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태복음 4:1-1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사신 기간은 33년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입니다. 그 중에 천국복음을 전하신 사역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역하신 마지막 3년을 공생애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가장 먼저 하신 일은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고 있던 요한을 찾아가 겸손히 그에게 세례를 받으신 일입니다. 다음으로 광야에 가셔서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시고 마귀에게 세 가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고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예수님은 마귀를 이기셨을 뿐만 아니라 마귀를 이기시는 분이라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똑같은 시험을 받을 때에 어떻게 하면 승리할 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더구나 예수님께서 자신의 공생애를 세례와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일로 시작하신 것은 한마디로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첫 번째 목적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시험 많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본을 보여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세례를 받으셨으며, 마귀의 시험을 받을 필요가 전혀 없는데도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히브리서 4:15, 2:18을 보면 좬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좭, 좬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좭고 했습니다. 따라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이 우리를 도와주심으로 우리도 시험에서 늘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사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마귀의 시험을 받아 원치 않는 고난을 얼마나 많이 당하며 삽니까! 생각해 보건대 오늘날 마귀의 시험이 없다면 이 세상을 좀더 편안하게 살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험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 성도들에게 굳이 그 어려운 시험을 허락하셨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험을 허락하시는 것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시험을 통과할 때 비로소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알게 되고, 동시에 우리의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믿음의 실력을 가늠해 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시험을 당하게 되면 자연히 하나님 앞에 간절히 부르짖게 되고, 전심으로 간구하는 동안 은혜를 받게 되며, 변화를 받아 능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시험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게 되는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시험을 이기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게 되며, 하나님의 교회에 귀한 일군이 됩니다. 이처럼 시험이 우리 자신을 유익하게 만들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험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상급학교에 입학하려고 하면 입학시험을 치거나 소정의 입학선발절차를 거쳐 그 학교의 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학교일수록 시험이 더욱 까다롭습니다. 마찬가지로 누구든지 교회에 처음 나오게 되면 여러 가지 시험과 부딪치게 되는데, 이때 시험을 잘 이겨내고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게 되면 진실한 기독교인이 되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반드시 교회에 나오게 되면 크고 작은 시험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예수 믿는 것을 방해받기도 하고, 또 교회나가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이 생기며 심지어는 심한 핍박을 당하게 되기도 합니다.
예전에 어떤 자매는 교회에 나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모로부터 머리카락을 싹둑 잘리기도 했고, 아버지가 교회에까지 찾아와 욕을 하며 아이를 억지로 끌고 가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분은 모처럼 교회에 가려고 나와보니 누군가가 승용차 바퀴의 공기를 빼놓는 바람에 예배시간에 맞춰 교회에 들어가지 못하게 만든 경우도 있고, 또 어떤 분은 막 교회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에 나오려고 하면 여러 가지 시험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시험이 와도 그 시험을 이긴 사람들은 진실한 성도가 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시험은 처음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가 된 후에도 시험은 계속됩니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할 때 치르는 입학시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고 측정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시험을 보게 되는 것처럼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도 계속해서 믿음의 결단을 요구하는 크고 작은 시험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과거에 어떤 여전도회 회원은 성도들 집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참기름 장사를 했는데, 그것도 질이 좋지 않은 참기름을 강매하여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어떤 분은 안면 있는 성도들 집을 찾아가 오후에 몇 천 만원 들어올 돈이 있는데 우선 급해서 그러니 한 삼 백 만원만 빌릴 수 없겠느냐고 사정하는 통에 할수 없이 옆집에서 빌려다 주었더니 그 돈을 들고 도주한 일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성도들 집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이런 방법으로 사기를 쳤습니다.
아무튼 교회를 다니다 보면 별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됩니다. 이런 이로 인해 교회가 안 믿는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고 그 일을 당한 당사자는 실망과 함께 마음이 몹시 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시험을 꿋꿋이 참고 이겨낸 성도들은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이 견고한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마태복음 4:1을 보면, 예수께서는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실 때 마귀의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이 예수님을 이끌어서 광야로 가게 하시고 마귀의 시험을 받게 하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아무리 마귀가 도처에 우글거리는 것 같아 보여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우리 성도들의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게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는 절대주권이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시험을 당하게 하실 때에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더 온전케 하기 위해서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40일 금식기도를 하신 후에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이때 과연 예수님은 어떤 기도를 하셨을까요? 분명한 것은 자신이 이 세상에 온 목적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며, 십자가의 고난을 잘 감당케 해달라고 기도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잘 이기셨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하지 않으므로 해서 시험이 오지만 기도를 많이 해도 얼마든지 마귀의 시험이 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시험에 지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마귀의 시험을 이깁니다.
하루에 세 번씩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했던 다니엘의 경우, 사자굴에 들어가는 마귀의 큰 시험 앞에서도 늠름한 모습으로 승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기도하셨던 예수님도 십자가의 시험을 잘 감당하시고 마침내 승리를 이루어내셨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옆에 있던 제자들은 졸며 잠을 자다가 기도하지 못함으로 해서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은 다 도망하고 말았습니다.
깨어 기도하는 사람은 마귀의 시험을 이깁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항상 깨어 기도하는 생활을 하므로서 어떤 마귀의 시험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세 가지 시험은?
1. 돌이 떡이 되게 하는 시험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40일 금식기도를 하셨으니 얼마나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겠습니까? 마귀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예수님을 철저히 시험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돌이 떡이 되게 하라는 마귀의 요구를 거절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예수님 자신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돌이 떡이 되게 하는 기적을 베풀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돌을 떡이 되게 하는 것은 창조의 질서를 어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구약의 신명기 8:3의 말씀을 인용하여 좬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좭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먹어야 삽니다. 살기 위해 떡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떡은 아무리 먹어도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떡만 가지고 살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 땅에 사는 동안 모든 복을 다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영생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2. 예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사람들 앞에 나타내
보이도록 시험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할 것이라는 성경 말씀까지 인용해가며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전지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높은 곳에서도 안전하게 뛰어내릴 수 있고, 바다 위를 육지처럼 걸어다닐 수 있으며, 심지어 하늘을 새처럼 날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초기부터 이런 기적들을 행하시다 보면 자연히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될 것이고, 자연히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에게까지 이런 사실이 알려지게 되어, 아무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자연히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엉뚱한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분명한 목적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가 이런 사실을 알고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는 것만은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위해 이런 시험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의 이런 시험 앞에 예수님께서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하시며 그 시험을 단호히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3. 마치 천하만국과 영광이 마귀의 손에 있는 것처럼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마귀가 또 예수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고 말합니다. 이에 예수께서 사단아 물러가라 하시며 신명기 6:16을 인용하여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말씀하심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여기에서 사단이라는 용어는 본래 구약성경의 히브리어 발음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이 사단을 신약에 와서 마귀로 번역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단과 마귀는 같은 말입니다.
본문에서 마귀는 세 번째로 예수님을 시험하며 마치 천하만국과 영광이 자신의 손안에 있는 것처럼 얘기합니다. 더구나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누구에게든지 마음대로 줄 수 있는것 처럼 거짓말을 합니다.
천하만국과 영광은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은 곧 자기가 하나님의 자리에 서겠다는 매우 교만한 사람입니다.
이 땅에도 천하 만국을 자기 손에 쥐고 모든 영광을 다 누리며 마치 자신이 신인것처럼 백성들을 속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 같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이 모든 것이 끝장났습니다.
사도행전 12:21-23을 보면,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할 때, 백성들이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큰 소리로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고 아첨하는 말을 했습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헤롯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신이 그 영광을 가로챘습니다. 이에 주의 사자가 헤롯을 치므로 독충(蟲)이 그를 먹어 죽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런 방법으로 헤롯을 거두어 가셨을까요? 이는 네가 아무리 신과 같은 척하며 큰소리를 쳐봐도 벌레만도 못한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이렇게 하신 것입니다.
원수 마귀는 저와 여러분에게도 찾아와 “네가 내게 고개를 숙이고 나와 손만 잡으면 출세하게 해주겠다. 돈방석에 앉게 해주겠다. 이 세상에서 모든 영광을 누리게 해주겠다.”고 그럴싸한 거짓말로 유혹합니다. 그러나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마귀가 사람들에게 부귀영화를 줄 수도 없고,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는 어디까지나 절대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 경배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할 줄 믿습니다.
예수님처럼 마귀를 이기는 비결은?
1.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
씀으로 산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
니다.
3.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리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믿음을 가질 때 어떤 마귀의 시험이 와도 이겨낼 줄 믿습니다.
마태복음 16:18을 보면, 예수님께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마귀와 싸워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아무리 원수마귀가 우리를 시험해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당히 이길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두 예수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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