원들은 ‘이중직을 법으로 규정하면 기준에 조금이라도 벗어난 이들이 처벌받을 수 있다’ ‘이중직 합법화보다 미자립교회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대처 방안 마련이 먼저다’는 의견을 냈다. ‘소명을 위해 이중직을 하는 목회자들이 떳떳하게 나설 수 있게 해달라’는 발언도 나왔으나 찬반투표 결과 반대표가 더 많았다.

    임원선거에서는 목사 부총회장이었던 임석웅 부산 대연교회가 목사가 총회장에 추대됐다. 임 목사는 “우리 기성 총회는 노방전도로 시작된 교단인데 그동안 본질을 많이 놓쳤다. 코로나19로 빼앗긴 영혼을 되찾기 위해 모든 성도가 1년에 1명 이상 전도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영혼 구원, 다음세대 부흥에 초점을 맞추고 총회 ESG(Environment 환경, Society 사회공헌, Governance 윤리)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류승동 인후동교회 목사와 정성진 열방교회 목사가 경선을 벌인 끝에 류 목사가 당선됐다. 2차 투표까지 3분의 2 득표자가 없자 정 목사가 사퇴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김정호 구성교회 장로, 총무에는 문창국 목사가 당선됐다.

    총회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기성 세례교인 수는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세례교인은 28만675명으로 2021년 28만2172명보다 줄었다. 2011년부터 계속 감소세다. 교회학교 학생 수도 2021년 6만2581명에서 지난해 5만9434명으로 줄었다. 반면 목사 수는 2021년 4773명에서 지난해 480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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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윤 박사 "이중직 목회는 성경적... 바울이 그러했기 때문"

    22일 두란노 주최 방한 기념 북토크 및 강연회서 밝혀



    김세윤 박사가 강연하는 모습. ©노형구 기자

    김세윤 박사(풀러신학교 원로교수)의 방한 기념으로 그의 저서 '구원이란 무엇인가' '데살로니가인들과 모두를 위한 바울의 복음'에 대한 북토크 및 강연회가 22일 서울 용산구 두란노서원에서 열렸다. 출판사인 두란노가 주최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인 북토크에 이어 김세윤 박사는 '데살로니가인들과 모두를 위한 바울의 복음'에 대한 강연회를 진행했다.

    김 박사는 "데살로니가전·후서는 바울서신의 초기 작품으로, AD 57년경에 쓰인 후기서신은 로마서 등이 있다. 데살로니가전·후서는 바울의 칭의 구원론이 없다"고 했다.

    이어 "마케도니아 지방에 소재한 데살로니가는 부요한 항구도시로 우상과 음행이 창궐했다. 고린도지역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또한 "바울 스스로가 살아생전 예수 재림을 기대했으나, 계속 지연이 되는 상황에서 데살로니가교인들도 재림에 대한 기대가 느슨해졌다"며 "이러한 정황속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교인들에게 현재 우리가 어떻게 주의 통치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할지 초점을 두고 데살로니가전·후서를 서술했다"고 했다.

    그는 "1990년대부터 신학계에서는 '팍스 로마나'에 저항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반로마제국주의를 연구하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사도 바울은 로마 황제를 신으로 삼고 충성해야 한다는 '팍스 로마나'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절에서 핵심언어는 파루시아(Parousia, 예수의 재림)"이라며 "당시 로마 황제의 행차 앞에 경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목도하면서, 이를 모델로 주 예수의 재림 시 그 앞에 설 우리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절부터는 주의 재림 때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하며, 주의 재림이 임박한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이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3절에서도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 주께서 도적같이 임한다'고 나오는데, 여기서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하는 '팍스 로마나'는 거짓 복음이라고 선언하고 있다"고 했다.

    김 박사는 그러면서 "데살로니가전·후서는 모든 복음 선포자들에게 놀라운 교훈을 주고 있다. 바로 '사도바울의 순전한 선교와 데살로니가인들의 믿음'"이라고 했다.

    그는 "데살로니가전서 1장 1-6절, 2장 13-14절, 3장 9절은 '바울의 감사섹션'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는 축도와 감사를 표명하면서, 교인들을 칭찬하는 내용"이라며 "데살로니가전서 3장 6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선교의 순결성을 강조하면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이를 알아보고 그의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헬라 문화권은 유랑 철학자와 궤변자들로 들끓었다. 마치 맹수와 같았다. 이들은 궤변 철학을 이용해 돈을 거래하는 사업을 일으켰다"며 "바울은 이들과 차별화를 위해 자비량 선교 전략을 택했다. 고린도전서 9장 1-15절에서 바울이 사도로서 헌금을 받아 생계를 유지할 권리가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고 했다.

    그는 "바울이 헌금을 받으면서 선교할 경우 그의 복음 선포는 효과성을 상실하고 마치 궤변 철학자들의 상인 행위로 전락해 버림을 인지했다. 일각에선 바울이 '복음전도자는 선교에만 집중하라'는 예수의 선교계명을 위배했다고 말하다. 하지만 바울이 고린도후서 3장 6절에서 강변했던 것처럼, 율법의 문자적 계명보다 여기에 담긴 정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말했다"고 했다.

    김 박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로 능히 존중할 터이나 그러나 너희에게든지 다른 이에게든지 사람에게는 영광을 구치 아니하고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데살로니가전서 2장 6-7절)는 마가복음 10장 45절의 속전 말씀에 조응한다. 이 구절에서 등장하는 제자들이 자기들이 높아져야 한다고 서로 싸웠다. 세상적 권력은 위에서 대접받으려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자는 섬김을 받으려 보다 섬기고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이 땅에 왔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19-22절, 10장 33절에서 자신은 모세의 율법 아래 있지 않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자유의 법 아래에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타인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고,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고자 자신의 권리를 포기했다고 했다"고 했다.

    김 박사는 "바울은 자기 유익을 내려놓고 이웃사랑을 생각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이것이 당시 궤변 수사학자들과 달리 바울 선교단의 복음 전함의 차별성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김 박사는 "이는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이 시대 하나님의 모든 성도들이 취해야 할 태도이다. 우리의 전도 메시지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은혜의 복음으로 전달되려면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야 하는가"며 "우리의 행태를 보고 사람들이 우리의 전도 메시지에 진리임을 깨닫는다"고 했다.

    질문 시간에 한 참석자는 '이중직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김 박사는 "당시 1세기 로마-헬라 문화권에서 노동의 급여는 매우 낮았다. 밤낮 일해야 겨우 먹고살 정도"라며 "이 때문에 바울도 밤낮 쉬지 않고 일하면서 복음을 전도했다"고 했다.

    또 "로마 지하 당시 데살로니가교인들이 예수를 믿으면 집과 직장에서 쫓겨났다. 일을 안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물론 초대교회 가르침에 따라 여유 있는 사람들이 사랑의 공동체 안에서 기부를 통해 구제사업도 활발했지만, 거기에 익숙해져 무위도식하는 교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시간이 나면 간섭을 하면서 교회 분규가 일어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3장 10절에서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라고 말했다. 이는 당시 급료가 낮은 노동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밤낮 쉬지 않고 일하면서 복음을 전했기에 할 수 있었던 말"이라고 했다.

    김 박사는 "지금처럼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임금이 낮아 일부는 이중직을 택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예수의 정신에 따라 교회가 목사의 생계를 보장할 수 있다면, 목사는 복음 선포에 집중하면 된다"며 "그러나 이것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 이중직 목회는 성경적이다. 바울 스스로가 그러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약시대의 제사장직에 따라 자신의 신분적 정체성을 찾는 목회자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교회가 목회자의 생계를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때 해당하는 말"이라며 "이것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 목회자는 신약시대 바울의 선교 정신에 따라 '이중직' 목회를 해도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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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화율 0.4%·목사없는 교회 1000곳…일본선교 미래는

    일본 목회자 평균 연령은 70세
    목회자 없는 일부 지방 교회는 인근 교회 목회자 도움으로 예배
    27일 안양 새중앙교회서 ‘제8회 일본선교 아카데미’



    교토 야마시나구 주민들이 이즈미교회 앞에 줄을 서서 교회가 준비한 마스크를 받아가고 있다.

    일본 기독교가 퇴보 위기에 처했다. 교역자들은 수십년간 평행선을 달려오던 일본 교회 수와 성도 수가 언제 고꾸라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목회자 없는 교회‘를 뜻하는 무목 교회의 증가와 목회자 고령화 문제는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

    25일 국민일보가 일본복음선교회(JEM·대표 이수구 선교사)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개신교회 수는 7427개, 교인 수는 55만5167명이었다. 전체 일본 인구의 0.4% 수준이다. 지난 30여 년간 부흥하지도 않고 쪼그라들지도 않은 수치다. JEM은 오는 27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 선교센터, 29~30일 서울 삼일교회에서 ‘제8회 JEM 일본선교 아카데미’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일본선교 현황을 공개한다.

    일본의 대표적 신사 중 하나인 '메이지신궁'. 일본복음선교회 제공
    문제는 목회자가 줄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 목회자 평균 연령은 70세. 무목 교회는 1000곳에 달한다. 고령화가 심화하는 일본 상황에서 무목 교회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목회자가 없는 일부 지방 교회들은 이미 주일 예배 시간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교회 목회자에게 설교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일본 교회 중 80%는 평균 교인이 15명 이하인 미자립교회다.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선교 전략을 바로 세울 수 있다. 한국선교연구원(KRIM)이 40여 명의 일본 목사를 대상으로 “일본에 파송된 한국 선교사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들은 “일본의 문화를 존중해 달라”고 답했다. 이번 JEM 일본선교 아카데미 강사로 나서는 오카다 코우 카나자와그리스도교회 목사는 “일본인들은 한 번 상처를 받으면 그 상처가 그 관계를 지배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른 사람도 많다”며 “목회를 할 때 효율적인 방식을 고민하기보다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수구 대표는 사도신경에 나오는 ‘거룩한 공회’를 거론했다. 그는 “공회는 공동의 교회를 의미한다”며 “나라와 민족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도 주 안에서는 한국과 일본은 형제다. 두 나라가 주님의 교회를 함께 세워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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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여자라고 불러서’ 英 기독 교사 해고돼

    “생물학적 진리 표현했다는 이유로 무자비한 처벌 받아”

    영국 기독교 수학 교사 조슈아 서트클리프. ⓒ기독교법률센터



    영국의 기독교 수학 교사가 트랜스젠더 학생에게 그가 선호하는 대명사 사용을 거부한 후 해고를 당했다.

    조슈아 서트클리프(Joshua Sutcliffe·33)는 교육규제기관(TRA)의 이 결정에 항소할 계획이다. 만약 결정이 승인되면 해고 조치는 향후 2년 동안 재검토될 수 없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그는 2017년 재직하던 학교에서 자신이 남자라고 밝힌 여학생을 생물학적으로 오인한 혐의로 해고당했다.

    서트클리프는 그 후 다른 학교에서 교사직을 맡았지만,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슬람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 후 논란이 돼 2019년 사임했다.

    두 학교와 관련된 법적 문제는 해결됐지만, TRA는 서트클리프가 선호하는 대명사 사용을 거부하고 동성결혼을 믿지 않는다고 한 것 등에 대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그들에게 미국 보수주의자이자 유명 유튜버인 프레이저유(PragerU)의 남성성에 관한 영상을 보여 줬다고 한다.

    7일간의 전문가 행동 패널 청문회는 그에게서 '비전문적인 행동'과 '직업의 평판을 떨어뜨린' 혐의를 발견한 후, 그의 가르침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패널들은 "서틀클리프가 가르치는 동안 교실에서 A 학생이 선호하는 대명사를 한 번 이상 사용하지 않았다. 그는 학생 A가 선호하는 대명사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학생 A의 존엄성과 존중을 유지하지 못했고 학생 A의 안녕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균형 잡힌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TRA는 그가 이슬람에 관한 유튜브 영상과 관련해 전문가답지 않은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TRA는 판결에서 "직업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해고는 비례적이고 공익적"이라고 밝혔다. 이 명령은 서트클리프가 영국 전역의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을 금지한다.

    이에 대해 서트클리프는 "무자비한 처벌을 받았다"며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프라이드를 축하하고 홍보하고 프라이드 깃발을 휘날리도록 가르치는 것은 축하하지만, 교실에서 기독교 신앙이 제기되거나 표현된다면 당신의 경력과 삶이 찢기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난 기독교 신앙과 생물학적 진리를 표현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고 내 삶의 모든 부분을 면밀히 조사받았다"며 "수학은 항상 내게 큰 기쁨이었고, 나의 가르침 기록은 모범적이며,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처음부터 이 사건은 나의 가르치는 능력에 관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으로서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믿느냐에 관한 것이었다"고 했다.

    서트클리프를 지원해 온 기독교법률센터(Christian Legal Centre)의 안드레아 윌리엄스(Andrea Williams) 대표는 그와 유사한 견해를 표현하는 교사들에 대한 차별을 종식시키기 위해 정부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대표는 "이는 티핑 포인트다. 정부가 개입해 교직의 건전성을 회복해야 한다. 교육 규제 기관에 대해서도 유사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아울러 규제 기관이 단순히 진실을 말한 기독교 교사를 처벌하는 방식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성 윤리와 도덕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은 더 이상 교실에서 용인되지 않으며, 공개적으로 그것을 표현하는 교사는 규제 기관에 의해 가르칠 자격이 박탈되고 있다. 이것은 심각하고 불길하다"고 했다.

    그녀는 "교직에서 해고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교사가 학생들과 성관계를 갖거나 범죄 행위를 하는 등 심각한 위법 행위와 경계를 넘는 행위를 포함한다. 그러나 조슈아의 상황에서 더 멀리 갈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했다.

    아울러 "TRA는 어떤 반대도 용납하지 않을 새로운 LGBTQ 도덕 규범과 그의 기독교 신앙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뛰어난 교사를 표적으로 삼았다. 이것은 매우 반자유적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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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수첩’ 끝나지 않은 만민교회-쌍둥이 목사의 비밀 사업…아이돌그룹 키우기?

    못 걷던 사람도 걷게 만들고, 짠물도 단물로 만든다던 희대의 사이비 교주 이재록. 2018년, 그는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16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다. 그의 구속을 끝으로 만민교회의 역사도 저무는 듯했으나, 최근 MBC ‘PD수첩’ 앞으로 뜻밖의 제보 한 통이 도착했다. 어딘가에서 만민교회 시즌2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제보자는 이재록과 함께 만민교회를 이끌어 오던 쌍둥이 목사에 의해, 과거보다 더한 기행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만민에서 분파해 나온 두 명의 목사가 새롭게 세웠다는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이하 만국교회)’. 그곳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 교주 이재록, 그의 탄생을 공모한 두 명의 설계자

    “이재록은 그 정도로 치밀하지 않아요. 스토리를 짜고 만든 건 그 두 사람이거든요”_전 만민교회 신도 A씨

    만민교회에 몸담았던 신도들은 교회 안에서 벌어졌던 수많은 사기행각 그 한가운데에 쌍둥이 목사가 있었다고 말한다. 이재록의 최측근으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던 핵심 인물이 바로 쌍둥이 목사였다는 것. 특히 쌍둥이 중 첫째 이희진 목사는 스스로를 하나님의 음성을 대신 듣는 ‘대언자’라 칭하며 신도들 사이에서 이재록 버금가는 권위자로 인식됐다는데. 일각에서는 이재록이 성폭행 피해자를 자택으로 부르는 과정에 이희진 목사가 연결책 역할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 희대의 사이비 교주이자 성범죄자인 이재록의 탄생에 깊숙이 개입해 온 쌍둥이 목사, 그 공범의 흔적들을 파헤친다.

    ▶ 만민교회 시즌 투? 폐쇄된 교회에 군림한 쌍둥이

    “심지어는 아기들 쪽쪽이 물고 찬양하고 춤추게 시켜요.” / “예배 전에 간증하게 해요. (헌금을 내려고) 대부업체에서 대출받았다고 그걸 간증하는 거예요.” _전 만국교회 신도들 증언

    신도들은 만국교회 안에서 쌍둥이 목사는 그야말로 왕이라고 말한다. 두 목사가 과자라도 던져주는 날에는 신도들이 콩콩 뛰며 입으로 받아먹는 지경이라는 것. 쌍둥이 목사의 각종 횡포를 견디다 못해 교회에서 탈출한 한 신도는 과도한 헌금으로 생활고를 겪는 신도들도 허다하다고 증언했다. 기초생활수급자 할머니가 주머닛돈을 긁어모으고, 청년들이 대부업체 대출까지 받아 가며 헌금을 낸다는데. 그렇게 거둬들인 헌금이 연간 200억 규모로 추정되는 상황 속에서 일각에서는 두 목사의 헌금 유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여의도와 경기도에 부동산 두 채를 보유하고, 실제 사는 곳은 월세 1천 6백만 원의 고급 펜트하우스라는 쌍둥이 목사. 신도들의 믿음과 헌신을 담보로 거둬들인 수백억의 헌금, 그 수상한 자금의 흐름을 추적한다.

    “지하 토굴에서...” 표창원, 친딸 11살부터 성폭행→3명의 아이 출산케 한 실화 공개 ‘충격’ (세치혀)

    “가족이 돈이 많대요. 가족 사업이 잘돼서 이것저것 사업을 좀 하려고 한다고 하더라고요.”_익명 제보자

    쌍둥이 목사를 추적하던 제작진은 취재 과정에서 뜻밖의 이름들을 만났다. 신도들의 입에서 아이돌그룹과 유명 뮤지컬 배우의 이름이 거론된 것이다. 한 연예기획사로 교회 신도들이 출퇴근한다는 증언부터 해당 기획사의 젊은 대표가 쌍둥이 목사와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까지. 신도들에겐 대중문화를 죄악시했다는 두 목사가 은밀하게 키워온 수상한 사업의 정체는 무엇일까?

    MBC PD수첩 ‘끝나지 않은 만민교회-쌍둥이 목사의 비밀 사업’은 오는 30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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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칠도, 선교 칠도, 신앙 오도, 복음 삼도
    통합총회, 9월 총회 개최지 명성교회 고집하는 이유는 ? /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 육종암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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